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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자의 깊이있는 통찰력 | 리뷰카테고리 2021-05-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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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저
난다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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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라고 여기저기에서 소개되는 책이 있다.

특히 작가들 사이에 회자되는 책은 어려워보이지만 어쩐지 읽어봐야할 것 같은 책이다.

그래서 구매한 책이 황현산 선생의 <밤이 선생이다>이다.

작가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뭔가 어두워보이는 표지 때문이었을까.

몇 번을 읽으려고 하다 읽지 않고 두었는데 황현산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분의 마지막 책이라며 책이 더 나온 것으로 아는데

생전에 그의 글을 못 읽어보았다는 아쉬움이 컸다.

 

어쨌든 어영부영 또 시간이 흘렀다.

사둔 책을 쌓아놓았다 더 이상 쌓을데가 없으면

"아직 못 읽은 책"을 모아두는 칸으로 옮겨 꽂아둔다.

그 책더미를 볼 때마다 양심에 찔려가며 또 꾸역꾸역 신간을 사왔다.

어쩐 일로 이번달엔 구매한 신간을 다 읽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읽지 못한 책더미를 뒤졌다. 그렇게 이 책은 나에게로 왔다.

 

꽤 오랫동안 써온 글들의 모음이었다.

2000년대 초반의 글도 있고, 2016년 발간 시점에서 최근의 글들도 있다.

생각보다 짧은 글들이어서 읽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몇 개의 글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필력이 있다"라는 건 이런 분들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글을 정말 잘 쓰시는 분이었다.

하고자하는 말을 깔끔하게 마무리면서도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누가 뭐라고 할까 그런 눈치를 보는 글이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나이가 좀 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이정도는 말해도 되지 않을까 하며 막 내지른 글 역시 없었다.

 

문학계와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너무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글들을 읽으며

이 분의 글을 좀 더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그의 전공이 프랑스 문학이라 번역하신 책을 읽기는 어려울 수 있겠으나

사후 출판된 <사소한 부탁> 정도는 읽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학계의 어른들이 자꾸만 세상을 떠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이렇게 떠나고 난 뒤에야 어른들을 알아보는 나의 한심함도 부끄럽다.

노학자의 깊이있는 통찰력이 빛나는 책,

<밤이 선생이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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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밤이 선생이다 | 리뷰카테고리 2021-05-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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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자의 깊이있는 통찰력이 빛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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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무엇인가, 그 근원적 질문에 대하여 | 리뷰카테고리 2021-05-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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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열린책들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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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건데 김영하 작가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사지도, 읽지도 않았을 것이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김영하 작가의 피드를 발견하고 친구를 맺었는데

그가 한달에 한번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의미로 책을 추천하기 시작했다.

그가 추천하는 책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한권 두권 사기 시작했는데

두권 정도는 실패했고 나머지는 그래도 읽어냈다.

가장 좋았던 건 <어린이라는 세계>, 사실 이 책은 많은 사람이 추천사를 쓴 책이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읽지 않고 있었던 책이었다.

작가님 덕분에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정말 좋았다.

지난달 추천하신 책은 다들 "앞 부분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는데

나 역시 그 부분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다.

사전편찬에 관한, 내가 아주 좋아하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원래 책이 그런건지 참고 읽어내기가 어려웠다.

어쨌든 5월의 책으로 선정된 책은 바로 이 책,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이다.

두권으로 분권되어 나온 책도있었지만 굳이 한권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을 선택하고

배송되는 순간 후회하고 말았다.

들고다니며 읽기가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 읽어냈다.

두께는 상당한 책이지만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그래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소설"에 관한 책이다.

소설을 쓰는 사람, 작가는 필수적으로 등장하며,

작가의 가족과 작가의 이웃, 편집자, 출판사의 이야기들도 더해지며

우리가 읽는 "소설"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보여준다.

처음엔 세권의 책이 실패하고 소설가로서의 생명이 끝날뻔했지만

네번째 작품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던,

그리고 이제 그 대장정의 마무리 여덟번째 책을 막 끝낸 루카스 요더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글을 써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소설을 완성하고 나서도 많은 과정이 남아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이야기는 편집자 이본 마멜로 넘어간다.

한 명의 유능한 편집자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여주나 싶었는데

비평가 칼 스트라이버트, 독자 제인 갈런드의 주변인물까지 더해져

이야기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한 시점으로 진행된다.

 

소설가인 김영하 작가에게 아마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독자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끊임없이 "소설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도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물론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출판계의 상황이 좀 달라졌을 수는 있겠으나

기본적인 과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보면

글을 쓰고 글로 먹고 산다는 것 역시 쉽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역시 가만히 앉아 책을 읽고 기분대로 평가해버리는

"독자의 삶"이 가장 속편한 것 같다.

 

김영하 작가 덕분에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을 겨우 한 권 읽을 수 있었다.

오래된 소설이라고, 외국의 이야기라고, 책이 두껍다고 읽지 않았던 책들을

이렇게나마 읽어볼 수 있어 참 다행이다.

5월의 김영하 북클럽 선정 도서이며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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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소설 | 리뷰카테고리 2021-05-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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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무엇인가, 그 근원적 질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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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이랬더라면...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환상 | 리뷰카테고리 2021-05-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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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평행우주 에디션

매트 헤이그 저/노진선 역
인플루엔셜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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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낯선데다 소설이었는데 덜컥 구매를 하게 된 이유는

"라이브러리"라는 제목 때문이었다.

뭔가 흥미로울 것 같아 샀다가 띠지를 보고 식겁을 했다.

12,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

아이고... 혹시 이거 무서운 이야기 아니야 ㅠㅠ

요즘 워낙 무서운 이야기가 많아서 살짝 겁을 내며 읽기 시작했다.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기로 한 노라 시드.

그녀가 깨어난 곳은 특이하게도 도서관이었다.

게다가 그녀를 안내해준 사람은 사서 엘름 부인.

아하.. 뭐지.. 이제 사서가 이런 역할까지.. ㅎㅎㅎ

아직 세상을 완전히 떠나지 않은 그녀에게 엘름부인은

아직 가보지 않은 인생을 다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환생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일단 "살아보는" 것으로

자신이 그곳에세 계속 살고 싶다고 해서 계속 살아지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녀는 여러 번 다른 인생을 살아본다.

다들 그런 경험 있지 않은가.

내가 과거에 이 길을 선택했더라면,

또 다른 결정을 내렸더라면 하면서 후회하는데

그 포인트로 돌아가 다른 길을 가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죽기 전에 이런 경험을 해본다는게 멋지다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결국 자신의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꺠달음의 시간을 제공한달까.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내가 사는 방식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인생이라는 건 없다는 것.

 

다양한 인생으로 넘어가면 갈수록 주인공 노라는

자신이 스스로 삶을 놓으려고 했던 것을 잊고

삶에 대한 애착이 커져감을 알게 된다.

결국 깨달음을 얻고 "다시 살아보는 것"을 선택한 그녀는

현실로 돌아와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라이브러리라는 공간, 사서라는 사람이 환상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매력적인 상상으로 시작했다는 것 역시 착각.

위고라는 사람은 비디오가게에서 깨어났었단다.

사람마다 다른 공간에서 다른 사람에게 살아보지 못한 삶을 안내받는다는 것도 의미있었다.

미드나잇 비디오샵 보다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그럴듯하긴 하네.

 

부제 그대로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상상해보는 책.

여러번 인생을 살아도 결국 지금이 인생과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려주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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