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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엄마표 공부에서 공부 독립까지! | 마이 북리뷰(2021년) 2021-02-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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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이은경,이성종 공저
한빛라이프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엄마표 공부에서 자기주도학습의 끝판왕 공부독립에 이르기까지 초등 공부의 모든 것을 다 담았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이은경, 이성종 공저/ 한빛라이프

2020년 12월 7일

"엄마표 공부에서 자기주도 공부독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1. 들어가며

 

딸이 이번에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간다. 이제 딸이 3학년이 된다고 하니 언제 이렇게 훌쩍 커버렸지 생각하면서 어느덧 10살이 된 딸이 대견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제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된다는 생각에 어떻게 아이를 준비시키고 공부시켜야할지 막막하다. '이제부터 공부 시작인데, 3학년 때 잘해야 5학년 때 학습격차가 벌어지지 않는다던데' '특목고 준비하는 애들은 초3부터 준비한다고 하는데..' 이런 생각에 난 그동안 무엇을 했지, 그저 코로나 사태에 몸건강히 지내기만을 바랬다. 지금 이 상황 속에서는 공부보다 건강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공부도 안 시키고 마냥 놀리기만 했던 것 같다. 나 또한 코로나로 인해 무엇을 해야할 지,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랐고, 등교일마다 제출해야하는 아이의 밀린 온라인 수업 과제를 하는데도 지치고 힘들기만 했다. 매스컴에서 떠들던 소위 '엄마 과제', '엄마 개학'. 엄마 공부'였던 것이다. 다행히 학습지는 중간에 끊지 않고 꾸준히 해서 학교 진도를 겨우 따라갈 수는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습 진도에 욕심을 내서 온라인이긴 했지만, 매일매일 학습 과제와 활동이 있었다. 솔직히 그 수업진도와 과제와 하는데도 벅차서 다른 공부는 할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난 1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3학년이 되었다. 초3때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완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다. 주변에 도움받을 사람도 없어서 답답해하던 차에 예스24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이 책이야' 라고 외쳤다. 이 책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면 지금의 고민과 문제가 말끔히 해결될 것 같았다. 

이 책의 저자인 이은경, 이성종씨는 실제 15년차 초등학교 교사이다, 그들의 15년 교사 경력과 학교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쳐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도 공부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기술해 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등 공부 주도권은 부모가 먼저 잡고 천천히 아이에게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기주도 공부법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을 시도하는 시기가 바로 초등 시기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 책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에서 아이와 부모가 확신을 가지고 자기주도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자기주도 공부를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단계를 거쳐여 하는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과목별로,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학년별로, 수준별 공부법뿐만 아니라 교과서와 문제집 활용법, 개념공책/배움공책/오답공책 정리법, 읽으면 좋은 책/영화/영상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준다. 또한 자기주도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일곱 가지 생활습관까지 조목조목 상세하게 제시해준다. 

나처럼 초등학생을 둔,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할지 모르고 초등 자기 주도 공부를 시작해보고 싶은 부모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 책 속으로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장은 자기주도공부를 초등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2장에서는 마음먹기, 도전하기, 실천하기, 돌아보기 4단걔로 진행되는 단계별 초등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3장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과목별로 적용가능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해 소개해준다. 4장에서는 자기주도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일곱 가지 핵심 습관인 잘 먹기, 잘 자기, 잘 쉬기, 운동, 집중력, 정리 정돈, 계획과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선 이 책의 저자에 대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어떤 육아서든, 교육서이든 실제로 그것을 경험하고 실천한 사람이 썼다고 하면 우선 신뢰도와 동질성은 확보할 수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15년 간 초등 아이들을 가르쳐온 초등학교 교사 부부가 쓴 책이다. 엄마인 이은경씨는 20년 가까이 쌓아온 교육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지난 2년 간 초등공부, 학교생활,부모성장을 주제로 600편에 이르는 강연을 유튜브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공유해 온 더분에 초등 엄마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었다. 그녀의 남편인 이성종씨도 15년 이상 초등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년 생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이다. 영재학급 운영자, 자율체육교실 운영자로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다.  이처럼 저자 두 분다 교육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연년생 두 아들을 키워온 학부모이자, 책을 쓰고 글을 쓰는 작가이다. 그들의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경험의 사행착오로 인한 노하우가 초등 엄마들 사이에서 신뢰도를 높여서 그들의 노하우를 믿고 의지하게 되었다. 

 


1장은  왜 초등 시기에 자기주도 공부가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Q&A  형식으로 1장을 재구성해보았다. 

 

<1장 자기주도공부, 초등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Q1: 초등 공부,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A1: 인생 전체를 위한 경험과 배움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초등 시기는 인생 전체를 위한 경험과 배움이 시작되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중요하고, 그래서 단단해야하고,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Q2: 우리 아이 우선순위, 속도인가요? 방향인가요?

A2: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방향입니다.

초등 시기에는 최고 속도로 달릴 지 방향 설정에 공을 들일 지 선택할 여지가 잇다. 선택할 수 잇는 유일한 시기가 초등 시기이다.
기본을 다지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일에 공을 들이되 점차 가속을 내어 결과적으로 추월을 해야 한다. 
 
 

Q3: 공부 주도권, 누구에게 있나요?

A3: 초등 공부의 주도권은 부모가 먼저 잡고 천천히 아이에게로 넘겨야 합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시작은 부모가 해야 합니다. 초등 시기에는 부모가 아이 학습 전체를 주도하면서 아이의 공부 성향을 파악하며 최소한의 사교육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 고학년 아이가 '이제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는 내색을 보이면 못 이기는 척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기는 것으로 자기주도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Q4: 초등 시기는 '자기주도공부'를 시작하기에 이른 거 아닌가요?

A4: '자기주도공부'의 시작은 초등시기가 골든타임입니다.

육아기 엄마들의 소원은 아이의 '잠자리 독립'입니다. 아이에 따라 그 시기가 늦어질 수 있지만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고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기만 하면 어떤 아이든 해 낼 수 있습니다. '공부 독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기와 속도가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를 위해 언젠가는 해야 할 일입니다.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부모가 주도적으로 공부를 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니 초등 시기인 지금 해야 합니다. 

 

Q5 :  '초등 자기주도 공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5: 중고등 시기에 자기주도공부가 완벽하게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서는 초등 시기에 시도하고, 경험하고 반복하여 익히게 하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아이는 처음부터 자기주도공부를 잘 할 수 없습니다. 아이는 실패할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시도합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자기주도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초등 시기에 시도하고 경험하게 하자는 게 목표입니다. 시작은 부모와 학원 선생님이 쥐고 있던 공부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기는 것입니다. 

 

Q6: 아이가 '자기주도공부'를 한 번 보겠다고 해요. 시작해도 될까요?

A6: 아이를 진심으로 믿고 응원해주세요.

'자기주도공부, 그까짓 거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아이 반응에 "원래 중학생은 되어야 가능하다던데 너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라며 부추기세요. 어떻게 시작하고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주세요. 부모가 나를 믿고 인정한다고 느끼는 순간, 떠밀지 않아도 아이는 앞장서기 시작합니다. 아이를 진심으로 믿고 응원해주세요. 

 

Q7: 초등 자기주도공부의 최적 시기는 언제일까요?

A7: 아이마다 다릅니다.

이르면 5학년, 늦어도 6학년 2학기에 시도하기를 추천하지만 아이마다 다릅니다. 2학년에 시작해도 충분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중학생이 되어도 벅찬 아이가 있습니다. 똘똘하고 빠른 아이라면 3~4학년에 시작해도 되지만, 5~6학년이라도 버거운 아이라면 아직은 아닙니다.

 

 

이 표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가 자기주도공부를 시작할 준비가 됐는지 점검해볼 만한 기준표이다. 해당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전체 15개 항목 중 8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하나씩 시도해봐도 괜찮을 시기라고 판단해도 무리는 없다, 왜냐하면 초등학생의 자기주도공부의 목표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과 경험이기 때문이다.

만약 점검 항목에 턱 없이 부족하다면 이런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나씩 애쓰면 된다. 대신해주고 하나하나 일러주고 도와주고 간섭하는부모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장 단계별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1단계 마음먹기

-목표설정하기(동기부여)

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며 얼마나 성장하느냐이다.

-앤드류 매튜스-

이 단계에서 '동기부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부모와 아이가 마주 앉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공부를 잘하면 뭐가 좋은지, 꿈과 공부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와 같은 공부, 꿈, 목표에 관해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보게 하는 단계이다. 아이가 꿈을 갖게 하는 일, 또렷한 목표가 생겨 자발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하는 일, 공부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반짝이게 하는 일은 부모의 지지와 격려에서 시작된다.  초3이 되면 아이와 함께 목표를 궁금해하며 이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눈을 반짝일 때 그 꿈이 얼마나 멋진지 호응해주고, 그 꿈을 이루려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주도적으로 공부해보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라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어야 한다. 


위 표는 학년별 공부 습관과 범위이다. 학년별로 아이 공부 습관에 관한 최소한의 목표가 있다, 초등 1학년 때는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초등 2학년 때부터는 과제를 정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 좋다. 


2단계 도전하기

-공부계획 세우기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브라이언 트리이시-

아이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잇도록 부모는 조금씩 뒤로 물러나야 한다. 아이는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고, 실패한 이유를 고민하고, 다시 계획하는 과정의 무한 반복을 통해 공부 주도권을 잡게 된다. 초등 공부 장기 계획 단위는 일 년이 좋다. 과목별로 일 년 동안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토등 혼자 공부의 단기 계획은 주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일 년이라는 장기 목표를 위해 이번 달만의 목표를 정하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일 몇 시간이라도 공부해나갈지 계획해야 한다. 

또한 아이 스스로가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양으로 시작해야 성퓌감을 자주 느낄 수 있다. 초기에는 '적지만 꾸준히'를 목표로 삼는 게 좋다. 공부 분량은 단기적으로, 매우 달성하기 쉽게, 끝이 훤히 보이도록 계획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단기 분량을 달성한 아이를 위해 눈에 보이는 소소하고 즉각적인 보상을 주어야 한다.

 

 


3단계 실천하기

-실천 공부법 4단계

계획을 세워놓는 일만으로 끌어낼 수 있는 일은 없다.

-르 위킹-

<실전 공부법 4단계>

1단계: 교과서 개념 이해하기

-교과서 속 핵심 내용을 차근차근 충분히 곱씹으며 이해하고 숙지해야 한다. 주요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경우라면 응용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 후 문제집이나 보조 도서를 활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2단계: 배움공책으로 개념 다듬기

배우고 들은 내용을 직접 말과 글로 정리하여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배운 직후에 복습하는 것이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2~3분 정도 핵심적인 내용을 머릿속으로 되뇌는 습관,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훑어보는 습관만으로도 기억력을 올릴 수 있다. 그래서 방과 후에 그날 공부한 내용을 떠올려보고 말과 글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단계: 문제 풀이를 통한 평가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하고 응용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인지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셈이다. 아이의 수준, 학년, 성향, 공부 시간 등에 따라 과목별로 선택하여 문제 풀이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4단계: 채점, 오답 확인, 개념 재확인

채점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체감할 수 있고 부모는 아이의 성숙도를 확인하며 자기주도공부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문제를 푸는 과정보다 채점을 하고 오답을 확인하며 개념을 재확인하는 과정이야말로 더욱 핵심적인 과정이기에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4단계 돌아보기

-평가하고 적용하기

자기반성은 지혜를 배우는 학교이다.

-그라시안-

스스로 세운 계획이 현실적이었는지, 얼마나 계획대로 달성했는지, 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다음 계획에 반영해야 할 점은 없는지 등 아이가 주도해서 진행한 공부 전반에 대한 평가와 점검을 해야 한다. 

 


 


3장은 과목별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이 제시되어 있다.

상세 목차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3장 과목별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01 모든 공부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다

02 국어, 읽기와 쓰기가 전부다

03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은 여러 가지다

04 영어, 혼자 공부로 영역별 레벨을 높인다

05 사회, 배경지식을 쌓고 교과서로 다진다

06 과학, 일상에서 시작하고 글쓰기로 마무리한다

07 한자, 부수와 뜻풀이가 핵심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등 각 교과목에 적합한 공부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받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4장은 자기주도공부를 성공으로 이그느 핵심 습관 일곱 가지가 제시되어 있다. 공부 습관을 잘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세 목차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4장 자기주도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초등 핵심 습관 일곱 가지

01 잘 먹기, 공부는 장기전이다

02 잘 자기, 공부에도 잠이 보약이다

03 잘 쉬기, 공부에도 충전이 필요하다

04 운동, 체력이 곧 공부력이다

05 집중력, 공부 환경이 만든다

06 정리 정돈, 정리가 공부 효율이다

07 스크린 타임과 게임, 계획과 조절이 먼저다

 

3. 나가며

지금까지 자기주도 공부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자기주도 공부법을 알아보았다. 저자의 말처럼 자기주도공부가 하루 아침에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와 실천이 필요한데 그 시기가 지금 이 시기인 것 같다. 자기주도학습, 자기주도공부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준비가 초등 시기에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은 초등학생이니깐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렇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나 하는 안일하고 나태한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너무 느긋하게 생각만 한 것 같다. 지금 딸에게 자기주도공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함에도 그걸 깨닫지 못했으니 말이다.

지금부터라고 엄마표 공부를 통해 아이에게 공부 습관, 학습 태도와 자세 등을 가르치고 아이 스스로 조금씩 공부 계획을 짜고 실천해가도록 도와야겠다. 구체적인 학습 내용을 가르치기보다 공부하는 방법, 집중력, 올바른 자세, 올바른 학습 습관과 생활 태도를 가르쳐야겠다. 

이 책은 자기주도공부를 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방법들이 정말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다.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으로 인해 제시된 방법들은 실제로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고 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조급해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차근차근 아이와 함께 자기주도공부를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나처럼 초등 자녀를 둔, 또는 예비 초등 부모이거나, 아이가 자기주도공부를 하게 원하는 그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그러면 그들도 나처럼 자신감있게 자기주도공부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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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 나의 독서습관(2021년) 2021-02-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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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은 책: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2. 읽은 내용: 옛날 옛날에 처칠이 살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4분의 1이 처칠을 허구의 인물로 생각한다. 그건 간디와 디킨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응답자 가운데 상당수는 셜록 홈즈나 로빈 후드, 엘리너 럭비를 실제 인물로 알고 있었다. 내가 궁금한 건 처칠과 디킨스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그 4분의 1이 어떤 사회 계층에 속하느냐이다.

과거와 우리의 관계는 이미 학교에서부터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옛날 우리는 과거에 무척 관심이 많았다. 현재에 관환 뉴그가 그리 많지 않았던 탓이다. 그러나 대중매체의 등장과 함께 우리는 정보의 홍수를 경험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매 순간 일어나는수백만 가지 일들이 전혀 알 필요도 없는 일까지 포함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텔레비전으로 영화를 보는 아이가 스파르타쿠스는 실존 인물이고 [쿠오바디스]에 나오는 마르쿠스 비니키우스는 그렇지 않다는 것,폭군 이반은 실존 인물이고 몽골 제국위 밍 황제는 허구의 인물이라는 걸 어떻게 알겠는가? 미국 문화에서는 과거를 현재에 동화시키는 이런 일이 거리낌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날 중요한 것은 인지 과학이 얼마나 많은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느냐 하는 것뿐이다. 많은 사람이 역사를 인생의 스승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곰팡내 풀풀 나는 서당 훈장의 잔소리 정도로 치부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한 건 있다. 만일 히틀러가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을 면밀히 연구했더라면 과거와 똑같은 덫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처칠을 허구의 인물로 여기는 영국의 골 빈 사람들과 15일이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거라는 믿음으로 미군을 이라크로 보낸 부시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둘 다 역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3. 읽은 후 생각

역사적 사건들 속에는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던 일들이 많다. 움베르트 에코가 예를 들었듯 히틀러가 나폴레옹의 원정에  대해 공부했더라면, 부시가 영국의 아프가니스탄 원정에 대해 알고 있었더라면 역사 속 그런 참혹한 사건과 희생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역사 속 인물이 실존 인물인지 허구 인물인지조차 혼동스러워 하고 역사의식이 없는 지금에 이르러서야 역사 공부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공부하지 않은 나부터 반성해야 하겠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저/박종대 역
열린책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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