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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용한 침공 | 쉼책이야기 2021-05-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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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국의 조용한 침공

클라이브 해밀턴 저/김희주 역
세종서적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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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 본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가 일본의 참혹한 만행을 겪고 있음을 책으로 써서 널리 해외에 전파 했을 때  해외의 반응이 어땠을가? 멀리 있는 작은 아시아국의 사정을 진정으로 믿어 주었을까? 너무 황당한 처사들과 인권 유린 행위들을 읽고 설마? 진짜일까? 의심했을까?사심 없이 믿어주었을까?

 

 지금 중국은 경제대국이 되어가고 있음은 분명하다.

미국과 1위를 다투다 보니 둘의 관계는 늘 상 최악임은 너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의 무지?무관심에서 인지 모르겠지만 호주와의 관계는 실질적으로 잘 모르고 있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군으로 정복하고 난 다음 , 정치, 경제, 부동산 ,교육 등을 점령해 갔지만 중국은 지금 여러나라를 경제로 정복해 나가고 있는 듯하다.

그들의 관시문화가 각 나라의 각 인물, 조직에 깊이 침투해서 하나씩 중공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란 얘기가 이 책의 대부분이다.

그래서 결론은 아래와 같다.

" 우리의 이런 순진함과 무사안일주의가 베이징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다. 보이 스카우트 대원이 마피아 두목 돈 콜레오네를 상대하는 격이다. 하지만 민족적 배경이 다른 호주인이 모두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기만 하면, 새로운 전체주의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이렇게 초장부터 결론을 맺고 시작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은 중공의 호주 침투 사례에 맞서 저자가 독자에게 진지하게 말하고자 하는 봐가 무엇인지 알아두고 읽는 것이 조금 덜 갑갑해서다.

이 책은 출판이 취소되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위협을 겪고 나온 책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중국의 자본과 위협이 호주 깊숙히 뿌리 박힌지 몰랐는데 언론의 자유가 통제 받을 정도라면 호주도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물론 우리도 당할 만큼 당했다.

롯데는 중국에서 롯데백화점을 접어야 했고 , 중국 관광이 뚝 끊기기도 했다.

유치하고 졸렬하다고 생각하기만 했는데 그 이면에 조정하는 빅브라더는 생각하지 못했다.

조지오웰의 1984의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빅브라더의 전체주의의 모습이 지금의 중공 모습과 너무 흡사해서 깜짝 놀랬다.

리콴유 총리는 "중국의 목적은 세계 패권국가가 되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장기적인 '화평굴기'전략을 추구한다."

호주는 후진타오 연설에서 등장한 1421년 중국 함대가 호주 해안에 도착했다는 발언과 일치하도록 역사책 수정을 제안했다고 한다.

중국은 역사 뿐 아니라 문화, 예술로도 스며들고 있다

그들은 정치인, 과학자, 법조계, 각분야의 전문가들 , 학자 등 모든 곳에 돈을 쏟아 붓고 있으며 외국으로 나간 중국인들까지도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그들을 애국자로 키워내고 있다.

물론 말을 안들으면 중국 비자를 주지 않는 등, 가족협박, 사업규제등 많은 페널티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텐안먼 사태에서 비롯해서 중국인 난민을 대거 수용했던 호주를 타켓으로 삼아 남중국해의 기점으로 호주를 심각하게 중국화하고 있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무기 전쟁이 아니다.

전산망을 장악하고 기상청을 장악하고 CCTV ,인터넷 해킹 등을 통한 지적인 도난 등 그 규모는 눈에만 안보일 뿐 스케일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무서울 정도인 중국의 위력에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가 각성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세계시민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나 민족주의 발상으로 그 발아래 두려는 행위는 눈 감아 주면 안된다고 생각된다. 물론 물질로 치고 들어오는 중국을 막아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같이 마련되야 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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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읽은 책들 | 쉼이야기 2021-05-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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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어린이라는 세계(수필)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저
사계절 | 2020년 11월

62~63. 파친코1.2(소설)

파친코 1,2 세트

이민진 저/이미정 역
문학사상 | 2018년 03월

64.부자의 공식(재테크)

부자의 공식

이정윤 저
베가북스 | 2020년 12월

6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사회, 정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작팀 저
동아시아 | 2021년 04월

66. 한성부 달 밝은 밤에(소설)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김이삭 저
고즈넉이엔티 | 2021년 03월

67. 설레는 건 많을 수록 좋아(여행 에세이)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 저
상상출판 | 2021년 03월


68. 신비한 유령박물관(초등고학년)

신비한 유령 박물관

박현숙 글/추현수 그림
이지북 | 2021년 04월


69.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초등고학년)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글/고정아 역
밝은미래 | 2021년 04월


70.니클의 소년들(소설)

니클의 소년들

콜슨 화이트헤드 저/김승욱 역
은행나무 | 2020년 12월


71. 소년을 읽다(인권 에세이)

소년을 읽다

서현숙 저
사계절 | 2021년 01월

72. 시구문(초등고학년)

시구문

지혜진 저
특별한서재 | 2021년 04월


73. 알바트로스의 꿈(어른그림책)-작가강연 예정

알바트로스의 꿈

신유미 글그림
달그림 | 2021년 01월

74. 중국의 조용한 침공( 읽는 중 5월에 끝날 듯 말듯)

5월 14권을 읽었으나 초등용이 꽤 됨

어째 갈 수록 읽기 속도가 더뎌지는 느낌이 든다.

비가 많이 와서라는 핑계를 남겨야 겠다.

비가 많이 오면 몸이 수분이 과하게 충전되고 내 먹은 물먹은 하마처럼 축축축 쳐지는 경향이 있다. 뭘 해도 속도가 안나고 잠자는 하마가 되는 뭐 그런 루틴이 지속된다.

아 쨍하고 해뜰 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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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기억하는 소설 도착 완료 | 쉼이야기 2021-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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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전미연 역
열린책들 | 2021년 05월

기억하는 소설

강영숙,김숨,임성순,최은영,조해진,강화길,박민규,최진영 공저/이혜연,김형태,김선산,김동현 공편
창비교육 | 2021년 05월


 문명은 리뷰어클럽에서 받았고 기억하는 소설은 다른 루트로 받았다.

책 선물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물론 막히는 책이 있어서 지연이 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중국의 조용한 침공]이 읽으면서도 놀랍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서 좋긴 한데 진도가 정말 안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더욱 진도가 안나가는 듯 하다. 짬짬이 읽기에는 좀 곤난한 책이다. 시간을 내어서 진지하게 읽어주어야 하는 책인데, 여행 전이라 마음이 좀 들떠 있는 것도 한 몫하는 듯하다.

 

정말 간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로했다.

개교기념일, 재량휴업일 겹쳐서 이번주 목금토 가는데 요즘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고 제주도가 어제로 2단계로 격상이 되었다고 하니 여러가지 조심해서 다녀와야 겠다.

예약을 한 거문오름 트레킹이 기대된다.

자연속에 푹 파묻혀서 있다오고 파~~~

사람 없는 곳으로 잘 피해서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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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용한 침공 도착 | 쉼이야기 2021-05-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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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륙의 사이즈,인구수 등등에서 밀려드는 포스를 무시 할 수가 없다
여러 이해 관계가 우리와 첨예하게 맞물려 있는데 좀 멀리 떨어진 호주와의 관계는 어떤지 몰랐다
간만에 두꺼운 책을 읽으려니 심호흡 하고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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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읽다 | 쉼책이야기 2021-05-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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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년을 읽다

서현숙 저
사계절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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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인문강화 프로젝트 등등으로 '사람책 읽기' 라는 문화활동들이 많다.

[소년을 읽다]는 소년들 삶을 조금이나마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는 것이다.  일부겠지만 빛으로 잠시나마 다가 갈 수 있었다면 저자의 수업은 그 존재 자체 만으로도 의미있었다고 생각된다.

소년원에서 중등과정을 마치지 못했던 아이들에게 교육청의 사업 일환으로 국어수업이 진행이 되었다. 저자는 다년간의 국어수업 노하우로 그 아이들을 만났다.

물론 소년원이 주는 낯선 어감과 고정관념으로 처음 시작은 주저주저 했지만 그들은 너무 평범했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학생들이었다고 한다.

나태주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너도에 친구들의 이름을 넣어주면서 낭송해주고 시도 여러 편 암송하게 하고

사자성어도 배우고, 교과서 대신 책을 읽었다. 함께 통독하면서 읽어나갔다.

1년동안 길지 않은 책들을 7권이상 읽으면서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했다.

독자가 되는 경험도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도 그들에게는 처음이었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귀중한 경험이었기에 값진 선물이 되었다고들 얘기했다.

 

책을 접하지도 못했던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 것은 쉽지 않다.

왜 읽어야 해요? 재미 없어요 라고 말하면 대책이 없어져 버린다.

하지만 함께 낭독하고 정말 흥미를 잃은 책은 서문, 저자의 말이,표지라도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흥미를 이끌고 각종 뇌물들(걸그룹 카드, 스티커, 간식 등등)을 주며 이끌어가는 모습이

진정한 교사, 진정한 좋은 어른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안에 있는 기존의 고정관념의 틀을 깨긴 쉽지않다.

범죄를 저질러서 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온 아이들 온 몸에 문신이 아쿠아리움 격이라서 별명이 아쿠아리움인 아이들 앞에서 좋게좋게 보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의 힘듬과 고통, 우울, 사회에서의 소외 등등을 함께 들어줌으로 이 곳에서의 삶을 지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된 국어 수업을 이끌어 나갔던 교사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른의 역할은 무엇일까. 세상과 삶의 이야기를 어린 영혼들에게 들려주는 것도 어른의 일 중 하나가 아닐까. 몸도 생각도 덜 여문 사람들을 곁에 앉혀놓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 오늘 나는 따뜻한 아름다움을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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