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이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포함이 되었다고 해요.
교과 수업에서 프로그래밍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겠죠.
프로그래밍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로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과 자신이 만든 작품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쁨을 듬뿍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알고리즘' 이란 무언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면 아이들의 표현은 보다 풍부해질 거에요.
?이 책에서는 흔히 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알고리즘을 다루지는 않아요.
대신 초등학생이 생활에서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들이 주어지고, 그것을 등장인물들이 각각의 알고리즘에 따라 해결하고, 목적을 이루는 과정으로 전개다 된답니다.
?이 책을 보면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익히게 되지요.
?이 책처럼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체험'으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면 그 다음에는 꼭 스크래치나 비스킷 등의 비주얼 언어와
텍스트 언어를 사용한 프로그래밍을 체험하게 해 주라고 하네요.
그러면 컴퓨터를 작동시킬 때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야 되는 구나하고 알 수 있데요.
맨 처음 아이들은 학교에 갈려고 하는데 큰 물웅덩이를 만났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3명의 아이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물웅덩이를 건넜어요.
선택한 알고리즘은 다르지만 아이들은 무사히 물웅덩이를 건저 학교에 갈 수 있었답니다.
?즉 알고리즘이란 우리가 하고 싶은 일(목적)이 있을 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방법)을 고민하는데요.
그 방법을 가리켜서 알고리즘이라고 한답니다.
무언가 목적이 있을 때, 인간은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을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컴퓨터는 명령대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이 미리 몇 가지 알고리즘을 생각하고,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서 컴퓨터에 기억시켜야 하지요.
이 작업을 프로그래밍이라고 부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