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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진실한 한 끼』 | 포스트스크랩 2022-05-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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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진실한 한 끼

신태진 저
여분의책방 | 2022년 05월

 

신청 기간 : 5월 27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5월 28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이전에 작성해주신 리뷰 URL을 함께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신청 전, 도서 또는 상품이 배송될 "회원정보" 상의 주소 + 핸드폰번호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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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1

 

*서평단 신청자 여러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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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연락처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되거나 선정 후 배송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 주소지를 잘못 기입해주신 경우, 부득이 도서는 재발송되지 않습니다.

- 서평단 선정시, 도서 또는 상품 수령 후 2주 이내에 회원님의 YES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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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를 쓰신 뒤, 현재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리뷰 링크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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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해당 개인 정보는 도서 발송 이외에는 활용되지 않습니다.
*리뷰어클럽 활동으로 작성해주신 리뷰는 해당 출판사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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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그린 소설 | 리뷰카테고리 2022-05-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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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애쓰지 않아도

최은영 저/김세희 그림
마음산책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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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 선물을 해주시는 직장 동료분과 나는 책 취향이 좀 비슷한 편이라 같이 책을 사서 보기도 하는데,

작년에는 최은영 작가의 소설 <밝은 밤>을 놓고 한참을 이야기한 기억이 있다.

사실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도 좋았기 때문에 새 책을 내놓았을 때 주저없이 구매했다.

읽고 나서 너무 좋았지만 주위에 책 읽은 사람이 없어 엄청 서운했다가

책 이야기할 사람이 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

이번에도 책을 사주시겠다고 해서 또 염치없이 책 두권을 받았다.

김중혁 작가와 최은영 작가의 신간. 본인도 그렇게 두 권을 샀다며 반가워했다.

 

이번엔 짧은 소설, 단편이다.

최은영 작가는 장편 단편할 것 없이 다 좋지만, 장편을 써내고 단편을 내놓은 주기가 조금 짧아 충분히 고르고 낸 책일까 살짝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열심히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닌가.

쓸데없는 걱정을 한 셈이었다. 퇴근길 집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다 읽어버렸다.

얼마전 김영하 작가가 유퀴즈에 나와 그런말을 했다. 소설가는 사람의 마음을 그리는 사람이라고.

보통의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다 들여다볼 시간도 없고, 또 어떨땐 애써 외면하지만

소설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그래서 소설가는 그 찰나의 마음을 상세하게 그려내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문학의 이유를 이렇게 명쾌하게 내놓다니. 역시 그의 말솜씨는 따라갈 사람이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딱 그 느낌이었다.

내가 스쳐지나갔던 나의 마음을 그대로 그려낸 작품을 만났다는 생각.

 

그때 우리는 사랑과 증오를, 선망과 열등감을, 순간과 영원을 얼마든지 뒤바꿔 느끼곤 했으니까.

심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다는 마음이 모순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이제 그 마음을 다 기억해낼 수는 없었지만 10대와 20대 초반, 내 마음과 감정은 내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우정에 목매던 시기었지만 하루아침에 차갑게 돌아서거나 비난을 하기도 했고,

그렇게 결국 풀지 못하고 아직도 씁쓸한 추억으로 남은 친구도 있다.

<애쓰지 않아도>를 읽다보니 그 시절이 기억났다. 무언가,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없었던 감정들이.

 

큰 선택을 해야 할 때마다 덜 상처받고, 덜 위험한 길만을 골라서 갔지.

그리고 그건 언제나 내 마음속 욕구와는 다른 길이었던 것 같아.

계속 그런 식으로만 살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게 되더라.

 

"온실 속의 화초"라고 말하기엔 온실이 좀 부실(?)했는지 모르겠으나

부모님은 그렇게 키워주시려고 노력하셨다. 결국 나의 선택으로 가시밭길로 들어섰지만

그 이후에 나는 가장 덜 위험하고 내가 상처받지 않는 길로 우회하려고 무던히 애썼다.

그렇게 우회하는 것이 결코 내 선택도 아니고 안전한 것만도 아니건만,

그 길을 내 선택이라, 잘한 것이라 믿고 살았던 건 아닐지.

이제 이렇게 한참을 돌아와서야 생각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울컥하기도, 미소짓기도 하면서 열 두편의 단편을 다 읽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본 것 같은 문장을 많이 만났던 책이었다.

다음 책이 기다려지는 최은영 작가의 신간, <애쓰지 않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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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애쓰지 않아도 | 리뷰카테고리 2022-05-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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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사람의 마음을 잘 그려내는 최은영 작가의 단편집. 이번에도 여전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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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와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앤솔러지 여행 | 리뷰카테고리 2022-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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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련]월간 채널예스 2022년 5월호


채널예스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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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정도가 점점 심해져 읽는 책은 쌓이고 리뷰는 안 쓰는 중.

이럴 때도 있지 하면서 약간 방치하고 있는데 쌓이는 책더미가 상당히 부담스럽다.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몇년만에 이렇게 귀찮아하다니.

나의 귀차니즘의 끝은 어디인지.

 

멀리서 보았을때 여자분? 이라고 생각했는데,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황인찬 시인.

시집을 잘 읽지 않는 나로서는 낯선 작가였지만,

지나가다 책을 본 아이가 "어 황인찬 시인이네?"라며 아는 척을 한다.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SNS에 글이 자주 올라오고 돈다고 한다.

오홍. 역시 "문단의 아이돌"!. 아니면 그가 말한대로 "시 영업사원"일지도.

 

시를 읽기 전에 심호흡을 하게 되는 건 나 뿐인건가.

어쩐지 시집을 읽기 전에는 긴장을 하게 된다.

어렸을 때 시집은 "글자가 많이 없는 재미있는 책"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하지만 황인찬 시인과 인터뷰를 한 엄지혜 편집장의 질문이 위로가 된다. 조금 덜 이해해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얼마 전 강연에서 "시는 알고 있는 걸 쓰는 게 아니다. 모르는 걸 확인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이 말을 들으니까 시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시를 조금 덜 이해해도 괜찮을 것 같은, 너그럽게 시를 읽어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앤솔러지라는 낯선 이름에, 나는 이런 책 읽은 적 없는데 하며 발을 빼려다

아하 이런 책 하며 다시 고개를 들이밀었다.

긴 글을 읽는게 힘겨워 벽돌책도, 장편소설도 시작하기 꺼려지는 내 입장에선

앤솔러지는 꽤 매력적인 책이다.

한 작가가 아닌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비슷한 주제로 읽을 수 있다는 것.

한 작품이 마음이 들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갈아탈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건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할지 가심비가 좋다고 해야할지.

<요즘 사는 맛>을 재미있게 읽었고 <여행하는 소설>도 좋았다.

국어선생님 올케가 <여행하는 소설>을 보더니 "? 이거 학교에도 들어오는데?" 하는거다.

나는 그냥 제목이 좋아서 골랐을 뿐인데, 이게 창비교육에서 다양한 주제로 내 놓은 책 중의 하나란다. 노동, 사랑, 재난, 생태, 여행, 펜데믹 등이 그 주제라는데 <땀 흘리는 소설>이라는 책 제목이 재밌네, 주제가 노동이겠지? 내용이 궁금하다.

 

앤솔러지 책 소개를 주욱 읽어보다 <싫어하는 음식 : 아니요, 그건 빼주세요>가 눈에 띄었다.

오호.. 이거 재미있는 발상이구만.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그 반대라니!

 

아직 5월 하순인데 낯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린다.

올해도 많이 더울 것 같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곳에 앉아 책을 읽는게 제맛이지.

올 여름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찾아와주길 바라며 읽어본

<월간 채널예스 5월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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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싶었던 굿즈 - GOOD READER 롱 형광 인덱스 | 리뷰카테고리 2022-05-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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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표시를 하고 싶을 때, 사람들은 많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을 것 같다.

책을 아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책에 직접 쓰거나 접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메모를 해서 포스트잇을 붙여놓는 사람도 봤고,

다음에 표시만 나도록 플래그를 붙이는 정도만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마지막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예전엔 종이로 된 플래그를 사용하다가

플라스틱 플래그로 바꾼지 몇년 되었다.

중간에 저렴하고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는 천원샵 플래그를 사용했다가

책이 뜯겨나가고 종이에 착색이 되는 참사를 겪은 뒤

3M 플래그 외에는 책에 절대 붙이지 않게 되었다.

그때 플래그를 떼어내며 거의 울뻔한 기억이 있어 책에 뭔가를 붙인다는 것이 두렵다.


 

그런데 요즘 SNS 피드에 색은 현란한 형광이면서도 월등한(?) 길이를 자랑하는 플래그가 자꾸 눈에 띄였다.

뭘까. 저 아이는. 눌러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걸 붙이면 눈에 확 들어오겠군. 내가 표시해놓고 왜 여기에 붙여놨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군.

한번쯤은 꼭 써봐야겠다 싶었는데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1+1으로.

 


 

읽던 책을 꺼내 색색으로 붙여보기 시작했다. 정말 화려하다.

기존에 붙여두었던 작은 플래그들이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

뭔가 좀 예쁘게 붙여보고자 하는 욕심에 똑바로 붙이려고 뗐다 붙였다를 여러번 했는데

쉽게 떼어지고 다시 잘 붙어있었다. 접착력의 강도도 만족스럽다.

 



 

색색으로 붙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가지 색으로 붙여 차분함을 유도할 수도 있다.

형광색이라 너무 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몇줄씩 붙이다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첫줄만 붙여놓아도 괜찮지 않을까? 이 줄부터 다시 읽어보라구 라며 신호만 줘도 될 것 같아 한줄만 붙여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사용례를 보니 잘라서 써도 괜찮다고 해서 반으로 나눠 표시도 해보았다.

첫번째, 두번째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붙여보니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가 좋았다.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웠는데 가격은 어떤지 궁금했다.

사실 이전에 검색해봤을 때 비슷한 제품의 가격은 꽤 높았다.

책값도 만만치 않은데 이런데까지 지출액이 높아지면 좀 곤란해서..

다행히 행사중이라 그런지 이정도 가격이면 써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플래그 사이즈가 작다보니 그것만 책 사이에 끼워놓으면 자꾸 책에서 빠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보통 비닐로 된 책갈피 안에 플래그를 넣어서 다녔는데

이 플래그는 사이즈가 딱 책갈피 사이즈라 책갈피처럼 꽂아두고 사용하기에도 편했다.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써보고 싶은 굿즈.

<GOOD READER 롱 형광 인덱스> 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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