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 소/라/향/기 ...
http://blog.yes24.com/sora089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소라향기
피어라 피어.. 지는 건 걱정말고.. 피는 게 네 일인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58,63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그니
♬ 그니흔적..
♪ 그니일상..
♩그니일기
사색
∬함께해요..
∬같이봐요..
늘..
√ 책읽는중..
서평
□ 서평모집
■ 서평발표
Ω 스 크 랩
나의 리뷰
○ 그니 리뷰
● 서평 리뷰
소/라/향/기
□ 한 줄 평
■ 구매리뷰
나의 메모
그니 메모
태그
사진으로보는이해인 아게라텀 불노화 멕세코엉겅퀴 제주에서혼자살고술은약해요 이원하 보통우편 모시송편 아빠와의추억 밥줄#긍정#활력
2020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그니
소라향기
출판사
최근 댓글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 
우와!! 저런분이 있다.. 
와! 역시! 좋은 느낌 .. 
아..이거 ..옛 사랑에.. 
사랑님 모과를 어디가.. 

2020-10-02 의 전체보기
선인장처럼.. 네가 행복하니 좋다.. | ♩그니일기 2020-10-02 21:05
http://blog.yes24.com/document/1310996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 행복 속에 살고있지?
 친구가 묻는다..
  
 - 난 많이 삭막해졌는데...
       그래도 선인장처럼 행복하다. 
친구는 이렇게 다시 답을 한다..
 
선인장처럼..
네가 행복하니 좋다..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4        
흔들리는 그대에게.. | ∬함께해요.. 2020-10-02 20:5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099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세상을 다 이해 할 수는 없다. 
 
세상을 다 이해하며
사는 곳이  아니다.
이해하기 어려워도
언젠가는 이해하게 된다. 
 
한때는  눈물로 얼룩졌던 날들이
나중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바뀌는 날이 온다. 
 
그 언젠가 그 이유를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않다. 
 
ㅡ김병태《흔들리는 그대에게》中에서ㅡ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4        
[43] 그녀를 응원하게 됩니다.. | ● 서평 리뷰 2020-10-02 19:0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0955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시나리오 쓰고 있네

황서미 저
씽크스마트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가 황서미,

자택에서 숨 쉰 채 발견!

 

 

황서미 에세이

[ 시나리오 쓰고 있네 ]

 

 

<황서미의 글, 웃지 않을 수가 없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재밌게 쓸 수 있다

 

그러나 읽다 보면 웃지 않을 수

없게 쓰는 건 어렵다

_우석훈 작가의  추천사 中

 

웃을 일이 줄어든 요즘..  이 책을 읽으면 좀 웃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천사도 그렇지만,

'숨 쉰채 발견'이라는 문구..

 

웃픈 웃음이 많았지만,

먹먹해지기도 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모처럼 웃었다..

 

 ☆ 그대 이름은 하객 알바  

 

그녀의 세 번째 결혼식,  친척들에게 이야기 안할거라는 부모님의 말에

그녀는 하객 알바를 구해 결혼식을 마쳤다.

- 그들은 또 다른이의 가족이 되러 어디론가 떠났다. 총총.

 

 ☆ 사랑, 그 거룩한 저항  

 

그녀가 세기말에 약혼식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장소가 한정식을 하는 대원각이였다.

 

지금의 길상사인 대원각이다 보니

시인 백석의 연인 자야 김영한씨의 사랑이야기를 말해준다.

백석이 술자리에서 첫눈에 사랑에 빠진 그녀.. 자야 김영한..

 

가난한 내가 /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 눈은 푹푹 날리고 /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_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화 흰 당나귀> 中

 

자야는 백석의 앞날을 위해 이별을 했지만,

그의 생일인 7월1일엔 금식을 하며 그를 그리워했다.. 

 

 ☆  곰신 오브 레전드   

 

1997년 남친이 생도시절, 부대원과 회식후 서울로 오겠다는 남친이 연락이 없어서..

삐삐 메세지함을 열어봤더니..

- 야, 여기 스타킹이다. 와라

스타킹? 여자있는 술집에 있다고 생각하고선 그 길로, 밤에 버스를 타고 속초까지 달려갔다..

 

 ☆ 첫날, 예수님이 남자라서 그나마 버틸 만 했습니다.  

 

20년전 무작정 수녀원에 들어갔다.

 

수녀원에 들어가면 지원기-청원기-수련기를 거쳐 정식으로 서원을 받는다.

3~4년정도 지나 서원을 받을 후 5년이 지나면 종신서원이란 것을 한다.

죽을때까지 수녀로 살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다.

 

아는 사람 한명도 없는 수녀원에서 예수님이 남자인 것이 다행이라고 표현하는 그녀다..^^

 

 ☆ 수녀원을 박차고 나오심을 묵상합니다.  

 

수녀원에선 보통 10시면 불이 꺼지고 취침에 들어간다.

한방에 3명정도 지내는데, 3개월에 한번씩 멤버를 바꾸어서 골고루 같이 생활하도록 한다.

 

그러다 마음맞는 로마나 수녀와 같은 방을 쓰면서 벌어진 일..

밤이 되면 나머지 한명인 수산사 수녀가 잠든걸 확인한 후,

몰래 공동방에 가서 포도주를 꺼내와 이야기를 하며 마셨다.

 

- 아, 나가고 싶다

라고 말하던 로마나 수녀가 수녀원을 나간 후.

 

수산나 수녀와 둘이서만 방에 남았을 때

어둠속에서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수산나 수녀는 벽을 긁고 있었다.

수산나 수녀는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 베로니카, 솔직하게 이야기 해봐

기도를 마친 뒤 그녀에게 선행수녀님이 물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수산나 수녀가 최면치료를 받았는데..

- 밤에 술 마시고 나는 주지도 않고, 저들끼리만 얘기하고, 나는 끼워주지도 않고..

이러면서 펑펑 울었단다..

 

결국 그녀는 수녀원에서 나왔다..

 

 ☆ 탈모는 병이 아닙니다 - 카피라이터  

 

그녀의 최대 히트작

탈모 치료제의 헤드카피! 탈모는 병이 아닙니다!

 

2학년때는 대학생 광고 대상을 받았고,

현재 대학교4학년에 재학중이면서 광고회사에 인턴으로 생활하는 조카가 생각났다.

그녀처럼 히트작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 수상한 고객들 - 보험설계사  

 

보험영업 시절이야기는 눈물이 났다..

 

그녀의 예전 동료가 곧 결혼하는데 보험을 계약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결혼을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사가지고 갔는데..

그런데 이제와서 못하겠다고 말한다.

- 와이프하고 상의하고 연락드리께요.

 

돌아오는 길.. 바람이 부는 데, 그녀의 바바리에서 흙냄새가 났다.

그 비싼 케이크를 차라리 아이들에게 주었으면 잘 먹을텐데 하며,

울음이 터져 나왔다는 글을 읽는데.. 나도 같이 울게 되었다..

참.. 먹먹해지는 .. 울고 싶은날이였는지, 그렇게 한참을 울었다..

 

 ☆ 왜 이래, 나 치킨 대학 나온 여자야 - 프렌차이즈 닭 회사 수퍼바이저   

 

- 우리나라에 치킨 대학이란 곳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있다!

 

그녀가 그 유명한 치킨 대학출신이다.

그녀가 입사한 치킨회사..

 

이 회사는 신입사원 전원에게  한달간 치킨을 튀기게 한다.

임원으로 입사해도 예외없이..

 

가맹점사정님은 물론 전 임직원이 가장 깨끗한 기름과 싱싱한 식재료로 만들어보고,

맛을 봐야 고객에게 제대로 팔 수 있다는 게 회장님의 신념이다.

매일 생닭을 자르고, 양념하고, 튀김옷을 입히고, 튀기고 튀긴 뒤,

숙소에 돌아와서는 각각 치킨별 공정을 외우며, 치킨 만드는 방법을 외웠다.

 

그녀는 제일 힘든 직장생활이였다고 하였지만, 회장님의 마인드만은 높이 사게된다.

 

 ☆ <술통> 장승옥 님을 기리며 

 

- 취생록 醉生錄 ; 취해 사는 인생의 기록

 

애주가인 장숭욱님이 동창회 다음날 친구의 황당한 부고를 받았다..

 

15층에 있는 자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줄도 없는 번지점프를 시도하면서

그 녀석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아, 인생은 너무 지겨워, 견딜 수 없이.

_ 장숭욱, '세 편의 죽음', <술통> 中

 

 ☆ 자택에서 숨 쉰 채 발견 

 

그녀가 보험영업 시절..

친구의 남편보험가입에 자필서명을 받지 않아 문제가 되었고,

영업정지 3개월을 겨우 버티고 있는데..

전남편에겐 양육비 안준다고 협박을 받았고, 

그러다 사랑에 빠진 연하남과는 이별을 하며 되었다.

 

그녀는 이 불행의 쓰리쿠션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었다.

차안에서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자살시도를 했는데,

예측하지 못한 오줌으로, 싸고 죽어야지 하다가.. 차 안에서 숨 쉰채로 발견되었다..

 

이런 그녀에게 한의사 선생님이 해준 따스했던 말씀..

- 기억은 잊을 수 없겠지만, 몸이 나쁜 기억들을 버틸 때까지 끌어올리면 되는 겁니다.

 

 ☆ 그냥 엄마가 주는 대로 먹어라 

 

전 세계 공통의 심리적. 사회문화적 공식이 하나 있다.

- 엄마 하면 밥, 밥하면 엄마

 

그녀가 어느 날 엄마에게 용기내어 말했다.

- 엄마, 나도 도시락에 쏘세지 싸줘. 한번만~

혼날 것을 예상하고 말했는데, 엄마는 의외로 쉽게 '그래' 하고 대답을 한다.

 

다음날.. 그녀는 자랑스럽게 도시락을 꺼냈다.

반찬이 소시지이긴 한데.. 다 벗은 분홍색이었다.

그녀의 엄마는 생소시지를 넣어주신 것이다..

- 야, 소시지를 어떻게 생으로 먹냐?

하는 친구들의 놀림..

 

김치를 먹을 줄 모르는 편식 심한 나를 위해..

매일 달걀과 마른반찬을 담아주었던 우리 김여사의 도시락..

소풍날이면 자취해서 도시락을 챙겨오지 않는 짝꿍을 위해

두개의 김밥도시락을 챙겨주던 우리김여사..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할때는

그 손 많이 가는 꼬막무침과 두부조림을 해놓고 가는 천상 여자인 우리 김여사..

 

 ☆  아들 만두, 지구별에 놀러온 아이  

 

만두는 그녀의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 별명이다.

사내애들은 말이 늦게 터진다고 위로를 했지만 결국은 ADHD를 극복해야 하는 아이로 진단받았다.

 

만두가 유튜브영상 중 사과를 마루에서 굴리는 걸 본 뒤,

'아뽀', '아뽀' 하며 애플을 사달라고 해서 과일가게에 갔는데..

 

오천원 한봉투를 샀는데도 만두는 자꾸.. 

- 아포, 아포, 그륀 아포..

그걸 주인아저씨가 굵은 사과를 가리키는 걸 알아채고는

만원 한봉투를 샀다.

 

주인아저씨 曰

- 미국에서 온 거 아녀유?

아이의 언어장애를 설명하고 돌아왔다..

 

그런 만두가 가끔은 혼자서 정확히 말을 하는 소리를 듣었다는  그녀는,

그녀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만두가 지구에서 쓰는 말을 다 할 줄 알면서도 못하는 척 하는게 아닌가 싶단다..

 

 

   ☆ 책을 덮으며.. 

 

그녀의 이야기는 웃픈이야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많이도 웃었지만, 또.. 울기도 했던 그녀의 이야기..

 

매력적인..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그리고 아름다운..

그녀의 다음 작품을 응원합니다..

 

그녀가 궁금해서 찾아본 사진을 첨부합니다..

 

...  소/라/향/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9        
아빠의 눈에는 나만 보였나 보다.. | √ 책읽는중.. 2020-10-02 13:1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10820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아빠는 유리창으로

살며시 들여다보았다

귓머리 모습을 더듬어

아빠는 너를 금방 찾아냈다

 

너는 선생님을 쳐다보고

웃고 있었다

 

아빠는 운동장에서

종 칠 때를 기다렸다

 

_ 피천득, <기다림>

 

첫 수학여행,  새벽녘에 역에 도착했다.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이 역에서 나오는데도..

날 기다리고 있던 아빠는

쉽게 날 찾아주었다..

 

아빠의 눈에는 나만 보였나 보다..

   

...  소/라/향/기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6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오늘 99 | 전체 59911
2008-02-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