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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김재진 저
시와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마음이 힘들때 손에 들어 내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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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2일>

2015년 들어 참 많이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다 끝내버리고 싶은 만큼....

그런 나를 위로해 줄 무언가가 필요했었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데......할 게 없었다...

그저 그랬다...

숨을 쉬고 있으니 시간이 가는구나..느끼고...

나를 어쩌지 못해 그냥 가만히 있고......

내가 무얼 해야 할지 모를때.....

책이라나 봐야하나...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손에 잡은 책의 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다시 책을 내려놓기를 하루에도 몇 번씩...

무념무상에 빠진다는 명화그리기를 선물받아 시도를 해 보았음에도 1번, 2번 색칠하다가 상자에 그대로 다시 넣어놓아 버리고....

그랬었다...

그러다가 마음 쉬히 변하는 지금 이 상황에 맞는 것을 찾았다...

평소에는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던....'시집'.......!!!!!!!!!

정신 산만한 상태에서 읽으려니 시가 가슴에 들어오지 않았다..급히 읽고 책을 덮어버리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다..

문장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게 아니라 그저 한글 가, 나, 다.......느낌뿐....

그래서,필사를 하기로 했다...

시 한 편을 눈으로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손으로 시를 읽기 시작했다..

손으로 시를 읽으니 더디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고.....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다시 읊어보고...

시집 한 권 금방 필사 할 수 있을 것 같더니 적게는 3편정도 많게는 6편정도가 하루 딱 정량이다...

거기에 찌니맘의 게으름도 플러스가 되니 필사를 시작한 6월부터 지금까지 반절이나 필사를 했나??????ㅠㅠ

그러다...

너무너무 내 맘같은 시 한 편을 찾았다......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은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아직 다 필사를 끝내지 못한..아직 내 손을 떠나지 못한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김재진" 시집.......


지금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다...

지금처럼 힘들면 죽어버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라고 생각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전체 카테고리를 정비하면서 예전의 내가 쓴 블로그의 글들을 읽다가.....발견한 글들...

그때도 나는 힘들다...라고 썼었다...

그렇게 힘들었었는데, 나는 어느새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을 잊고 지금 현재가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고 한다...

내일이 지나면 오늘의 힘듬은 조금씩 잊혀지겠지??

그리고, 지금이 힘들다고 징징대겠지???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늘이 되어 또 지나가고....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듯 나의 가슴 한 켠을 가득 채우고 있는 힘듬과 슬픔과 고통도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이 시는 나에게 말해준다...


오늘도 나는 게으름과 씨름하며 시집을 붙잡고 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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