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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근교 공원 'Centre de la nature de Laval' | 내가 사는 곳 이야기 2020-09-15 09:19
http://blog.yes24.com/document/130269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우리 동네에서 약 10분 정도 가면 라발이라는 동네가 나오는데,

몬트리올이 원래 섬이다보니 북쪽에 있는 본토의 끝자락쯤

되는 셈이다.

 

그곳에는 요즘 콘도미니엄 계발이 한창인데, 아니 요즘이 아니

라 언제부터인지 집값 올라가는 몬트리올을 떠나 많은 이들이

터를 잡고 있다.

 

지금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 정착한지 거의 20년인데, 이

가까운 곳에 몬트리올 명소 '보태니컬 가든'만큼은 아니어도

작은 규모의 훌륭한 공원이 있다는 걸 며칠 전에 겨우 알게

됐다.

 

이름은 '라발 자연공원'인데, 인공호수에 갖가지 꽃과 식물들

거기에 동물들까지 볼거리 풍부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있고, 자그마한 식재료 상점까지 정말 맘에

드는 곳이었다.

 

또 아이들이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게 소인국 동네 마냥

집과 은행, 교회와 가게, 병원까지 만들어 놓은 세트장까지

마련돼 있어 다미안을 데리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어졌다.

 

캐나다의 가장 부러운 점, 즉 자연을 돌보고 멋지게 보존하는

그 점을 여실히 느꼈던 시간이었다. 

 

인공 호수 앞에 돗자리를 펴놓고 드러누워 하늘도 쳐다봤다.

폰도 봤다, 군것질도 했다 하면서 쉬다 놀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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