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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퇴근해서 돌아오는 나를 반겨주는 스텐드의 불빛.. | ○ 그니 리뷰 2021-0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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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물건이 건네는 위로

AM327(김민지) 저
미래의창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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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사물

이야기..

 

[물건이 건네는 위로]
    AM327지음

지금 당신 곁에 어떤 물건이 있나요?

 


커피집을 하시는 지인이 

보내주었던 커피를 잊지 못한다..  

커피봉투엔 볶은 날짜와 이름이 적혀있었고,

핸드밀까지 챙겨서 보내주었고,

그리고 저렇게 커피내리는 방법을 그림과 글씨가

어우러져 내게 커피를 설명해주고 있다.. 

커피향기 가득했었던 나의 공간..

 

 


'언제 올거야?'.. '엄마 뭐하고 있어?'..엄마가  제사라도 있어서 외가집에 가면,

너때문에 외가집 전화가 불이난다고 이모와 숙모는 놀렸다..

다 컸으면서도 엄마 젖을 먹어야 하냐구.. 왜이리 엄마를 찾냐구..

 

한번은 전주이모댁에 머물며 엄마는 간단한 수술을 했는데..

내가 자꾸만 전화해서 울기만 하니, 이모가 전화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었다..

 

아, 손수건.. 지인들에게 선물을 할때.. 환절기나 겨울철이면..

그 선물안에는 손수건을 넣어서  건네는 편이다.. 

목이 따끔거릴땐.. 그 손수건을 목에 묶어주라고 적으며..

지금도 내 가방안에는 손수건이 있다..

옆에 있는 누군가가 목이 따끔거리다고 하면.. 그 손수건을 건넨다..

 

아쉽게 엄마향이 가득한 손수건은 내게 없다..


나를 제외한 형제들 모두 시력이 안좋다..

마이너스 시력을 가진 언니도 있고, 렌즈, 라식, 그리고 모두들 안경을 썼다..

어릴적엔.. 나도 안경이 너무 쓰고 싶었다..

 

나만 정상인 시력이였는데, 한번은 자꾸만 시력이 낮아져서.. 아빠는 토비콤을 사왔고,

엄마는 매일 강판에 당근을 갈아서.. 당근즙을 건네주었다..

그러더니.. 나의 시력은 정상의 정점을 찍었고, 안경은 지금껏 썬글이 유일하다..


샤넬 NO. 5

백화점을 지나가는 데.. 너무 매력적인 향을 만났다..

그래서 한동안은 이 향과 하나가 되었었다..

어느 날 그와의 데이트에 아끼는 샤넬 NO. 5 뿌리고 나갔더니 하는말..

- 나프탈렌 냄새난다.. ㅠ.ㅠ

지금은 바디용품이 나의 향을 대신한다..


     나에겐 참 좋았던 공간..

     낮에는 커피를 저리 내려서 마시고,

      퇴근무렵이면.. 친구들이 찾아와

     한잔하게 되었던 그런 공간..


서울에 올라 온 해였다..

보고싶다고 하시더니 때마침 모임있다고 전주에서 올라오셨다..

모임이 일찍 끝났다며..  늦게 퇴근하는 날 한참을 기다리셨다..

그리고 한잔을 하는데  이 시계(↑)를 선물로 주셨다..
작년 지금 하고 있는 저 시계를(→)  선물 받기전까지는..                            

시계를(↑) 항상 하고 다녔다..

 



평소 내가 사용하는 텀블러가 작아보인다면서..

숙언니가 선물해준 텀블러..

평소 맥주를 즐겨 마시는 아는 지인들은..

네가 들고 있으니.. 꼭.. 500m 캔맥주 같다며.. 웃는다..

나도.. 한번은.. 저안에 맥주를 넣어다녀봐 하다 실행은 못했지만

얼음을 몇개 넣어두면.. 한나절.. 거뜬히 시원한 나의 텀블러..


마음이 가려울 때 라는 말이 마음을 긁었다..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효자손도.. 내겐 없고,

바디 브러쉬도 아직은 없고..

등을 긁어줄 짝꿍도 더더욱 없지만..

마음이 가려울땐.. 어떡하면 좋지.. 생각하니.. ㅠ.ㅠ


평소 스텐드의 조명만으로 생활을 하는 내게도

스텐드는 꼭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다..

어디에서 생활을 하든지

스텐드를 여러개 사는 편이다..

예전 '나혼자산다'에 나온 충재씨처럼

여러개의 스텐드를 켜고서 생활한다..

 

출근길 집을 나설때도..

스텐드 하나쯤은 켜두고 나선다..

퇴근해서 돌아오는 나를 반겨주는 스텐드의 불빛..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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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밟는 소리에 깼다.. | √ 책읽는중.. 2021-01-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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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잠 ]
 

죽은 할머니와 고양이가

눈 밟는 소리에 깼다

눈곱을 떼며 문을 나섰다.

 

늦잠이 없는 것들은 벌써 일어나

가버렸나,

 

저 눈 고개를 넘어 주검 속을

다녀올 수 있다면

내가 서두를 수 있다면

미안, 내가 많이 늦었다고


인간에게 잠이 없다면

어떤 이별도 없겠지.

 

나는 잠이 들때마다

그곳에 갈 수 있다.

 

잠이들면 꿈에서 만날 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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