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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찾아올께.. | ♩그니일기 2022-03-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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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찾아올께..

아, 너무 보고싶다..

 

너에게 전화를 걸면 다른 사람이 받아..

그런 줄 알면서도 전화를 걸어..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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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하지 못해 '부재중 통화'가 되어버린 이야기.. | √ 책읽는중.. 2022-03-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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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

차마 말하지 못해 '부재중 통화'가 되어버린 이야기, 당신에게도 있나요?


너무 막막할 때는 아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아빠는 뭐라고 말해줬을까,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어. ..... 내가 다리 많이 못 주물러줘서 미안해. 아빠 가던 새벽에  손난로로 손 녹이면서 가고 있었거든. 차가운 손으로 잡아줄 수는 없으니까. 아빠가 내 손 잡는 거 좋아했잖아. 근데 그 마지막 온기 못 전해줘서 미안해.. (p28)

저는 우는 어른이 되려고 해요. 저는 우는 게 힘들면서도 좋고 또 울음으로써 내 모든 게 터지는 기분이 들어요. 어른이 되면서 점점 우리는 울음을 참아야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런 세상에 맞춰가지 않고 계속해서 우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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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설은아 편
수오서재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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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에 대하여.. | ♩그니일기 2022-03-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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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잃어버릴 너에 대하여..

 

다시 못올 것에 대하여..

우리 시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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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꿔요.. | √ 책읽는중.. 2022-03-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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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한마디로 ]


 

추운 겨울, 새벽 길거리에서 신문을 배달하는

아이가 떨고 있었지요

 

길을 가던 여인이 물어보았지요

얼마나 추우니

 

신문 배달을 하던 아이는 대답했어요

 

조금 전까지만 해도 추웠는데

'얼마나 추우니'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이제는 춥지 않아요


 

신물을 배달하던 아이는 그렇게 말했답니다

 

작은 말 한마디가 추위를 녹이고, 세상을 바꿔요

내 아이가 추위에 떨지 않게 하는 방법은

남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마디 말을 하는 거예요

내 아이에게 하는 것처럼

 

작은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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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이어령 저
열림원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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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간 길을 지금 내가 간다.. | √ 책읽는중.. 2022-03-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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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간 길을 지금 내가 간다.

그곳은 아마도 너도 나도 모르는

영혼의 길일 것이다.

- 서문 中 -

 

[ 생물 ]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천의 물결로 빛나는 강물이거나

천의 이파리가 흔들리는 수풀이거나


 

움직이는 것은 모두 다 아름답다

 

살어서 소리 나는 것을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천의 지저귀는 새소리거나

천의 갈래로 쏟아지는 빗소리거나

 

소리 나는 것은 모두 다 즐겁다

 

손으로 만지고 코로 냄새 맡고

그리고 이슬에 젖은 포도알을 터뜨리는 

여름 아침

 

살아서 어금니로 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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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이어령 저
열림원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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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 | ■ 서평발표 2022-03-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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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

설은아 편
수오서재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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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꽃잎 한 장처럼.. | ○ 그니 리뷰 2022-03-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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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꽃잎 한 장처럼

이해인 저
샘터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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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처음인 듯, 마지막인 듯 살아가는

간절한 마음이 갈수록 더 필요하다


[시간의 새 얼굴 ]

 

젊은 날엔

더디 가던 시간이

나이 드니

너무 빨리 간다고

그래서 아쉽다고

누군가 한숨 쉬며 말했지

 

시간은 언제나 살아서

새 얼굴로 온다

빨리 가서 아쉽다고

허무하다고 말하지 않고

새 얼굴로 다시 오는 거라고

살아 있는 내가

웃으며 말하겠다


날마다 일어나서

시간이 내게 주는

희망의 옷을 입고

희망의 신발을 신고

희망의 사람들을 만난다

희망을 믿으면 희망이 온다

슬픔도 희망이 된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푸념하는 그 시간에

오늘도 조금씩

인내와 절제로 맛을 내는

희망을 키워야지

 

마침내는 시간의 은총 속에

나 자신이 희망으로 태어나

이 세상 누군가에게'하나의 선물로 안길 때까지!

 

[ 비 오는 날의 연가 ]


스무 살에 수녀원에 와서

제일 먼저

비에 대한 시를 썼다

풀잎 끝에 달린

빗방울이 눈부셨다

비를 맞으며

많이 웃었다

 

일흔 살 넘은 지금

비가 오면

몸이 많이 아파서

마음 놓고 웃을 수는 없지만


 

떨어지는 빗줄기

기도로 스며들고

빗방울은 통퉁 튀는 

노래로 살아오니

 

힘든 사람부터

사랑해야겠다

우는 사람부터

달래야겠다

 

살아 있는 동안은

언제 어디서나

메마름을 적시는

비가 되어야겠다

아니 죽어서도

한줄기 비가 되어야겠다

 

[ 꽃잎 한 장 처럼 ]


 

살아갈수록

나에겐

사람들이

어여쁘게

사랑으로 

걸어오네

 

아픈 삶의 무게를

등에 지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으며 걸어오는

그들의 얼굴을 때로는

모르는 체

숨고 싶은 순간들이 있네


 

늦은 봄날 무심히 지는

꽃잎 한 장의 무게

꽃잎 한 장의 기도로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오랫동안 알고 지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들의 이름을

꽃잎으로 포개어

나는 들고 가리라

천국에까지

 

[ 어느 날의 일기 1 ]


 

간밤엔 무겁고 무섭게

태풍이 불더니

아침엔 가볍고 즐거운

새들의 합창

 

또 한 번 살았구나

숨을 쉬는 내 마음에

한 줄기 바람으로 깃드는

지극한 고요함

순결한 평온함


 

시끄러운 세상일

다 모른 척하고

그냥 그냥 쉬고만 싶으니

어쩌면 좋지?

 

[ 3월의 바람 속에 ]

                                

어디선지 몰래 숨어들어 온

근심, 걱정 때문에

겨우내 몸살이 심했습니다

흰 눈이 채 녹지 않은

내 마음의 산기슭에도

꽃 한 송이 피워내려고

바람은 이토록 오래 부는 것입니까

 

3월의 바람 속에

보이지 않게 꽃을 피우는

당신이 계시기에

아직은 시린 햇볕으로

희망을 짜는

나의 오늘


 

당신을 만나는 길엔

늘상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살아 있기에 바람이 좋고

바람이 좋아 살아 있는 세상

 

혼자서 길을 가다 보면

보이지 않게 나를 흔드는

당신이 계시기에

나는 먼 데서도

잠들 수 없는 3월의 바람

어둠의 벼랑 끝에서도

노래로 일어서는 3월의 바람입니다

 

[ 3월의 바람 ]

                       

아직도 망설이는

꽃의 문을 열고 싶어

바람이 부네

 

열까 말까

망설이며

굳게 닫힌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싶어

바람이 부네

 

쌀쌀하고도

어여쁜 3월의 바람

바람과 함께

나도 다시 일어서야지

앞으로 나아가야지

 

[ 길 위에서 ]


                                     

오늘 하루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없어서는 아니 될

하나의 

길이 된다

 

내게 잠시

환한 불 밝혀주는

사랑의 말들도

다른 이를 통해

내 안에 들어와

고드름으로 얼어붙은 슬픔도


 

일을 하다 겪게 되는

사소한 갈등과 고민

설명할 수 없는 오해도

 

살아갈수록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나 자신에 대한 무력감도

 

내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오늘도 몇 번이고

고개 끄덕이면서

빛을 그리워하는 나

어두울수록

눈물 날수록

나는 더

걸음을 빨리한다

 

[ 이별의 눈물 ]

                            

모르는 척

모르는 척

겉으론 무심해 보일 테지요

 

비에 젖은 꽃잎처럼

울고 있는 내 마음은

 숨기고 싶어요

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



낯선 이와

잠시 만나 인사하고

헤어질 때도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별의 눈물은 기도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순결한 약속입니다

 

[ 비 온 뒤 어느 날 ]

                                         

은행나무를 흔드는 바람 소리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비에 쓰러졌던 꽃나무들이

열심히 일어서며 살아갈 궁리를 합니다

 

흙의 향기 피어오르는 따뜻한 밭에서는

감자가 익어가는 소리

 

엄마는 부엌에서 간장을 달이시고

나는 쓰린 눈을 비비며 파를 다듬습니다

 

비 온 뒤의 햇살이 찾아준 밝은 웃음을 나누고 싶어

아아 아아 감탄사만 되풀이해도 행복합니다

 

마음이여 일어서라 꽃처럼 일어서라

기도처럼 외워보는 비 온 뒤의 고마운 날

 

나의 삶도 이젠

피아노 소리 가득한 음악으로 일어서네요

 

[ 길 ]

 
                     

아무래도

혼자서는

숨이 찬 세월

 

가는 길

마음 길

둘 다 좁아서

 

발거음이

생각보단

무척 더디네

 

갈수록

힘에 겨워

내가 무거워

 

어느 숲에 머물다가

내가 찾은 새

무늬 고운 새를 이고

먼 길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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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길이 좁아서.. | √ 책읽는중.. 2022-03-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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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

 
                       - 이해인

아무래도

혼자서는

숨이 찬 세월

 

가는 길

마음 길

둘 다 좁아서

 

발거음이

생각보단

무척 더디네

 

갈수록

힘에 겨워

내가 무거워

 

어느 숲에 머물다가

내가 찾은 새

무늬 고운 새를 이고

먼 길을 가네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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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익어가는 소리.. | √ 책읽는중.. 2022-03-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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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온 뒤 어느 날 ]

 
                                          - 이 해인

은행나무를 흔드는 바람 소리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비에 쓰러졌던 꽃나무들이

열심히 일어서며 살아갈 궁리를 합니다

 

흙의 향기 피어오르는 따뜻한 밭에서는

감자가 익어가는 소리

 

엄마는 부엌에서 간장을 달이시고

나는 쓰린 눈을 비비며 파를 다듬습니다

 

비 온 뒤의 햇살이 찾아준 밝은 웃음을 나누고 싶어

아아 아아 감탄사만 되풀이해도 행복합니다

 

마음이여 일어서라 꽃처럼 일어서라

기도처럼 외워보는 비 온 뒤의 고마운 날

 

나의 삶도 이젠

피아노 소리 가득한 음악으로 일어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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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연쌤..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니일상.. 2022-03-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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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우체국 택배알림..

바로 목연쌤이 보내신 책의 도착알림이였다..


쌤의 글이 담긴 『횡성문학』과 『다른 문을 열며』..

그리고 쌤의 지인 김정자시인님의 첫 시집 『아닌 줄 알지』..


지난 겨울 손을 다치셔서.. 손편지를 대신한다는 톡편지..

목연쌤..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밤은 쌤덕분에 몇 배는 따뜻하여요.. 감사드려요..

 

...   소/라/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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