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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읽었습니다 내용 잘 정리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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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 끝나지 않은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1-0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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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젤라

안이희옥 저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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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의 첫 번째 이야기 '나선형 회전 거울'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동시에 우리의 슬픈 역사를 알게 됩니다. 어쩌면 한 사람의 삶이 모여서 지금의 우리가 현재의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누구나 '조금 더 나아지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은 아직도 변하지 않는 세상을 향한 바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젤라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 알고 조금은 나아지는 세상으로 가려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사람살이란 예측할 수 없는 모호함 속에서 온갖 희로애락을 겪어 내는 것이야.

인생의 괴로움이야말로 살아 있다는 유일한 증거일지도 몰라." (p.111)

 

단편이 아닌 연작 소설인 <안젤라>의 주인공 '안젤라'의 주변 인물들도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젤라와 주변 인물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나와 주변의 사람들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살아 있다는 증거가 괴로움이 아닌 행복이길 바라보지만, 비극이 존재하는 사회 속에서도 부조리한 것들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서민들의 삶 깊숙한 곳에 이렇게 역사에 시달린 흔적들이 구체적으로 베어 있다니..." (p.159)

 

같은 시간 또는 시대를 살아왔지만, 그 시대를 받아들이는 경험들은 각자 다릅니다. 그렇지만, 삶에 흔적들은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분명히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 인간일지도 모릅니다.

 

<안젤라>는 이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이야기합니다. 비록 안젤라가 살던 시대와 달라진 지금이지만, 그때와는 다른 이름과 형태들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한 개인에게 가해진 외부적 국가 폭력과 그 개인이 맞선 내면적 심리 문제를 따로 판결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국가라는 이름과 국민이라는 이름은 서로 같은 것이 아닌 듯합니다. 누군가의 고통이 누군가의 행복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7편의 소설 속에는 왜곡되고 심화되어 온 불행한 인간사와 한국사가 들어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이제는 우리의 몫이 될 것 같습니다. '아쉬워하지 말고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처럼 해결하지 못한 것들은 미해결로 놔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서 그 의미를 다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지금은 행동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위해서 행동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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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시민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기본 카테고리 2022-01-0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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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월든 · 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이종인 역
현대지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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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을 읽고...>

 

아주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시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로는 콩코드의 월든 호숫가에서 2년 2개월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생활들을 정리한 [월든]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던지는 무엇인가가 있다.

 

'고생 자체가 값진 보상'이라 생각하는 소로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보라고 말한다. 단순히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삶을 자신의 힘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듯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의식주에 관해서 다루는 <경제>편에서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해 스스로 '자유'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 포기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것을 행사할 권리조차 잃어버리는 것이다.

 

호수에 왜 '월든'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붙혀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어쩌면 상상력이 부족한 우리에게는 그곳에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소로가 그곳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세심한 관찰력이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자급자족의 삶을 통해서 소로는 사소한 것들의 관찰들을 통해 자신의 몸과 내면에 대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알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비록 월든이라는 호수는 황무지로 변하였지만, 우리에게 남긴 <월든>처럼 우리는 언제든지 월든이라는 호수에 가볼 수가 있을 것이고, 자신의 주인이 누구임을 언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시민 불복종을 읽고...>

 

시민 불복종이란 국가의 법이나 정부 내지 지배 권력의 명령 등이 부당하다고 판단했을 때,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하는 행위를 말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1849년에 하룻밤 구류를 산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한 개인과 국가에 대한 에세이 시민 정부에 대한 저항'으로 출간되었고,이후 '시민 불복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가장 적게 통치하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다.' - 첫 문장 -

 

'불의가 정부라는 기계에 필요한 마찰의 일부라면'이라는 말처럼, 어차피 경험해야 할 것이라면 우리는 그 경험들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비록 '복종'이라는 말을 쓰지만, 그 복종이라는 말이 쓰이는 곳에는 권력자나 정부에 대한 복종이 아닌 소수의 힘없는 사람들에게 쓰이는 말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보아온 것들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제대로 된 불복종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있었는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과연 진심으로 무엇을 했는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정부에는 관심이 없는 소로가 각각의 개인이 국가의 바탕이 되는 국가는 과연 존재할까?

 

아마도 그런 국가나 정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소수의 개인들은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개인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면, 그들이 뿌리는 '영향력'이라는 말 앞에 불공정보다는 공정이, 불평등보다는 평등이라는 말이 붙었으면 좋겠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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