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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블로노트

타블로 저
달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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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

블로노트 by 타블로

평점 : ★★★

 

 

책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은 것이 2014년도부터였으며, 작심삼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인해 그 이후로도 뚝뚝 끊어지는 독서를 했었거든요.

이렇게 책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제 사적 마음으로 이 책을 평하라 한다면....

(감히 제가 무어라고 평할수는 있겠냐만은... 이 공간은 제가 주가 되는 공간이니 100% 개인의견을 적습니다^^)

너무 가볍다.... 입니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읽는다면 30분안에도 책을 덮을 수 있는..

책 한페이지가 무색할 정도로 짧은 글귀와 말장난같은 글귀들을 보며 언짢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해야 한다거나, 느낌표 퐉~~ 오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의 작가의 말에서

"심야 라디오를 진행할 당시 끝인사를 대신했던 한 뼘짜리 조각들입니다...."

라고 이 책의 전체 이미지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런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며 페이지를 넘겼어요.

그렇지만,그 마음 이해하고라도 아쉬움은 많았지요.

라디오에서 했던 끝인사들이었다면 언제 어떠한 마음으로 이런 끝인사를 했었는지 그때의 작가 마음을 코멘트로 달아주었다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뼘의 조각들의 느낌을 더욱 빛내줄 작가의 생각을 덧붙였다면, 읽는 이들에게도 공감의 한 뼘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하고 말입니다.

그때의 상황과 그때의 생활이 그대로 녹아 있었을 한 뼘의 조각들을 그때의 상황,생활,생각 그대로 전해주셨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고 말입니다.


제 딴에는 너무 성의없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책을 보며 좌절을 했습니다.

책이란 것이 이렇게만 적어도 낼 수 있을 만큼 가벼운 것인가?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작가'라는 별칭을 이름 앞에 달고 싶다, 달지 못한다...의 고민을 20년넘게 돌고 돌아 하고 있는 저에게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최근 출판때 베스트에 몇 주는 올라와 있던 책이었으며, 음악인인 타블로씨가 아니고, 예능에서 아이랑 봤던 타블로씨가 아니라 작가의 타블로씨를 느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실망감이 더욱 많았었나 봅니다.


P.43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면서 한숨을 쉰다. 되게 하려던 마음조차 없으면서.

P.49 머리를 따를지 마음을 따를지 고민하는 너. 지금까지 손 잡고 있던 너의 머리와 너의 마음은 그러는 너를 의아해한다.

P.57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어쩌면 삶에 대한 조급함.

P.60 비행기를 타면 평생 안 읽던 책도 읽게 된다. 가둬두되, 띄워줘야 공부한다.

P.64 실수, 잘못, 죄  저마다의 이름이 있다는 건 하나로 취급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P.73 연예기사 댓글창엔 별 없는 밤하늘을 바라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한 줄 글입니다.

스타들을 씹어대는 악플러들을 바라보며 느낀 마음이었겠지요?

악플러들에게 공격당하는 연예인들이 모두 사라지면 어쩔라구??? 라는 되묻는 글같습니다.......

한 줄 글에 글을 쓴 사람의 직업, 생각까지....

글이란 것은 참 무섭기도 하고,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또, 진실되기도 하지요...

P.84 꿈쩍도 하지 않는 당신의 마음이 누구의 마음을 움직이겠어요.

P.151 얼마나 오래 만났느냐가 그 사랑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건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그 삶의 가치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P.91 어른이 된다고 더 나은 인간이 되는 건 아니다.

P.99 어려웠던 일들은 쉬워지고 쉬웠던 일들은 어려워진 나이.

P.95 누가 알아주기 전에 네가 너를 알아주길.

P.171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짝사랑!

- 어렸을 때는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말해주는 이들도 없었던 것 같구요.

그저 남만 사랑하고, 남에게만 잘하려 하고, 내 마음은 다른 이의 마음보다 뒤로 보내는..

그랬어요, 정말.....

내가 좋아했던 이성을 친구가 좋아한다고 하면 내 마음을 뒤로 보내고 그 친구의 마음을 존중해주고 그랬거든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느낄 때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아직도 저는 저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직도 미성숙한 어른임에 틀림없습니다.

P.115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 두려움을 부르는 주문.

P.159 속삭임이 고함보다 설득력 있는 이유는 한 사람을 한 발 뒤로가 아닌 한 발 앞으로 오게 해서다.

P.197 추억에 잠기는 건 과거에 머물겠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기억할 만한 미래를 만들고 싶다는 거예요.


30분이면 다 읽을 이 책을 꼭꼭 잡고 있었습니다.

(사실 다 붙이놓으면 A4 3~4장정도밖에 안 될 것 같아요^^)

한 문장 한 문장... 나름 의미를 부여하며 되새기고 되새기면서 읽었습니다.

다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좋게 보려고 자꾸 쳐다보고, 쳐다보면 좋아지는 마음이 생기는 것처럼 이 책 안에서 나름 의미있는 문장들을 찾아보자.. 마음먹으니 정독을 하게 됩니다.

훑고 지나갈 문장도 곱씹어보니 내 마음과 닿아 있는 문장이 되어 있고, 무슨 내용인지 갸웃하며 지나갈 문장도 찬찬히 되새김질을 하며 보니 어렴풋이 내용이 이해가 되구요.

마음이 쉬어가고 싶은 분들은 가볍게 책장을 넘기는 맛에 푹 빠져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쉴 새없이 책장이 넘어가거든요. 남들이 볼 때 님은 속독매니아로 별칭이 붙여질 것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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