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한해부터 붐이 일었던 빨간머리 앤.
스토리도 소녀소녀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공감이 가고,
사랑스런 빨간머리 앤은 커서 보니 내 딸처럼 깜찍하고 귀엽기만 하네요.
예전에 읽을땐 내가 앤이였는데, 이제는 정말 엄마의 마음으로 앤의 당찬 모습들 아픔들을 느끼다보니
더 짠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안녕 앤 일력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그냥 꼭 구매하십시오. 내년에는 꼭 내돈내산으로 필히 구매하겠다 하는 템이였어요.
일단 견고하게 1년의 날들이 모두 받쳐진다는 점,
작고 깜찍해서 책상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 않한다는 점.
하루하루 느낌있는 질문들을 던져주어서 달력도 넘길겸 대답도 할겸
하루 한번은 내 생활을 돌아보고, 어쩌면 나라는 사람을 돌아보는 하루를 보낸다는 점
예전 q&a 책에서느껴지는 자문자답 형식인데
이건 일력이다보니 매일매일 한장씩 찢으면서 바로바로 실천하듯 글을 적을수있어서 참 좋답니다
무엇보다 한장씩 떼어서는 박스에바로보관 할 수 있어서 보관도 쉽다는 점 ^^
작심 3일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미 15일째 적고 있는거 보면
뭔가 계속 달력보면서도 생각날때 한번씩 꼭 챙기게 되는 포인트가 된다는 점 꼭 알아두셔요
오늘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은 뭐야? 라는 앤의 질문에,
배고파? 밥줄까? 주말이다보니 삼식이 세명이 집에서 상주하고 있고
밥시간도 다 제각각이라 계속계속 챙겨가며 보낸 하루가 그대로 반영되어 풋 웃었네요 ^^
행복한 하루하루 앤과 함께 보내보셔요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1안녕앤일력 #미르북컴퍼니 #북엔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