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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 쉼이야기 2020-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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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김이설 저
작가정신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019일 까지

모집 인원 : 10

발표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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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정류장은 출발점이거나 기착지가 되기도 하며 단순 환승 구간일 때도 있는데, 어떻게 에둘러도 공통점은 그곳 그 상태에서 너무 오랜 세월을 머무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연인과 나눈 반지는 언젠가 사라질지 모르고 필사 노트는 박싱되어 창고행일지 모른다. 그러나 언젠가 배차 간격이 넓고 승객도 드문 데다 목적지도 낯선 버스에 불쑥 올라타게 된다 해도, 우리는 정류장에서 기다렸던 시간을 함께 태워서 떠날 것이다. 세상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게 된들 우리가 만든 문장은 이미 몸에 배었으니 값없이 버려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 있다.


- 구병모 (소설가)



중력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쳐든 작은 싹,

고단한 시절의 복판을 통과 중인 우리들이 써 내려가는

가장 보통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


하루의 일과란 매일이 똑같았지만 어느 하루도 같은 날은 없었다. 다른 것들이란 주로 아이들에 관한 것들이었고, 같은 건 시를 쓰지 못한다는 것뿐이었다. 나는 몇 년째 오로지 필사만 하는 중이었다._본문 55쪽


‘나’는 낡고 오래된 목련빌라에서 일흔이 다 되어가도록 평생 기운이 없는 사람이었던 아버지와, 무기력한 가장을 대신해 집안의 모든 결정을 도맡아온 어머니, 남편의 폭력을 피해 세 살과 갓 백일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온 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똑똑하고 야무져 늘 전교 상위권을 유지하는 동생과는 달리 한 번도 무언가가 되고 싶다거나 애써 노력을 기울여본 적이 없던 나는 어느 날 자신이 보통 사람들이 추구하는 일반적인 삶의 방식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가슴속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시’를 쓰고 싶다는 것. 그러나 현재의 나는 동생이 다시 집으로 들어온 3년 동안 시를 쓰지 못하고 있다. 낮밤으로 회계 사무와 학원 강사 일을 병행하는 동생을 대신해 육아는 결혼도 하지 않은 나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았던 것이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글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의 전공이, 마흔 살이라는 중압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조카들에게 꼼짝없이 손발이 묶인 나의 현실이, 내가 자처한 족쇄에 엉켜 탈출할 수도 없는 이 집이, 나에게는 육중한 관처럼 느껴졌다._본문 42~43쪽


식구들이 졸지에 아이 둘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아버지는 물론 엄마마저 다시 일을 시작했고, 나는 자연스레 집에 머무는 사람, 즉 집안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된다. 그것은 나 스스로가 자처한 족쇄이기도 했다. 뒤늦게라도 대학에 가라고 학자금 대출까지 책임져준 동생이었다. 게다가 가족은 공동희생 구조가 아닌가. 희생의 경중은 엔분의 일로 정확히 나눌 일이 아니었다. 이들 여섯 가족은, 여섯 살 네 살 아이들마저도 각자가 짊어진 생의 무게로 숨을 허덕이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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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1센티 인문학 : 매일 1cm씩 생각의 틈을 채우는 100편의 교양 수업』 | 쉼이야기 2020-10-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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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티 인문학

조이엘 저
언폴드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019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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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NASA 과학자 아빠가 들려주는 우주생물학』 | 쉼이야기 2020-10-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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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과학자 아빠가 들려주는 우주생물학

이문용 저
자음과모음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019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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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


생명이 존재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

그 한계에 도전하는 우주생물학의 세계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1969년 달에 첫발을 디딘 지 반세기를 지나며 미지의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이 이어졌다. 그런데 인간이 우주에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구의 중력에 적응해 사는 생물이 중력이 거의 없는 우주 공간으로 가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연구는 우주 연구의 중요한 분야를 차지한다. 그동안 무중력 또는 미세중력이 인체를 비롯해 지구 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초파리, 개미, 쥐, 개, 물고기, 침팬지 등 많은 지구 동물을 우주 공간으로 보낸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생물학과 면역학을 전공하고 NASA에 입사해 ‘우주중력생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NASA에서는 주로 우주선을 만들어 발사하고, 우주비행사들을 육성하는 일을 다루지만, 이때 생물학이 기초가 된다. 우주선을 타고 무중력 공간으로 가는 것은 어쨌든 인간을 포함한 생물이기 때문이다. 우주중력생물학은 우주에서 나타나는 신체 증상의 생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우주인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다. 우주인이 우주 탐사를 하는 동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NASA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우주센터와 국제우주정거장을 비롯해 우주로 간 인간과 여러 생물의 생물학적 변화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우주인의 의식주와 다양한 신체 변화는 물론이고 NASA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입사하며 연봉이 얼마인지까지! 중학생 두 딸과 과학자 아빠의 대화로 구성된 이 책은 우주로 떠난 지구 생물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시선을 ‘작은 내 방에서 거대한 우주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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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나우 | 쉼책이야기 2020-10-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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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HAPPY NOW 해피 나우

루이스 L. 헤이 저/엄남미 역
스타라잇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드라마 단골 장면이 있다.

주인공의 최측근이 주인공 품에서 숨을 거두면서 하는 말이다.

"지금 이순간, 바로 그 사람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대사를 하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라떼는 말이야"라고 백 날 해야 그 옛날은 이미 과거속에 묻혀있고 "오늘, 지금, 내가 젤로 잘나가고 이쁘고 멋지다"라고 어깨 쭉 펴고 살아야 그나마 살만한 세상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여러 파트를 나누어 실천적인 지시사항까지 주면서 알려준다.

 

 

 

 

가장 핵심이 되는 말은 '긍정확언'이다.

 

"제가 '확언'을 한다고 말할 때에는 이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여러분의 삶에서 뭔가 원치 않는 게 있는데 그것을 제거하거나,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 단어를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몰고 오니 긍정의 확언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자는 것이 작가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 어느 파트에서 긍정확언이 필요할까?

건강, 두려운 감정, 비판적 사고, 중독, 용서, 직장, 돈과 풍요, 친구, 사랑과 친밀함, 나이 들어가는 것이란 파트로 나눠서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고 인정해" 라고 말하는 자기 사랑과, 지금의 나를 정확하고 완벽하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이 걱정을 해결하는 비책입니다.

 

 

여러 방편 중에 나에게 가장 적합했던 부분은 걱정, 두려움 부분이었다.

요즘 수업에 대한 별로 하지도 않지만 두려움이 좀 있다. 스트레스라고 해야 맞나?

 

이 책에서 대처법 중 나에게 좀 위안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은

 

"~해야만 해"라는 말 혹은 생각 치워버리기다.

그 안에는 조급함도 묻어있지만 전에 못했던 것에 대한 확언이 담겨있다.

특히 난 "잘 해야만 해"라는 강박이 좀 있는 듯하다.  

 

그래서 "~할 수 있다" 는 말로 대처해야 한다.

비난의 뜻이 담겨있지도 않고 미래지향적이며 긍정적이다.

 

"나는 잘 할 수 있다" 100번 말하고 연습장에 써보기 같은 루틴을 주신다.

 

오늘 지금을 살고 있는 나에게 절대 긍정은 늘 모토였다.

근데 현실속에 매몰되면 절대 긍정은 절대 부정이나 절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의 굳어가는 어깨는 풀릴 줄 모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떻게 보면 뻔하지만 너무 자주 잊어서 가끔 이렇게 상기시켜주는 독서가 나에게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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