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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은 어떻게 노후의 무기가 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19-04-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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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금저축은 어떻게 노후의 무기가 되는가

엄진성,나철균,조용준 공저
원앤원북스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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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최근에는 공무원, 교사, 군인, 경찰 등 안정적인 직업을 선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갈수록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연금'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퇴 후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공무원이 얼마나 많은 돈을 매월 연금에 납입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민연금은 본인 납입금 4.5%와 회사 납입금 4.5%를 합해 총 9%의 금액을 납입합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은 본인 납입금 9%와 정부 납입금 9%를 합해 총 18%를 납입합니다. 납입하는 액수의 차이가 일반 직장인들과 무려 2배 이상입니다. 다시 말해 공무원은 20~30년 동안 급여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기간 모아두었다가 은퇴 후 수령하는 구조입니다. 일반 직장인이 공무원처럼 연금을 수령하려면 지금 급여에서 저축을 조금 더 많이, 그리고 더 길게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공무원이 부담하는 본인 납입금이 더 많았다는 사실은 몰랐다. 어쨌든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공무원연금도 과연 몇십년 후까지 무사할지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후준비는 연금 뿐이기에, 개인 연금에 대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

마침 이 책을 읽을 때 즈음에 인터넷에 뉴스가 뜨기를

지난해 연금저축 가입자가 한 달 평균 26만원을 연금으로 받아 용돈수준에 그쳤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조금 실망스러운 제도인가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보았다.

?

그런데 읽을수록 세액공제효과와 연금소득세를 고려해봤을 때는 적금보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스에서는 아무래도 한달 평균 26만원 받는 그 연금에 납입할 때 얼마씩을 납입한 건지는 나오지 않았었다. 원금이 적으니 수령하는 돈도 적을 수밖에 없을 뿐, 연금저축이 적금에 비해 수익이 나쁠 수가 없겠다 싶었다.

?

취급하는 기관에 따라 연금저축이 세 가지가 있고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놀라웠던 것이

중도에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기관의 연금저축 상품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

내가 가진 연금저축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이나

앞으로 노후준비를 위해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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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기초 교과서 | 기본 카테고리 2019-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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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수 기초 교과서

야스다 유미코 저/방현희 역/김예원 감수
미호 | 201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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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 권이면 기초 자수는 끝이다.

나도 모르게 찬찬히 정독하게 된다.

다른 책에서는 충분히 설명을 보지 못했던 꿀팁들이 있어서

혹시라도 못 읽고 넘길까봐 꼼꼼히 글을 찾아읽게 된다.

 

 

 
 

 

프랑스자수뿐만 아니라

크로스자수 리본자수 비즈자수 아플리케까지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혜자스런 책이다.

 
 

 

굴곡진 도안을 수놓을 때의 요령

모서리부분이나 서로 떨어진 자수를 연결하는 법

자수가 교차될 때 예쁘게 놓는 법

프렌치노트를 굵게 만들고 싶을 때의 요령

자수의 뒷면 깔끔하게 하는 법

다양한 매듭 마무리 방법들

모든 것을 다 사진으로 찍어올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정말 늘 옆에 두고 자수할 때마다 꺼내보게 될 책이라 생각된다.

 

 

 
 

 

비즈자수와 리본자수가 너무 예뻐서 꼭 따라 만들어보고 싶다.

 

 

스티치 방법에 대해

사진과 그림으로 상세히 보여주고 있고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비교해줘서

더 이해하기 쉬웠다.

 

 

내가 놓았던 자수가 뭔가 좀 부족해보였던 이유를 이제 알 것만 같다.

더욱 깔끔하고 예쁘게 스티치할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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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4-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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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김유진 저
쌤앤파커스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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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자영업자의 인터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한때는 대기업 직원으로 일하다가 명퇴를 하고 평소 좋아하던 메뉴로 식당을 열었던 분이었다.

대기업에 다닐 때는 많은 사람들이 먼저 찾아와서 자신을 알아줬는데

식당을 열고 보니, 세상에 '나 여기 있어요'를 끊임없이 외치고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애써야했다고 말이다.

고객은 절대로 먼저 와서 알아주지 않는다.

?

"내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노력하면 사람들이 당연히 알아주겠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알아줄거야."

?

만약 누군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식당을 열려고 한다면 말려야 한다.

물론 운이 좋다면 저렇게 해서 알아줄 수도 있겠지만. 어렵다. 주먹구구식 노력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고객은 쉬운 것을 좋아하고, 의심이 많고, 불안한 존재다.

스스로 가치있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공부하지는 않으면서

그렇다고 속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p.74 '참 열심이다. 이 집.' 가야만 할 동기가 생겼다. 그럼 된 거다.

?

'열심히 하면 고객님이 알아주실 거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가게 무엇이 특별한 것인지, 어떤 가치가 담겨있는지, 고객을 위해 어떤 정성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보여줘야 한다.

정~~말 당연한 것마저도 다시 한 번 꼭 보여주고,

더 잘 보여주기 위해서 고민해야 한다.

단지 맛있는 음식, 좋은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그 이상의 콘텐츠가 담겨있어야 한다.

?

의심과 불안은 떨치고 신뢰감을 쌓고

고객의 과시욕구도 채워주며

지속적으로 다시 방문하도록 유인해야 한다.

?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에서는

그저 무턱대고 열심히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효과적인 방법들과 실제 사례들을 보여준다.

?

가려운 곳, 바로 그곳을 제대로 긁어야 시원하듯~

헛고생, 삽질, 낭비, 소모전 없이

효과있는 장사 마케팅 방법을 알고 싶은

장사꾼과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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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나의 빈센트 | 기본 카테고리 2019-04-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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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빈센트 나의 빈센트

정여울 저
21세기북스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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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주목받지 못한 빈센트는 평생 어느 곳 어느 누군가에게도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으며 냉혹한 평가와 끔찍한 가난에 허덕였다. 그러다 총상을 입어 사망하게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결핍과 고난 속에서도 버리지 않았던 희망과 자신 만큼이나 가여운 운명의 사람들에 대한 위로가 그림에 담겨있다. 그의 그림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은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 속에 남겨져있다. 그는 뛰어난 감수성과 표현력을 가졌으나 사교적이지는 못해서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는 못했다.

 

빈센트가 죽은 뒤에도 그의 그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쓴 테오 가족들 덕분에 오늘날 빈센트의 작품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자화상, 해바라기, 밤의 카페테라스, 별이 빛나는 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감자 먹는 사람들, 까마귀가 나는 밀밭, 노란 집의 침실 등 제목만 들어도 어디선가 보았던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누구든지 그림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빈센트의 작품 몇 점 정도는 여러 매체를 통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술 작품은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나 작품 그 자체만으로는 대중의 눈으로 쉽게 이해하고 다가서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럼에도 빈센트의 작품은 상당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각자 살아가기에 바쁜 현대인들의 고단하고 슬픈 마음을 위로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더불어서 그가 동생 테오와 주고 받은 편지를 통해 그림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와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텔링이 있어서이지는 않을까싶다.

 

<빈센트 나의 빈센트>에는 작가가 빈센트 반 고흐로부터 받은 깊은 위로와 감동을 빈센트의 인생을 따라 성지순례하며 반추하며 되새긴 에세이가 쓰여있다.

 

빈센트의 삶과 그의 작품들은 마치 우리가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을 읽었을 때 느끼는 역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희망을 쫓는 이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나는 빈센트처럼 어려움에도 스러지지 않고 걸음걸음 희망을 쫓으며 도전하는 용기있는 삶을 살지는 않았다. 적당히 타협하고 어려우면 피하고 돌아갔다. 고난이 가득하다거나 위대한 삶은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그러던 중에 내 안의 에너지가 바닥나서 몹시 견디기 어려운 때가 있기도 하다. 아무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날에도 빈센트의 그림은 위안이 된다. 겨우내 죽어있던 땅에서 싱글싱글 새싹이 솟아나듯 내 마음에도 다시 새 기운이 솟아나 간지럽히는 것 같다. <씨 뿌리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보았는데 이 그림이 그랬다.

 

p.233 "빈센트의 <씨 뿌리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는 '덜 익은 욕심'은 잘 솎아내고 '소박한 희망'만 남겨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고 해서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나만을 이롭게 하는 꿈이라면 너무 자기중심적이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그저 빈센트가 그린 <씨 뿌리는 사람>처럼 내 손으로 가꾸고, 내 손으로 거둘 수 있는 꿈에만 집중하고 싶어진다.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을 정도의 꿈만을 내 영혼의 발에 뿌리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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