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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텔러
40대 육아맘.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20대 감성녀. 삶의 지침에서 벗어나는 힐링 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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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 한줄평 리뷰(2021년) 2021-02-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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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고 번아웃 문제 해결방법도 제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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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매일 스케치 고양이 | 한줄평 리뷰(2021년) 2021-02-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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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있게 고양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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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 마이 북리뷰(2021년) 2021-02-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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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저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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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나를 돌아보고 내 마음대로 행복해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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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저/ 위즈덤 하우스/ 2020년 9월 1일

 

"지금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1. 들어가며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지금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려고 했었다. 누군가가 나에 대해 물으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최소한 욕은 먹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려고 노력했다. '좋은 게 좋은거야' 라며 나를 내세우기보다, 나의 이익을 우선시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 배려하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다른 사람 말을 더 들으려 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인 줄 알고 말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 그렇게 나는 불가능한 일을 꿈꾸었던 것이다. 내 노력으로 가능할 줄 알았다. 나만 노력하면 다 될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내 마음대로, 내 노력의 결과대로 되지 않는 게 있더라. 그것이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였다. 내가 좀 더 사랑하고, 더 배려하고, 더 아끼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은 멀어져 갔다. 

이 책은 그렇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자 했던 나에게 일침을 가한다.

나를 어떻게 보든 난 나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어.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이 책이 그렇게 무모한 도전을 해오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정리하지 못하는 나를 위로해주었다.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고! 이제는 너 자신을 위해, 너만의 삶을 살으라고 말이다. 이 책에 제시된  163개의 짧은 메시지가 나를 위로해준다. 나에게 더이상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이제는 너도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말이다.
 

 

2. 책 속으로

 

이 책의 저자는 김재식 작가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이다. 그는 16년 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전해 왔고 20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그동안 김재식 작가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 줄짜리 러브레터』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의 전작들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당연해서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은 그런 사랑과 호응에 힘입은 그의 다섯번 째 책이다. 그동안 저자가 사랑의 모습과 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왔지만 이 책에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남녀 간의 사랑을 포함하여 나  자신을 돌보는 법, 사람들 사이의 관계, 나의 인생을 사는 법 등 전작들보다 보다 성숙해잔 작가의 생각을 느낄 수 있다. 

 



1장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마.

어떤 사람은 나를 동그라미로 보고

누구는 네모로 본들 신경 쓰지 마.

굳이 나서서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어.

 

나를 어떻게 보든 난 나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어.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사람과의 관계는 이처럼 상대적이다. 어떤 사람은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할 수도 있지만, 또 어떤 사람은 나를 별루라고 생각해서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모두에게 사랑 받고, 모두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인기있는 연예인에게도 항상 그를 싫어하는 안티팬이 있듯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인간관계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노력해서 내가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나를 좋아하고,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나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나는 좋은 사람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애쓰지 마라. 그렇게 애쓸 시간을 나를 사랑해주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해주라는 것이다.

 

당신을 자주 아프게 하는 관계가 있다면 혼자 애써서 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사람의 관계란 실과 달라서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한쪽에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더 엉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에게 당신이 필요 없다면 당신에게도 그 사람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당장은 관계가 끊어져 아플 수는 있어도 끊어내야 할 관계를 억지로 붙들어 상처를 덧입혀

치유할 수 없는 흔적을 남길 필요가 없다.

영원히 괜찮은 척 웃으며 살려 하기보다 당신의 다친 마음을 더 소중히 보듬어주기를.

-<노력은 같이 하는거야>-

 

관계는 상대적이기도 하지만 상호보완적이기도 하다. 남녀간의 사이에서 어느 한 사람만 사랑한다고, 잘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온전히 유지되거나 이어질 수 없다. 예전에 나는 내가 잘하면, 나만이라도 잘하면 그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 줄 알았다. 이미 상대방은 그 관계를 지속할 마음이 없는데, 나혼자서 이미 끊어진 관계를 이어보려고 애쓰곤 했었다. 그 사람에겐 낵가 필요없었는데, 그 사람에겐 이미 나는 아무 의미가 없었는데 말이다. 나 또한 이미 끊어졌다는 것을, 다시는 이을 수 없음을 알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이미 끈을 놓아버린 그였지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을 수 없어 혼자 아파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었었다. 그런 나에게 저자는 말한다. '아제 혼자 애쓰고 말고, 그 끈을 놓아버리라고' 말이다. 그 끈을 잡으려고 애쓰지 말고 상처입는 내 자신을 돌아보고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라고 한다. 나는 그 관계에만 집착했지, 그로 인해 상처입어 아파하는 내 자신은 돌아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상처입은 내가 오히려 그보다 더 중요함을, 관계를 끊어버린 그를 잡으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보다 나를, 내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관계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두 사람이 같이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소개된 2편의 이야기 외에 1장에서 제시된 다른 45편의 이야기들도 공통적으로 관계나 상대적이기 때문에 남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애쓰기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데 집중하라고 우리에게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2장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홈런을 가장 많이 치는 선수는 삼진 아웃을 많이 당한다고 해.

또 팀의 핵심 타자는 4번 타자지만 보통 그는 열 번 중 세 번이상 출루를 한 대.

 

사람들이 잘한다고, 최고라고 부르는 선수들도 백 퍼센트는 완벽하지 않아.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적시에 안타를 치고 기회를 만들고

그 다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거거든.

 

그러니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결과에 마음 아파하지 마.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 기회는 또 돌아오니까.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모든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결과는 완벽해야 한다고 했다. 항상 시험을 보면 100점을 받아야 하고, 성적은 항상 1등이 되어야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만약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그 결과가 완벽한 결과가 아니면, 그런 결과를 내게 한 나 자신을 자책했었다. 이미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노력이 부족했다며, 더 노력했어야 한다며 나를 비난하기도 했었다. 세상일은 그렇게 완벽하게 원리, 원칙대로 100% 돌아가지 않는데도, 항상 변수가 있는데 말이다. 이제야 나이가 들어서 깨닫게 된다. 이제는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내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그 결과가 기대한 결과가 아닐지라도 이젠 나를 자책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제는 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내가 노력한 과정이 최선이고 완벽했다는 것을 아니깐. 그리고 결과는 이미 내 손을 떠난 것이기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충분하니깐, 이번에 좋은 결과도 못 나왔다면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내면 되니깐..,이렇게 나의 노력을 내가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며 칭찬을 해주게 되었다. 다른 누구보다도 내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아니깐 말이다. 이제는 우리 고생한 우리 자신들에게 '잘했어, 넌 최선을 다했어,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야.' 라고 말하며 우리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면 어떨까.

 

나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과 일에 감정을 소비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자.

 내가 관심을 갖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 기분과 하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뿐이다.

 오늘 아침 내 기분은 어떠한지를 살피고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안부가 궁금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내 하루를 더 풍요롭게 만든다.

  남의 삶을 들여다보지 말고 나의 삶에 집중하며 살자.

-<감정은 소비재야>-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 때문에 내 감정이 상하거나 자꾸만 신경쓰이는 경우가 있다. 직장에서 우리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한 사무실에 나와 친한 사람도 있고,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람도 있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내 모든 관심을 쏟을 필요는 없다. 괜히 나와 상관없고, 나에게 관심 없는 사람에게 신경쓰지 말고 내 기분이 어떤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의 삶은 나와 상관없는 남의 삶이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나이고 나의 삶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이처럼 위에 소개된 2편의 글 이외에도 30편의 이야기들이 진정한 자존감이 무엇인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삶을 살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해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종종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눈치를 보느냐고 바쁜데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말고 나 자신의 삶을 살라고 조언하고 있다. 

 


 

3장 사랑은 그 사람을 배우는 거야


우리의 사랑이 양은 냄비의 물처럼 빠르게 끓어오르지 않기를 바라.

뜨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차갑지도 않지만 미지근해서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따뜻하게 평온하길 바라.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끔은 뜨겁게 달아오를 때도 있지만

차갑게 식어버리지 않도록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살 수 있기를 바라.

-<내가 하고 싶은 사랑>-

 

사랑의 모습도 나이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20대 사랑의 모습은 양은냄비처럼 사랑이 빠르게 시작되어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지만, 그만큼 빨리 사랑도 식는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그 사랑의 온도는 미지근하게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30대, 40대 사랑의 모습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은은하게 사랑이 유지되는 것 같다. 연인이 아닌 부부라는 이름과 역할을 가지고,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사랑 또한 그 모습이 바뀐다. 그러다 자식을 키워 결혼해서 독립시키고 부부만 남게 된다. 그 때의 사랑은 차갑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온기만 남아있는 정도가 아닐까. 이제 인생을 마무리하고 서로 의지하는 동반자가 되면서 사랑은 우정처럼 변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 그 이상을 포함한다. 사랑은 가족이 되기도 하고, 모성애가 되기도 하고, 의지와 역할, 책임, 우정 등 다양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비록 그 사랑들의 모습은 다르지만  그 모든 것이 다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잘해준다고 해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잘하고 싶은 건 나의 마음이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또한 내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무조건적인 배려와 헌신은 결국 스스로를 헌신짝으로 만들고 만다.

사랑에 일방통행이 없듯 내가 좋아한다고, 잘한다고 그사람도 나를 마냥 좋아해주고 

잘해주어야 할 이유는 없다. 아니라고 판단되면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상처도 그만큼 깊어질 테니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잊기 위한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니까.

그리고 사랑받고 싶었던 만큼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미워지지 않을 만큼만 노력하기>-

 

잘해주면 되는 줄 알았다. 내가 더 많이 사랑하면 그 사람도 사랑해줄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랑에는 일방통행이 없었다. 잘하고 싶은 건 내 마음이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도 내 마음이었다. 그 사람을 위한 배려와 헌신과 나의 사랑은 결국 소용이 없었다, 나 혼자만의 짝사랑인 줄 알면서도 쉽게 그를 놓지 못했다. 그에 대한 마음이 깊어갈수록, 그를 사랑할수록 오히려 나는 더욱더 내 마음의 상처는 깊어갔다. 그 땐 몰랐었다. 사랑한 시간 만큼, 마음이 깊어간 시간 만큼 잊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지를 말이다. 그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만큼 그에 대한 배신감과 서운함, 증오 또한 깊어졌음을 말이다. 그러니 사랑을 할 때, 내 마음과 상대방 마음이 서로 같은 쪽을 향하고 있지 않다면 적당한 선에서 그 사랑을 멈추는 것은 아떨까! 더이상 상처받고 사랑이 증오로 변하기 전에 말이다. 

 

3장에서는 위에 제시된 2편의 글 이외의  45편의 이야기들은 성숙한 사랑은 어떤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을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오래도록 노력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설레는 사랑의 시작, 연애, 그리고 사랑의 끝인 이별까지 그 과정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담고 있다. 

 


 

4장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남들이 예쁘다고 하는 옷을 입고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기.

언제나 내가 행복한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기.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는지 내가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지 또 잘한 일은 무엇인지

주의해야 할 일은 없었는지. 내게 안부를 묻고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기.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든 관심이 없다.

단지 자기 기분에 맞춰 참견하기 좋아할 뿐이다.

 

이제는 남들 기분이 어떤지, 남들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심을 가지지 말자. 사람들은 내 기분이 어떤지,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살기에도 바쁠 뿐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지, 잘한 일은 무엇인지 내가 괜찬은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이다. 나에게 '괜찮은 거니?" 라고 안부를 물으며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자. 오늘 하루를 마친 나에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며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것은 어떨까

 

4장에서는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해 준다. 행복은 지나온 과거의 어느 시점,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어느 시점이 아니다. 행복은 바로 지금 이순간이며,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우리를 격려해준다. 

 


3. 나가며

 

지금까지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만 해왔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만큼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그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오지 않았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비치고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만 중요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보다는 그 누구보다 우리 자신에세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쩌면 당연한 진실을 외면해오고 간과해왔는지도 모른다. 

내가 나의 소중함을 알 때 다른사람에게도 존중받고 그 사람도 나의 가치를 인정해준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스스로가 좋은 사람임을 먼저 자각해야 한다.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바쁜 일상에 치여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해 온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잊지마, 넌 이미 좋은 사람이야!"

"비중 없는 조연들은 그냥 지나가게 놔두자"

이 책은 바쁜 일상에 치여 정작 나를 돌보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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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 나의 독서습관(2021년) 2021-02-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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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1. 읽은 책: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2. 읽은 내용: 자신을 양보하며 살아가는 삶

 

더 손이 많이 가는 오빠, 남동생이라는 존재 곁에서 소외된 어린 딸의 외로움은 그저 소외와 외로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엄마의 감정 찌꺼기들까지 딸의 몫이 되기 때문에, 그 이상의 무언가가 남게 된다. 많은 여성이 어린 시절에는 부모에게 맞추며 살다가 결혼해서는 남편, 아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양보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딸에게는 감정적인 배출을 서슴치않는다. 딸아이가 엄마라는 대상을 바라보며 마음을 읽어 준다는 것을 이용하여 감정적인 배출을 서슴치 않는 것이다.

 

"내가 너 말고 누가 있니?"

"그래도 네가 있어서 내가 이렇게 산다."

"나한테는 너밖에 없다."

이 말을 들으면 '그래도 내가 엄마에게 중요한 존재구나,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게 된다. 이것은 여전히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한 사람으로 소속되고 싶은, 수많은 딸들의 이루지 못한 소망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딸은 그런 엄마를 거절하지 못한다. 엄마는 그런 딸의 감정과 채우지 못한 결핍을 붙들고, 엄마의 온갖 푸념과 감정 해소의 분출구를 놓지 않으려 한다. 딸은 어린아이일 때나 성인이 된 이후에나 누구에게든, 특히 부모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이고 싶다. 딸의 이루지 못한 소망은 부모에게 오직 우선순위에 있는, 절대적인 존재이고 싶었던 마음의 표현이었을지 모른다. 

 

3. 읽은 후 생각:

나 또한 엄마이기도 하고 딸이기도 해서 너무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나에게는 2살 터울의 오빠가 있는데, 어렸을 때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먹든지, 모든지 오빠 먼저인것이 어린 마음에 내내 불만이었다. 하긴 오빠에 대한 엄마의 사랑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지만..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딸 가진 엄마의 마음이란다.

나에게도 딸이 있다. 둘째는 아들이다. 어쩌면 나도 내 딸에게..너는 딸이니깐, 너는 엄마 마음 다 이해해주니깐 그렇게 딸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반성을 하게 된다.

오히려 내가 그런 서운함과 소외를 당해서 우리 딸은 그런 감정 느끼기 않게 해주어야 하는데

나도 어쩌면 무의식중에 그러고 있는 건 아닌지 딸에 대한 내 태도를 돌아보게 된다.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박우란 저
유노라이프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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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책도착] 5분 컬러링북 | 서평단 선정(2021년) 2021-02-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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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책이 도착하였습니다.

그 책은 바로 [5분 컬러링북] 입니다.

딸아이를 위한 방학 선물 서평단 선정 2탄 컬러링북입니다.

1탄인 스티커 아트북은 늦게 도착했지만, 도착한 그날부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0개의 작품이라 완성하는데 조금은 시간이 걸리는군요..

5분 컬러링북이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포장을 뜯어보는 우리 딸!

뜯자마자 바로 컬러링북 도전 시작입니다!^^

다행히 이번 주말은 이 컬러링북과 스티커 아트북으로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 책에 대한 리뷰 조차 없어서 첫 리뷰어가 될 듯 해서 더욱더 부담이 되지만...

딸아이와 함께 즐겁게 예쁘게 컬러링북 완성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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