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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건강을 챙기고 있나요? | 리뷰카테고리 2021-06-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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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컨셉진 conceptzine (월간) : 6월 [2021]

컨셉진 편집부
컨셉진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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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주제를 볼때마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

또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인생에 있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들을 참 잘 짚어낸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엔 건강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오는 등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점점 나빠지는 건강문제는 꽤 심각한 수준이다.

스스로도 위험을 느끼면서도 코로나와 게으름을 핑계로

쉬는 날이면 시체놀이만 하는 상황이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극복장치가 별로 없다.

간헐적으로 저녁에 스트레칭을 하고

비타민을 챙겨먹는 정도?

하나씩 챙겨먹기 시작한 영양제가 이제는 배가 부를 정도라는 지인들도 있는데

두어개 챙겨먹는 영양제도 먹다 안먹다 그러고 있다.

 

건강을 도와주는 아이템으로 "영양제 구독"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예전에 한 진료과에서 머리카락 검사를 통해

알맞은 영양제를 추천받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접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이, 성별, 체형에 따라 분명 먹으면 좋을 영양제가 있을 것이고,

간단한 피검사와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또 추가되는 영양제가 생길 것 같다.

물론 영양제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건강문제겠지만.

 

마음의 건강도 살펴보자는 의미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아직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기에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것,

감기에 걸렸을 때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듯 감정에 감기가 왔을 때

진료와 처방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라고.

 

운동을 하려는 의지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모습들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인 것 같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건 많이 없지만

건강을 챙겨보자는 이번 호에서 또 한 번 생활습관을 반성해봤던

<컨셉진 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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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컨셉진 conceptzine (월간) : 6월 [2021] | 리뷰카테고리 2021-06-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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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면 영양제 한개라도 잘 챙겨먹게 된다. 다른 건강법도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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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면 위험한, 하지만 너무 맛있어보이는 과일 샌드위치 만들기 | 리뷰카테고리 2021-06-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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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홈메이드 과일 샌드위치

나가타 유이 저/황국영 역
영진닷컴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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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침을 챙겨먹는 편이지만 여름이 되면 따뜻한 밥을 먹는 것이 고역이 된다.

그렇게 여름이면 빵으로 아침을 떼우다가 덜컥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며

아침을 빵으로 먹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로 인해 식구들의 아침 시간이 들쑥날쑥했고

이런 상황에서 밥을 같이 모여 먹는 것이 어려워졌다.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는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했고,

어르신들은 이른 기상으로 6시면 배가 고프다고 하셨다.

각자 빵으로 아침을 먹게 되면서 나는 퇴근할 때 집 근처 여러개의 빵집을 순례하며

다양한 빵을 사다 날랐다.

 

식빵과 모닝빵을 기본으로 하지만 매일 그렇게만 먹으면 너무 지겹기 때문에

떄론 달달하고 데코레이션이 되어있는 빵을 사오기도 하고

토스트나 샌드위치 빵을 사기도 했다.

가장 신선도가 유지되어야하고 가격도 비싼 것이 과일 샌드위치 계열.

사왔을때가 가장 맛있지만 아침에 먹기엔 뭔가 좀 그런빵이라

아이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와서 먹어치우곤 했다.

들어간 재료를 보면 별스러운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비싼지...

그 이유는 바로 신선한 과일이 아니겠는가.



 

<홈메이드 과일 샌드위치>는 우선 사진이 압도적이다.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어

당장 나가서 생크림과 식빵, 과일을 사들고 오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며 형형 색색의 샌드위치 사진을 보면

어렵지 않다는 것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쉽게 만들수 있지만 맛도 보장되는, 게다가 신선한 과일의 향이 느껴지는 맛이라니.




 

신선한 과일로 만든 샌드위치 뿐 아니라 견과류, 과일을 재료로 한 다양한 형태의 잼으로 만든 샌드위치들도 소개되어 있다.

견과류를 좋아하는 나는 견과가 뿌려진 샌드위치에도 눈이 갔는데

샌드위치에 훈제연어나 로스트 포크, , 돈까스까지 들어간 샌드위치들도 소개되어 있어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냉동 새우 커틀릿을 사놨다가 햄버거빵에 넣어 새우버거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칼로리는 생각도 안 날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샌드위치에 돈가스가 들어가는건 반칙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과일 샌드위치에 대한 책이다보니 기본적으로 과일 종류의 대한 소개,

견과류에 대한 소개가 들어 있고 과일을 예쁘게 자르는 법,

잼이나 마멀레이드, 콤포트 만드는 법도 알려준다.

잼과 잘 어울리는 커스터드 크림 레몬커드 만드는 법은 물론

쇼콜라 페이스트, 아몬드 버터 만드는 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한 나는 통조림 과일 소개페이지를 아주 열심히 읽었다. ㅎㅎ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많다는 진리가 다시 한번 확인되는 책이었다.

덮어놓고 따라하다보면 칼로리 폭탄일 수도 있으니

적당히 가까이해야하는 위험한 책,

<홈메이드 과일 샌드위치>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자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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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홈메이드 과일 샌드위치 | 리뷰카테고리 2021-06-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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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놓고 따라하면 큰일나는, 하지만 너무 맛있어보이는 과일 샌드위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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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달에 알아보는 기후문학, 비건문학 | 리뷰카테고리 2021-06-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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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련]월간 채널예스 2021년 6월호


채널예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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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6월호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이 유현준 교수인 걸 알고 반가웠다.

<공간의 미래>를 두번째 읽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터.

깍쟁이처럼 자기 기분은 1도 말하지 않을 것 같은 분이지만

방송에서 보면 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인터뷰도 기대됐다.

 

코로나 시대의 공간의 이야기를 놓칠 수 없어서 책을 내놓은지 1년밖에 안되었는데

새 책을 내왔다는 그.

함께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김영하 작가가 책은 2년만에 한 번 내놓는 것이 좋다고 했는데

1년만에 내놓게 되었다며 다음 책은 2년 뒤에 또 출간될 예정이란다.

빅 히스토리의 느낌이라는데 어쩐지 걱정이다.

그의 전작 <공간이 만든 공간>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어쩐지 나와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모르지 이번 책을 재미있게 읽었으니 다음 책도 잘 읽을 수 있을지도.

본인 스스로 관종이라고 말했지만 본인에게 있어 가장 큰 가치는 자유라고 말하는 유현준 교수.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자신을 좀 더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거라 믿는단다.

덕분에 앞으로도 계속 TV에서, 책으로 그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사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문제다.

코로나를 통해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마인드가 조금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인식의 변화와는 반대로 포장과 배달의 증가로 쓰레기는 더 많이늘어났다.

6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기획한 특집인지

이번달 특집은 기후문학, 비건, 동물권에 대한 것이다.

주위에 비건도 없고,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은 사람도 없다보니 개념 자체가 다 낯설었는데

최근 이런 주제로 출판되는 책들도 많다고 하니 신기했다.

 

항상 재미있게 읽었던 장강명 작가의 칼럼이었는데

이번달 내용은 좀 심각하고 쓴 맛을 남겼다.

온라인으로 이미 접했던 내용이었다.

어떻게 작가에게 계약금조차 지급하지 않고 오디오북까지 출판할 수 있지?

송인사태가 해결되지도 않은 시점에 반디앤루니스 부도까지 터져

사실 출판계가 어렵다는 것은 한낱 독자인 나도 알 수 있는 지경이긴 하지만

기본은 지켜야하지 않을까 싶다.

 

김용언 편집장의 칼럼은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였는데

이번엔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소개해서 정독했다.

시간이 오래 지나 이제 무휼과 호동의 이름 정도만 기억나는데

이제는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바람의 나라이지만

이 만화는 1991년 내가 구독했던 격주간 만화잡지 <댕기>에 연재를 시작했던 작품이었다.

그때는 뭐가 그렇게 다 호시절이었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도 전설로 내려오는 가수들이 활동하던 한국가요의 전성기였으며

만화잡지 역시 전성기었다.

격주간지, 주간지, 월간 만화잡지들이 쏟아져나왔고

특히 댕기는 불의 검, 바람의 나라, 점프트리 A플러스, 풀하우스 등 유명작품들이

연재를 시작했던 잡지로, 7호부터 폐간이 될때까지 구매했었다.

바람의 나라 소개글을 보고 있으니 그때의 기억도 나고 해서 차분히 앉아서 읽어보고 싶긴 했다.

 

책을 사는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고, 출판계가 어려운 것도 사실인 것 같다.

그래서 작가도, 출판사도, 서점도,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까지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며 책을 쓰고 만들고 출판하고 구매하고 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본을 지켜야하지 않을까.

장강명 작가의 글에서 소개된 그런 출판사도 없어야겠지만,

서점 주인들이 써내는 글들을 보면 너무나 말도 안되는 손님 역시 많은 것 같다.

판매용 책 위에 아메리카노를 올려놓는 것을 손님으로서의 권리라 생각하지 않는 그날이 빨리 와야할텐데...

 

다양한 주제의 책 소개와 출판계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들어있는

<채널예스 20216월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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