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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조선왕조실톡 4 | 리뷰카테고리 2016-07-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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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재미있기는 하지만 내용이 씁쓸한 부분이라.. 역사를 쉽게 만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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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크래핑, 내 안의 모든 감정이 에너지로 바뀐다 | 포스트스크랩 2016-07-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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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즈덤하우스

좋은 감정은 더 좋게, 나쁜 감정은 유리한 에너지로!
이모션 파워 ‘크래핑’에 주목하라!

 

 


좋은 감정 콤플렉스 시대에 행복강박증을 앓고 있는 우리는, 너무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놀라운 사실이 있다. 즐겁고 기쁜 정서뿐만 아니라, 슬프고 화나고 두려운 정서에도 제각각 행복의 역할이 있다는 사실. 또한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은 함께 짝을 이루며 서로를 통해 더 완전해지는 관계라는 사실이다.


이 책 『크래핑』에서는 감정과 연관되어 있는 뇌내 물질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패턴의 변화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키울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 못지않게 부정적인 감정도 에너지가 크다. 그 에너지를 내게 유리한 쪽으로 쓸 것인가, 나를 파괴하는 쪽으로 쓸 것인가는 바로 나에게 달려 있다.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의 세트 ‘크래핑’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만이 강해진다

사람들이 바라는 삶의 모습과 실제로 살고 있는 모습 사이에는 항상 차이가 있다. 만약에 그 차이가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면 기쁨이나 즐거움 같은 긍정적 감정이 생기겠지만, 그 격차가 너무 커서 도저히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슬픔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이 생긴다.


그런데 사람들은 흔히 행복을 즐겁고 기쁜 감정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착한 감정 콤플렉스’에 걸려 있는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의도적으로 억누르고 긍정적인 감정에만 집착한다. 하지만 그러한 행복은 현실과 다른 왜곡된 행복일 뿐이다.
울음과 웃음은 슬픔의 감정과 기쁨의 감정을 대표하는 표현이다. ‘크래핑(craughing : crying + laughing)’은 슬픔과 기쁨, 혹은 부정적 감정과 긍정적 감정이 하나의 세트라는 것을 보여준다.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은 서로 대립하면서도 하나로 연결되어 삶의 에너지를 생성한다.
기쁨과 슬픔은 하나의 세트로서 우리의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엔진의 역할을 한다.
현대 뇌과학의 도움으로 우리는 일상의 태도와 행동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감정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잘 이용해서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좀 더 정확한 방법이다.

 

좋은 감정은 더욱 좋게,
나쁜 감정은 유리한 에너지로 전환하라

슬픔 : 눈물 → 부교감신경의 활동 →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압과 맥박 낮추고 회복력 상승
기쁨 : 웃음 → 코티졸 감소 → 면역기능 상승, 혈압 안정 → 스트레스 약화, 긍정 에너지 상승
분노 : 아드레날린 분출 → 주의 집중, 분석적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 → 창의성의 원동력
두려움 : 고도의 집중 → 몰입과 쾌감 → 도파민 분비 → 최상의 에너지 생성
미움 : 전대상회 흥분 → 긍정적인 질투로 변환 → 동기부여의 기회
사랑 : 옥시토신 분비 → 신뢰와 유대감 → 남녀 간 · 부모 자식 간의 사랑 → 공동체 협력 강화
욕망 : 작은 성취, 보상리스트 기록 → 기대감 상승 → 도파민 분비 → 생활 에너지 생성


■■■ 저자 소개


강동화
잘 울고 잘 웃는 그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신경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를 마치고,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리서치 펠로우,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방문교수로 연수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SCI(E) 국제학술지에 1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10여 건의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했으며, 미국뇌졸중학회 ‘뇌졸중 응급치료 최우수상’, 유한의학상, 향설학술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보건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연구실 PLIC은 공감, 혁신, 융합의 정신으로 난치성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돕는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쁜 뇌를 써라』, 옮긴 책으로 『서늘한 광채』가 있다.

 


박현찬
서울대학교에서 문학과 언어학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했다.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IT기업가 과정을 수료하고 웅진출판 인터넷사업본부장, 오란디프 대표를 지내며 도서, 게임, 영상, 온라인 분야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는 리듬이 있다. 수축하고 이완하는 리듬은 생명의 숨결이고 살아 있음의 징표다. 약동하는 리듬은 자연에도 우주에도 그리고 마음에도 감정에도 있다. 울고 웃으며, 긴장하고 해소하는 감정의 리듬을 마음껏 느끼고 재량껏 표현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휘메일리스크』(이상 공저), 『원칙 있는 삶』『마중물』 등이 있다.

■■■ 차례


1장  슬퍼서 행복하다
슬픔을 흠뻑 느껴라. 우울증이 예방된다
눈물은 공감이다. 남들이 울 때 같이 울어라
혼자서 실컷 울 수 있는 나만의 다락방을 만들어라
웃음과 울음이 교차하는 영화를 보며 실컷 울고 웃어라

2장  기뻐서 웃고, 웃어서 행복하다
웃는 사람 옆으로 가라
성향에 맞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실컷 웃어라
가짜 미소를 뒤셴미소로 바꾸어라
웃음이 나올 때는 억지로 참지 마라
웃음은 최고의 명약, 아플 때 오히려 크게 웃어라
억지 미소를 짓느니 차라리 화를 내라

3장  분노도 다스리면 복이 된다
화가 날 땐 열을 헤아려라
주머니 속에 다크초콜릿을 상비해두라
욱할 때는 일단 밖으로 나가라
분노를 이겨내고 싶다면 풀리지 않았던 문제에 도전해보라

4장  두려움이 없으면 행복할 용기도 없다
두려움은 느끼되 불안은 버려라
공포는 위기를 알려주는 건강한 신호, 그 신호에 귀 기울여라
두려울 땐 지금까지 가장 두려웠던 순간과 비교해보라
일상의 작은 공포로 면역력을 키워라
공포의 순간에는 ‘무서워’라는 말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5장  미움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혐오의 감정으로 몸의 건강을 지켜라
닿기도 싫은 사람과 악수부터 하라
우울증에 빠지지 않으려면 야구배트를 휘둘러서라도 증오를 배출하라
경쟁자의 실패를 통쾌하게 비웃어라
경쟁자의 성공을 마음껏 부러워하라

6장  사랑은 행복을 주는 지상 최고의 묘약이다
사랑의 단계별 레시피 –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을 때는 이런 음식을!
연인과 대화할 때는 연인의 이야기에 몰입해서 즐겨라
실연의 아픔이 극심하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라
사랑의 유통기한을 늘리려면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라

7장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한다
욕망은 뇌에 새겨진다. 좋은 욕망을 상상하라
원하면서도 좋아하는 것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나만의 욕구 지도’를 그려라
1년 후 죽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먼저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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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6.7.29 ~ 8.1 / 당첨자 발표 : 8.2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 블로그, 온라인서점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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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모든 것 | 리뷰카테고리 2016-07-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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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슬란드 컬처 클럽

김윤정 저
이야기나무 | 201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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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봤을 때,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슬란드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마시고/ 뮤직페스티벌에 가고/ 예술가의 마을을 찾고 / 서커스단을 쫓아다니다 실패하는 이야기.

이렇게 적혀 있고 화살표, 동그라미, 가위표 등의 표시가 함께 적혀 있었다.

뭔가 아이슬란드라는 곳에서 할 게 많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계획 세운대로 다 못한 것들도 있었구나, 왜 그랬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아이슬란드라는 곳은 우리에게 낯선 나라이다.

아이스라는 이름이 들어간 곳. 북극과 가까운 곳. 그리고 더 이상 아는 것이 없었다.

이런 멀고 먼 나라를 가깝게 만들어 준 것은 “꽃보다 청춘”이다.

언제나처럼 갑자기 끌려가는 젊은 연예인들. 달랑 입고 있는 옷 하나에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 떠나야했던 나라. 네 남자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슬란드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비수기라는 겨울에 떠났지만, 눈 폭풍에 고립되어 지내기도 했지만, 단벌 옷에 젖은 신발을 신고 지내야했지만, 그들의 얼굴은 너무나 맑고 행복해보였다. 비싼 물가 탓에 여기저기서 받은 빵을 검정 봉지마다 넣어두고 아껴먹던 그들, 마지막 날엔 그 빵을 쳐다보며 이게 다 뭐냐고 너스레를 떨던 양꼬치엔칭따오 정상훈의 이야기에 너무 웃겨 눈물을 흘리며 봤던 꽃청춘.

 

너무 먼 곳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나 하나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봤을 땐, 그 언젠가를 위해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임을 직감했다. 도착한 책은 그리 두껍지 않았다.

 

여행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의 피처 에디터 출신의 기자. 엉뚱하게도 아이슬란드를 떠나기 전 사표를 썼단다. 여행을 가기 위해 사표를 쓰다니. 그것도 여행잡지 기자가! 여행이 천성인듯한 이 범상치 않은 저자는 선후배와 함께 3인조 백수단(!)을 꾸려 아이슬란드로 훌쩍 떠났다. 그녀의 여행의 결과로 이 책이 나왔고, 그녀는 지금 노르웨이, 트롬쇠로 이주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글 쓰고 노래하는 아티스트 그룹을 결성했다니 이런 자유영혼이 또 있을까 싶다.

 

떠남부터 일상적이지 않았던 그들은 여행지도 머나먼 아이슬란드를 선택했다. TV 프로그램 덕분에 낯익은 레이캬비크에 도착한 그들. 짐을 풀고 그들은 우선 도심을 공략한다. 열일곱 개의 이야기가 각 장을 이루며 이어지고, 그 장의 말미에는 아이슬란드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가 차곡차곡 들어 있다. 첫 번째 정보는 바로 아이슬란드 여행자를 위한 웹사이트. 그녀가 제공해준 정보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웹사이트가 소개되어 있다.

 

그들이 선택한 시내구경의 마지막 코슨느 주말에만 열린다는 콜라포르티드 플리마켓. 벼룩시장 사냥꾼으로서 당연한 코스라고 하더니만 물건을 이것저것 샀나보다.

 

정신을 차려보니 손에 크고 작은 촛대 3개와 울로 만든 양말, 덴마크에서 일 년에 한 번씩 지역 예술가와 콜라보레이션해서 만든다는 유리병 장식이 들려있었다. 엄마가 알면 분명 혀를 끌끌 찰, 아름답고 쓸데없는 물건이다. 실종된 줄만 알았던 아이슬란드 사람들도 이곳에서 코를 박고 오래된 물건을 뒤지고 있었다.

 

정말 아름답고 쓸데없는 물건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그냥 예뻐서 갖고싶었을 뿐인데, 필요가 없을 때의 그 난감함이란!

 

익히 TV에서 날씨의 변덕스러움은 많이 봤다. 특히 그들이 다닌 도시 중 비크의 날씨는 최악이었다고. 방명록에는 비크 날씨에 대한 욕이 빼곡했단다.

 

로드트립을 하던 그들에게 빙하와의 만남도 꽤 충격적이었다는 고백.

일행 중 누군가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나면 다른 어떤 여행지를 가도 심드렁해진대.”라는 말을 했을 때, 그녀는 “이런, 너무 젊은 나이에 이곳에 도달했다”라고 생각했다고.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핫도그는 두 가지 이름을 갖고 있었단다. 필사라고 하는 사람들과 풀사라고 하는 사람들. 누구도 명쾌하게 하나의 이름으로 부르지 못하는 핫도그라니. 아이슬란드 국민들도 무척 재미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쇼핑할 공간이 별로 없었던 그녀들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쇼핑을 하기에 이른다. 주류의 판매도 자유롭지 않고 상점도 많이 없는데다 비싼 물가 때문에 가지고 간 인스턴트로 식사를 떼웠다는 그들. TV에서도 만들어 먹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한번씩 멋진 가게로 가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장면들이 나왔다. 여행을 하면서 먹는 것도 큰 재미인데, 좀 아쉽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그녀가 소개한 아름다운 마을 세이디스피요르드.

그 마을에 대한 소개가 너무 없어 별 정보 없이 갔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다는 그녀. 세이디스피요르드에 대해 한참을 써놓고선, 그녀는 부질없는 말을 덧붙인다.

 

부디 이 글을 읽은 당신도 공범이 되어주길 바란다. 세이디스피요르드의 매력을 다른 이에게 폭로하지 말아달라.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여행지로 남겨두고 싶단 유혹을 떨쳐내고 펜을 든 자의 부탁이다. 언젠가 세이디스피요르드에 다녀온다면 먼저 다녀간 여행자들의 못된 심보를 이해할 것이다. 친구들에게는 그저 ‘아이슬란드의 동부 피요르드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라고 둘러대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말 하면 더 가고 싶어지는 게 사람의 마음 아니겠나. 다만, 아이슬란드가 너무 먼 곳에 있어 많은 사람이 가지는 못할 것 같다는 게 다행이긴 하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던 음악을 함께 하는 것이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특성일까? 그래서 그들은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직업을 모은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단다. 저자 역시 이주한 뒤 그룹을 결성했다니, 그들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닐까?

 

그녀는 떠나면서 자꾸만 아이슬란드에 두고 온 것이 떠올랐단다.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생각에 미련은 더 큰 미련을 불렀다고. 못내 그것을 잊지 못했던지 그녀의 약력 끝에는 노르웨이로의 이주가 적혀 있었다. 부럽다. 부럽고 또 부럽다.

 

제목처럼 아이슬란드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법에 대한 글이지만, 행복해뵈는 저자 때문에 더 떠나고 싶어지는 책, <아이슬란드 컬처 클럽: 아이슬란드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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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이벤트]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 포스트스크랩 2016-07-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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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시대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


당신이 무기력한 이유는

남이 바라는 나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에리히 프롬은 지금 이 시대의 고민을 예측했었다


내가 이렇게 사는 게 정상일까?” 뭔가 잘못된 거 같은데잘 모르겠다문제가 외부에 있는지 내부에 있는지물질 때문인지 생각 때문인지조차 혼란스럽다현대인은 사회를 과거 그 어떤 시대보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시켰다그리고 이 변화에 개인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려 노력했다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부를 쌓았고,그 부로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인간의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킬 정도의 가능성을 열었다.인간이 지금처럼 이 정도로 물질세계의 주인이 되었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가 만들어낸 멋진 사물들의 세계가 인간 삶의 방향과 속도를 지정하게 내버려둔다현대인은 자기 자신과 어떤 관계에 있을까자신이 주체가 된 진짜 삶을 살고 있는가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친 나는 진짜 나일까?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의 자존감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개별 인간으로서의 자기 활동에서 나오는 대신 사회경제적 역할에서 나온다고 말한다우리의 목표는 시장에서 이윤을 남기고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다행복과 편안함을 위해 인간의 손으로 탄생시킨 세계가 인간을 소외시키고현대인은 그 세계에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복종한다자신이 원하는 것고유의 생각자신의 감정을 알면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그러나 현대인은 바로 그것을 모르고그렇기 때문에 익명의 권위에 의지하며 외부의 기대에 따라 만들어진 자아를 받아들인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점점 무력감을 느낀다이 모든 발전과 성취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은 깊은 무력감에 빠져 있다.


에리히 프롬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사회 분석에 사용한다오직 자기 스스로를 아는 것만이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다에리히 프롬은 사람이 스스로의 자아와또 환경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의 진짜 삶에 대해 명료하게 정의하고스스로 자신의 삶을 경험할 때에만 진짜 삶을 살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그의 대표적인 텍스트들은 인간이 자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우리 현실을 이루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우리 안에 숨은 가능성 역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기쁨은 집중적 삶의 결과” (에리히 프롬)이기 때문이다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는 그 기쁨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여전히 놀라운 현실성과 예리한 통찰


국내에 미발표된 에리히 프롬의 책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는 에리히 프롬이 1930년대부터 쓴 강연록논문저서의 글을 모은 책이다심리적 역학에서 사회적 발전을 일찍부터 알아보았던 프롬의 업적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힘 있는 작품들을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 조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라이너 풍크가 엮었다.


에리히 프롬은 이 글들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진짜 삶에 도전하라고 격려한다. 1장에서 프롬은 현대인이 고독과 무력감을 해소하기 위해 타인과 같아지는 방법으로 외부 세계와 어울리려고 한다고 진단한다이 잘못된 방법은 자연스럽게 2장의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을 불러온다. 3장은 자유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을 심화했다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자발성을 충동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지만 자발성과 자발적 활동은 자유와 자기 존재의 특징이다이것과 자발적 사랑 및 노동에 대해서는 4장에서 거론한다이어 프롬은 교육이 망가트리는 자발적 감정가짜 사고와 가짜 의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도 다룬다.


5장에서는 자신을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자아를 잃게 만드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6장은 진짜 삶을 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결과인 무력감에 할당한다우선 무력감이 어떻게 합리화되는지를 밝히고 무력감을 억압할 경우 자주 나타나는 반응에 대해 이야기한다마지막 7장은 진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경험적 판단을 하지 않고 보기’ 시작하고모든 것에 감탄하며자기 자신을 경험하고,갈등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에리히 프롬이 제시하는 해법이다.

 

30년 이상의 시차를 두고 탄생하였지만 여기 실린 글들은 일관성은 물론이고 여전히 놀라운 현실성과 예리한 통찰이 빛난다심리적 역학에서 사회적 발전을 일찍부터 알아보았던 프롬의 업적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_ 7월 28일(목) ~ 8월 10일(수)

‣발표날짜_ 8월 11일(목)

‣게시기간_ 8월 16일(화) ~ 8월 19일(금)

‣참여방법_ 1. 게시물을 스크랩 한 후, 해당 URL 주소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2. 도서출판 나무생각과 카카오톡 친구 맺고 스크랩 URL주소를 보내주세요.

         

                당첨되신 5분에게 책을 보내드립니다.


* 나무생각과 카카오톡 친구 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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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용_ 책을 받으신 후, 서평을 작성하여 서점 블로그, 서점 리뷰, 예스24블로그 

               리뷰작성, 개인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4가지 방법 중 2가지 선택 

              (예스24블로그 필수) 가능합니다.

              

‣모집인원_ 5명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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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던 미술 보는 눈을 찾아주는 책 | 리뷰카테고리 2016-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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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양의 눈 서양의 눈

박우찬,박종용 공저
재원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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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의도는 명확하다. 그 명확함은 제목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이제 그 경계가 불분명해졌지만, 동양과 서양이라는 큰 두 세계는 나름대로의 사고방식, 윤리, 규범, 생활양식을 쌓아왔었다. 그 차이는 미술에서도 나타나 서양은 다양한 미술사조가 발전하였지만, 동양은 동양화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표현되곤 했다.

저자들은 동양미술을 보는 그런 시각이 안타까웠고, 이 책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미술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 의도가 명확한 글이어서 그런지 이분법적인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처음에는 그런 구분이 다소 불편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다 보면, 왜 이런 말을 계속 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가 나온다. 하나였던 동서양의 미술이 15세기를 기점으로 양분되었다가 다시 하나의 눈이 되는 과정을 상세하면서도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

 

나는 미술에 대해서 문외한이지만, 그냥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일자 무식인 덕분에 유홍준 교수님의 한국미술평론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다. 아직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확실하지 않은 팔랑귀일지라도 지금은 열심히 그냥 그림을 볼 때라고 생각해서다. 그렇게 많이 보다 보면 자기의 취향도 확실해지고 그림을 보는 눈도 생기지 않을까? 어떤 책을 보니, 그렇게 해서 그림을 보는 눈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라며, 정말 매정하게 딱 짤라 쓴 글도 있었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어쨌든 그런 나의 취미에도 이 책은 꽤 잘 맞는 책이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작품들이 예로 거론되고 있어서 미술학도가 아니더라도 읽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15세기 이전의 미술은 얼마나 현실을 리얼하게 재현하는가에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러한 재현은 생사를 결정하기도 했다. 과거의 미술가는 죽은 자를 저승에서 불러내고, 생명을 부여할 수 있어야했다. 따라서 먼 옛날의 미술은 그냥 돌덩어리나 종이 조각이 아니라, 현실의 사람들과 똑같이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15세기 이탈리아 미술에서부터 그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객관적인 미술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서양화가 눈앞의 대상을 철저하게 관찰하면서 화면에 옮기고 작품을 마칠 때까지 대상에 눈을 떼지 않는다면, 동양의 화가는 대상을 관찰한 후 마음에 기억해 두었다가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단번에 화면에 옮긴다. 동양의 미술에서는 객관적 재현이라는 말이 없다. 관찰자와 대상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대상과 하나가 되는 탓이란다. 그래서 동양화는 마음을 그리는 그림이라고 불린다.

 

그렇지만 동양화 역시 마음을 그린다는 것을 빙자하여 아무렇게나 붓을 휘둘러 그리는 그림이 아니다. 동양화의 관찰은 그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다. 동양의 화가들은 작업에 임하기 전 반드시 세밀한 관찰 과정을 거쳤다.

 

저자는 사대부들의 문인화 가치를 매우 높게 매겼다. 그 이유는 사대부 자신들의 말대로 높은 수준의 학식과 수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식이야 과거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오를 수 있을지 몰라도 시서(詩書)에 대한 높은 학식과 예술적 소양, 그리고 자기 수양과 품격을 갖춘 과거 사대부 같은 인간들은 인류 역사에서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19세기에 들어 서양화는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맞으며 사실적 재현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시기를 맞는다. 20세기의 과학적 태도는 미술에 대한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버렸고, 미술이 외부 자연의 재현을 포기하면서 사실주의 미술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다양한 미술 사조를 거쳐 20세기 후반, 다시 미술을 보는 눈은 하나가 된다. 저자는 이제 세상을 새롭게 보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며,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눈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미술에 대한 동서양의 눈을 시대별로 비교해가며 알아볼 수 있는 특이한 책이다.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이분법적인 나눔이 거슬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편의상 나누었을 뿐, 잘 읽어보면 동양과 서양미술의 유기적 관계를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잃었던 미술 보는 눈을 찾아주는 책, <동양의 눈 서양의 눈: 우리는 미술을 읽는 눈을 잃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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