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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육아맘.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20대 감성녀. 삶의 지침에서 벗어나는 힐링 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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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 그래] 인생을 나답게 즐겁게 사는 방법 | 마이 북리뷰(2021년) 2021-11-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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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러라 그래

양희은 저
김영사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수 양희은씨의 인생 에세이를 통해 나답게 즐겁게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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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 그래 

양희은 저

김영사/ 2021년 4월 12일

 

샋" 인생을 나답게 즐겁게 사는 가수 양희은씨의 인생 에세이"

 


 

 


 

1. 들어가며

 

'아침 이슬',  '작은 연못', '한계령', '네 꿈을 펼쳐라', '행복의 나라로'

영원한 싱그러운 시원시원한 목소리

20년 이상 MBC 라디오 '여성 시대' 진행자

 

이러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사람은 누구일까? 짧은 쇼커트 머리에, 시원시원하고 성량이 큰 목소리를 가졌고,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 처럼~이라는 노래를 부른 사람이다. 아마 '아침 이슬' 하면 바로 그녀 이름 '양희은'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지 모른다. 나도 가수 양희은 하니깐 아! '아침 이슬' 부른 가수! 하고 바로 생각이 났다.

 

또한 아마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9시부터 11시까지 아침 시간을 그녀와 함께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녀 양희은의 시원시원하고 인간적인 사랑이 물씬 풍기는 그녀의 사연과 입담에 아침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가수 양희은씨가 '아침 이슬'을 부르면서 데뷔한지 벌써 50년이 되었다. 그녀의 '아침 이슬' 50주년을 기념해 MBC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가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래서 6월 30일에서 양희은씨는 특집 생방송에서 ‘아침이슬’, ‘꽃병’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불렀다고 한다. 가수 데뷔 51주년! 그녀의 가수 인생은 어땠을까. 그녀의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여 가수 양희은은 가수가 아닌 '인간 양희은'에 대한 인생 이야기를 하면서 책을 써냈다. 그 책이 바로 양희은 인생 에세이인 『그러라 그래』이다. 

 

이 책  『그러라 그래』에서는 양희은의 삶, 노래, 그녀의 일상의 소중한 순간이 담겨 있다. 그녀의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그러라 그래", 라는 제목처럼, 그녀는 무심하지만 애틋하고 정감어린 응원을 보낸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나답게 살면 그만이지' 라고 말하며 그러한 인생 가치관을 그녀의 인생 속에서 솔직하게 자신있게 보여준다.

 

언제나 자신감있고,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준 가수 양희은, 인간 양희은의 인생 스토리를 듣고 싶어 책장을 넘긴다. 

 


 

 

2. 그녀의 인생 속으로

 

 

늘 지혜롭고 여유만만해 보이던 인생 선배의 담담한 속 이야기.

말글 또한 노래만큼 귀하게 여기는 위대한 가수의 겸허한 삶 이야기.

글의 리듬, 단어의 온기가 마음을 찬찬히 어루만진다.

삶-그 아름다운 쓸쓸함에 대하여. 

-이적(가수)-

 

 

사연 없는 사람의 인생은 없는 것 같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오면서 우여곡절이 있고, 울퉁불퉁 굴곡을 거쳐 나이를 먹게 된다. 아직 내가 그녀만큼 70년 인생을 살아오지 않았고, 직장 생활을 50년도 못했지만, 그녀가 말하는 인생 스토리에 공감하게 되고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녀에게는 힘든 인생의 굴곡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보다 더 힘든 인생과 삶의 희노애락 그 모든 감정을 다 겪어온 것 같다. 특히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힘들고 절망적인 시간들을 보냈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끝에 다시금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살아가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된다. 

 

“너무 힘든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가끔 나에게 이렇게 묻는 이들이 있다.
덮쳐오는 파도를 온몸으로 맞고 선 이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살면서 힘든 날이 없기를 바랄 수는 없다. 어떻게 쉽기만 할까?
인생길 다 구불구불하고, 파도가 밀려오고 집채보다 큰 해일이 덮치고, 그 후 거짓말 같은 햇살과 고요가 찾아오고 그러는 거 아니겠나. 세상엔 내 힘으로 도저히 해결 못 하는 일도 있지 않은가. 그럴 땐 완전히 밑바닥까지 내려가 하늘을 볼 일이다.

- p.163, 「파도 앞에 서 있다면」 중에서-

 

힘든 시기를 견뎌본 사람만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법이다. 그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 시대에 소개된 사연은 정말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연들이 많다. 그녀가 그들의 사연들을 하나하나 읽어줄 때 느껴지는 그 고통의 무게는 그녀의 가슴에 그대로 얹힌다. 그 힘겨움을 잘 알기에  어설픈 위로와 공감의 말을 건넬 수 없다. 그 어떤 말을 건넬 수도 없어서 그녀는 묵묵히 들어주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노래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그들을 위해 희망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 희망이 “지친 어깨 위에 얹어지는 따뜻한 손바닥만큼의 무게, 딱 그만큼의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스스로 딛고 일어나기 힘들면 자신을 붙잡아줄 누군가의 손을 꼭 잡길 바란다. 내 편을 들어줄 한 사람만 있어도 살 힘이 생긴다. 곁에서 고개 끄덕이며 얘기를 들어줄 사람, 오래 알고 지내는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돌이켜 보면 그래도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다.

 

- p.164, 「파도 앞에 서 있다면」 중에서-

 

 

'양희은' 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가수로서의 삶일 것이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무얼 하며 이 좋은 날들을 보냈나?" 라고 말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 속에 한결같이 정성스럽게 노래를 했던 50년 노래 인생이 있었다. 그녀는 가슴에 휑하니 바람이 든 것 같을 때마다 대문 밖 느티나무에 기대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열세 살 때에 서른아홉 살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그녀는 노래를 통해 처음으로 위로를 받았다. 아버지를 잃은 어린 소녀의 마음을 노래가 다독여주고 위로해준 것이었다. 그때부터 노래는 그녀의 인생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게 되었다. 

 

그녀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아침 이슬>은 꿈에라도 가수가 될 줄 몰랐던 양희은을 가수로 만들어준 노래인데, 이 노래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아는가. 

원래 <아침 이슬>은 그녀가 작사. 작곡한 노래가 아니었다고 한다. 1971년 초봄, 대한일보사 꼭대기층 강당에서 선배의 환송 기념으로 갖게 된 작은 음악회에서 그녀는 처음으로 <아침 이슬>을 들었다. 그 노래를 처음 들은 그녀는 그 노래가 너무 좋아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그 소리를 들은 김민기의 동급생이 바닥에 떨어진 찢어진 악보 조각을 찾았다고 한다. 그날 밤 그녀는 집에 와서 찢긴 악보 몇 조각을 정성스럽게 펴고 조각을 맞추어 테이프로 붙였다. 그 노래가 그녀 이름과 한 데 묶여져 50년 넘게 따라다닐 줄은 그녀를 포함한 아무도 꿈에도 몰랐으리라.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 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아침 이슬」 중에서-

 

 

그녀는 남에게 드러내보이는 직업인 연예인이다 보니 무대에서의 태도와 일상 속에서 보이는 태도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연예인의 특성상 일하는 동안에는 일거수일투족이 다 드러나서 힘들고 일이 끝나면, 사람들 사이 어디에도 낄 수 없어서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무대나 스튜디오가 자기가 아는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면서 사는 연예인들도 있을 것이다. 양희은씨는 목소리가 일단 크고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서 성격도 시원시원할 거라 생각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점수가 박하고 자기 비하도 자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잘난 점을 당당하게 내세오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다고 한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주변에서 나를 두고 하는 말들은 많지만 난 그저 나이고 싶다. 

노래와 삶이 다르지 않았던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노랫말과 그 사람의 실지 생활이 동떨어지지 않는 가수, 

꾸밈없이 솔직하게 노래 불렀고 삶도 그러햇던 사람.

- p.242, 「노래와 삶이 다르지 않았던 사람」 중에서-

 

 

 

 

3. 나가며

 

 

살면서 힘든 날이 없기를 바랄 수는 없다.

어떻게 쉽기만 할까?

인생길 다 구불구불하고,

파도가 밀려오고 집채보다 큰 해일이 덮치고,

그후 거짓말 같은 햇살과 고요가 찾아오고

그러는 거 아니겠다.

세상엔 내 힘으로 도저히 해결 못 하는 일도 있지 않은가.

그럴 땐 완전히 밑바닥까지 내려가 하늘을 볼 일이다.

-양희은(가수)-

 

가수 양희은이 들려주는 50년 노래와 인생 이야기! 

하나의 인간이 만들어지려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배경, 성격, 외모, 연애 등 수많은 요소들이 모여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그들만의 소우주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양희은의 인생도 별반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인생도 나의 인생처럼, 우리 어머니들이 살았던 인생처럼 기쁘고 슬프고,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 그래도 그녀가 그런 인생의 역경 속에서도 데뷔 51년차 가수로 이름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노래에 대한 열정과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하고자 하는 마음과 노래를 잘하기 위한 노력 등이 그녀의 삶을 지금까지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수 양희은의 모습보다는 '인간 양희은'의 모습을 더 많이 보았고, 그녀의 그런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에 더욱더 공감하게 되었고, 그녀를 새롭게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가수 아이유와 가수 이적, 여성시대 작가 박금선, 방송인 김나영 등 그녀 주변 사람들의 추천평이 올바른 길을 걸어오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용기를 준 그녀의 인생을 증명하고 있다. 자신이 이렇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왔듯이, 이 코로나 시대에 몸건강히 포기하지 않고 콘서트 무대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살아주기를 그녀는 바라고 있다.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곧 나의 바램이 된다. 정말로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 모두들 힘내시기를..다시 우리가 웃게 되는 그날까지...


 

인생이 내게 베푼 모든 실패와 어려움,

내가 한 실수와 결례,

철없었던 시행착오도 다 고맙습니다.

그 덕에 마음자리가 조금 넓어졌으니까요.

무대에서 뵐 때까지 제발 강건히 버텨주세요.

-양희은-

 

 


                            <데뷔 51년 차 가수 양희은 >                          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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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 서평단 선정(2021년) 2021-11-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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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오랫만에 서평단에 선정되었습니다.

요즘 서평단 당첨률이 별로 안 좋아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서평단 선정 명단 위에 떡하니 제 아디가 제일 먼저 있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요~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인데..이렇게 한 방에 선정되어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서평단 선정 덕분에 이번 주도 즐겁게 시작하고 11월 마무리도 기분좋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 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이웃님들 덕분입니다.

이번 한 주 잘 보내시고 11월 마무리도 기분좋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이문수 저
웨일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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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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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현재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도 리뷰 링크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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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님! 애드온 적립 감사합니다~^^ | 일상 리뷰 2021-11-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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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세 번째 애드온이  적립되었습니다~^^

11월에도 꾸준히 캡님이 저에게 애드온 사랑을 나누어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캡님! 이렇게 매번 애드온 적립도 해주시고~

캡님 덕분에 이렇게 따뜻한 애드온 사랑을 느낄 수 있네요~^^

 

캡님이 구입하신 [지옥 1,2] 편은 어떤 내용일지 무지 기대됩니다.

캡님이 다 읽으신 후 어떤지 알려주세요~^^

11월도 이제 2일 정도 남았네요. 11월엔 독서계획은 많이 세웠는데 이제 좀 지쳤는지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 같아요. 12월엔 더욱 분발해야겠네요!

 

 

캡님! 항상 이렇게 저에게 애드온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만간 12월 애드온 적립 해드릴께요!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요~ ㅋㅋㅋ

 

 

이웃님들도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기분좋은 일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애드온은 역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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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책방투어] 속초 문우당 서림 | 북클러버 후기 2021-11-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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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주년을 맞이하여 속초로 가족여행을 왔습니다.

파란 바다가 보고 싶어서..향긋한 바다 향기를 맡고 싶어서...

올해를 마무리 하는 여행을 하며 ,Refresh 하고 싶어서...

속초로 고고씽했습니다. 그리고 속초에 오니 예전 사랑님이 다녀오신 ' 문우당 서림'이 생각나서 남편을 졸라 문우당 서림 투어를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가족이 가는 목적지에서 가까워서 30분 이내로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책방은 속초의 대표적인 서점, 핫플레이스인 '문우당  서림'입니다.

문우당 서림은 1984년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시작한 독립서점이라고 합니다. 37년 동안 지금까지 계속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왔고 5평 남짓한 공간에서 확장을 거듭해서 지금의 모습을 되었다고 합니다. 

 


<문우당 서림 입구 모습1 >

 


<문우당 서림 입구 모습2 >

 

제가 좋아하는 은은한 조명으로 불을 밝힌 모습과 입구위의 '책과 사람의 공간 문우당 서림' 이라는 표지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우당 서림 서가 모습1>

입구를 지나 책방 안에 들어서면 길게 늘어선 서가들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서가들과 그 책장에 빼곡하게 꽂혀진 책들만 봐도 이 서점의 규모를 짐작하게 합니다. 요즘 작은책방, 독립서점만 가봐서 그런지,  이 문우당 서점은 대형서점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천장을 바라보았는데 천장에 줄지어 붙여진 문구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게 뭐지.. 뭐라고 쓰여있지..

 


 

'먼 곳을 향해 쏜 화살이 자신 등 뒤에 와서 꽂힌 적은 분명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그래서 옛사람들은 그리 조심하라고 일렀건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매번 그것을 잊어버리고 또다시 화살을 쏘고 만다.'

 


 

여느 서점과 같이 책장 가득 책이 꽂혀있고, 여느 서점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독립서점으로 출발했다고 했는데, 서점 규모가 커지다보니 일반책들을 더 많이 판매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뭔가 이 서점만의 특별한 출판물이 있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말입니다.

 

<문우당 서림 서가 모습2>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물만 잔뜩 모아놓은 매대이네요. 대부분 책들 제목은 다 들어보았는데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서점에 오면 좋아하는 책들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문우당 서림 서가 모습3>

 

그래도 이 곳이 핫플레이스이고 유명한 역사적인 곳이라는 알 수 있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바로 방명록을 쓰는 곳이었는데 저도 다녀갔다온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딸아이와 함께 방명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딸아! 뭐라고 쓰고 있어?"

"엄마 비밀이야! 우리 가족여행 기록을 남기는 중이야."

 


<열심히 방명록을 쓰고 있는 달님 1호>

 

<분위기있는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진 휴식 공간>

 

방명록을 열심히 적고 잠시 저 테이블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는데 은은한 조명 아래 책을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또 오게 된다면 저기 앉아서 책을 여유있게 읽고 싶네요~^^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목소리' 란 코너에서는 '나에게 책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참여해서 글을 올려준 사람들의 글을 예쁘게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는 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멋지고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고 있었어요. 

 


<문우당 서림 2층 입구 모습>

 

이 문우당 서림에는 2층도 책이 전시되어 있어서 1층을 구경하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2층 입구에 서서 천장을 보니 천장까지 높이 닿은 책장과 책들이 너무 인상적이고 멋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높은 책장과 천장까지 높게 쌓인 책들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문우당 서림 2층 입구 모습2>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 측면에는 '매거진의 깊이'라는 제목으로 꾸며진 코너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B)를 심도있게 다루는 다큐멘터리 매거진인데 브랜드의 가치를 알고 그 속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 감성과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애정할 수 밖에 없는 브랜드의 초석과 같은 단단함을 지닌 책이라고 합니다. 

 


< 문우당 서림 2층 서가 모습>

 

2층도 1층처럼 넓은 공간에 꾸며져 있긴 한데 주로 어린이 도서, 초등학교 문제집 등 아이들 교육을 위한 책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작은 코너들이 아기자기하게 특색있게 잘 꾸며져 있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 문우당 서림 2층 서가 모습2>

 

이번 나혼자 책방투어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가족여행으로 속초 왔다가 뜻하지 않게 속초 문우당 서림 투어도 하게 되고..

특히 사랑님이 다녀오신 후 올린 후기 보고 너무나 가고 싶었던 문우당 서림을 우연히 가게 되어서 더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우당 서림에서 산 굳즈 사진을 올리며 책방투어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 책방투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이만 문우당 서림 책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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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 서평단 모집(2021년) 2021-11-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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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이문수 저
웨일북 | 2021년 11월

 

신청 기간 : 11월 26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1월 29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상세 이미지 1

 

서평단 신청자 여러분께

 

* 리뷰어클럽은 YES블로그에 리뷰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YES블로그 개설 후, 신청 바랍니다.

*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도서 수령 후 2주 내에 양질의 리뷰를 작성하여 본인의 YES블로그에 남겨주시고, 현재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도 리뷰 링크를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도서는 회원 정보상의 주소로 배송되오니 신청 전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회원 정보상 주소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정 제외되거나, 차후 배송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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