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sypjw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ssypjw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sypjw
ssypjw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72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0 | 전체 4002
2012-06-13 개설

2020-12 의 전체보기
지금 사랑하고 있나요? 내 곁에 미술관 LOVE | 기본 카테고리 2020-12-31 17:01
http://blog.yes24.com/document/1356457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 곁에 미술관 LOVE

샤나 고잔스키 저/슬기 역
마로니에북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코로나 19로 인해 흉흉해진 마음을 다독여줄 따뜻한 감성의 아트북을 만났다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레드벨벳 슬기가 들려준다는 명화 이야기가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 
사랑, 잠, 행복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그림들을 골라 작품설명을 해주는 명화해설서 같은 것인가 싶었는데, 내 예상과 달리 <내 곁에 미술관> 시리즈는 각 주제에 대해 적은 샤나 고잔스키의 글에 슬기의 감성을 더한 시적인 짧은 문구와 35점의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감성아트북이었다
시리즈 중에서도 이번 책에는 사랑은, 사랑의 느낌은, 사랑의 모습은..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따뜻하고 달콤한 감성이 가득담겨 있다

 

내 곁에 미술관 시리즈를 읽는 방법은 제목처럼 처음에는 미술관을 관람하듯 책장을 한장씩 넘기며 작품들을 찬찬히 감상하고, 그 다음에 사랑에 대한 글귀를 음미하며 읽는 것이다
그러고는 글귀와 작품을 연결하여 감상하며 의미를 되새겨보고, 마지막으로 슬기가 추천하는 슬기's pick을 보며 슬기가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슬기처럼 나만의 pick을 고르고 나만의 감상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만의 pick 첫번째는 빈센트 반 고흐의 <첫걸음>
밀레의 작품을 모작한 작품은 이미 여러개 봤는데 이 작품은 밀레의 작품으로도 고흐의 작품으로도 처음 보는 것이다 
고흐를 좋아해서 마음이 간 것도 있지만, 누군가의 행복한 한 순간을 담아낸 이 작품에서 기쁨, 희망, 설렘, 따뜻함같은 감정들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보고있는 것만으로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
두번째 pick은 존 커린의 <노부부>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이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늘 함께있어 소중한 줄 모르고 나이들수록 부부간 감정표현을 줄이는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모습인데, 그림 속 노부부의 과감한 애정표현과 현재진행형인 사랑의 감정이 조금 부럽게 느껴졌다  
나의 미래가 이런 모습이길 바라며..

 

늘 내 속에, 내 주변에 있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잊고 있던 감정을 일깨워주는 문장과 아름답고 매혹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내 곁의 미술관 LOVE..
방 한켠 손 닿는 곳에 꽂아두고 마음이 울적해질 때마다 언제든 꺼내어보며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시리즈로 갖고 싶어! 숨은그림찾기로 떠나는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 | 기본 카테고리 2020-12-28 19:47
http://blog.yes24.com/document/135490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성

데이비드 롱 글/해리 블룸 그림/위문숙 역
스푼북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고대 이집트, 고대 그리스, 로마에 대한 다양한 책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중세시대를 다룬 책은 어떨까? 책을 많이 읽지 않기도 하지만 중세시대를 다룬 책은 딱 떠오르는 게 없다
중세 유럽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성은 어떻게 지어지고 어떻게 싸워 어떻게 지켰을까? 기사가 되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중세시대 재판관은 누구였을까? 성 안 사람들과 성 밖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래도 영화를 통해서 중세의 삶을 조금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그들의 일상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게 정말 별로 없다(우리나라 삼국시대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는데..?)

 

초기에 성은 빠르고 저렴한 나무로 지었지만 곧 더 튼튼한 돌로 다시 지었다(이건 뭔가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같네? ㅋㅋ)
성을 하나 완성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걸려 전쟁을 할 때에도 성을 단숨에 무너뜨리기보다는 그대로 차지하려 했다 항복하지 않는 성은 물 샐 틈 없이 포위해 성안의 사람들을 쫄쫄 굶기는 작전을 쓰기도 했다
적의 공격을 받으면 몇 주, 몇 달동안 성문을 잠근 채 살아가기도 해서 음식과 물을 넉넉하게 마련하고 성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야 해서 성의 안뜰은 사람들로 늘 북적거렸다 
영주의 성 주변 땅인 장원에 사는 사람들은 영주의 지시를 따르고 법을 지켜야 했다 사소한 죄의 경우 영주의 법정에서 집사가 판결을 내렸고, 때로는 자유민 열두 명을 배심원으로 뽑아 도움을 받았다(지금의 배심원 제도의 시작이었을까?)
중세시대에서 기사 이야기를 빼놓을 순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사는 어떻게 될 수 있었고, 어떤 갑옷과 옷을 걸치고, 마상 시합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그들은 아군과 적을 어떻게 구별했을까? 후세에 기억되는 유명한 기사들은 누구일까?

 

성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역할, 지하감옥, 기사들의 이야기와 중세시대 역사 속 주요장면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만나볼 수 있는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성>
첫번째 읽을 땐 우리가 몰랐던 중세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흥미로운 일상을 먼저 알아보고, 두번째엔 생동감 있는 표정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그려낸 장면들 속에 숨겨진 '꼭 찾아봐야할 열 가지'를 찾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들게 된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그림을 보다보면 복잡한 그림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장면들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장면들이 알려주는 내용들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워낙 등장인물들이 많고 복잡하다 보니 숨은그림찾기를 한 번 했다고 다시 볼 때 금방 눈에 띄는 것이 아니다 숨은 그림을 모두 찾았던 그림을 다시 본다해도 질리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번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해서 눈이 빠질 것 같아도 열심히 공들여 찾았지만 그게 싫다면 내용만 쭉 훑어보고 고퀄의 일러스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책이다

 

요즘같은 집콕시기에 역사상식도 키우면서 시간도 즐겁게 쭉쭉 보내게 해줄 좋은 아이템으로,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시리즈 모두 갖춰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다 
큼지막한 크기의 책을 가득 채운 고퀄의 일러스트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는구만 ㅎㅎ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따스한 희망의 말을 쓰고 위로를 얻다 빨강 머리 앤의 말, 캘리그라피로 쓰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2-27 18:39
http://blog.yes24.com/document/1354266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빨강 머리 앤의 말, 캘리그라피로 쓰다

방은조,박민욱,조은,김선숙 공저
더모던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린시절 TV에서 방영하는 <빨강 머리 앤>을 볼 땐 좋아하지도 않았다(앤의 친구 다이앤을 더 좋아했다) 

그 이후로도 사람들이 앤을 왜 그렇게 애정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기에는 훌쩍 나이들어버린 언젠가부터 앤 셜리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굿즈를 보면 눈길이 가고, 앤의 이름이 붙은 전시와 공연을 찾아가고, 책장에 앤 관련 책들을 하나씩 늘려가며 책까지 읽게 되었다

사람들이 좋다며 여기저기 적어놓던 앤의 어록들도 나를 전혀 흔들지 못했었는데 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삶을 긍정하고 희망한, 사랑스러운 앤의 말들이 내 마음에 들어와 감동을 주었다

 

그런 앤의 말들을 예쁜 글씨로 적어 모은 책을 만났다 <빨강 머리 앤의 말, 캘리그라피로 쓰다>

요즘 캘리그라피에도 관심이 생겨서 이책 저책 기웃기웃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앤의 말들을 그대로 따라 써볼 수 있다니 일석이조!

심지어 한명의 캘리그라퍼가 아니라 은조캘리, 필림, 오키캘리, 그린나래 이렇게 네 명의 캘리그라퍼가 참여해 더욱 다양한 서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앤의 감정에 따라, 이야기의 분위기에 따라 각각에 어울리는 서체들로 써진 글귀 덕분에 글이 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더욱 잘 전달되는 듯하다

캘리그라퍼마다 글씨체도 다르고, 문장의 구성도 다르고, 포인트를 주거나 꾸미는 부분도 다 달라 여러가지 팁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마음을 울리는 앤 셜리의 말들과 함께, 이제는 너무 좋아하는 TV애니메이션 원화들도 잔뜩 만날 수 있어 더욱 소장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우울함이 자꾸 밀려드는 요즘같은 날에 셀렘을 주는 앤의 희망의 말을 차분히 곱씹으며 따라쓰는 것만으로도 조금 위로가 되는 듯했다

앤에게 집중된 책인만큼 앤은 무척 예뻤지만,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서체의 특징에 대한 설명 등 캘리그라피에 대한 설명이 다소 부족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멋진 캘리그라피를 쓰려면 많이 따라쓰고 연습하고 연구하면서 자신만의 서체를 만들어가는 수밖에.. 

 

맘에 드는 글귀를 따라써봤는데 연습도 부족하고 도구도 다르고 역시 너무 어설프다 그린나래 님의 서체가 맘에 들어 좀더 연습해봐야겠음..

빨강 머리 앤에서 가장 좋아하는 글귀는 내 글씨체로 써봤다 어딘가 좀 어색한데 원인을 도구탓을 돌려야하나 ㅋㅋㅋ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차라는 취향을 가꾸고 있습니다 함께 차 한잔 할까요? | 기본 카테고리 2020-12-23 18:50
http://blog.yes24.com/document/135237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차라는 취향을 가꾸고 있습니다

여인선 글/이현재 사진
길벗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취향을 가꾼다"라.. '취미'나 '선호'라는 말보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이라는 '취향'이라는 말에, 화분도 아닌데 가꾼다는 표현까지..

'가꾼다'니까 지식과 경험이 조금 부족해도, 아름다운 것을 찾아 마음가는 대로 키워도 괜찮을 것 같다..

작가가 취미 유목민으로 여러 취미를 떠돌다 이제는 정착해 푹 빠져지낸다는 "차 마시기"에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취향을 가꾼다.. 

 

한번도 이 말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렇게 들으니 꽤 근사한 듯하다 

나도 차를 가끔 마시지만 가꾼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마음과 정성을 쏟아본 적은 없어 그저 '조금 관심이 있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주 마시는 것도, 본격적으로 차를 마시는 것도 아니지만 때로는 티백을 우려 생수 대신 물처럼, 때로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처럼, 때로는 디저트나 소화제로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어 마시곤 한다(이렇게 말하면 차를 아주 자주 마시는 것 같지만 그런 건 아니고..)

차와 더 친해지고 싶지만 주변에 함께 즐기며 나눌 사람이 없어 더 가까워지기는 쉽지 않다

 

차를 마시기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았다고 했지만 작가에게 이미 부러운 것 투성이다

집 베란다 한켠을 정리해 만든 개인 다실도 그렇고, 많진 않지만 없는 것 없는 아기자기한 다구세트도 그렇고.. 그 중에 가장 부러운 건 차를 함께 마시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또 사람을 불러 작가의 주변엔 차 마시는 사람이, 차를 나누고 배울 사람들이 많은 듯 보였다 좋겠다.. 부럽다.. 나도 차 마실 입도 코도 손도 있는데..

 

<차라는 취향을 가꾸고 있습니다>는 작가가 자신이 취향을 가꾸고 있는 차 마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답게 차 입문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차 관련 책이다

앞부분에는 차 마시는 법이나 다구의 종류 등 차와 친해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소개하고 중간에는 일 년 열두 달, 계절을 따라가며 떠오르는 차들을 소개하고 있다

차를 마셨던 날의 분위기와 날씨, 함께 차를 나누었던 누군가와의 추억이 어우러져 기억에 남았던 차들.. 백호은침, 동방미인, 정산소종, 무이암차..

 

나도 처음 차를 시작할 땐 가향 홍차부터 시작했었다 차를 마신다고 하면 홍차가 떠오르기에.. 홍차맛이 나서 홍차라고 부를 뿐 떫고 씁쓸한 맛에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셨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것이 어른의 맛인가..했다 ㅎㅎ

그러다 중국에 갔을 때 철관음을 맛보았을 땐 그냥 차나무의 잎일 뿐인데 산뜻하고 달콤한 꽃향기가 온 몸 가득 채우는 느낌에 그야말로 신세계를 만난 듯했다 그 후로 아주 드문드문 천천히 차와 가까워지는 중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차 중에 절반은 맛보았는데 그것도 제대로 된 맛이었는지 모르겠고 지금은 무슨 맛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하다 나도 책에서처럼 마신 차 종류와 맛, 느낌과 함께 그날의 기분이나 함께 마신 사람 등을 테이스팅 노트에 일기처럼 적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름만 알고 마셔보지 못한 차들은 과연 언제 맛볼 수 있을지.. 

 

책의 마지막엔 차를 테마로 떠난 차 여행기를 담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한국..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차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내려주는 차 맛을 보고.. 뭐야, 더 부러워졌어.. 

날씨도 춥고 마음도 헛헛하니 차 한잔 해볼까? 책에서 철관음을 보니까 간만에 싱그럽고 달콤한 철관음이 생각나지만 그건 없으니까 아리산 우롱차를 내려봐야겠다 

12월이 가기전에 12월에 소개된 대금침이 마셔보고 싶지만 그것도 역시 없으니까 다른 중국 홍차를 뒤적뒤적 찾아봐야지.. 중국홍차에서 느껴지는 구수하고 달큰한 맛이 겨울에 딱 어울리니까 계절 놓치지 말고 어서 찾아서 마셔야겠다(흠.. 알고 보니 나에게도 차가 좀 있군..)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세상 쉽다는 건 정말 쉽다는 것, 요리가 세상쉬운 양념장 | 기본 카테고리 2020-12-20 21:54
http://blog.yes24.com/document/1350825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

박영화 저
경향미디어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똥.. 나를 가리키는 말인가

가끔 용기를 내서 요리라고 부르기도 민만한 음식만들기에 도전하지만 미묘~한 맛에 그 메뉴는 다신 시도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요리책도 몇 권 가지고 있지만 결과는, 흠.. 쉽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한다고 했는데 이것참 똥손은 똥손..

계속되는 실패와 귀차니즘까지 더해져 요리는 나의 길이 아니라고 위안하며 거리두기하는 중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사람들간 거리두기도 실천해야하고 식당에 가는 것도 겁나고 그래서 밖에 나갈일을 확 줄이고 냉장고 파먹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요똥이라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눈길을 끄는 책 발견! <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

요리가 세상 쉽다고? 또 집에 책만 늘리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세상 쉽다"면 나도 할 수 있지 않겠어? 그리고 이렇게 하나만 파는 책들은 그냥 탐나기도 하고..

지난번에 토마토 하나로 모두 끝내는 <토마토가 다한 요리>도 내가 해먹을거란 기대보단 그냥 책이 갖고 싶었던 것.. 책도 예쁘고 간단하진 않지만 시도해볼만한 요리들도 있어서 꽤 만족했던 책이었다

 

토마토 다음에는 김치, 닭고기, 된장 등등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응용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주는 요리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보다 더 활용도가 높은 양념장 책이라니!

사실 "만능양념장"이란 제품이 집에 있는데 볶음, 떡볶이, 찌개 등 여러가지 음식에 양념베이스로 넣고 한두가지 재료만 다르게 첨가하면 신기하게도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의 음식이 탄생하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이래서 "만능"이라고 하는구나 싶다

요리라는 게 재료손질이 기본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양념장 레시피만 몇 개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는 요리가 엄청 다양해지는 것이니까(맞..지?) 이 책만 있다면! 나도 요똥에서 탈출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무침 양념, 비빔 양념, 조림 양념, 볶음 양념, 국물 양념, 곁들이 양념, 샐러드 드레싱, 이국 소스까지 다양한 양념장 레시피 중에서 몇 가지를 바로 만들어 보았다

반찬으로 먹을 시금치무침, 훈제연어말이와 홀스래디시 드레싱, 구운 고기와 함께 한번에 끝내는 된장찌개와 쌈장, 찹스테이크를 위한 발사믹 드레싱 등.. 

양념장에 들어갈 재료를 계량하고.. 잘 섞으세요! 읭? 이게 다야? 세상 쉽다는 게 그냥 진짜 쉬운거였네.. 

물론 세상 쉬운 게 세상 맛있다는 아니지만, 만능양념장이 아니라 내가 직접 재료를 섞어서 만든 양념장으로 만든 요리가 이렇게 먹을만하다니, 이런 먹을만한 음식을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다니 신기..

 

아쉬운 건 양념장은 따라 만들기 쉽지만 요리법이 자세한 건 아니어서 요리로 완성할 땐 재료 손질이라든지 재료의 투입순서, 조리시간 같은 것들은 좀더 숙지하고 요리해야 한다는 것.. 

그래도 양념장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의 양념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더 다양해서(레시피는 양념 하나당 하나의 요리만 알려주지만) 좀더 다양한 식단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두번 보고 방치된 요리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꽤 오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