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친절한 안내서"라는 부제가 있다.
저자 최소희 샘은 독서교사를 하고 있고, 이승화 샘은 독서토론과 미디어 인문학 강의를 하고 독서관련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 미디어,SNS등이 활발해지면서 독서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다. 실질적으로 독서력이 떨어지니 오히려 독서에 관련 된 교육 혹은 SNS가 더 활발해지는 느낌이다.
마지막 끈을 놓치않으려는 듯 말이다.
독서 교육은 독서관련 교사만이 주측이 되는 것은 아니다.
워낙 교육열이 높은 우린 독서도 교육이 된다.
그래서 유아 때부터 독서로 무엇인가 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부모가 독서력이 떨어지는 경우 그또한 쉽지 않을 뿐더러 다독을 하더라도 체계적인 독서교육은 다른 문제다.
접근이 쉬워서 독서교육의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입문서 쯤 될 것 같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총론을 통해 교육과정의 개정방향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야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상'을 미래 사회의 인재로 제시하고 있죠"
창의융합형 인재 역량은 독서 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는 역량과 맞닿아 있다고 한다.
구글 상무가 된 김태원, 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은 독서력, 독서스펙으로 워낙 유명합니다.
독서와 독서교육의 이해 부터 시작해서 독서자료 선정, 독서의 전략과 활용팁, 질문법에 대한 개요를 알려주고 독서토론, 글쓰기, 독서감상문과 서평의 차이 등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끝부분에는 요즘 핫한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각 매체별 설명이 나와서 유익했습니다.
좀더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실례를 보고 싶은 들은 더 분화된 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고 이 책은 막 독서교육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뼈대를 세워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