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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것이 많은 인물 | 쉼책이야기 2010-08-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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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워렌 버핏의 주식투자 콘서트

워렌 버핏 저/차예지 역
부크홀릭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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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로또로 미국에서 태어나게 된것이 다행이고 사회에 받은 것들이 많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야하며 누진세를 적극 찬성하는 당대 최고의 부자 워렌 버핏의 생활이 늘 궁금함으로 남앗었다.

 

이책은 노트르담 대학(1991년), 네브래스카 대학 링컨 캠퍼스(1994),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2004년)에서 강연한 내용을 학생들의 질문과 워렌 버핏의 답변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다. )

 

투자를 위한 정석은

1.절대 돈을 잃지 마라.

2. 규칙 1을 절대 잊지 마라.

3. 원칙에 시효가 있다면 그것은 원칙이 아니다.

4. 가격은 당신이 내는 것이다.

5.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다.

6. 주식을 사지말고, 비지니스를 사라

7. 당신이 로켓 과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투자는 아이큐 160인 사람이 아이큐 130인 사람을 이기는 게임이 아니다. 필요한 것은 합리성이다.

 

간단하긴한데 지키기는 어려워 보이긴한 규칙들이다.

 

독점력이 있는 회사를 사고 믿을 만한 CEO가 운영하는 회사, 도를 지나치지 않는 회사를 사라는 것이다.

때로는 진라라는 것은 너무 간단하고 극명해서 지나치기 어려운 법인것 같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10~18명 정도의 인원만이 일하고 있으며 회의도 없고 프리젠테이션도 없고 인사부도 없다고 한다. 단순한 일처리와 과하지 않은 인원으로 꾸려나가지만 그들중 회사를 그만 둔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다니고 싶은 회사 ,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 딱 1년 에 한번 주주총회 할때 빼고는 특정 회의를 주최하지 않고 그 수많은 회사들의 경영자들에게 간섭하지 않는 다는 주의란다. 어쩜 완전 so cool이다.

 

천성이지 않을까 싶다. 노력으로는 이게 되지 않을 듯 ...내돈 내고 산 회사 눈을 부릅뜨고 지키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나라면 ㅋㅋ 그래서 내가 아직 대성을 못하고 있나...

 

내가 아는 범위에서 이해하는 범위에서만 주식 투자를 하는 그래서 코카콜라와 질렛트 를 가장 큰비중으로 갖고 있는 워렌버핏은 꼭 그 브랜드가 아니면 다른 곳에 가서 살만 한 상품에 투자 하라고 한다. 옳은 얘기다. 대체 상품이 많은 것들은 매력적이지 않다. 하루에 6시간씩 읽는 것으로 보내는 워렌버핏이 부럽다. ^^

 

참 매력적인 인물임에는 분명하지만 좀 구성 자체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구조여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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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정에 우선 박수를 보냅니다. | 쉼책이야기 2010-08-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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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혜련의 박살 일본어

조혜련 저/요리구찌 타즈 감수
로그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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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유튜브에 조혜련의 아버지 이야기를 일본방송에서 해서 토크왕이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일본에서 영화도 찍는다고 한다. 정말 같은 애 둘 가진 아줌마로서 놀라울 뿐이다. 아이들이 좀 안되보이긴 하나. 그만큼의 열정뒤에 애정도 뒷따르리라 본다. (함께 있는 시간과 사랑이 비례한다고 보진 않다는 입장)

 

일본어를 마스터 하고 싶어서 재미있어서 늘 시작만 했었다. 히라가나 , 가타가나만 외우고 오하요우~,곰방와, 곤니치와, 하지메마시데!등등 시작만 하려니 초급딱지를 벗지 못하고 집안의 대소사에 휩쓸리면 중단하고 또다시 첨부터 시작하고를 몇년 하다 보니 이게 아니다 싶었다. 끝내자. 일본어의 끝을 나도 한번 봐보자라고 생각하다가 조혜련이 일본에서 활동하고 일어도 6개월만에 마스터 했다하고(물론 개인교사가 있었다.) 나라고 못하겠냐 싶었다.

 

그래서 8월 초부터 해서 한달지났다. 아직 책을 마스터하진 못햇지만 기존에 공부했던 다른 교재들보다는 새롭다. 무엇이 새롭냐. 기존의 왕초보 일어들은 인삿말부터 시작해서 쭉쭉~~사과가 있습니다. 배가 있습니다. 등등 나가는데...

이책은 1과가 물론 인사긴 하나 특히한 점은 베스트 10표현을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중 1과 첫번째 단어가 아~~이다. 일본사람들은 무엇을 선물 받을때 등등 ...겸손의 표시로 아~~아~~를 남발한다고 한다. 넙쭉 받아버리면 너무 겸손하지 못하다고 치부한단다. 즉 뭐랄까 좀더 일본현지에 나가서 그쪽 문화에 바로 적용할 만한 기본적인 문장들을 많이 뽑아 두었다. 스토리도 많기 때문에 단점은 많은 어휘나 문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듯 싶다.그러나 다른 초급책들과 병행하면 훨씬 플러스 될만한 교재이다. 우선 틀을 좀 깨고 실용어여서 재미있다. 지루할 만한 쯤 개인적인 적응기가 나와서 일본문화를 이해하는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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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쉼이야기 2010-08-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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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번역가. 이윤기 씨 63세의 나이로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너무 잘봤는데 뉴스보고 깜짝 놀랐네요. 연세도 많지 않으신데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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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끝이란 말인가? | 쉼책이야기 2010-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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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 함께 떠나는 문화산책 참여

[도서]1Q84 3

무라카미 하루키 저/양윤옥 역
문학동네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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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을 읽고 이게 진정 결말일까라는 의심을 품고 있다가 3권을 집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어도 소식이 없었다. 4월 일본에서는 나왔는데 번역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7월에나 나오게 되었나보다. 원서로 읽을 수도 없고 목빠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1.2권을 도서관에서 읽고 3권이 입수가 안되어서 예약자가 많은 관계로 3권 만 사자니 뻘쭘하고 어쩔까 하다 질렀다. ^^기증해야겠다.

 

3권에서는 의외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우시카와'라는 인물인데 이 인물은 전편에 신구에 고용된 사설탐정같은 위치였다.

그런데 3권에서는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진도를 빼는 인물이 된다. '우시카와'는 기괴한 몰골을 가지고 있다. 머리가 크고 좀 흉측하게 돌아가있다. 절대다수에게 좋은 인상을 품게 할 수 없을 뿐더러 눈에 띄는 외관이다. 그의 직업상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매우 논리적이고 끈기가 있다. 그리고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의 가족력은 잘난 형제들 사이에서 못난 아우였다. 가족들에게 조차 따돌림을 당하다 보니 혼자서 살아나가려는 자생력을 키웠고 서로 대립된 의견속에서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훈련을 하게 되었다. 결국 자신의 외관이 지금의 밥벌이를 하게 해주었다. 변호사였으나 외모때문에 깨끗한 일이 아닌 어둠의 세력들의 일을 맡게 되다 보니 선을 넘어 제명 되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도대체 하루키가 왜 이런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을까? 좀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하긴 많은 부분들이 모호하긴 하다.)

 

시작은 스킨헤드와 포니테일(리더의 경호원들)이 우시카와에게 리더를 살해한 아오마메를 찾아달라고 의뢰하는 부분으로 시작한다. 슬슬 잊었던 스토리가 살아나기 시작한다. 우뢰가 치고 리틀피플들이 날뛰는 날 아오마메는 리더를 살해하고(리더의 동의하에) 덴고는 후카에리와 성교(?)를 한다. 추후 아오마메가 몰래 숨죽이며 살게되는 멘션에서 그날 임신하게 된걸 알게된다. 아오마메는 그냥 느끼게 된다 '작은것'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아이가 '덴고'의 아이란 것을 느끼게 된다. 물론 덴고와 아오마메와 직접적으로 만난적이 없었으므로 임신의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근거는 없다. 뭐 말하자면 1Q84라는 세계에서 선구라는 집단은 새로운 리더를 찾아야 하는데 '목소리를 듣는 사람'이 즉 '덴고'가 되고 아오마메가 마더 ,뱃속의 작은 아이가 '도터'가 되는 그런 구조인가 보다.그래서 선구는 아오마메를 찾게 되고 '우시카와'는 아오마메와 덴고의 관계를 알게되고 덴고쪽을 관찰하게 된다.

그러면서 덴고가 달을 보러 왔던 놀이터의 앞까지 오게 되고 우시카와도 두개의 달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달을 한번 더 관찰하러 왔다가 아오마메에게 발각되고 미행을 당하게 된다. (그것이 우시카와를 죽음으로 몰아가게 된 계기가 된다.)

 

정말 긴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덴고와 아오마메는 서로를 그리워 하게 되나 만나지 못하다가 마지막 50페이지정도 남기고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둘의 만남의 비율을 보자면 지극히 짧긴하나 사람들은 모두 3권을 로맨스라한다. 그러고 보면 만나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보다 서로를 그리워 하고 애태워하는 것이 더 독자들을 자극 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힘들게 만남을 성사 시킨 이들은 새로운 세계(?) 적어도 달이 2개 떠있지 않은 세계로의 출구를 찾게 되고 결국은 성공하나 뭔가 미심쩍은 부분들을 남긴다.

광고판의 타이거의 방향(?) 좀 작위적이긴 하나 이또한 뭔가 다른 세계인듯 싶긴하다. 과연 4권이 나올까/??....

 

덴고가 쓰고 있는 소설의 방향에 따라 결정이 나지 않을가 싶다. 우리가 설계하는 미래도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따라 방향이 결정되는 건 아닐까 싶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구상하는 것들....나의 의지들,,이 미래의 나의 세계를 결정짓는 것이다.

 

누군가 이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 한것 중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물론 그 공감은 내가 처음으로 읽었던 무라카미의 책{상실의 시대}느꼈던 부분들이다.즉 강간, 유아성폭행, 유아은닉, 살인교사, 마약, 자살 등 어떻게 보면 범죄의 온상인데 그런것들을 싸그리 미화 했다는 것이다. 당위성을 주고 아름답게 비췄다는 면에서 극히 모범소설 측에는 끼지 못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상상력과 가독성은 백번 인정하는 바이다. 그래서 사뭇 걱정이 되는 점도 있다. 엄마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비추길 원하지는 않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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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존의 의의 | 쉼책이야기 2010-08-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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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저/이시형 역
청아출판사 | 200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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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도 읽은 책이다. 물론 책이 흥미롭지 못해서는 아니고 나의 개인적 사유때문이지만 뜻깊은 책이었다. 정신요법 제 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한 장본인으로서 실제로 수용소로서 명망이 높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신요법을 개발하게 되고, 많은 이들에게 로고테라피라는 새로운 요법을 사용해서 단시간내에 빠른 치료에 이르게 해주었다.우선 1부에는 수용소에서의 생활을 기술하고 있다. 다른 수용소 생활에서의 고통스럽고 치욕스럽고 공포스러운 일상들을 묘사한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안에서의 의미와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의미들을 사고 하고 전하려 햇던 투철한 직업의식(?)이 뛰어난 분이다. 작가에게는 그 것이 그 지옥같은 수용소에서 살아날수 있게 해준 자양분이 되었다. 내가 이 정신요법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전파해야겠다는 의무감, 책임감이 살아날수 있게한 원동력이 되었다. 즉 , 로고테라피의 제 1의 주장, 미래에 환자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

가령, 자살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지 못해서인데, 그 사람들에게 한가지 정도씩이라도 (가족, 사랑하는 사람, 아직 끝내지 못한 임무..등)에 대한 의미를 새로 부여해주면 그들은 변화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강요될수는 없고 스스로 찾도록 도움을 줄수 잇는 것들이란다.

 

수용소에서도 의미를 상실한 사람들은 누워서 어떤 협박이나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똥,오줌이 잔뜩 묻은 볏짚에서 그저 그렇게 마지막 보루인 주머니속의 담배를 꺼내 물고 쾌락을 즐긴다고 한다. 그러면 주위사람은 그 사람이 48시간안에 죽겠구나라는 걸 알게된다고 한다.

 

단, 현실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크리스마스때는 이 수용소를 나갈수 있을꺼야라고 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나가지 못하게 되면 극도의 절망으로 스스로 생명을 다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즉 ,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ㅇ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처한 현실을 현실로 바라 보고 그 현실에서 내재된 의미를 찾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이책은 한 개인의 수용소 생활과 정신요법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우리 생활에 비추어 볼때 생각해 볼것이 많은 책이다. 매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고난에 대적하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극한(가스실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의미를 발견하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위안이 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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