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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넉넉하다'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 | √ 책읽는중.. 2021-0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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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을 가장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그건 '넉넉하다'는 말이다.

나는 '넉넉하다'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

'넉넉하다' 마음의 부자가 늘어나고,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비록 부자이진 않지만.. 마음만은 넉넉한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따뜻한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예전에 이름에 대해 글을 남긴 적이 있지만, 어릴적엔 내이름이.. 흔하지 않는 내이름이 싫었던 적이 있었다. 양파, 당근이라 놀리는 놀림도 싫었고, 수학시간이면 몇근, 몇근하며, 근의 공식을 배울때면 수학쌤이 자꾸만 나에게 문제를 풀게하는 것도 귀찮아지기도 했다..

그러다 세째딸이여서 삼순이란 이름을 가진 친구는 밖에선 예명을 지어서 말했고, 형제가 11명인 선배언니는 8번째 딸이라는 이유로 팔순이란 이름을 가진 걸 보면서.. 난 내 이름에게 마음을 좀 열기 시작했다..

아빠는 다른 자매들에겐 집안 돌림자를 사용해서 이름을 지었으면서 왜.. 나에게는 완전히 다른이름을 지었을까.. 큰집에 가면 다.. 돌림자인데.. 나만 돌림자가 아니여서 어릴 적엔 꼭 나만 주워온 아이같았다.. 그래도 자라면서.. 난 내 이름을 좋아하게 되었다.. 아빠가 지어준 이.. 이름이.. 이제는 정이가고 좋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게

성공한 인생입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너희들 모두모두 행복하라는 말씀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초6 수학여행,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몇 일을 보내야 하는 그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새벽 6시쯤이였다.. 당연히 아빠는 역에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 몇백명의 아이들 중에서 나를 한눈에 찾아서.. 집으로 데려왔었다.. 

"할머니, 왜 달이 나만 따라다녀?"

어릴적엔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 싶다.. 어릴때부터 아빤 큰집에 제사가 있을때마다 나를 꼭 데리고 다녔는데.. 그 시절엔 꼭 12시가 되어야 제사를 지냈다.. 겨우겨우 제사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난 아빠등에 엎혀서 잠들기 일쑤였는데.. 깨어있을땐.. 자꾸만 달이 날 따라와서.. 나도 저리 말을 하곤 했었다..

 

...  소/라/향/기  ...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저
세계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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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연애하는 기분이 든다.. | ♩그니일기 2021-0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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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하루의 시작.. 

그날 처음 듣는 목소리..
(아침 뉴스 목소리는 제외하고..^^)

창동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는 나..

우리의 첫인사가 시작된다..

 

- 아침은 드셨나요?

- 많이 추운날입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셨나요..

 

내가 내리는 (DDP)역은 환승역이라

많은 사람이 내리는 역이기에.. 이런말을 해준다..

- 충분히 시간을 드릴테니.. 천천히 내리세요..

문을 닫을 때도 다정하게 얘기해준다..

- 출입문 닫습니다..

 

어떤 열차를 타면 아주 사무적으로 겨우 한마디 해준다.

- 출입문 닫습니다..

 


그래서 이 열차를 타면 미소가 지어진다.

하루의 시작이 따뜻해진다..

이 열차만 타고 싶다..

 

따뜻한 한마디 말로 기분을 참 좋게 해준다..

매일 아침 연애하는 기분이 든다..^^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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