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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 하루5줄일기 5. - 2015.11.30.월 | 오늘의 책, 한 문장 2015-11-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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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키워드 : 단기아르바이트, 긴장감, 불면증, 감사하기 
2. 오늘 가장 좋았었던 일 :
어떠한 일이든 할 수 있는 나여서 감사한다.
비록 그 일을 잘할지 못할지는 끝나봐야 알겠지만, 새로운 일에 긴장감은 많으나 두려워하지 않음에 감사한다. 나의 옆에서 댓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주는 이가 있어 감사한다.
나를 아는 이에게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말을 할 줄 아는 내 자신에게 감사한다.
일한다고 바쁜 척 해도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한다.....
3. 오늘 가장 안 좋았었던 일 : 
일을 한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이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무슨 일이 있을때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아이들 학교로 책을 읽어주러 갈때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15명남짓하는 숫자의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도 부담이 되나 보다ㅠㅠ), 학교 행사를 하기 전 날도 100여명 앞에서 진행을 해야한다는 것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누구 앞에서 서야 한다는 것이 쑥스러워지는 건가보다.
잠을 이루지 못해 책을 보다가 4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들었더니 일하는 내내 몸의 버팀이 티가 나게 흔들린다. 오늘은 제발 푹 자야 할텐데...ㅠㅠ
4. 내일 계획하기 : 어제 세웠던 계획 다시 지키기(책 리뷰 쓰기, 캘리펜사기, 12월 계획세우기)
5. 오늘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저번주 교육이 끝나고 오늘부터 2주간의 단기알바.....돌아다니는 시간에서 정리를 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버려지는 시간이 많아 서류들을 미리미리 보기 쉽고 찾기 쉽게 고무줄로 일일히 묶어가며 정리했다.내일은 조금 더 서류들을 찾기 쉬울거야....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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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옆집에서 살기' - 나는 도서관 옆옆옆집에 산다*^^* | 책리뷰- 소설.문학 2015-11-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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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결산 참여

[도서]도서관 옆집에서 살기

박은진,박진형 공저
인물과사상사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도서관 옆집에 살면서 도서관을 이용하며 성장한 내용이 좀 더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방법으로 기획이 되었으면 좋았을텐데,내용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주아주 어렸을 적엔 그랬다.

책이 아주아주 많은 곳에서 살고 싶다고....

도서관이 내 집이면 정말 좋겠다고...

그렇게 어린 마음은 항상 '책' 을 생각하면 '그리움'과 '간절함'이 많았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나는 책이 좋다..

책이 많은 집이 좋아서 명진이를 키우면서, 또 명우를 키우면서 집에는 책장이 하나 둘.....생겨나서 남의 집에는 식탁과 김치냉장고등등이 있는 부엌의 한 칸쪽의 자리에 우리집은 '책거실'이라고 불리는 공간이 생겼다.

그 공간이 책장으로 답답해질까봐 거실과 다른 방에도 책장은 들어가 있다..

그럼에도, 항상 나는 책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고 항상 책이 고프다..

뭐, 그렇다고 책벌레는 아니다..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더 좋은 책바라기라는...*^^*


또, 최근들어 근처에 신축되는 도서관들을 볼 때마다 입버릇처럼 "나도 도서관 옆에서 살고싶다.."..."도서관 옆에 살면 정말 좋겠다..."

그런 맘이었다...

우리 집 근처에도 차로 5분거리에 도서관이 있고, 10분거리에는 2~3개의 도서관이 더 있으니..

운전을 하지 않았을때도 집 뒷산을 넘어 도서관을 다니는 것도 좋았으니까..

아이들과 방학이 되면 '일주일에 3~4번 도서관가기'를 계획으로 정하고 지키는 재미가 있었으니까..

예전에 비하면 많이 게을러졌지만, 그래도 2주일에 한 번은 아이들과 도서관을 가니까.......

도서관 옆에 살지 않아도 이정도면 난 행복한거다....라고 생각했다...


우연하게 신간도서에 꽂혀있는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라는 내 로망이 제목인 책을 발견했다.......

정말 오랫만에 책을 펼쳐서 덮기까지 만 하루가 걸렸다....

잘 몰랐던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책에 대한...도서관에 대한 '간절함'과 '그리움'이 또아리를 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그것도 아주 크게 크게....

그렇게 큰 나의 마음을 꾹꾹 누르고,감추고..그랬나 보다..

집을 도서관처럼 만들고 싶은 마음, 도서관 옆에서 살고 싶은 마음, 책만 바라보고 있고 싶은 마음, 가득 꽃혀 있는 서가를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기쁨..아마 내 마음속에는 '책'이란 내 모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평점 ★★★★

내용은 도서관 옆집에서 사는 어느 가족의 일기같은 느낌이다.(저자도 이 책을  도서관 옆집에서 사는 가족일기라고 말한 듯 하다..)

부제로 '우리 가족의 행복한 독서 성장기'라고 칭해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한 독서 성장기로 가는 길잡이가 되어줄 키워드가 있을 줄 알았다. 너무 많은 욕심이었을까??^^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하라면 도서관 옆으로 이사와서 도서관에 가는 습관을 들여 가족끼리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했다는것이다.

독서 성장 일기로 지칭했으니 좀 더 일기형식인 날짜순으로 카테고리를 잡아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무튼, 두루뭉실한 생활이야기여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는 부담없는 책이다.

계획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나는 썩 즐겨 있지는 않으나, 도서관 옆집에 살면 좋은 것에 대한 부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내 머리는 핑~핑~ 돌아간다.

내가 자주 가는 도서관들의 주변 건물들을 그려보고, 도로 상황을 생각해보고, 또 지금의 집이 도서관 옆집으로 하기에는 거리가 먼건지 가늠해보고^^ 항상 느끼지만, 세상을 살면서 크게 두 부류가 있음을 자각한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이들과 생각을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는 이들....이렇게 두 부류..

이 책의 저자인 부부는 실천으로 옮긴 이들이고, 나는 생각으로만 하는 이들의 부류이고....*^^*

허나,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환경을 최대한 내가 생각하는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보고 지금 당장 도서관 옆으로 이사를 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모든 이들이 다 이사를 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기에 내가 가진 현재의 조건을 책에서 말하는 환경으로 만드는 작업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나는 도서관 옆옆집에 살고 있다..

옆집보다는 덜 가겠지만, 그래도 옆옆옆집보다는 많이 가겠지?

또,산이 옆에 있다고 매일 등산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1년에 한 두번 오르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도서관 옆집에 산다고 다 매일같이 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욕심을 버리는 것!!!

마음을 느긋하게 갖기!!!

그저 내가 가고 싶을 때 부담없이 가는 것.....조금 거리가 있는 곳으로 마실나간다 생각하면 되니까.....^^

내가 그렇게 느긋한 마음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책을 어여삐 바라보면 아이들도 그와 같은 눈빛과 마음으로 책을 바라봐주지 않을까??^^


이 책은 '차례'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1. 도서관 옆 우리 집

 도서관 옆집으로 이사 가다/ 우리 가족의 작은 날개를 펴다/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 도서관 가기 싫어하는 아이/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자/ 재미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도서관에서 영화를 보다/ 도서관에서 노는 방법/ 책 읽는 습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자/ 어떤 책을 읽을까/ 학습만화만 읽는 아이

2. 아낌없이 주는 도서관

아이는 칭찬을 먹고 자란다/ 도서관 가는 길에서도 아이는 자란다/ 도서관에는 문화가 있다/ 책 읽는 부모/ 행복한 도서관 나들이/ 아이는 책과 함께 잠든다/ 독서통장과 명예의 전당/ "독서왕은 그러는 거 아니야"/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곳/ 도서관에 가면 생활비가 절약된다/ 도서관은 아이들의 놀이터다

3.우리는 북밀리다

식탁 문화를 바꾸다/ 가족 독서 모임을 시작하다/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책은 가족을 묶는 매개체다/ 아이를 현명하게 혼내는 법/ 북밀리가 탄생하다/ 가족 특별법을 제정하다/ "형아야! 책 읽어줘"/ 글 읽기에서 글 쓰기로

4. 우리는 도서관에서 행복을 만났다

Book-Free, Wifi-Free/ 지식의 숲에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재테크/ 흐릿한 잉크가 오래간다/ 도서관은 미래를 향한 출발역이다/ 밤의 도서관에서 사색하기/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 남을 배려하다/ 우리는 도서관에서 산다

-------------------------------------

P.43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와 엄마의 따뜻한 교감을 위한 과정이지,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밑거름이 아니다.

아이가 도서관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엄마의 따뜻한 품 안에서 고요히 책 읽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면 충분하다.

P.49

도서관은 재미있어야 한다. '찰리의 초콜릿 공장'처럼.

P.66

책 읽기는 습관이다. ~ 습관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어린 시절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은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든다. 반면 어릴 때 독서의 경험이 없다면 성장해서도 책 읽기를 멀리할 수 밖에 없다.

부모와 아이는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본다. 서로 재미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간다.

P.137

책을 관리하고 도서관 운영을 돕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읽어주는 사람,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책을 매개로 이런 아름다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밝게 그려가는 일이기도 하다.

P.258

많은 집에서 '가족이 함께 갈 곳' 목록에 도서관을 넣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어떤 가족이나 가볍고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아이가 커서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닌, 가족 모두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꿈꿀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다.

  '가치를 대여하고 배려를 반납하는 곳'


♡♡나는 도서관이 좋다... 그래, 나는 아직 괜찮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러 도서관 가자...라는 말은 하지 않으니..

또, 나 역시 도서관에서 하는 여러가지 행사 중 나와 아이들에게 맞는 행사를 찾으려고 매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니 이것 또한 나는 도서관 옆옆옆에 사는 것을 누리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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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s 하루5줄일기 3.-2015.11.29.일 | 오늘의 책, 한 문장 2015-11-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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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키워드 : 등산, 아들에게 아빠는, 자신감, 12월계획,
2. 오늘 가장 좋았었던 일 :
  어제 뒷산 '인후공원'에 가자는 명진이의 말에 오늘은 가족 다 같이 산에 오르기..
가족과 뒷산을 오르는 게 얼마만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려 노력하는데,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운동에 있어서 뭐든지 잘한다고 칭찬받는 명우는 자신감이 넘쳐 어떤 운동이든 다 하려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명진이는 운동에서는 자꾸 주눅이 들고....
그런 명진이에게 아빠는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응원을 듬뿍 넣어주는 시간이었다.
아들들에게 아빠의 존재는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넘어서는, 같은 동성으로서의 통함이 있는 존재인 듯하다. 
 3. 오늘 가장 안 좋았었던 일 : 
 음....오늘은 특별하게 안 좋았던 일이 없었다.^^
굳이 적어본다면, 갑자기 '글씨를 써 봐야겠다....' 라는 급결정에 캘리펜을 사고 싶었으나 마침 간 곳이 문을 닫아서 사지 못한 것...
그리고, "서울 갈 일이 생겨라." 하면서 복권을 사러 갔으나 즉석복권이 다 떨어진 것??
요즘은 이렇게 허탕치는 일이 많다...ㅎㅎ

4. 내일 계획하기 : 알바 열심히 해보기, 책 리뷰 쓰기, 캘리펜사기, 12월 계획세우기, 신발 빨기
5. 오늘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아들에게 아빠는 이런 존재다. 아들이 못하는 것을 자신감 갖고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항상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잘하는 명진이인데, 유독 운동에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될 때까지 해보려 하지 않고, 진지하게 해보지 않고 금방 포기해버리는..연습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명진이가 운동에 있어서는 쉽게 포기하는 게 안타까웠는데, 오늘 아빠의 도움을 받고, 응원을 받고 팔굽혀펴기를 시도중..너도 할 수 있어,명진!! 자신감을 가지자,응?>

<메모의 힘은 대단하다. 정선희씨가 말하는 '하루3줄 일기쓰기'를 조금 내 방식대로 바꾸어 '하루5줄 일기쓰기'를 시작한지 4일째..그 중 '내일 계획하기'란에 다음 날 할 일을 몇 가지 적는데, 거기에 적었다고 안하면 자꾸 맘에 걸린다.ㅎㅎ 그래서,어제 계획한 '신발 빨기'를 실천하기 위해 한밤중에 요렇게 3켤레를....ㅠㅠ.또, 신발을 세제에 풀어놓았다, 내일 계획에도 '신발빨기'를 적어야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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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s 하루5줄일기 3.-2015.11.28.토 | 오늘의 책, 한 문장 2015-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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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키워드 : 숙취, 아이마음 가볍게 만들기,
2. 오늘 가장 좋았었던 일 :
명우가 학습량이 많은지 힘들어한다.
한글을 모르고 1학년에 올라갔다는 이유로 돌봄시간에 몇 명의 아이들과 한글수업을 추가로 받고 있는 명우.
1학년이 한글을 모르는 게 잘못이 아닌데, 우리 명우가 큰 잘못을 한 것처럼 방학때도 학기중때도 기초집중캠프나 한글수업을 추가로 받는 것에 참 속상했다.
그럼에도 한글이란 것이 단어 외우듯 외워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장기를 바라보며 매일 동시 1개, 2개씩을 필사를 하게 하고 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1학기때보다 많이 좋아진 명우..
주말을 이용해 내 준 공부방쌤님의 숙제는...'핫케이크 레시피'5번 써오기..이 어마무시한 숙제량에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니 화가 스멀스멀..
담임쌤 숙제도 있고, 엄마랑 매일 하는 숙제도 있는데, 거기에 레시피를 5번 써오라는 숙제까지..
담임쌤과 충분히 의논한 끝에 공부방수업을 뺐다.
내가 아이와 집에서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천천히 따라갈 힘을 기를 수 있으리라..
명우에게 말해줬더니 좋아한다. 쓰기 힘들었다고...그런데, 엄마가 하루종일 정신 못차리고 누워있는 동안 아이는 그 5번 쓰기 숙제를 끝냈다. 홀가분해하는 아이를 보고 잘했다고..꽉 안아 주었다..^^
3. 오늘 가장 안 좋았었던 일 :
어제 늦은 시간의 선약이 새벽까지 이어져 과음뿐 아니라 피로함,몸살로 찌든 하루였다.
오전에 아이들 수업부터 해야 할 나의 일들도 모든 것이 마비되어 버린....ㅜㅜ
다시는 이렇게 몸을 힘들게 하지 말자.
4. 내일 계획하기 : 신발 빨기, 등산 하기, 책 읽고 반납하기
5. 오늘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나를 흥분하게 만든 숙제-'핫케이크 레시피' 5번 쓰기 / 이렇게 꽉 차게 쓴 것이 5장하고도 반장이 되어서야 명우는 숙제를 마칠 수 있었다../이런 무조건적인 쓰기숙제는 지양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더군다나 써 오라고 한 것도 왜 이것을 이렇게 외울만큼 적고 써야 하는지 궁금해서 공부쌤에게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이 수업을 이제 명우에게 안 듣게 해준 것이 잘 한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엄마와 매일 같이 하는 동시 필사하기..나는 광화문에 걸려서야 나태주시인의 '풀꽃'을 알게 되었는데, 명우는 벌써 풀꽃시를 알게 되었다^^ 무조건적인 반복 쓰기와 필사는 엄연하게 다르다..매일 1개~2개정도만 동요나 시를 필사하는 것..이것은 공부로 받아들여지면 안 되는 것이기에 과함을 두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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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6일 | 오늘의 책, 한 문장 2015-11-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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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목>
1. 오늘의 키워드 : 첫눈, 꼼수 안 부리는 명진군, 조용한 놀이터, 흙사람
2. 오늘 가장 좋았었던 일 : 
 * 올해 처음 내리는 눈이 펑펑 내렸다.
쏟아지는 눈을 보니 멋드러진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남편과 첫눈 데이트!! 생각해보니 가만히 카페에 앉아있는 것보다 눈꽃 핀 한적한 시골길을 가고싶어져 드라이브를 하기로^^ 눈꽃 열심히 보고 왔다^^
3. 오늘 가장 안 좋았었던 일 : 눈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어져 쉬는 시간에 맞춰 학교로 달렸다. 옷이 젖은 채, 양말은 씻지 않고 실내화를 신은 채..운동장으로 나온 명진군...그 모습이 너무도 짠하여 입고 있던 조끼를 벗어줬다.
쉬는 시간 10분 내내 꼼수 안 부리고 열심히 눈을 나르는 명진..다른 친구들도 하라고 좀 가만히 있으면 좋으련만..ㅠㅠ..좋아서 하는 것은 꼼수없이 온전히 자기 일을 하는 명진..기특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4. 내일 계획하기 : 자동차 정비하러 가기, 블로그에 포스팅 올리기
5. 오늘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열심히 눈을 모아 나르는 명진군...다치겠어,명진!!--

-눈꽃과 사진을 찍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

-눈사람인지, 흙사람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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