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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학 개론 | 기본 카테고리 2019-06-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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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직장학 개론

조앤너 바시 저/이은주 역
새로운제안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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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학 개론
직장학 개론의 목차가 흥미로웠다.

1장 일과 열정: 열심히 재밌게 일하고 싶다.

2장 직장 스트레스: 자기관리 기술과 지혜로운 해결책

3장 실수와 실패: 실수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성장하는 법

6장 악당 대처법: 나쁜 놈, 미친놈과 어떻게 일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

문제 해결, 직장인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접근법과 실천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사례라는 것이

더욱 흥미를 돋운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프롤로그에 이미 여러 사례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공통의 진실을 말했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뜸을 들이지 않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먼저 보여주어서 좋았다.

도전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 상황 '때문에'성장한다는 사실이다. p.13


도전상황을 힘들고 스트레스 가득한 일로만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간략하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바로 보여주는데,


준비가 반이다.

항상 의문을 품어라.

대화하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과정을 세분화해 단계적으로 행동하라. p.14



불만족스러운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나요?

현재 직장이 만족스럽제 못한 사람에게 정말 위험한 상황은 직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 불만스러운 직장을 떠나지 못하고 5년 더 남는 것이다. 그렇게 남아도 괜찮다 싶으면 그런대로 자신에게 맞는 직장이라는 의미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계속해서 자신에게 질문들을 던져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더 가지고 싶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는가? 목적이 정해졌는데도 망설이고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 그럼에도 용기를 내 행동에 낫게 되는 동력은 무엇인가?" p.30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몇 차례의 방황 끝에 소피는 직종을 바꿔 생각했다. 그러자 제로이던 열정이 80까지 높아졌고 자신감도 열 배나 상승했다. 소피는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면서 방향을 조정하고 관심 분야를 넓히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냈다. p.36


정말 재미없는 일 계속 해야 할까요?

당신의 일터에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일이 많을 것이다. 멍하니 컴퓨터 화면만 들여다볼 때도 많고, 연일 계속되는 출장과 지루한 회의에 지칠 때도 많다. 그런 일이 당신의 열정을 죽일 수 있다.

매순간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명상 또는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전문가들은 "차를 마실 때는 그냥 차만 마셔라. 프로젝트에 대한 걱정이나 후회는 모두 잊고 오직 차 마시는 일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매일 아침 하루일과를 머릿속에 그리며 "오늘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무슨 일을 해야 하나?"라고 물어보라. 어려운 문제, 급한 일 등 생각할 거리가 한둘이 아니지만, 절대 자기를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목표에만 집중하라. 일상에 주목하는 것도 방법이다. p.44


나는 만족스럽지 않은 곳에서 이른바 물경력으로 수년을 보내고 나니까

사는대로 그냥 살아졌다.

사는대로 생각했고 그렇게 적응하게 되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건데 그 안에서 성장할 거리들은 꽤 있었다.

직장생활은 자신이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고 열정과 목표를 어떻게 추구하느냐

어떤 태도를 갖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른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며 나와 같은 고민을 한 사람들이 이렇게 있었고

또 내가 모르는 곳에도 같은 고민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구나 싶었다.

오랜 시간동안 나는 내 자신에게 물었어야 할 질문들을 무시한 채 보냈던 것 같다.

아니면 그냥 그 직장이 어느 정도 나한테 잘 맞았을지도 모르겠다.

책의 서문에는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로부터 교훈은 얻되 자신과 비교하지는 말라고 했다.

사람은 늘 고민이나 문제로 둘러싸여 있고

이것은 나에게 위기이자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선택에는 늘 리스크가 따라오기 마련.

비난이나 비판을 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살리라 다짐하게 된다.


실제 사례가 많아서

자소서를 쓰고 있는 취준생이나 사회초년생, 그리고 직장사춘기를 겪고 있는 몇 년차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일이나 관계에 아직 서툰 사회초년생들은

3장의 실수와 실패 :실수때문에 무너지지않고 성장하는 법을

읽어보면 좋겠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작은 실수도 크게 확대해석해서 심하게 낙담하기도 하고

실수를 해놓고 어떻게 수습할지 몰라 아찔했다면 관심있게 읽어볼 만하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에서나 어디에서든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를 어떻게 잘 극복하고 성장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더욱 빛이 나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일한다고 실수를 피할 수 잇는 것은 아니더군요."

나는 낙심했지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지난 3년간 좋은 성과를 냈어. 이런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야. 여기서 무언가 배운다면 나쁘진 않을 거야. 최악의 경우 해고밖에 더 당하겠어? 난 가족도 있고 앞으로 내 인생은 계속될 거야.' 그 또한 좋은 경험임을 우리 사장은 알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해야 일을 망칠 수도 있지요.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발전은 없습니다.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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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 기본 카테고리 2019-06-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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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조은강 저
메이트북스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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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찌질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스스로 생각해보는 흔한 질문 아닐까.

남녀노소 할 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글이다.

외롭고 힘들었을 누군가를 위해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관계에 능수능란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이상적인 관계 맺기에 어떻게 도달했는지에 관해 써내려갔다.

누구도 관계의 달인이 될 수도, 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저 내 인생에 어울리고 나에게 편안한 관계 맺기 방법을 찾으면 족하다고 말이다.

관계가 힘들다고 하기 전에

미리 고민하지 말고 마음이 가는대로 먼저 다가가보라고 한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먼저 다가갔던 야스민을 예로 든다.

책의 곳곳에 책이며 영화가 등장하는데 따로 찾아보게 되어서 더 재미가 있었다.

이 영화말고도 <플립>이라는 영화에 관해서도 나오는데 재미있었다.ㅋ

작가는 지금은 혼자고 외롭더라도 살다보면 언제나 새로운 국면이 오고

세상의 좋은 것은 다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했다.

그런 희망을 품고 먼저 마음을 열어 다가가는 것은 따라해 볼 일인 것 같다.

다만 에너지를 뺏어가는 피해야 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작가는 말하고 있다.

언제나 우는 소리 늘어놓는 사람, 함부로 비난을 퍼붓는 사람, 연극배우처럼 자신의 현실을 극적으로 과장하는 사람, 자기 이야기만 하고 자기만 주목받으려는 사람, 남에게 끝도 없이 해결책을 요구하는 사람, 영혼 없이 사교적인 사람, 남의 약점을 들추고 공격하는 사람 등이다.

상대가 이런 에너지 뱀파이어라면 피할 일이다...

혹시 내가 누군가에게 에너지 뱀파이어가 아니었는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 어디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드물지 않게 왕따가 생겨난다.

만약 자신이 왕따가 되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굳이 왕따 주동자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은 하지 말라.

그들을 무시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왕따를 의식하는 대신 더 의미있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내 삶에 내 영혼에 더 도움이 된다.

그들 이외에도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다.

 

모두가 다른 입장에 서서 전혀 다른 세상을 본다.

그것을 이해해야 사람이 이해된다. p.136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표현하는 데에는 오히려 강하고 탄탄한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 같다. p.165

내가 내세우고 키워야 할 것은 자존심이 아니라 '건강한 자존감'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내가 다른 사람에 비해 부족하거나 다른 사람에 비해 못났거나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세상은 그저 나로부터 시작하고 나로부터 끝나는 것이었다. p.177

 

나는 희귀하기도 하고 아주 흔하기도 한 존재다. 뛰어날 때도 있지만 가끔 한심하기도 한 그런 존재다. 당신 또한 그러하다. p.236

주변에 많지도 않은 인연들을

구태여 먼저 끊어오며 살았던 것 같다.

언제나 인생에 좋은 것은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는데...

그렇다고 나의 처지를 너무 희귀한 것으로 자학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저 조금 관계 맺기에 서투를 뿐.

흔하디흔한 넋두리일 뿐.

지금 나를 아껴주는 주변과의 관계에 집중하며

나에게 편안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면 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덮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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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결국은 비정규직이 된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6-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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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누구나 결국은 비정규직이 된다

나카자와 쇼고 저/손지상 역
자음과모음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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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하기가 참 어렵다.

그리 높은 임금을 주는 곳이 아닌 것 같은데도 수십명의 사람이 지원하기도 하고

지원자 중에는 고학력자와 경력자,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몰린다.

일본은 일자리가 많아서 젊은 사람은 모셔가고 주부와 노인들도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일본 노동시장 상황이 그리 좋기만 한 건지. 노동현장의 질은 어떤지.

사실은 그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심하고 노동환경이 열악하여

때때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기사화가 많이 되고는 하는데

일본의 상황도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낫지 않구나 싶었다.

이 책은 학문적, 통계적 자료를 보여주면서 설명하기보다는(아예 없지는 않다.)

실제 경험담 위주로 이뤄져 있다.

여러 사례를 통해서 비정규직들이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보여준다.

그냥 누군가와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며 수다 떨듯이

듣고 경악?하게 된다.

최근 아베노믹스 효과로 일본의 고용 정황은 양호한 편으로 기사화되고는 한다.

몇년째 유효구인배율(구직자보다 기업이 바라는 사람의 수가 많다)이 1.0이상으로 높게 나오고

실업률은 선진국 안에서도 가장 낮게 3%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도 21년 만에 200만 명을 밑돈다고 했다는데

정작 개인 소비는 연속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고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으로 헬로워크(일본정부기관이 운영하는 직업안정소)는 혼잡하다고 한다.

실업률을 계산하는 방식을 들여다보면 모순적인 상황이 이해된다.

일본에서는 1분이라도 일하면 실업자가 아니라고 판정한다.

또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은 노동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실업자가 아니다.

이래저래 불합리하게 제외되었던 수를 더해서 계산해보면 실질적인 실업률은 16%라고 한다.

요 몇 년간 유효구인배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때

상당히 제한적인 채용 조건으로 여기에 맞는 인재가 올 때까지 구인광고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구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쓸만한 일자리가 아니거나 쓸만한 자리는 제한사항이 많아 들어갈 수 없다.

구인 분야가 사무직은 적고 간병이나 요식업계가 많은 점.

정규직은 30대 이하 젊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

젊은 나이에 좁은 취업문을 뚫고 정규직이 되지 못하였거나

이러저러한 개인사정으로 정규직에서 이탈하게 된 사람들은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현장에서 마주하는 정황은 심각할 정도로 빡빡하다고 한다.

아베노믹스의 은혜 따위 받은 흔적조차 전혀 없는 일뿐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야기할수록 심각하기만한 비정규직의 상황을 알리면서

저자는 정규직이라면 끝까지 정규직 자리에서 버티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별다른 계획이나 목표없이 퇴사를 꿈꾸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봐도 좋겠다.

정규직이면 8시간만 참으면 끝난다. 비정규직이 되면 24시간이 괴롭다.

p.177

몇 년 전부터 '낙수효과'라는 경제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상류계급이 돈을 많이 벌면 샴페인처럼 부가 흘러넘쳐서 하층계급에게도 전달된다는 설이다만, 도대체 언제 흘러넘칠지 의문이다. 아예 하층계급부터 윤택하게 한다면 어떤가? 시급 1,300엔이라면 일급이 대략 2,800엔이나 오른다. 저임금 노동자는 오랫동안 강요된 절약을 해왔으니 늘어난 일당 덕분에 지출이 늘 것이다 그럼 경제는 활발해지고 기업에 이익으로 환원되지 않을까?

낙수효과는 희대의 사기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 책에서 또다시 반가운 글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저시급 때문에 말이 많은데..

하루이틀 불러서 쓰고 자르고 근무환경도 열악하고 교육도 제대로 안 시켜줄거면

최저시급이라도 많이 줬으면...

세계시장이 안 좋으니 내수시장이라도 살아있어야 될텐데..

흙수저, 비정규직 주머니를 채워주는 게 내수시장에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을까.

책에서 표현한대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는 깊은 고랑이 파져있다.

인간 대 인간이 아니라

승자와 패자이고,

금수저와 흙수저,

일본에서는 가치구미(승자), 마케구미(패자)이다.

씁쓸한 이야기인데

결국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열악하긴 마찬가지구나 싶었다.

사는 게 자꾸만 각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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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콘텐츠가 답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9-06-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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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강의, 콘텐츠가 답이다

김현주,최효석 공저/김유진 기획
숨쉬는책공장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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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TV나 유튜브 등 여러 매체들을 통한 강연쇼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강연들을 보다가,

 

'나도 강사나 한 번 해볼까', 내지는 '나도 강사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지식을 전하고 희망이나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그런 멋지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강사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없는데,

 

지금 이 책<강연, 콘텐츠가 답이다>가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능력있고 인기있는 강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그저 살아가는 대로 살아서는 세상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평생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생 교육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당연히 강사도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강사가 될 수는 없다.

 

많은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학력이 좋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진짜 실력이 존중받는 시대인 것 같다.

 

이 책의 작가 최효석님은 30대 후반의 남성이고 평범한 외모에 크지 않은 키와 뚱뚱한 몸매를 지녔다고 한다. 지방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도 없다. 자격증도 없고 심지어 기업에서 근무해 본 경력도 없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수업을 하고,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직원이나 세계 명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강사가 될 수 있는지, 자기계발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나하나 알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에는 실제 강사들의 인터뷰가 나와있는데, 어떻게 강사가 되었는지와 초창기의 어려움 극복방법,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나 비결, 성공적인 강의 요소, 예비 강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다.

 

p.48

강의를 할 때는 잠시 '나'를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강사는 앞에 나서는 사람, 주목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강사는 강의 현장에서 주인공이 아닙니다. 학습자가 주인공이죠. 관점을 바꾸면 강의 내용은 물론이고, 강의의 모든 것을 학습자 중심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강의는 학습자가 강사가 있었는지 조차 모를 만큼 스스로 학습에 몰입하는 강의입니다.

 

p.53

성공적인 강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중 분석'입니다. 청중 분석을 얼마나 철저하게 했느냐에 따라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청중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핵심인 거죠.

 

p.55

네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사회가 너에게서 원하는 일을 하라.

 

p.63

강의는 강사와 강의 대상자들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함께 신나는 강의로 계속해서 긍정적인 에너지 교환을 이뤄 내기 위해 내용 전달을 많이 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보다 대상자들이 계속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강의로 꾸려 가야 합니다.

 

초보 강사들에게 도움될 정보가 많다.

강사로서 자기계발을 하는 방법 중에서 다른 강사들을 보면서 내 강의를 만드는 요령이 있다.

TED, 세바시, 유튜브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강의 도입 방식,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령, 청중을 참여시키는 법, 자신을 알리는 요령, 강의 끝맺음 방식 등을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p.162

잘나가던 선배 강사가 초보 강사들을 모아 놓고 이제부터 3년을 독하게 버텨라, 스스로에게 저금한다고 생각하고 그 3년 사이에는 집에 돈 가져갈 생각하지 말라며 한참을 조언했다. 선배 강사는 왜 3년을 제시했을까? 3년은 우리가 강사로서 제 몫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p.165

각자 생각하는 정상은 다를 것이다. 내게 정상인 곳이 다른 사람에게는 중턱도 못 미치는 곳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산을 하나하나 넘을 때마다 다음에는 더 큰 산을 오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오늘 이 산을 다 오르면 내일 또 다른 산에 오를 준비를 하는 이야말로 진정 성장하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강사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험난할지 느껴진다.

강사의 자기계발 방법과 스트레스 관리, 강연방법, 교육기법, 강사 수당까지 내용이 상당히 알차다.

맨 마지막에

'선배 강사의 실패에서 배우다'라는 부록을 통해서 실제 강사 활동을 하면서 마주했던 어려움들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아는 척했던 실수, 잘못 전달한 강의 내용, 적절하지 않은 수강생들의 발언, 공격적인 질문, 문자 욕설, 관심없는 학생들, 다 알고 있는 거라고 말하는 수강생, 강의 중에 조는 사람들, 강의 중에 핸드폰을 만지는 사람들, 교육 중에 교육생과의 언쟁, 교육의 참여도가 너무 부족해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하지 않는 경우 등.

어떤 문제 상황들을 겪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실제 강사들의 인터뷰와 경험,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는

살아있는 정보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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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 | 기본 카테고리 2019-06-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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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

김민숙 저
라온북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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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
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
저자 김민숙
출판 라온북
발매 2019.05.31.

 



'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어쩌다 보니 엄마는 되었지만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하다.

나는 아직 엄마는 아니지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보고자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가

완벽하게 된 사람이 있을까.

준비를 나름대로 했다고 해도

막상 육아를 하다가 보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모르는 때가 많을 것 같다.

 

세상에는 이런 초보 엄마들을 위한 너무 과한 정보, TMI(Too Much Information)가 존재한다.

누군가가 자기가 해보니 이게 좋더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했다더라~

 

넘쳐나는 육아 정보에 갈팡지팡 우왕좌왕하며 휘둘릴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육아 소신을 갖고

우리 가정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유 없이 우는 아이를 달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내 뜻대로 안 되는 힘든 일임을 실감했다."-p.38

 

그러고 보면

그저 여자라고 해서

아니면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당장 모성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게 너무 당연한 것인데

왜 이렇게

자책을 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육아를 못하니 나쁜 엄마다'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모성애는 엄마의 감정이 편안한 상태에서 나온다.

'아이를 잘 키웠다', '똑똑하게 가르쳤다' 등 수많은 성공신화에 집착하다 보면 엄마로서의 기준이 점점 올라가서 누구라도 버거울 수밖에 없다. 스스로 모성애가 부족하다고 의심스럽다면 더더욱 자신에게 버거운 육아를 흉내 내려 하면 안 된다." -p41.

 


"모든 엄마가 자녀를 위해 애쓴다. 아이들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첫째 아이가 그런 것처럼 엄마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낀다.

하지만 엄마들은 평가대에 오른 듯 괴롭다. 다른 사람들의 고정관념 때문이다.

좋은 엄마라면 이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너무도 많다............엄마들이 처한 상황은 모두 다르다. 그에 따라 엄마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도 각기 다르다. 엄마 역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든 엄마에게는 저마다 나름대로 아이를 키우는 육아 철학이 있고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의 육아'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p58

 


이 책은 육아에 관한 유일한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독박육아맘, 워킹맘 등 저마다의 상황에서

최선이 무엇일지

엄마 자신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의 교집합을 찾을 수 있게 함께 고민해주는 책인 것 같다.

 

엄마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아이는 어떤 유형의 아이인지 책을 참고해 파악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육아와 교육, 엄마밥상, 남편과의 육아 협력 방법, 재테크 등 여러 부분의 내용들이

책에 담겨있어서 좋다.

책에서 제시하는 소소한 팁 중에서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p.133

<칭찬의 기술 5가지>

사소한 것부터 칭찬하자.

구체적으로 칭찬하자.

즉시 칭찬하자.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하자.

스킨십도 필요하다.


 

<훈육의 기술 5가지>

아이를 이해하고 마음을 공감해주자.

아이와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부모의 마음을 정확히 전달한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다.

아이에게 충분한 애정을 표현한다.


 

p217

<남편과 육아를 함께하기 위한 5가지 마음가짐>

인정-남편은 나와 양육 방식이 다르다.

이해-남편도 나처럼 힘들 수 있다.

공유-아이에 대한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함께 나누자.

격려-작은 결과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

기대-우리에게 힘들고 고된 시간은 결국 지나간다.



 

 

엄마의 나이는 아이의 나이로 정해진다고 한다.

아이가 세 살이면 엄마도 세 살이라는 말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날에도

조급하거나 우울해하지 말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육아, 자녀교육, 살림살이 등 여러가지로 피곤할

엄마들에게 잘 해내고 있다고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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