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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육아맘.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20대 감성녀. 삶의 지침에서 벗어나는 힐링 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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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평프로젝트 '읽고 쓰는 기쁨'에 참여해보아요~^^ | book 구매 2021-10-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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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이 달의 국민서평프로젝트에 '읽고 쓰는 기쁨'에 참여해보아요! ^^

이번 달은 <완전한 행복>, <믿는 인간에 대하여>,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방관자 효과> 책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서평프로젝트에 참여해왔어요! 뭐 지금까지 참가상만 받아서 꼬박꼬박 예스포인트 2000원씩 적립만 쌓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국민서평 프로젝트에 매달 참여함으로써, 선정된 책들 중 한 권을 읽고 고심해서 서평을 쓰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참여해서 대상이나 우수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저는 이렇게 참여하는 것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국민서평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아마 저는 이 책들을 열심히 읽지 않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서 국민서평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선정된 책 중 한 권을 골라서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직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서평은 쓰지 못했지만...나름 흥미있는 주제의 책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함께 선정된 책들 중 '완전한 행복'은 저번 리뷰 대회를 위해 읽고 서평을 작성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책으로 서평을 쓰기로 했습니다.

 

이웃님들도 이번 달 국민서평프로젝트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예스포인트 2000원도 쏠쏠하니 좋습니다. ㅎㅎㅎ

이번 달 서평 마감은 11월 4일까지입니다!

 


 


 

 

방관자 효과

캐서린 샌더슨 저/박준형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8월

 

완전한 행복

정유정 저
은행나무 | 2021년 06월

완전한 행복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501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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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뒤 맑음] 두 십대 소녀의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가출 여행기 | 마이 북리뷰(2021년) 2021-10-2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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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집 떠난 뒤 맑음 (상)

에쿠니 가오리 저/신유희 역
소담출판사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두 십대 소녀의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그때의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떠난 뒤 맑음 (상)

에쿠니 가오리 저/ 신유희 역

소담출판사/ 2021년 7월 1일

 

샋" 두 십대 소녀의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가출 여행기"

 



 


 

1. 들어가며

 

철 모르던 사춘기 시절, 나 또한 그렇게 일탈을 꿈꾸었다. 용기가 없어서 가출을 감행하지는 못했지만, 그 나이가 되면 그 또래 청소년들은 한번씩은 가출을 꿈꾸고 일탈을 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곤 한다. 그렇게 지금까지 정해진 틀만에 맞추며 살아온 삶을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한다. 그런 그 나이 또래의 소녀들의 감성과 생각을 대변하는 작품을 만났다.

 

그동안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장편 소설인 『집 떠난 뒤 맑음』에서는 미국을 '보는' 여행을 하기 위해 집을 떠난 두 소녀들의 여행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동안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 다루어온 작가로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마치 에쿠니 가오리 그녀 자신이 17살 여고생으로 돌아가 이야기해주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동안 특유의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는 이 책 속에서 소녀들이 여행하는 과정 속에 본 미국의 풍경과 사람들을 생생하게 표현해놓았다. 그래서 여행 에세이처럼 여행하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하지만 그 일탈이 생각에만 머무르고 일상 속에서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점에서 레오나와 이츠카 두 소녀가 보여준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아마 나라면 가출을 감행할 생각도 못했을거야. ' 가출을 했다고 해도 미국 대륙을 여행할 생각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소녀들이 자유를 향해,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그들이 여행을 통해 한층 더 많이 성장하기를 바랬다. 그 소녀들의 여행 일정을 함께 따라가며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만도 즐겁고 유쾌했다. 그들의 가출 여행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우선 그들은 왜 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을까? 그 소녀들을 만나러 가보자!

 

 

 

2. 작품 속으로

 

“돌아가는 건 좋지만, 돌아가고 싶어지는 건 싫은 거야.”

 

「가출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여행이 끝나면 돌아올 거예요.」

 

가출과 여행의 차이는 무엇일까? 둘다 집을 떠나는 것인데, 그러면 여행도 가출과 비슷한 것은 아닐까? 학창 시절 '가출' 이라고 하면 소위 문제아들만 하는 행위, 잘못된 행위, 위법한 행위 등 온갖 안 좋은 말과 관련되었다고 생각했다. 반항하기 좋아하고, 공부하가 싫어하고, 일탈하고 싶어하는 소위 노는 애들이나 그런 행동을 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누가 '가출' 이라도 했다고 하면 뭔가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지는 않나 생각할 정도였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세월이 감에 따라 가출에 대해서도 약간은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특히 이 이야기 속 두 소녀인 레오나와 이츠카의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며 그녀들을 이해할 수도 있게 되었다.  

 

왜 그 두 소녀는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것일까? 우선 두 소녀의 가정적 배경과 그녀들이 처한 현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레오나는 이민 2세대이다.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와서 미국 학교에 다니며 미국시민이 되려 한다. 레오나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 대도시이다. 가정적으로도 형편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경제적으로 여유롭다. 그렇게 레오나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아무 걱정없이 자란 소녀이다.

 

이에 반해 레오나의 사촌언니인 이츠카는 일본에서 사춘기 시절 방황을 하고 대학교를 중퇴하고 유학을 위해 레오나네 집에서 머무른다. 물론 그녀는 일본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자만, 고모네 집이기에 그녀 자신 또한 미국을 여행해본 적이 없디. 그렇게 그들은 부모들의 보살핌 아래 지금까지 잘 살아왔지만. 그 삶속에서 그들의 선택에 의해 행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자신들이 원해서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거기서는 자신들의 선택에 의해서가 아닌 부모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삶이다. 이츠카는 유학할 마음이 없었지만, 부모의 강요와 선택으로 인해 미국 유학을 하고 있다. 그런 이츠카에게는 이런 틀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기 혼자 힘으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고 싶은 욕망이 크다. 다행히 그녀에게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부모는 없지만, 여전히 그 틀에 갇혀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은 '떠나기로 했다' '진정한 그녀 자신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이를 위해서 이츠카는 오랜 시간동안 계획을 세워왔다. 나름 규칙도 정하고 말이다.

 

둘의 여행 규칙은

1. 짐은 최소화

2. 육로를 이용

3. 누가 물으면 이츠카짱은 스물한 살

4. 집에 전화할 때는 공중전화

5. 휴대전화 전원을 꺼둔다

6. 편지는 언제 써도 상관 없지만 다음 행선지를 밝혀선 안 된다.

중요 규칙 두 가지는 하나 일어난 일은 영원히 둘만의 비밀. 둘 돌아가고 싶어지더라도 여행이 끝날 때까지는 돌아가선 안 된다.

-27쪽-

 

이렇게 야심차고 계획적으로 떠난 여행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걱정이 되고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불안에 떤다. 레이나의 엄마인 리오나도 걱정에 잠기고, 레오나의 아빠인 우루우도 자신의 안정적인 일상이 틀어졌음을 느끼고 분노하게 된다. 물론 만약 레오나가 집을 나가서 사촌언니인 이츠카와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면, 그것도 한 달 이상 아주 길게 여행을 간다면 누가 허락을 해주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엄마인 리오나는 남편의 태도에 거리감을 느끼며 딸 레오나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래오나의 갑작스러운 가출과 여행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딸의 여행에 행운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에 반해 레오나의 아빠인 우루우는 딸이 가출한 것은 창피한 일이며 올바르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도 무단으로 결석하면서 여행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반해 이츠카의 부모는 좀더 열린 시각을 갖고 특히 이츠카의 아빠는 자신 또한 젋었을 때 배낭여행을 무작정 떠났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런 용기를 내서 여행을 하고 있는 딸을 기특하게도 생각한다. 나또한 그녀들의 여행을 응원해주시고 그 여행이 그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만약 내가 그들과 같은 부모 입장이라면 나는 어느 부모의 편에 서야 할까? 이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 마음으로서는 우루우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이런 부모들의 걱정과 달리 그녀들은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고, 히치하이크를 하고, 처음 보는 사람 집에서도 도그 키퍼를 하면서 머물기도 한다. 그렇게 여행하는 과정 중에 만난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예전 '집 떠나면 고생' 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엔 신용카드 한장과 휴대폰만 있다면 집 떠난 뒤에도 '맑음' 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걸림돌인 돈 문제가 카드 한장이면 해결되기에 말이다.

 

그녀들이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이 그녀들이 위험에 처할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이렇게 그들은 뉴욕에서 시작하여 미국의 여럭 지역들 가령 클리브랜드,보스턴, 등 동부지역 도시들을 거쳐 서부로 가고자 한다. 서부 시카고로 가면 영화 속 그 장소에 닿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 소망은 레이나의 소망이고 그 소원을 이츠카는 들어주고 싶어한다.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 두 소녀들은 즐겁고 기분좋은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그들과의 인연 덕분에 그들의 여행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슬기롭게 이겨나간다. 그녀들 스스로 호텔을 구하고, 지도책을 통해 다음 행선지를 정하고, 그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도 고른다. 이렇게 의식주를 그녀들은 비록 고생스럽지라도 그들 자신의 힘만으로 이루고자 한다. 

 

요즘같이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결정장애, 부모가 모든 것을 정해주고 부모 눈치를 봐야하는 마마보이 등이 어쩌면 우리 청소년들이 당면한 현실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여행을 응원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상)권의 끝 부분에 큰 문제가 생긴다. 그것은 그동안 잘 사용하던 이츠카의 부모님이 카드 지출을 막고자 카드사용정지를 신청하였던 것이다.

 

내미는 카드를 받아 쥐고 이츠카는 망연히 서 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p.292-

 

 

3. 나가며

 

 

 

이제 그들은 어떻게 될까. 그들은 레이나의 바램대로  서부로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아니면 그들은 여행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걸까.

 

비록 그들의 여행이 실패하더라도, 그녀들이 자신을 찾기 위해 내딛고 발걸음과 그 과정은 정말로 칭찬할 만하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여행을 지속해나가는 것이 고생스럽고 힘든 일이긴 하지만, 분명 그 과정 속에서 깨닫고 배우는 것이 있으리라. 아마도 이 여행 후에는 한층 더 성장해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이야기의 다음이 궁금하여 『집 떠난 뒤 맑음(하)』권의 책장을 펼쳐본다.

 

<미국의 Covered Bridge>      <-이 책 속에서 언급되고 두 소녀가 방문한 장소
 

미국 여행 에피소드를 듣고 관광명소들을 방문하니 나도 나중에 미국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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