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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실전편 | 기본 카테고리 2018-11-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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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실전편

박현아 저
세나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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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실전편

 

 

 

 

 

영어, 일본어는 워낙 젬병인지라 번역가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딱히 꿈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실전편이라는 책을 단숨에 읽을 수 있었던 것은 '프리랜서'라는 직업이 가진 묘한 매력 때문일 것이다.

9시부터 6시.
출근과 퇴근을 위한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 직장생활을 근 10여 년째 이어오다 보니, 프리랜서로-그것도 아주 잘-먹고산다는 작가의 노하우와 속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실전편이라는 부제가 붙는 것을 보니 이전 작도 있으리라 하는 짐작으로 책을 펼쳤다.

 

 

 

 

 

 

실전편이라고는 하지만 도입부에는 번역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어떤 번역가'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내용이 있다. 특히 어떤 번역가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작가의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답변이 마음에 들었다.

'돈 많은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작가의 대답이 속물적이거나 얄미워 보이지 않는 것은, 최선을 다해 일하고 그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얻어 가는 프로다운 모습을 이 책의 작가가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책 안에서 번역가인 작가가 설명하는 영업 노하우나 번역가를 꿈꾸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면, 이리저리 정에 휘둘리기 보다 정말 '실전편'에 걸맞은 답변을 해 주고 있다.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실전편을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산업 번역'이라는 영역이다.

흔히들 번역이라고 하면 책이나 방송 등을 떠올리게 마련인데, 산업 번역이라는 영역은 상당히 낯설면서도 '왜 이걸 몰랐지'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산업 번역이라고 해서 딱히 어려운 것이 아니라, 관광지의 지도, 음식점의 메뉴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대부분의 것들을 번역해주는 일이다. 번역가 개인의 경험 등이 번역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산업 번역이라는 영역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책을 보며 놀랐던 사실은 '이런 노하우를 전부 다 공개해버려도 괜찮을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았을지 짐작될 정도로 그 질문이 구체적이고 다양한데, 요리로 치면 마치 이연복 쉐프마냥 그 노하우를 전부 다 공개해준다.

번역을 꿈꾸는 사람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라는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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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변신-프란츠 카프카/세계문학 소설 다시 읽기 | 기본 카테고리 2018-11-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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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변신

프란츠 카프카 저/안영준 역
생각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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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가까이 하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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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변신-프란츠 카프카/세계문학 소설 다시 읽기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이미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다.

너무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내용이 기이해서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 해도 어디선가 내용을 들어봤음직하다.


어느 날, 침대 위에서 잠을 깬 그레고르는 자신이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도 흉측한 벌레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 말도 안 되는 기이한 일로부터 시작되는 '변신'이라는 짧은 소설은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의 나에게 꽤나 큰 충격을 주었다.

사실 그때에는 이 벌레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질려버려서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를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에는 전혀 다가가지 못했다.



십여 년쯤 지났을까.

이 손바닥만 한 작은 소설집으로 우연히 만나게 된 변신은 끔찍한 모습의 그레고르가 어쩐지 슬픈 현실을 담아내고 있는 것만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들게 했다.

 

 

 

 

작은 가방이든 어디든 쏙 들어갈 것 같은 이 미니북이 큰 책 못지않다는 것을 느낀 건 변신 이외에도 판결, 법 앞에서 등 프란츠 카프카의 다른 소설이 함께 수록됨은 물론이고, 책의 해설까지 함께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변신 속 주인공인 그레고르는 자신의 외양이 벌레로 변해버렸는데도, 자기 자신이 아닌 일 걱정, 가족 걱정뿐이다. 늦잠을 자서 회사에 지각을 하게 됐으니 이 때문에 일이 틀어지게 되면 어쩌나. 일을 할 수 없으니 더 이상 부모님과 누이동생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줄 수 없으니 어쩌나. 사실 그중에서도 가장 큰일은 이제 앞으로 그레고르의 삶일 터인데, 어쩐지 그레고르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하다. 아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기보다는 가장의 입장에서 가족들의 삶을 기계적으로 책임 지던 그레고르에게 자신의 인생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일까.

등에 썩은 사과가 박힌 채 쓸쓸히 죽어가는 그레고르의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희망을 가지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쓴웃음을 짓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작은 핸드북으로 되어 있어 오랜만에 읽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소외된 인간에 대한 다양한 군상을 그린 이 고전은 오히려 현재의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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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티커와 컬러링으로 채우는 스케치북 아이 러브 포레스트/쉬운 취미생활 | 기본 카테고리 2018-1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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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 러브 포레스트

마리사 레돈도 저/라경혜 역
아트인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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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티커와 컬러링으로 채우는 스케치북 아이 러브 포레스트/쉬운 취미생활

 

 

 

 

취미는 즐겁게.

복잡하고 어려운 취미는 가라!!

쉽게 즐기는 스티커 컬러링 북 아이 러브 포레스트. 요즘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컬러링은 색칠하기 전 색연필이나 물감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스티커 컬러링북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책만 있으면 바로 꾸미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책에 있는 스티커 몇 장을 살펴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감성을 자극하는 파스텔톤의 다양한 스티커들.

 

 

 

 

어쩐지 너무 예뻐서.. 아까워서 못 쓸 것만 같지만,

진짜 힐링을 위해 아낌없이 팍팍 써보자.

 

 

 

 


완성!!

아무 생각 없이 스티커로 빈 종이를 꽉 채우면 끝.

어떻게 해야 예쁘게 꾸밀까 생각하지 않아도 스티커 자체가 이미 예쁘게 색칠되어 있으니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완성이다.



컬러링북 열풍은 잠시 식었지만, 그래도 예쁜 것을 만드는 취미 생활에 대한 열망은 여전하다.

스티커북과 컬러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이 러브 포레스트는 쉬운 취미. 즐거운 취미를 꿈꾸면서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결과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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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보이지 않는 아이 아홉 가지 무민 골짜기 이야기/무민 연작 소설 | 기본 카테고리 2018-1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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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이지 않는 아이

토베 얀손 저/이유진 역
작가정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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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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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보이지 않는 아이 아홉 가지 무민 골짜기 이야기/무민 연작 소설

 

 

 

 

하얗고 몽실몽실 귀여운 무민.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 되어 화제가 된 곰돌이 푸우와는 다르게 무민과 나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추억은 없지만, 어쩐지 익숙하고 다정한 감정이 드는 건 왜일까?


그리고 하얗고 몽실몽실한 '하마'인 줄 알았던 무민의 정체가 트롤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이란.

물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그 우락부락한 모습의 괴물 트롤이 아니라 핀란드에서는 요정(?) 정도의 느낌이라고는 하지만, 어찌 됐건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종족인 무민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집이 있다.

 

 

 

 

책의 제목은 보이지 않는 아이 아홉 가지 무민 골짜기 이야기.


이 책은 무민 연작 소설 8권 중 여섯 번째 책으로, 이미 다섯 가지의 무민 이야기가 시중에 나와 있다.

보통은 책 내용을 먼저 보지만, 우연찮게 먼저 보개 된 책 뒷면에는 의아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제껏 알아 왔고, 믿어 왔던 가치관이 송두리째 뒤바뀌어 버리는 순간을 포착한 아홉 가지 이야기.




가치관이 송두리째 바뀌다니?

그 귀여운 무민이 나오는 소설이 맞나 싶은 이 소개 문구는 이 책 전반을 통과하는 하나의 주제였고, 책을 모두 읽은 후에는 누구든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홉 가지의 이야기 중 자신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순간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는 에피소드는 단연 '재앙을 믿었던 필리용크'.

외할머니가 젊었을 적 여름마다 머물렀던 집에서 살게 된 어떤 필리용크의 이야기인데, 이 필리용크는 언젠가 자기에게 다가올 재앙, 폭풍을 두려워하는 중이었다.

그 폭풍이 어떤 것일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자신에게 닥칠 것이고, 그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재앙 때문에 늘 두려움에 떠는 필리용크.

마음속에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던 필리용크는 드디어 폭풍을 만나게 된다. 항상 두려움에 떨었을 필리용크에게 '드디어 폭풍을 만났다'라는 문구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두려워만 하던 폭풍을 실제로 만나고 나서야 필리용크는 진정으로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폭풍을 만나고 나서야 두려움을 버리고 눈물이 날 정도로 웃을 수 있게 된 필리용크 처럼, 이 책의 아홉 가지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변화를 짧게, 그래서 더 극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귀여운 무민의 숲속 소꿉장난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조금은 의아할지도 모르지만, 이 짧은 아홉 개의 글은 모두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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