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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창시절의 한자락을 장식했던 '산울림'을 기억하면서, 또... | 음악 이야기 2008-01-31 10:58
http://blog.yes24.com/document/84451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방금 전 좀 놀라운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울림'이라는 70년 대 말과 80년 대를 풍미했던 우리나라 록그룹(실제 삼형제가 멤버였습니다.) 

멤버 중 한 사람이자 막내였던 김창익씨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사망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솔직히 전 학창시절 거의 모든 아이들이 열광하는 이 그룹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지요.

그들의 음악을 깊게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남들이 좋아하는 건 좋아하고 싶지 않다는

시건방진 생각만으로 애써 그들을 외면했던 게 사실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들의 그 당시 뛰어나고, 센세이셔널하게 들렸던 음악성만큼은 저 역시 동조, 동감이었구요.

그들의 콘서트에 쫒아다니는 또래의 친구들을 좀 어이 없게, 철 없는 부화뇌동이라고 은근히 얕잡아

보면서도 그들의 음악이 무조건 싫었던 건 또 아니었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주로 노래를 부르던 보컬 김창완씨는 어느 덧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었고,

그 분의 진솔하면서도 서민적이고, 사실적인 연기에는 박수도 치고 응원을 보냈었는데...

가는 순서는 왔던 순서대로가 아니란 걸 오늘 또 느끼게 되었네요.

 

사실 이 소식보다는 제 개인적으론 어제 알게된 지인의 남편되시는 분의 부음이 제 가슴을 더 울렸던

게 사실이지만, 이 소식을 듣고 보니 세상이 다 아는 사람의 이야기에는 당연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이 집중되고 있구나~란 사실을 또 깨달게도 되었답니다.

 

제가 알던 그 분과 제가 잘은 몰랐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기억하는 그 분, 두 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승의 힘든 여정을 마치고 지금 쯤은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계시리라 믿으면서요.  그리고 꼭 그리

되시길 다시 한 번 더 간구하면서 두 분의 영면에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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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끝에 매달린 햇살
간지런 바람에 흩어져
뽀오얀 우윳빛 숲속은
꿈꾸는 듯 아련했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우리들은 호숫가에 앉았지
나무처럼 싱그런 그날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산울림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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