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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 잭슨과 파라 포셋을 애도함 | 뉴스 엮인 글 2009-06-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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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세출의 스타" "음악의 황제"라는 칭호로 오랜 기간 사랑 받던 마이클 잭슨이 참으로 허

망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질곡의 삶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시시비비가 벌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 또한 허망하게 되어 버렸지요.

 

제 또래 사람들에게 마이클 잭슨은 아마 결코 잊지 못할 뮤지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라는 단서 하에 말이지요.  그의 음악과 함께 청춘이 빛을

발하기도 했고, 또 고뇌와 침묵으로 퇴색하기도 하는 등 희비를 함께 했던 게 사실이니까요. 

 

1980년대 초, 그의 음악과 현란한 몸짓으로 첫 Music Video 라는 장르가 선 보였던 그 시

, 그 시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치자면 제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추억들이 있답니다.

그의 수 많은 노래 중에서도 특히 “Thriller”를 보고 들으며 느꼈던 흥분과 전율, 덕분에 영

화 또는 비디오 속 특수분장에 대한 관심 고조, 한 위대한 음악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그에 대한 경외심 등등 외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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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고국을 방문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중간 경유지에 켜져 있는 TV 화면에서 한

때 수 많은 미국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던 원조 금발 꽃 미녀, S 라인의 소유자로 챨

리의 천사 중 한 명’이었영화배우 파라 포셋62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

을 전하는 걸 지켜보면서 인생 참 무상하다는 걸 또 진하게 느꼈었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장기 여행으로 인해 피곤하기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곧 잊어버리

고 있다가 몬트리얼에 도착해 남편으로부터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자 잊었던

그녀의 죽음까지 기억나면서 저는 잠시 깊은 충격에 빠졌던 게 사실이랍니다. 

 

심리적 공황으로 표현하기에는 좀 과장된 점이 없지 않지만 아무튼 많이 놀라웠고, 가까운

지인들은 아니었지만 주변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던 이들이 졸지에(?) 떠났다 라는 현실이

실감이 나지 않았던 건 사실이었으니까요.  아마 여행으로 인한 여독이 아니었다면 저의

이러한 느낌을 아주 길고도 절절하게 전달할 수 있었을 만큼 말입니다.

 

그 후 계속 이어지는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관한 보도, 그의 사인에 대한 또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식들을 간간히(저는 원래 TV를 시청하지 않아 왔다 갔다 하면

서 남편이 틀어놓은 TV 장면과 소리만 보고 듣게 되니) 접하면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

! 죽음도 정말 때를 잘 타야 하는 걸까?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밀려(?) 한 때 잘 나갔던

파라 포셋의 죽음은 그야말로 저 밑으로더 이상 흔적조차 없네?’ 까지 들었고요.

 

또 그러다가 한 인간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까지 속물적 계산을 두드리고 있는 제 자신이

미워져 금세 자책하고 반성했습니다.  이미 이 세상을 떠난 마당에 세인들의 뇌리에, 가슴

, 입에 기억되고 오르내리고가 무슨 의미람!’ 하면서 말이죠.  이미 그들은 이 세상과는

영영 이별을 했으니 더 이상 세상의 웅성거림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고, 또 그래야 하는 게

맞는 것이지!~’ 하면서요.

 

지금의 과열처럼 보이는 위대한 뮤지션에 대한 관심도 얼마 후면 사그라들면서 서서히 잊

혀지다가, 또 가끔 우리들의 기억에 떠오르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기억 저

편으로 흐릿해져 버리는 것이 인지상정의 법칙 아니던가!’란 생각까지 들면서 이런 모든 것

들이 바로 우리네 삶의 한 편린이 맞다 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인생은 무상

한 게 맞고도 맞는 거겠고요.

   

사실 제 개인적으로도 파라 포셋이란 여배우보다는 마이클 잭슨이라는 한 위대한 음악인

에 대한 감상이 훨씬 깊은 게 사실이지만, 왠지 지금은 그에 대한 어떠한 느낌도 제대로 살

아날(?) 것 같지 않습니다.  아직 여독이 안 풀린 탓도 있겠지만 여전히 저는 충격 속에 있

는 게 더 사실 같으니 말입니다. 

 

아마도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차근차근 그를 추모하게 될 것 같단 느낌에 아쉬우나마 한 날

세상을 떠난 두 미국 예능인에게 저의 심심한 애도를 전하는 걸로 저의 아쉬움을 대신할까

합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그 길을 먼저 떠난 이들에게 남아 있는 자로서 이렇게 묻고도

싶네요.  모든 걸 다 놓고 나니 편한가요?” 라고요.

 

 

Michael Jackson (RIP) - You Are Not Alone (Live) (In Munich)

(HIStory Tour) (1997)

 

  

Michael Jackson 25th Anniversary Thriller Teaser Video

 

 

***  사진은 다 구글에서 검색해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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