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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회계책은 처음 | 기본 카테고리 2019-02-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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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사는 돈관리다

후루야 사토시 저/김소영 역
쌤앤파커스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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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관련 서적을 몇 권 본 적이 있다. 대체로 회계란 무엇인지, 장부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고 작성해야 하는지,

혹은 어려워 보이는 재무제표를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보아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알게되면 다 도움이 되겠다 싶지만 막상 피부로 와닿지는 않았다.

당장 쉽게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어쩐지 조금 거창하고 내 수준에서 접하는 정보들과는 먼 세상의 자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 같았다.

?

그런데

[장사는 돈 관리다]는

내가 여태껏 봤던 그런 책들과는 달랐다.

이렇게 장사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핵심을 콕 집어주는 책은 처음 접해본다.

?

자영업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꼭 이 책의 꽃집과 같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작은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 회사의 임원들, 영업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무릎을 탁 치고

이거다! 외칠 내용일지도.

?

열심히 많이 팔고 열심히 발로 뛰며 정신없이 바빠지면 다 되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면 돈도 따라올 줄로만 알았는데

아니었다.

정말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때로는 안 파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

늘 고생하고 바쁜데

어째서인지 자금이 돌지 않고 자꾸만 쪼들리는 듯한 느낌이라면

작은 장사에 회계가 웬말이냐며

주먹구구식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메뉴를 정해왔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도 모르면 장사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회계관련 서적 중

이 책만큼

피부에 와닿게 쉽게

비용(고정비/변동비), 한계이익, 한계이익률, 손익분기점 매출액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

?

어려운 개념일 수도 있는 것들을

작가의 실제 사업 경험담에 잘 녹여내어서

드라마라도 보는 것마냥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

책을 다 읽고나니까

나도 얼른 우리 회사 재무제표를 보고 한계이익률을 계산해보고 싶어졌다.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게 맞을까. 퍼주고 고생만 하는 장사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확인해보고 싶었다.

우리 회사의 직원1인당 한계이익은 얼마나 될까. 등등

?

정말 좋은 책은 이렇게 읽고 나서 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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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 기본 카테고리 2019-02-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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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허태호 저
리텍콘텐츠(RITEC CONTENTS)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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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저자
허태호
출판
리텍콘텐츠
발매
2019.02.07.

 지난 10여년 동안 저자가 20~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진행한  2,000건의 계약분석과 1,000건의 상담을 통해 공통된 질문 77가지를 추려 놓은 책이다.

자산관리나 재무설계는 돈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산이 있는 사람은 그들 나름의 고민이 있고, 자산이 없는 사람들은 자산을 만들어야 하므로 고민해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나는 자산관리가 필요 없어."라며 외면부터 한다.

젊어서는 몸 사리지 않고 고생하고 야근도 하면서 돈을 계속 벌 수 있겠지만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꼭 생각대로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예상치 못한 일이 닥쳤을 때

어려운 상황이 된 뒤에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다.

가진 것이 많지 않다고 혹은 자산관리가 어렵다고 덮어두고 외면만 할 일이 아니다.

책의 소제목에 "돈, 없는 사람보다 관리 안 되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이다 싶다.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시동을 걸고, 교통법규를 지키며, 안전하게 운전하면 된다. 자동차를 제조할 정도로 기술적인 공부를 할 필요도 없고, 직업으로 할 것이 아니라면 정비를 기술자만큼 할 필요도 없다. 그런 것처럼 자산관리에 있어서도 우리가 전문적 지식을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이 책에 정리된 내용만이라도 알고 간다면 까막눈이가 글을 깨친 것과 같이 재테크에 눈이 뜨이게 될 것이다.

책에는 평범한 월급쟁이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소액투자 방법과 보험으로 위험에 대비하고, 연금으로 노후준비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상담사례를 담고 있어 나도 이렇게 물어봤겠다 싶은 내용들이 보였다. 뜨끔하기도 하고 공감도 되어서 책에 빠져들게 되었다.

요즘 금리가 낮아 예금은 재테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느낌이다.

예금하면 떠오르는 것이 복리의 법칙인데

저자의 판단으로는

최소 10년이상 납입하고 4%이상의 금리가 되었을 때 복리비과세의 마법이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차라리 펀드투자를 추천한다고 한다.

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통해 가입하거나 인터넷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대부분 처음 펀드계좌를 만들 때 한 펀드당 1만원으로 가입하고 자동이체로 매월 저축할 금액을 정한다. 만약 10만원으로 다양한 펀드에 가입하고 싶다면 2만원씩 5개의 펀드에 해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리스크가 줄어들므로 장기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1년이상 투자할 만한 투자상품으로 4차산업펀드, 변액보험을 통한 투자(투자기간 동안 대상 펀드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인덱스펀드(신흥국 대표지수나 세계 금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시장 인덱스를 추천) 세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내 수준에 맞게 보험 가입하는 방법과 연금으로 노후 준비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이 있다.

전문가에게 상담받지 않더라도 전문적인 계산을 쉽게 할 방법으로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을 소개한다. 정밀한 계산은 안 되지만 현재 내가 가입된 상품으로 어느 정도까지 노후 준비가 되고 내가 얼마를 더 준비해야 하며 통계를 반영한 노후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할지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가입한 상품까지 함께 계산해주니 편리하다고 한다.

자산관리를 전문가에게 맡긴다고 해도

알고 맡기는 것과 모르고 맡기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파악한다면

나 스스로 관리를 하든 전문가에게 맡기든

도움이 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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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2-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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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저/정지영 역
쌤앤파커스 | 201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습관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있는데

 

습관의 힘에서도 말하듯 우리 의사결정의 상당한 부분이 그 순간의 이성적 판단이 아니라

 

습관에 의한 것이다.

?

우리는 그야말로 습관대로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말로 느껴질지 모르겠다.

?

이번에 읽은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에서는

?

행동주의적 심리학, 스키너의 이론 등에 바탕을 둔 것 같은 습관 교정법, 재설정 방법과

 

그 외에도 여러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

방법적인 면에서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았다.

?

신호와 보상을 활용해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책을 덮고 당장 머릿속에 어렴풋이 남는 내용은

?

인간은 인내심이 없으므로 참고 억지로 노력하고 애쓰게 하지말고,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쉬운 목표를 정해,

 

그 순간 생각없이 당연히 이어지는 행동이 되도록 상황설정을 하는 것이

 

습관설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고민, 상황판단 등 머리로 생각을 하는 순간 우리는 잘못된 습관, 게으름 등에 패배하기 쉽다.

아침에 운동을 하겠다는 목표만 상상해봐도 우리는 아침 알람을 듣고

 

'일어날까 말까 오늘 날씨가 나쁘잖아 내일부터 하자'이런 생각을 하다가..

 

오만가지 이유를 만들어 내서

 

결국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드는 데에 실패한다.

?

늘 어제같은 오늘을 살아가곤 한다.

 

그렇게 벗어나고 싶었던 어제를 말이다. 마치 어린왕자 속 술주정뱅이처럼 ..

?

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습관 설정 방법들보다도

?

나는 왜 늘 습관에 지고 마는 의지박약이냐하는 의문에 대한 답이 인상 깊었다.

?

습관과의 이 지겨운 싸움을 승리로 끝내기 위해서 이 책 초반부에서 알려주는

 

의지력을 갉아먹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가면 좋겠다.

?

슬픔, 스트레스, 불안, 내 마음을 갉아먹는 것들 때문에 인내력과 의지력이 바닥나기 쉽다.

 

의지란 그렇게 유한한 것 같지만

 

책을 덮을 때 즈음에는 재미있게도

 

무한하다고 믿으면 무한해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

물론 그릿에서도 말했듯이 한계가 없는 건 아니다. 나무가 하늘까지 자랄 수는 없는 거니까 말이다.

?

스누피가 말한 것처럼 다만 내가 가진 카드로 게임해보자는 거다.

 

내게 주어진 것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결과들 중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는 있겠다.

 

무한할 것 같은 의지력으로. 그렇게 얻은 습관으로.

?

-------------------------------------------------------

 

 

(중간중간 남기고 싶은 명언들이 많았다. 페이지를 메모하지는 않았지만 ...?일부만 옮겨 적어봤다.)

?

?

인내는 보상이 없다. 사람은 보상이 없는 일을 지속할 수 없다.

?

무언가를 버려보면, 다른 즐거움이 찾아온다.

?

네가 버린 것, 버리려고 하는 것의 크기를 보면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의 크기도 알 수 있다. -만화 '신들의 봉우리'중에서

?

어떤 일을 하고 싶어지거나 어딘가에 가고 싶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하지 않겠다고, 거기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일이다. - 마크 트웨인

?

?

p.131

일단 무언가를 하기 시작하면 의욕이 생긴다. 이 프로세스를 '작동흥분이론 work excitement theory'이라고 한다. 헬스장에 가는 일은 어렵지만, 일단 가서 시작하면 뇌는 의욕을 만들어내 운동 하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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