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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한장 벽돌을 쌓는 느낌의 책읽기 | 쉼책이야기 2008-04-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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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저/송은주 역
민음사 | 200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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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는 책읽기는 대략 두가지로 나뉜다.

 완벽하게 완성되어진 아름다운 집에 들어가서 멋진 인테리어를 '우와','우와' 함성을 연발하면서 보는 것과 기초공사도 안된곳에서 바닥깔고 벽돌 한장한장 날라서

쌓으면서 결국엔 집을 완성하고 한숨돌리는 그런 경우이다.

 

이 책은 후자의 경우다.

솔직히 책읽기가 너무 힘에 부쳤다.

나의 빠르지 못한 상황 판단 탓인지 처음에는 도대체 화자가 몇명인거야?

누가 누구 얘길 쓴거야?

 

아 괴롭네...혼자 그랬다.

그런데도 책을 내려 놓을 수는 없었다.

뭔가가 결말을 향해 나를 끌어 당겼다.

 

나는 엄마가 된지 2년이 됐다.

마치 엄마라는 직함을 얻은지 2년이 된 느낌이다.

그렇게 서툴고 뭐가 뭔지 몰랐다.

그런데 이제 조금은 자식사랑을 알게 됐다.

 

내가 위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오스카 셸의 엄마를 얘기 하고 싶어서다.

 

그렇게 중요한 비중으로 다뤄지지 않는 오스카 셸의 엄마때문에

난 너무나도 아팠기 때문이다.

 

아들이 스스로 상처를 이겨내 가길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그 상황이 너무 애잔하게 보였다.

 

책은 느끼기 나름인가 보다.

 

많은 인물중에 그리 부각되지 않은 인물로 인해 감정이입이 된다니

참 신기한 노릇이다.

 

오스카 셸의 9살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다.

너무나 해박하고 그 상상력은 매우 독특해서

웃음을 짓게 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첫사랑을 잃고 가족들을 잃은 슬픔을 안고

말을 상실해 버린다.그 후에는 글로 소통을 한다.

 

그의 할머니는 정말 보통 사람이다.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살고자 하는 너무나도 살고자 하는

그런 우리네 보통 사람이다.

 

많은 것들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순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한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 니가 필요하다는 말, 언제까지나 영원히 함께 있자는 말

마르고 닳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소중한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실천했다.

 

신랑한테 사랑한다고 문자를 남겼다.

신랑이 바로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야?"

 

정말 소통이 안되는 세상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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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허접 쓰레기입니다. | 쉼책이야기 2008-04-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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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조코 만능 병원놀이(63008)

완구
| 200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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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별표 0개는 없는지 모르겠네요.

별표 한개도 너무나 아깝습니다.

저 이렇게 허접한 상품은 정말 처음입니다.

애들 장난감 여러개 사보지만 이런 물건은 보다 처음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커다란 박스도 아닌 우체국에 가면 있는 누런종이에

쌓여서 온 상자가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안에 상자가 있긴하나 여기저기 찌그러져있고 먼지가 덕지덕지

앉어 있고 그래도 뭐 택배로 오다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기랑 신나는 맘에 풀렀습니다.

근데 웬걸 바퀴도 부서져 있었고 여러가지 의료도구 중 핀셋은

어디갔는지 없고 밑받침의 파란부분은 금이 가있었습니다.

 

아가가 가위라고 좋아하면서 한번 손에 지자 노란색 나사가

팅겨져 나갑니다. 이건 물론 조립식이니깐 다시 끼면 되지만

정말 아기 힘으로 나사가 슝슝 빠져버립니다.

 

물론 안에 들어있는 도구들에도 먼지가 앉아있고

반품된 물건인지 원체 약해서 오다가 부서진건지

화가 날 지경이였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야죠.

포인트있고 상품권 있어서 큰맘 먹고 산건데 말이죠.

 

그래서 도로 상자에 넣고 반품처리를 요청했습니다.

근데 6일이 지나도록 아직 회수도 해가지 않고

yes24직원들 조차 업체에 연락해보겠다는 얘기만하고

매일매일 전화 하게 만드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말길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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