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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리고코로 | 기본 카테고리 2021-02-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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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유리고코로 (상)

누마타 마호카루 원저/아즈키 료 글그림/손종근 역
소미미디어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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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료스케는 한순간에 모든 불행을 겪습니다. 약혼자인 리에가 사라지고 아버지는 췌장암 진단을 받은 데다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되죠. 허망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는 료스케는 어느 날 아버지의 집에서 몇 권의 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트 속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유리고코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코믹스로 출간되었습니다. 굉장히 충격적인 스릴러이지만 아무래도 만화로 보게 되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게 되더라구요. '만환데 무서워봐야 얼마나 무섭겠어' 하는?

그렇지만 아무래도 착각이었던 것 같아요. 두 권으로 완결이 나는 만큼 이야기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만화다보니 몰입도가 굉장히 뛰어난데다가 느닷없이 찾아온 불행과 살인고백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흡입력 있는 전개를 보여주거든요.

 

노트는 첫 줄부터 사람을 죽였다는 고백으로 시작합니다. 누가 이 노트를 썼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을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자신 같은 사람에게는 '유리고코로'가 없다고 말하죠.

유리고코로가 무엇일까 생각하던 노트의 주인공은 어느 날, 그토록 궁금해하던 그것을 손에 넣게 됩니다. 친구인 미치루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면서 말이죠.


 

한 권의 소설을 단 두 권의 만화책으로 다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미스테리함과 마지막 부분의 반전에서는 정말 오싹한 기분이 들었어요. 코믹스로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소설로도 읽고 싶어졌습니다.

노트 속 살인고백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사라진 연인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나 자신은 누구인지에 대한 반전과 스릴러가 있는 만화 <유리고코로>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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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혼자서도 얼굴이 예뻐지는 페이스 스트레칭 | 기본 카테고리 2021-02-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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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혼자서도 얼굴이 예뻐지는 페이스 스트레칭

정파카 저
북스고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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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비대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대칭이 심하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요. 저도 사진을 찍으면 늘 어깨 높이가 달라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요즘은 유튜브에 관련 정보가 워낙 많아서 이것저것 찾다가 정파카님의 유튜브를 알게 되었어요. 안면비대칭뿐만 아니라 거북목이나 O, X 다리 등 여러 가지 영상을 보던 중에 이 내용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것은 직접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심도 있는 설명까지 하기에는 책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굉장히 반갑네요. 특히 영상에 여러 가지 안면비대칭 타입이 나오는데, 간단한 설명으로는 내가 어떤 타입인지 알기가 힘들었거든요. 책 속에는 안면비대칭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영상을 보기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읽기 전까지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안면비대칭으로 고생하는지 몰랐어요. 특히 요즘은 얼굴만이 아니라 목과 어때에도 함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시 이런 문제들을 겪다 보니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공감이 됩니다.


 

사실 안면비대칭은 자가진단이 쉽지가 않아요. 증상이 다 똑같지도 않거니와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영상을 여러 번 봤지만 역시나 가장 정확한 것은 전문가의 진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셀프로 찾아봐야 하니까~ 책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얼굴의 형태와 턱의 위치, 입꼬리 모양 등 다양한 모양새를 가지고 어떤 타입인지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생각으로 짐작만 하는 것보다는 사진으로 찍어서 판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사진을 찍을 때는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으면 안 되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증명사진을 찍을 때처럼 다른 사람이 찍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각자 타입을 찾았다면 틀어진 얼굴 모양을 바로잡아줄 스트레칭을 하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아서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진과 설명으로 스트레칭하는 법이 어렵다면 정파카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턱에서 딱 소리가 나서 진짜 놀랐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여전히 턱 근육이 딱딱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병원에 가기는 무섭기도 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이런 문제들이 없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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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번 생은 N잡러 | 기본 카테고리 2021-02-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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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번 생은 N잡러

한승현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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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고 월급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늘 들었고, 또 가끔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서 다른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는데요. 관련 서적이나 주위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은 '퇴사 없이' 이직이든 창업이든 다른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직장을 그만둔다는 건 수입원이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월급은 가장 큰 수입원이고, 여기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저 같은 사람이 월급 없이 살기란 힘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사 없이 사이드잡을 병행하라는 조언을 하는 것일 텐데요.

그럼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또 다른 직장을 찾아 나서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보통 N잡은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직업 희망도 1순위라는 유튜버만 봐도 '남 앞에 나서는 재주'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물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유튜버들도 있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처음 입사할 때는 나름 열의도 있었는데.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특히 회사 생활이 쳇바퀴 돌듯 지루한 분들 정말 많을 거예요.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아니 출퇴근 시간까지 합하면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공중분해 시키는 이 회사 생활을 벗어나려면 정말 어떻게 해야 될까요.


 

주말엔가 티비를 보는데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경제 유튜버가 된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니 증권사 정도면 정말 좋은 직장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금전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직업자유도도 그렇고 훨씬 더 만족한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경제 유튜버이니 본 직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만큼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아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적어낼 때도 그랬지만, 아직도 모르잖아요 내가 뭘 잘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좋아하는지.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하면 수입으로 가져갈 수 있는지는 '일단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화가가 될 때까지 매일 한 장의 그림을 그리겠다고 알린 조너선 하디스티나, 76세에 그림을 시작한 모지스 할머니처럼 내 재능은 언제 발휘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래서 무엇을 해볼까 하는 질문에 작가가 제시한 것은 특이하게도 '독서'입니다. 보통 사이드잡으로 수익을 내는데 독서를 떠올리기는 힘들다 보니 이 방법이 의아했는데요. 이 독서에서 얻을 수 있는 간접경험이야말로 시간과 금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이번생은 N잡러>라는 책을 읽고 있는 것도 작가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책 속에는 작가님이 시행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시도가 등장합니다. 재밌는 것은 책 속에 나온 거의 대부분의 N잡 루트들을 제가 다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스토어와 플리마켓이라던가 온라인클래스, 전자책 만들기 등.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그냥 알고만 있을 뿐이고 작가님은 시도했다는 것이죠.

직장인으로서 약간은 설레기도 하고, 또 반성하기도 한 책 읽기였습니다. 이 모든 시도를 어떻게 회사를 다니면서 했는지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뭐든 해봐야겠다는 작은 희망이 남는 책 <이번 생은 N잡러>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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