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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늙은 것이다.. | √ 책읽는중.. 2020-11-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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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거장에서의 충고 ]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마른 나무에서 연거푸 물방울이 떨어지고

나는 천천히 노트를 덮는다

저녁의 정거장에 검은 구름은 멎는다

그러나 추억은 황량하다, 군데군데 쓰러져 있던

개들은 황혼이면 처량한 눈을 껌뻑일 것이다

물방울은 손등 위를 굴러다닌다, 나는 기우뚱

망각을 본다, 어쩌다가 집을 떠나왔던가

그곳으로 흘러가는 길은 이미 지상에 없으니

추억이 덜 깬 개들은 내 딱딱한 손을 깨물 것이다

구름은 나무낀다, 얼마나 느린 속도로 사람들이 죽어갔는지

얼마나 많은 나뭇잎들이 그 좁고 어두운 입구로 들이닥쳤는지

내 노트는 알지 못한다, 그 동안 의심 많은 길들은

끝없이 갈라졌으니 혀는 흉기처럼 단단하다

물방울이여, 나그네의 말을 귀담아들어선 안 된다

주저앉으면 그뿐, 어떤 구름이 비가 되는지 알게 되리

그렇다면 나는 저녁의 정거장을 마음속에 옮겨놓는다

희망을 감시해온 불안의 짐짝들에게 나는 쓴다

누추한 육체 속에 얼마든지 머물다 가시라고

모든 길들이 흘러온다, 나는 이미 늙은 것이다.

- 기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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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왔네.. | ♪ 그니일상.. 2020-1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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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은 뭘 먹을까 하며

나의 방앗간 이마트를 갔다..

 

어머,  내가 좋아하는 고향만두

가격인하 행사를 한다..(2,000원 넘게 할인을)

 

날 알아본 판매원언니..(만두를 좋아하는 걸 안다..)

 

- 오랜만에 왔네..

 

만두를 구입하려는데.. 

판매원 언니는 저리 증정용 만두를 두봉이나 더 챙겨주신다..

(시식용 만두는 잘라서 있는데.. 이 언니는 내게 자르지 않을걸 여러개 먹으라 주신다.)

 

만두는 늘.. 맛있다..^^ 그니는 만두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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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된다.. | ♩그니일기 2020-11-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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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바라본

오늘 하늘이다..

 

참.. 맑다..

햇살이 비춘다..

하늘을 잠시 올려다보니

오전의 피로가 사라진다..

 

이정도 하늘이면

아침 만원이였던 지하철도

용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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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보내준 내장산의 가을.. | ♩그니일기 2020-11-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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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보내준 내장산의 가을..

이번 가을엔 내장산에 못가겠구나 하며..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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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집에서 해 먹기도 해.. | √ 책읽는중.. 2020-1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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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거 잘 몰라" 괜히 아는 척 금지]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스스로가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들보다 현명한 거라고 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다 보면

잃어버리는 것도 있다.

자존감을 잃어버린다.

 

오늘 만나는 모든 낯선 것들에게  좀 뻔뻔하게 말해본다.

'나 그거 잘 몰라'(p161)

 

["가끔 해 먹기도 해"지친 나를 돌보는 법]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효리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밖에 나갈때 사람들이 보는 모습은

잘 치장하는데, 집은 늘 난장판이였다.

음식하나 제손으로 산적도,

집에 오븐을 써본적도 없고,

냉장고는 텅 비어있었다.

 

당신이 '밥은 어떻게 먹느냐'는 누군가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밥은 어떻게 먹어?

- 거의 사 먹지. 그래도 가끔 집에서 해 먹기도 해.(p171)

어제는 순두부를 사다가 저녁으로 먹었는데,

오늘은 정말 뭐라도 해야지 싶어진다.. 오늘 저녁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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