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살아라, 뭔가가 시작되는 그 순간까지
http://blog.yes24.com/song13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소동맘
책 그리고...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5월 스타지수 : 별4,77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열린 서재
읽고있어요
나의 리뷰
열린 서재(한줄평)
다 읽었어요
독서중
태그
로라대소월스 리포터즈7기 사라워터스 나의초라한반자본주의 그어딘가의구비에서우리가만났듯이 채광석 서간집 메멘토모리죽음을기억하라 국가의딜레마 홍일립
2022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위안부 보국대원 박길보씨의 .. 
윤정희 배우님을 착각하신 것 같아요~.. 
좋은 내용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wkf qhrh rkqslek 
새로운 글
오늘 11 | 전체 31073
2007-01-19 개설

2022-01-11 의 전체보기
[한줄평]머리가 깨질 것 같아 | 열린 서재(한줄평) 2022-01-11 17:41
http://blog.yes24.com/document/1574266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두통의 재발견..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었다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한줄평]감사의 재발견 | 열린 서재(한줄평) 2022-01-11 17:37
http://blog.yes24.com/document/157426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뻔하다고 생각했던 감사의 놀라운 효능...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책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한줄평]행복에 관한 짧은 글 | 열린 서재(한줄평) 2022-01-11 17:32
http://blog.yes24.com/document/157426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행복을 필사해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책이네요. ㅎㅎ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누가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 다 읽었어요 2022-01-11 17:20
http://blog.yes24.com/document/157425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지젝, 비판적 독해

이언 파커,토드 맥고원,브루노 보스틸스 등저/배성민 역
글항아리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젝, 비판적 독해 | 글항아리

현 시대의 학자들이 지젝을 두고 비평을 한다. 지젝은 여러 관심 분야를 두루 섭렵한 이 시대의 철학가이자 사상가 중 한명이다. 과연 지젝은 누구인가? 그리고 지젝을 둘러싼 여러 학자의 논점은 무엇인가? 끝으로 지젝 본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이 책은 지젝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좋을 것같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기 전 그를 몰랐으니까 말이다. 물론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지젝이 누구인가는 정의내리기가 힘들다. 그는 모든 것을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무를 주장하고 다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덮을 수 있는 존재이기때문이다.

철학적 이론은 어렵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견해를 듣고 총체적으로 지젝을 이해하는 것은 그나마 수월한 듯하다. 이 책은 지젝이 말하고 있는, 아니, 관여하고 있는 (혹은 관심갖고 있는) 여러 분야들에대해서 학자들이 각 분야에 대해 나누어서 말하고 있다. 지젝을 중심에 두고서 말이다.

이언 파커는 슬라보예 지젝이 분열을 일으키는 개념활동가이며, 까다로운 학문적 논쟁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대중문화를 여행하며 웃음과 역설을 제시한다고 말한다. 지젝은 대중문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영화, 소설 등의 모든 분야를 그의 저작 활동에 응용한다. 실로 방대한 관심사이다. 지젝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이야기할 부분은 마르크스 주의다. 지젝은 마르크스 주의는 공식과 세계관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이 시도는 의심해야한다고 말이다. 지젝이 추구하는 개념 투쟁은 실제로 마르크스주의를 지향하지만 지젝은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활동에 다른 이름을 붙인다. 바로 '레닌을 반복하기'라는 말이다.

지젝은 정신분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기에 라캉이 등장하는 데, 라캉은 정신분석가와 정신분석이 미국 자본주의에 적응하면 안 된다고 경고한 자이다. 라캉은 정신분석에서 자주 등장하는 '잠재적'이라는 의미를 정신분석가가 자신을 위해 고안해 낸 것이라 지적한다. 지젝은 라캉이 제공한 이론 체계를 이용해서 독일 관념론 전통을 가져온다. 바로 헤겔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정성이다. 하지만 단절, 무에서도 무언가는 일어날 수있다. 그것도 급작스럽게 말이다. 지젝은 이를 행위라 말한다.

지젝은 말한다. 세계 자본주의가 발전하면 붕괴는 필연적이라고 말이다. 언론은 자본주의가 생활의 당연한 조건이라고 표방하며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를 옹호하며 세상 모든 것 중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자본주의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젝은 생태학의 붕괴는 자본에 있다고 말한다. 생태학을 사유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심지어 공산주의가 있어야한다. 현대의 광고는 사악하다. 상품을 소비하면 누구나 자연과 가난한 이를 돕는다는 것.. 이에 윤리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탄생됐다. 과연 윤리적 소비라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자본은 그 허울에 생태학을 입고 더 나아가 윤리를 입는다. 스스로 파괴하는 자, 가해자가 선한 피해자로 순식간에 둔갑을 한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에코컵을 나눠준 일이 있었다. 플라스틱 에코컵은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양이 나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컵을 받기위해 줄을 섰다. 이것이 생태학을 위시한 자본이다. 자본주의는 이렇듯 사악하다. 지구의 날에 오히려 지구와 역행하는 일들을 하면서 지구를 살린다고, 또는 기부한다고 하는 일련의 행위들... 지젝은 말한다. 생태학까지 포함된, 자연적, 공통적인 것이 위헙받을 때, 시장과 국가 모두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며 진정한 공산주의적 동원만이 우리를 구할 것이다라고 말이다.

지젝을 읽으니 현 상황이 새롭게 해석된다. 멸치와 콩나물을 사는 인증샷을 올리면서 멸공을 외치는 사람들... 과연 제대로 된 마르크스주의, 공산주의를 아는 사람들인가? 한편에서는 공산주의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지젝같은 사상가가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멸공을 외친다. (물론 그 외치는 자들은 자본가들이다.)

지젝을 마무리하면서 그의 사상을 응집한 마지막 말을 인용할까한다. 그도 잘 소환하는 베케트의 문장이 그러하다.

늘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라. 조금씩 더 나은 방식으로... 그리고 또 다시 말한다. 실패할 것이다. 그래도 계속해야 한다.

 

 

지젝비판적독해이언파커글항아리슬라보예지젝라캉주의철학헤겔서양철학베스트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느리게 걷는 미술관 3 | 독서중 2022-01-11 16:04
http://blog.yes24.com/document/1574217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느리게 걷는 미술관

임지영 저
플로베르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작품 수가 적은 전시를 좋아한다. 호크니의 작품 100점을 봐도 결국 마음에 남는 건 한두 작품이니까. 알뜰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야무지게 느끼면 된다.

234 페이지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이 내가 누군인지 알려준다고 말이다. 그림 속에서 놀기 즉, 누리기를 좋아하는 저자... 나는 전시는 모름지기 방대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그런 전시를 가도 남는 건 몇개 안된다. 호젓한 공간에서 바람과 창 밖의 나무까지 모두 작품이 되는 곳... 그런 전시라면 된 것이다. 내 마음속에 작은 파동하나만 담을 수 있다면 말이다.

 

 

 

느리게걷는미술관임지영플로베르미술사교양미술미술이야기예술애호가의미술사용법독서카페리딩투데이리투독서공방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