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 소/라/향/기 ...
http://blog.yes24.com/sora089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소라향기
피어라 피어.. 지는 건 걱정말고.. 피는 게 네 일인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37,58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그니
♬ 그니흔적..
♪ 그니일상..
♩그니일기
사색
∬함께해요..
∬같이봐요..
늘..
√ 책읽는중..
서평
□ 서평모집
■ 서평발표
Ω 스 크 랩
나의 리뷰
○ 그니 리뷰
● 서평 리뷰
소/라/향/기
□ 한 줄 평
■ 구매리뷰
나의 메모
그니 메모
태그
멀티램프가습기 한밤중무드등 #귤선물#소라향기님선물#소라향기님귤선물 남상순글 감정보관함 시로국어공부 도착인증샷 정현우 첫에세이 우리는약속도없이사랑을하고
2021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어른이 어떻게 되는지 그 과정이 중요.. 
그 사이에 약간의 거리두기는 필수 같..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 
수수팥떡의 거친 질감이지만 생각나요,.. 
마음이 자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2021-11-02 의 전체보기
다섯시의 눈을 감기는 사람이 있다.. | √ 책읽는중.. 2021-11-02 21:2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3408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 가로등 끄는 사람 ]


 

새벽 다섯시는 외로움과 피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시간

외로워서 냉장고를 열거나

관 속 같은 잠으로 다이빙을 해야 한다.

 

만약 외로운데 피곤하거나

피곤하지도 외롭지도 않다면 우리는

산책로의 가로등 들이 동시에 꺼지는 것을 보거나

갑작스레 시끄럽게 울어대는 새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잠시 뒤엔 불 꺼져 깜깜한 길을 힘차게 걸어가는 암 환자가 보일 것이다.

구석으로 숨어든 어둠의 끄트머리를 할퀴는 고양이의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외로움과 피곤과 배고픔과 살고 싶음이 집약된,

더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열정으로 고양된 새벽,

죽고 싶지만 죽을 수 없는 열정으로 살아 있는 다섯시.

저기 어디 가로등을 끄는 사람이 있다.

고요히 다섯시의 눈을 감기는 사람이 있다.

 

...  소/라/향/기  ...

대답이고 부탁인 말

이현승 저
문학동네 | 2021년 09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1        
구매리뷰입니다.. | ■ 구매리뷰 2021-11-02 18:34
http://blog.yes24.com/document/153400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2022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 달력

편집부 저
북엔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2022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 달력

    
          ↑ 잘 받았다고 보내온 인증샷입니다..

 

내년엔 같은 달력을 넘기고 싶어서 선물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한장한장 넘기며.. 행복한 기록을 하는.. 그런 2022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모두 2022년엔 웃는 일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소/라/향/기 ...

표지 : 별이 빛나는 밤, 1889(생레미) /   2021년 12월 : 꽃 피는 아몬드 나무, 1890(생레미)
2022년 1월 : 론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 1888(아를)  /    2022년 2월 : 사이프러스 나무, 1889(생레미)
2022년 3월 : 노란 집, 1888(아를)   /    2022년 4월 : 올리브 나무 숲, 1889(생레미)
2022년 5월 : 화병의 분홍 장미들, 1890(생레미) /  2022년 6월 : 아를의 빈센트 침실, 1889(레미)
2022년 7월 : 화병의 해바라기 열두 송이, 1888(아를)  /  2022년 8월 :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밀밭, 1889(생레미)
2022년 9월 : 첫걸음, 1890(생레미)   /    2022년 10월 : 밤의 카페 테라스, 1888(아를)
2022년 11월 : 폴 고갱의 의자, 1888(아를)  /  2022년 12월 : 아이리스 화병, 1890(생레미)
마지막 장 : 자화상, 1889(생레미)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7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오늘 89 | 전체 167878
2008-02-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