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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눈을 뜬게 한 화폐전쟁 | 쉼책이야기 2009-07-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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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폐 전쟁

쑹훙빙 저/차혜정 역/박한진 감수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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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입소문이 무성하단 말인가?

내 주변에 한번 읽어보라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은 읽어봐야지 했던 그책을 드디어 다 읽고야 말았다.

 

한마디로 쇼킹!쇼킹!

나는 이런 부류의 책은 처음 접하는 것이라서 놀라서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저곳 들쳐보니 화폐의 음모론 국제은행의 횡포, 세계를 지배하는 배후세력에 관한 책들이 꽤 있었다.

[화폐전쟁]을 읽고 나니 다른 책들도 한 번 더 읽고 싶어졌다.

같은 관점인지 너무도 궁금하기에...

 

우선 작가소개 간략하게 하자면미국에 거주하는 금융전문가란다.

미국으로 건너가 정보공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연방정부와 굴지의 금융기업, 의료업, 통신업, 정보안전, 미국 매스컴 엔터네인먼트 기업에 몸담았으며, 부동산 대출 자동 심사시스템의 설계나 금융 파생기구의 세무계산 분석...등등...다나열하기도 많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의  '배후세력'에 관심을 갖게 되서 집필하게 되었단다.

 

우선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해 1장에 장황하게 설명되어있다.

그 가문의 경제적 부흥 배경 5형제의 유럽은행 개설이야기, 프랑스와 영국 전쟁때

신속한 정보 수집으로 인해 크게 수익을 낸 이야기 등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가문이 있을 줄이야.가문의 이익과 이득을 위해서 유서에

외부인과의 결혼을 금지한 조항은 나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철저하게 은폐하고 은둔하는 그들이 책을 읽는 내내 섬뜩하게 했다.

 

책 한권에 근 300년 가량의 정치적,경제적 굵직한 사건들이 총망라 되어있다.

링컨 대통령 피살, 남국전쟁, 미연방준비은행, 금본위제 폐지 노력, 베르사유조약, 미국 농업의 불경기, 경제대공황의 숨은 의도,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레이건 피습, 중동석유전쟁, 세계환경보호은행, IMF,IBRD의 실체,아시아의 금융 위기까지

금융재벌들의 돈불리기위한 아이디어들이라니 '억'소리가 절로 나온다.

 

믿느냐 안믿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은 충실하게 알차게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이 분야에 전혀 식견이 없는 나에게 이렇게 쉽게 어필할 정도면

"짝짝짝'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이다.

 

이제 경제, 정치 분야의 책을 읽으면 [화폐전쟁]의 내용과 연관지어질 것 같다.

눈을 베시시 뜨고 혹시 배후세력들의 음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할 것같다. 내가 세상을 너무 순진 무구하게 바라보고 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300동안의 근현대사를 쭉 훑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점이다. 조금은 지적으로 풍부해진 느낌이다.

 

참...책을 읽는 내내 무거워서 팔목이 좀 아프다..

우리나라 책들의 재본문화를 조금 바꿨으면 하는 바램이다.

왜 하드커버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책을 비싸게 팔고 참 부담스럽다..독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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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잠재우기 고민스럽죠? | 쉼책이야기 2009-07-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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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엘리자베스 팬틀리 저/강병철 역
김영사 | 2008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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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두신 분들 중에서 밤마다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집들이 많습니다.

저또한 "좀더 놀자~책 마니마니만 더 읽고 자자 "라고 하는 아들과

졸리면서도 온 방을 뒹글 뒹글 구르고 있는 딸과 밤마다 싸움을 합니다.

모두들 공감하시겠지만 애들이 졸립고 피곤하면 또 엄마를 찾아서 둘다 엄마손에서 자려고 하니 참 자녀 키우는 것이 만만치가 않죠.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라는 책을 보니 대한민국 아가들만의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작가가 미국분이니 미국 아가들도 잠재우기는 부모들의 힘든 과제임에 분명합니다.

은근히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됩니다. ㅋㅋ 나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들이 한차례씩 겪는일이란것이 힘이되네요.^^

 

참 책제목은 중요한 판매도의 변수 아닐까 합니다.

가령 아이를 재우는 것에 지쳐있을때 잠재우기 책을 검색하면 낚이는 책이겠죠.

제목만 거창한 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간결하게 주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제목이란 뜻입니다.

 

part4로 구성되어져 있고 part1에서는 수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나열했습니다.

여름방학 시간표처럼 수면계획표도 만들자는 뭐 그런얘기입니다.

여러가지 도표도 만들고 취침흐름도도 함께 만들어 보자는 건데 활용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part2에는 본격적으로 아이를 잠재우는 요령이8가지 소개되어있습니다.

매우 구체적입니다. 직접적용 할수있는 빛의 밝기, 음악, 침대고르는법등

part3에서는 보다 세분화되어서 맞춤 해결책으로 중이염일때, 몽유병일때, 잠꼬대, 코골이, 야간수유 등 다양한 case별로 방안을 제시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가장 유익했던 부분이 아이들과 곁에서 잠들 경우 부모는 무엇을 하느냐라는 대안이었습니다.

함께 누워 재울때(저도 피곤해서 같이 누워있습니다. 끌어안어도 주고 팔배게도 해주고 엉덩이도 토닥여주고..)일이 많거나 졸립거나 하면 계속 안자고 말하는 아이가 얄밉고 화가날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할까?

1)하루일과를 머리속에 정리하고 다음계획을 세운다.

2)자녀를 위해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한다

3)우리 자녀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사랑스러운 면을 상기해보자

속으로 '왜 안자는거야' 외치고 있어봤자 소용없다. 좀더 생산적인 생각들로

머리를 채워보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물론 습관이다. 생각을 돌리는게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다.)

part4는 온가족이 잘자기로 아가만이 아닌 일반적인 수면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다.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필요는 없는 책이다.

skip해야 할 책이다. 필요부분은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자유가 독서가에게는 주어진 권리라 생각된다.

육아서를 보면 늘 드는 생각이 부분부분 필요한 정보를 습득해서 체화시키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자다.우리아이에게 모두 적용되지는 않고 적용할 수도 없다.

우리 아이는 실험대상자가 아니기에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 줘야 한다.

잠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엄마의 스케줄에 의해 아이가 너무 혹사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된다.

유연함을 가져야 겠다.

나를 내려놓음으로서 육아가 행복해지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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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보다. | 쉼이야기 2009-07-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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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10시 40분쯤...드뎌 개기일식을 봤어요.

61년 만이라니깐 다시는 살아생전 보는 일은 없겠죠.

신기하네요.

 

저는 엑스레이필림지로 봤어요.ㅋㅋ

잘보이더라구요.

현재는 해가 꼭 초승달이 된것같아요. 전반적으로 어두워진편이네요.

꼭 비올것 같은 어둠말이죠.


 

이데일리신문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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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좋은데 글솜씨는 나와는 아직 안맞는.. | 쉼책이야기 2009-07-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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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탱고

구혜선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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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구혜선' 참 예쁘고 귀엽고 당차 보인다.

그림도 피아노도 음악도 연기도 감독도 모든 것에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 같다. ㅋㅋ 뭐 내가 늙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직 30초반이니깐

 

근데 조건이 틀리다.

난 결혼을 했고 아이가 둘이다.

내가 결혼을 하고 보니깐 그리고 아이를 둘을 낳고 나니깐 세상은 달라져있었다.

(물론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달라졌지)

참 극과 극의 세계,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아가씨와 아줌마는 전혀 다른 차원이었다.

시간씀씀이, 생각하는 유형, 돈의 씀씀이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독서의 방향이 많이 틀려졌다.

우선 육아서를 읽게 되고 청춘남녀의 사랑 얘기는 멀리하게 된다.

적어도 나의 기준으로는 사랑얘기가 풍부한 스토리가 있지 않고

관념적이고 피상적인 이야기면 유치해지고 재미없어져 버린다.

 

예를 들어 냉정과 열정사이 같은 풍부한 스토리라면 재미있게 읽어진다.

근데 구혜선이 쓴 탱고는 도대체가 와 닿지가 않았다.

 

밝고 환한 모습의 선입견이 너무 이 소설과 대비 되어서

어둡고 쳐지고 길게 늘어진 뜨끈한 날의 엿가락 같았다.

뭐 이렇게 평하는게 우습긴 하다 내가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니 미안하긴 하지만

그냥 재미있지는 않았다. 얼마전에 차인표의 잘가요 언덕은 감성적이고 따뜻하고

재미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치열하게 삶의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나에게

사랑 어쩌고 순수 어쩌고 직접 들이되는 건 좀 아닌것 같다.

 

그나마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전 구혜선 좋아합니다.

글쓰는 스타일이 저랑 안맞을 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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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시작되다. | 쉼책이야기 2009-07-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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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목과 책의 내용이 딱 들어맞는 책을 만나면 기쁘다.

왜 기쁘냐고 묻는다면 뭐랄까? 희열...일치성의 기쁨.

애가 둘이다 보니 참 이름 짓기가 힘들더란 말이다.

열심히 써내려 간 글이 좋은 제목을 만나야 빛을 바라는 법.

작가의 수고와 노고에 박수를 쳐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뭐 결론은 성의 있어 보인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를 정말 끝도 바닥도 없을 것 같은 곳으로 이끄신다.

도저히 저 이거 못하겠어요. 답이 안나와요 라고 고백할 때까지 밀어넣으신다.

그리고 나서 나 스스로를 포기하고 주님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신다.

참 마음 아프실꺼다. 부모가 되보니 알겠다.

자기 능력밖의 일을 계속 하겠다고 우기는 울 아가들에게 정말

당장 그만 징징되고 나둬 엄마가 다해줄게 하고 싶지만

그 아가들 하고 싶은건 해야되겟단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내려놓지 못하는 우리가

아가들 같아 보이실 것이다.

 

[끝에서 시작되다]는 다른 종교서적과 다르다.

저자가 본인의 체험을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하는 방식이 아닌

소설책같은 형식이다. 음...그냥 소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주인공은 론과 댄버 두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백인과 흑인, 가진자(미술품거래상)와 못가진자(노숙자),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으로 판단되어지나 주님의 입장에서 볼때는 서로 다르지만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제 나는 모든 사람이 다 다르면서 같다는 사실을 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우리 앞에 두신 똑같은 길을 걷는 다른 사람들이다.그리고 우리가 부유하건 가난하건 또는 그 중간이건, 이 땅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안식할 곳이 아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본향을 향해 같은 길을 걷는 노숙자들인 셈이다."

 

 

론은 대학졸업 후 통조림회사에 취직했다가 투자은행에 재취업하고 미술중개를 겸업하다가 미술중개로 뛰어들어서 현재 유능한 미술중개인이고 댄버는 목화농장에서 30년동안 일하다가 어느날 기차를 타고 탈출해서 노숙을 하게 된다.

사기, 상해죄로 감옥에도 다녀오기도 한다.

댄버는 그 이후 론 부인 데보라의 한결같은 보살핌에 돌아서서 론의 가족과 친구가 되고 포트워스 유니언 복음  선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일흔살의 나이에 말이다.

모든것이 새로워지고 변화 되었다.

 

운전면허도 60이 넘어서 글도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술로 시험을 보게되고 합격하게 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들어 쓰시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워주신다.

 

이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선하심에

다시 한번 알게되고 감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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