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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런 책은 없는데요… | 포스트스크랩 2018-05-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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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 더불어 책 현암사 블로그

저… 손님, 여긴 서점입니다만


“설마 이런 손님들이 있을까 싶지만

진짜 이런 손님들이 많습니다!”


서점을 생각하면 여유로운 분위기가 떠오른다. 손님들은 모두 조용히 책을 읽고 직원들은 차분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흔히 말하는 ‘진상 고객’은 서점과는 거리가 먼 단어 같다. 하지만 서점에도 있다. 직원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조금 ‘엉뚱한’ 손님들이!


※ 한숨 주의 ※ 전부 실화 주의


문학과 유머가 혼재된

작은 책방 속 하이퍼리얼리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별난 손님들이 등장하는 귀엽고도 웃픈 책이 출간되었다. 그 손님들이 찾은 가게가 서점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이 책 『그런 책은 없는데요…』의 저자 젠 캠벨은 영국 런던의 작은 책방에서 일하며 실제로 겪었던 사연들을 한데 엮어 서점 직원도 극한 직업이라는 사실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낸다. 유명 책의 제목과 저자 이름을 혼동하는 손님부터 방금 읽던 책의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손님, 교육열이 지나친 손님, 다른 서점에서 산 책을 환불해달라는 손님, 올 한 해 날씨를 알려주는 책을 찾는 손님, 허구와 실재를 구분하지 못하는 손님, 당최 어떤 가게를 찾아온 건지 알 수 없는 손님까지, 때로는 복장 터지고 어떨 때는 귀엽기도 한 손님들의 이야기가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잘 버무려져 생생하게 다가온다. 


“서점에서 일한다니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여유롭고, 책 읽을 시간도 많고요.”

“네? 그 입 다물지 않을래요?” 


오늘도 열정과 인내심으로 무장한

고단한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께 바칩니다!


이 책 『그런 책은 없는데요…』의 저자 젠 캠벨은 어느 날 존 클리즈(영국의 영화배우)가 트위터에 남긴 “오늘 당신의 뒷목을 잡게 한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감을 얻어 서점에서 만난 별난 손님들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다. 3년 후 이 블로그는 전 세계 서점에서 일어나는 온갖 황당무계하고 예측 불가한 대화로 가득한 블로그가 되었다. 세상 어느 곳이든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했던 것이다.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직장을 다닌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손님들의 모습에 뒷목을 잡으며 웃게 될 것이다. “나도 이런 이상한 손님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말이다.


책의 1장과 2장에는 저자가 직접 일했던 서점에서의 일화를 모았다. 1장은 영국 에든버러 브런츠필드 플레이스에 있는 독립서점인 ‘에든버러 서점’, 2장은 북런던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서점 ‘리핑 얀스 서점’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3장은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서점 직원들이 공유한 특이점이 오는 대화들을 소개한다.


얼핏 평화로워 보이는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상상 초월, 흥미진진한 일화들이 담긴 페이지를 넘겨보면서 오늘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에 들게 한 조금 짜증스러웠던 일도 함께 웃어넘기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 추천사

너무나 재미있고, 너무나 슬프다….

읽고 한숨지었다.  _닐 게이먼(『북유럽 신화』 저자)


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엉뚱한 손님들을 총망라한 귀여운 책!

설마 이런 손님들이 있을까 싶지만 설마 이런 손님들이 많답니다.  _강영규 스토리지북앤필름 대표


서점 운영자, 사서, 그리고 세상 모든 자영업자들이 공감하며 볼 책.

하지만 서점 주인보다 손님들이 더 많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_김미정 고양이 책방 슈뢰딩거 대표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나도 다른 서점에 가서 엉뚱한 걸 물어볼 테다.

넉넉하게 받아주는 직원을 만났으면 좋겠다.  _이기섭 땡스북스 대표


이 책은 ‘위트 앤드 시니컬’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웃기지만 날카롭다.

덕분에 서점을 어루만지는 내 마음의 뾰족함들이 조금 사라졌다.  _차경희 고요서사 대표


그리고 서점에 와주신 모든 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_현암사 편집부



이벤트 도서 : 그런 책은 없는데요…

이벤트 기간 : ~ 2018년 6월 6일 / 당첨자 발표 : 2018년 6월 7일 / * 모집인원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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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맛의 배신』 | 포스트스크랩 2018-05-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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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배신

유진규 저
바틀비 | 2018년 05월


신청 기간 : ~6 6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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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산업’의 매트릭스에 갇혀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 당신을 위한 ‘향미’ 처방.

단짠단짠에 열광하고, 정크푸드인 줄 뻔히 알지만 먹기를 멈출 수가 없고, 과식을 했음에도 배가 헛헛하여 또 뭔가를 찾게 되는 우리의 식생활. 약한 의지 탓이 아니라 ‘향미의 왜곡, 맛의 배신’ 때문이었다. 

환경 다큐 전문 PD인 저자는 중년이 되면서 배가 나오고 갈수록 식탐이 늘어나기만 하는 원인을 파헤치면서 자신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5년간 각종 다이어트와 건강식 실험을 해본다.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거쳐 마침내 찾아낸 결정적 열쇠는 다름 아닌 ‘맛’과 ‘향’. 화학자들이 천연 바닐라향과 거의 똑같은 인공 바닐라향을 처음으로 합성하기까지는 4년이 걸렸다. 현대 식품 산업의 기술력은 이제 단 몇 주면 자연의 거의 모든 향을 모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학적 향은 음식에 덧씌워져 오랜 진화를 통해 형성된 인체의 향미 시스템을 속이고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의 음식을 먹게 만든다. 많은 음식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괴물이 된 음식, 프랑켄푸드가 된다. 우리는 이 괴물들과 어떻게 대적할 수 있을까? 

저자는 현대 식품 산업이 숨겨버린 결정적인 열쇠를 찾아 온갖 최신 과학 논문을 뒤지고 세계 각지의 식품 연구 현장과 장수촌을 탐방하면서 맛의 원리를 추적한다. 그 성과를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맛과 건강, 음식과 인류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독자들에게 보여주며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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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특별한 제주여행, 오름 오름』 | 포스트스크랩 2018-05-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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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오름

박선정 저
minimum(미니멈) | 2018년 05월


신청 기간 : ~6 3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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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제주 오름 트레킹 가이드북

6년 동안의 오름 탐방 기록


한반도에서 가장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제주, 그 풍경의 9할은 아마도 오름 때문일 것이다. 제주도가 화산섬임을 말해주는, 오로지 제주에만 있는 오름.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의 박선정 작가가 제주살이 6년 동안 차곡차곡 준비한 오름 탐방의 모든 경험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미지를 전부 담았다. 


현재 출간된 오름 관련 책을 보면, 누가 봐도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오름 사진 몇 컷과 그렇게 아름다운 오름에 대한 멋진 찬사로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오름을 직접 오르려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그 오름의 특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가고, 어떻게 오르고, 언제 가장 아름답고, 무엇을 준비하고 또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등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다른 이의 경험이 아닌 저자가 직접 오름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데 가장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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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 포스트스크랩 2018-05-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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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가쿠타 미쓰요 저/이지수 역
인디고(글담) | 2018년 06월


신청 기간 : ~6 4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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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상처도 견뎌낼 수 있는 건강한 몸을 갖자.

튼튼한 몸에 튼튼한 마음이 깃들 수 있도록.”


살아온 날만큼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쾌하게 받아들이는 법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나잇살 때문에 얇은 옷을 입는 게 부담될 때, 출근길 계단을 오를 때마다 숨이 헉헉 차오를 때, 거울에 비친 얼굴에서 깊게 팬 팔자 주름을 발견할 때. 난데없이 찾아온 신체적 변화가 당혹스럽긴 해도 흐르는 세월의 앞에선 속수무책일 뿐. 그렇다면 정신과 육체가 불균형해지는 시기에,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이 책은 책벌레 가쿠타 미쓰요가 불혹의 나이에 책상을 박차고 나가 때론 구르고 넘어지며 경험한 23편의 운동과 인생에 관한 에세이다. 마라톤을 중심으로 헬스, 복싱, 요가, 등산, 트레일 러닝, 볼더링 등 저자가 중년의 몸으로 섭렵한 다양한 운동이 경쾌한 필치로 담겨 있어 읽는 내내 함께 달리고 있는 듯한 유쾌한 기분이 든다.


마흔 넘어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면, 시원찮은 컨디션과 까닭 없이 우울한 마음에 지쳐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나이 들어간다는 것과 자기를 사랑하는 법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덤으로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유지하며 건강한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힘주어 말한다. “젊음과 새로움이 동의어가 아니듯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사람은 저절로 어른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세월의 상처도 견뎌낼 수 있는 건강한 몸을 갖자. 튼튼한 몸에 튼튼한 마음이 깃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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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한 권으로 소장하기 | 리뷰카테고리 2018-05-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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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피터 래빗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저/윤후남 역
현대지성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베아트릭스 포터.
그녀의 이름보다는 "피터래빗"의 그림으로 먼저 만났다.
결혼을 할 즈음 피터 래빗 그림이 들어간 생필품이 쏟아져나왔다.
그림이 예뻐서 나도 모르게 많이 고르다보니
신혼집 주방과 욕실에는 피터 래빗이 가득했다.
가끔 가짜 토끼들이 그려진 제품도 만날 수 있을만큼
그녀의 그림은 꽤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뭔지도 모르고 피터 래빗 속에서 지내다가
아이들 책을 하나 둘 사기 시작했다.
전집은 절대 사지 않으리라 잘난 척 하다가
결국 몇 개의 전집을 질렀다.
프뢰벨 수업에 병행되는 책들이라 사고 
판매담당 선생님의 언변에 넘어가서 사고,
그 중 제일 황당했던 건 다른 책을 권하러 온 선생님
의 책가방 속에
샘플로 들어있던 과학만화책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큰아이 때문에 샀던
"과학만화 시리즈"다.
와이 시리즈가 막 나오기 시작할 때 그 책은 이미 수십권의 시리즈로 출판되어 있었는데
아이가 정말 많이 읽었기 때문에 아깝지 않았던 책이기도 하다.

그 선생님이 책을 많이 사준 나에게 선물을 하나 하고싶다고 해서 받은 것이
바로 피터 래빗 시리즈였다.
아이가 읽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
샘플로 책을 받고 보니 너무 갖고싶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 책은 내몫으로 받았다.

전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책이 예뻐서 너무 좋았다.
가끔 꺼내보고 흐뭇해 했는데
집에 놀러온 조카가 피터 래빗에 눈독을 들였다.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간 큰조카와
예쁜짓을 하기 시작해서 정말 너무 사랑스러웠던 둘째조카가
읽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며칠 고민을 하다 아이들에게 책을 줬다.
그게 피터 래빗과의 마지막이었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영화를 볼 때,
피터 래빗의 그림을 볼 때,
내 손에서 사라진 피터래빗 전집이 늘 생각났다.
그림이 정말 이뻤지.
그랬던 그 책이 이제 전집으로 내 손에 들어왔다.

도착한 책은 전집이 들어간 덕분인지 꽤 두툼하고
컬러로 그림이 들어가 있었다.
예전에 내가 갖고 있던 책이 큰 그림책이었다면
이 책은 그림이 좀 작아진 어른용 책이랄까.
장정도 마음에 들고 노란 표지도 좋고
가벼운 무게도 마음에 들었다.
이정도면 가격이 상당하겠지.. 라고 가격표를 보곤 깜놀.
만 오천원? 엥?
이건 저작권료가 없다는 얘긴데.. 라는 생각에 검색해보니
정말 그랬다. 아.. 그래서 전집을 이렇게 싸게...

이번에 영화 피터래빗이 개봉하고, 평도 좋아서 그런지
피터 래빗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개봉은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영화도 한 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녀가 그린 피터래빗 시리즈 23편과
미출간 작품들까지 들어있는데
그녀가 그린 순서대로 실려 있는데다
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전 설명이 한 페이지씩 들어있다.
그녀가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은 상류층 여성이었고,
가정교사의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첫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는 사연 외에도,
그리고 그 작품이 그려진 시대의 이야기와
베아트릭스 포터의 개인사까지
피터 래빗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사전 정보가 들어있어
작품을 이해하기 훨씬 쉬워졌다.

오랜만에 만난 피터래빗은 여전히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이야기들에는 피터래빗 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토끼 외에도 다람쥐, 고양이, 생쥐, 오리..
그 캐릭터들은 우리 주위에 한두명은 있을 법한 현실적 캐릭터들이고,
창작된 이야기에서부터 구전되는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그녀는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쏟아낸다.
어느 작품을 먼저 읽어도 좋을 정도로
독립적인 이야기들이라 마음에 드는 그림을 먼저 펼쳐 읽었다.
예쁜 그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녀가 평생을 공들여 그렸을 그림과
모든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난다는 기쁨이 충만한 책,
<피터 래빗 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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