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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이벤트]《꼰대 김철수》사람을 찾습니다 | 서평이벤트 2017-02-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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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벤트

사람을 찾습니다 [ 꼰대 김철수 ]




[책 소개]


아프지만 유쾌한 꼰대 꼬집기

나이 무관, 성별 무관!

당신도 혹시꼰대 김철수인가요?

 

꼰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꼰대에는 나이도 성별도 따로 없다. 수직적 서열 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이 사회에 어느새 적응한 우리는 누구든 방심하면 꼰대 김철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칭가끔 꼰대, 아니 자주 꼰대라는 카피라이터 정철이 바로 그분, 꼰대 김철수를 말하기로 했다. 135편의 짧은 글, 여기에 왠지이라 우기고 싶지만 솔직히같은 철수 씨 캐릭터가 일러스트로 함께했다.

용기를 내어 내 옆의 꼰대, 그리고 내 안의 꼰대를 여과 없이 들여다보자.








 이벤트기간 : 2017.02.22(수) ~ 2017.03.01(수)

 당첨자발표 : 03월 02일
 리뷰기간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

 

 모집인원: 10명


[ 참여방법 ]

  꼰대 김철수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서평단에 당첨되신 분은 리뷰 기간동안 'YES24'에 리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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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 | 매일책습관 2017-02-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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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6일>

* 수아씨, 무슨 책 읽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입니다.

처음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지요..

제목을 듣고서요..

내용이 참 궁금하였어요.

도서관에서 이 책을 대여하기가 힘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읽은 요즘은 빌려 볼 수가 있어 생각난김에 가지고 와서 읽고 있습니다.

술술 익히는 소설이네요^^

책을 곧 덮게 되어 슬슬 서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읽고 그냥 책을 덮는 것과 읽은 책에 대해 나의 느낌을 쓴다는 것.. 많은 차이가 있거든요.

저는 객관적인 시선보다는 주관적인 시선을 많이 담는 제 삶을 비유하여 쓰기에 독후감이라고 적어야 할 것 같아요^^

'독후감'이라고 하면 너무 학생같아 보이니 '독후글'이라고....ㅋㅋ

(이거나 저거나....도긴개긴...*^^*)

이 책, 저희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으나, 아직은 동심을 간직한 예비중딩이라서 조금 더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한 뒤에 권해보려고 해요^^

오늘도 참 괜찮은 책을 읽었습니다.

나도 이런 책 쓰고 싶다..... 생각도 해봅니다... 부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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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도 안 떨려! | 서평이벤트 2017-02-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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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 더불어 책 현암사 블로그

내게 용기를 주는 나만의 주문을 외워 봐!

 

 

 

장기 자랑 날 아침에 나는 노래할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하나도 콩닥거리지 않았어요. 엄청 많이 연습했거든요.

게다가 행운을 부르는 파란 장화도 신고, 멋진 주머니들이 달린 바지도 입고 있었지요.

그러나 아이들이 한 명 두 명 발표를 하고 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떨림은 커져만 가요.

 

발표 전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철저히 준비해도 막상 발표 순간이 되면 긴장감으로 다리가 후들거리고 손에 땀이 차며 목소리가 떨려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도 안 떨려!>는 장기 자랑 날, 기대감을 갖고 일어나 행운을 부르는 신발을 신고, 멋진 바지를 입은 데다, 엄청 많이 연습해서 하나도 안 떨린다고 말하면서도 한 명 한 명 아이들이 발표를 하고, 그다음 자신의 차례가 다가올수록 점점 움츠러들고 머릿속이 하얘져 말이 뒤죽박죽 꼬여 가는 긴장감과 이를 극복하고 발표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과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한뼘 성장시킴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도 안 떨려!'는 '플랩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플랩북이란 ? : 그림과 연결되는 다른 그림을 삽입하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이벤트 도서 : 하나도 안 떨려!

이벤트 기간 : ~02월 23일 / 당첨자 발표 02월 24일 * 모집 인원 : 10명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하기 +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기기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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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지금읽는책-'여자의 습관'&'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 매일책습관 2017-02-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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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지금 읽고 있는 책~~!
재테크 책 1권과 한국작가 단편집^^
당분간은 재테크 책을 읽을 것 같아요..^^
변해야 해서..하악!!ㅜㅜ
정리하면서 읽어야 할 책,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두 권과 이번 주말을 보내려고 해요^^
책은 빌려보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내 소유의 책은 자꾸 뒤로 미뤄지고, 소유하고 나면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구요..
잡은 물고기에 먹이 안 주는 것..

그러면서도 자꾸 잡고 싶어집니다, 물고기가..

참, 사람 심리는 이상하죠??^^

* '여자의 습관'은 거의 읽었는데요...

생각보다 초단편 소설집이 진도빼기가 힘들어요.

정말 짧은 이야기들인데..

읽다보니 이야기들이 연결이 되는 것 같고, 이해를 해야 지나갈 수 있는 것 같고, 나만 이해가 안되는거겠지..하고 자책을 하고...ㅜㅜ;

단편집 보면서 이러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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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전성시대 - 재테크 고수가 되기 위한 첫걸음 | 책리뷰- 소설.문학 2017-0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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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짠테크 전성시대

짠돌이카페 편/이보슬 저
길벗 | 201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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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짠테크 전성시대 by 짠돌이카페 엮음

평점  ★★★★


 

재테크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또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저는 재테크의 '재'자도 잘 모릅니다.

사실 한 권 두 권 보면서 자극이 되기는 했었습니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니까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생활에 여유가 넘쳤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들 하니까요.

저도 그 누구나처럼 마음은 가득했었습니다.

그런데, 따라쟁이를 하려고 보니 쉬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정 재무에 대한 것을 헤아려보려 해도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딱히 낭비가 심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적금 하나 제대로 들지 못했으며, 있는 돈까지 야금야금 먹어대고 있었습니다.

현실을 바라보고 상황을 제대로 인식을 해야 하는데, 자꾸 눈을 감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해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지금 상황에서 제일 잘 하는 것!

재테크 책을 읽는 것이지요.

나의 인생을 바꿔줄 재테크 책, 두번째인 <짠테크 전성시대>....!


 

이 책은 짠돌이카페 회원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담은 사례집입니다.

그 안에는 성공한 이들도 있고, 성공으로 다가가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한 명 한 명 다 같은 방식이 아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부자로 다가가는 제일 중요한 것은 '절약'이라는 것을 모든 글에서 말해줍니다.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 '절약'

재테크의 시발점은 '절약'이라는 것....

반복되는 그 단어가 너무 겁납니다.

'나 낭비하면서 살지 않았는데...' 라는 억울함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도전해야 할 나만의 과제입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순간 다이어리에 같이 적기 시작한 하루하루의 지출내역을 던져버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상하니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 할 수 있는 일, 나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이룬 일, 나와 같은 형편의 사람들이 도전한 일.. 그래서, 평범한 나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계발을 하면서..

 

* 책을 읽으면서 현재 내 상황에서 실천가능한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바로 가능한 것들은 실천을 했습니다.

<사진1>의 <'휴먼계좌통합시스템'>

바로 조회하여 내가 몰라 찾지 못했던 돈을 찾았습니다.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6개의 통장을 해지하여 돈을 찾았습니다.

 

 

<사진2>의 <'매일매일저축' 실천하기>

 책을 읽으면서 실천으로 옮겨서 현재 3일째 진행했습니다.(작심삼일은 넘겠어요^^)

 

 

<사진3>의 <'빠르고 생산적으로 빚 갚는 기술'>

갚을 수 있는 목돈이 통장에 들어있었음에도 상환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멈춰있었습니다.

'빚을 빨리 갚으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혹여 그것이 말이라고 하냐? 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으나, 요즘 시대에 빚없는 사람없고, 빚이 없으면 내 돈을 제대로 쓰지 않는 것마냥 말하는 이들만 있어 대출을 한꺼번에 갚는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참 바보같은 거지만, 그랬습니다, 전......

'재'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책을 보고 바로 자동차할부금을 전부상환을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금도 부분상환을 했습니다.

진작 했더라면 몇 개월동안의 이자는 안 낼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ㅜㅜ;

너무 당연한 것을 모른 채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실천을 했습니다.

남들이 다 아는 것을 나는 몰랐다는 것.... 그때는 몰랐으니 이해하고, 이제는 알게되었으니 바로 행동으로 옮겼음에 안도를 합니다.

비싼 수업료 냈다.. 생각하구요^^


 

책을 읽을 때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의 사례에서도 나왔듯이 책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나의 기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 년전 <예금풍차를 돌려라>를 읽고, 그 다음 날 바로 적금을 3~4개 만들었습니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통장을 한 달에 하나씩 늘려가기엔 마음이 급했던 거였어요.

준비도 없이 실행으로 바로 나섰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고, 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실천으로 옮겨 꾸준함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좌절을 느끼면 지속하기가 힘든 것이 저금이더라구요.

이제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책에 나오는 사례들을 <내가 당장 따라할 수 있는 것, 이해하고 패스해야 할 것, 나중에 도전해 볼 것, 청년으로 자라나는 내 아이에게 알려줬으면 좋을 것>등등을 생각하면서  노트에 꼼꼼히 정리를 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그 다양한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이 있으며, 재테크나 절약하는 방법도 각자의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은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는 못했지만, 많은 이들의 방법들을 숙지하며 공부하다보면 나에게 어울릴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요?

부자를 꿈꾸는 이들이 제일 처음 했다는 절약, 그리고 공부....

이것만은 그들의 공통된 이야기임을, 나의 생활도 안일한 이 생활을 벗어나야 함을 알려줍니다.

부자를 꿈꾸시나요?

저처럼 건물주를 꿈꾸시나요?

이 책은 이렇게 현재를 바꾸고자 하는 분들이 제일 처음 읽어야 할 책입니다.


"절약은 생각보다 빨리 돈을 모으고, 모든 돈을 더 단단히 쥐고 있게 하는 재테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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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 by 샤를로테 링크 - 눈에 보이는 면과 눈에 보이는 않는 면의 이중성 | 책리뷰- 소설.문학 2017-02-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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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른 아이

샤를로테 링크 저/강명순 역
밝은세상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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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다른 아이 by 샤를로테 링크

평점 : ★★★★

2017.01.26일 책읽기 완료!


샤를로테 링크를 만난 것은 '관찰자'를 통해서였습니다.

인상적이었다는 기억, 무척이나 두꺼운 책이었음에도 재미있었다는 기억..^^

그래서, 고른 '다른 아이'..

역시 탄탄한 스토리였고, 이야기를 놓칠새라 정신없이 따라가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페이지 페이지마다 내가 읽고 보는대로 범임을 유추해보기도 하고, 어디에 복선이 깔려있는지 계속 살피게 되었구요.

뒷 부분이 너무 급하게 마무리지어가는 것이 조금 아쉽다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제 기준에서는 참 괜찮았던 책입니다.


런던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 레슬리는 고향친구인 그웬의 약혼식에 참석한다.

그웬의 아버지와 어린 시절부터 계속 함께 지낸 레슬리의 할머니 피오나, 그웬의 집으로 휴가를 온 부부가 참석한 약혼식에서 신랑인 데이브 탠너와 피오나는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생긴다.

엉망이 된 약혼식, 그 날 피오나는 죽은 채 발견이 된다.

농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범행동기와 알리바이를 찾아가는데, 피오나와 그웬의 아버지 채드의 어린 시절 다른 사람에게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되는 일이 있음을 알게된다.

 

(P. 505)

결국 그웬의 증오심은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셈이었다. 그웬은 자기 비하와 인생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스스로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질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

그웬의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었고, 영원히 남들보다 못할 거라는 열등감과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남자들에게 계속 거절당한 경험도 열등감을 더욱 가중시켰다. 그웬은 열등감과 패배의식의 기원이 유년시절에 있다고 믿었으리라.

오랜 세월 끈질기게 부모의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방해한 피오나, 채드와 피오나 사이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다 암에 걸려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한 서글픈 기억이 그웬의 유년시절을 암울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을 테니까.

(P.506)

"브라이언 소머빌의 이야기는 아버지의 자폐증과도 잘 어울렸고, 피오나의 병적인 이기심과도 잘 어울렸지.

아버지와 피오나 때문에 아무런 잘못도 없는 두 사람의 인생이 파괴되었어. 아버지와 피오나는 늘 일을 저질러놓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이었던 거야."

이 이야기를 읽으며 누가 범인일까? 라는 물음표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책 표지에 적힌 '당신은 그녀를 잘 알고 있다고 믿는가? 사실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일 수 있다!' 의 문구에 많이 의존했었습니다.

그러나, 뒷쪽으로 가면서 범인이 '브라인언 소머빌'일 확률은?

아예 없는 것인가?

그가 자신에게 보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배신한 이들에게 복수를 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며..

그를 의심해 보았습니다.

충분히 그의 지난 세월을 보면 그렇게 분노가 표출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피오나를 죽인 진짜 범인을 알고 난 후, 내 이중적인 성격을 마주보게 되었습니다.

그를 불쌍하다 생각하기 보다는 피오나에 이입되어 끔찍하게 떼어놓고 싶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더 컸고, 그렇게 믿고 따랐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그라면 당연히 악마로 변할 수 있을 거라는 편견으로 똘똘 뭉쳐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속으로 쌓아놓은 모습이 다를 것입니다.

제니퍼가 그웬의 모습을 보며, 알몬드 경감의 모습을 보며 느꼈던 서로 다른 안과 밖의 모습처럼..


나도 범인과 다름없는 피해의식을 가진 불완전한 사람임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내 모습에 있는 문제는 발견하지 못한채 남에게 상처받은 것들만 되새김질하며 탓만 하는 불완전한 사람이 범인의 마음 상태뿐만이 아님을...

우리의 모습에 항상 자신하지 말아야 함을 느낍니다.

남이 모습 나의 모습과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다름을 이해하며 그 중 내가 보는 내 모습에 좀 더 진실하게 마주할 수 있어야 함을 알게됩니다.

내 인생을 다른 사람을 탓하며 낭비하지 말기를......

내 트라우마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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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3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⑤ by 스카이엠- 트로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영웅을 만나다! | 어린이책리뷰 2017-02-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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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5

스카이엠 글/일러스툰 그림
계림(계림북스)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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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5일>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⑤ by 스카이엠-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에 빠질 시간

평점 : ★★★★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4권을 리뷰한지 2달이 되어가니 정말 오래 기다렸지요^^

시간이 더디 갔습니다.

아이들 책 시리즈를 기다려보는 것은 참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많이 기다렸다는 것은 쉿! 비밀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가 올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보는 것은.....역시 '삽화'입니다^^

이번 삽화는 '일러스툰'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각 권마다 삽화를 비교를 했던 저라 이번에도 삽화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번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선이 가늘고, 뾰족코에 눈이 포인트로 크고 섬세한 것이 특징적이예요. 

눈의 생김새로 다양한 표정과 인상에 영향이 많아요.

시각적으로 더 자극이 되는 아이들에게는 삽화가 인상깊게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와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가 만나 싸우려고 하는 그 순간의 모습은 정말 정말 멋집니다.
이런 멋진 영웅들을 만날 수 있는 트로이 전쟁!

너무나도 길고 힘든 전쟁이어서 고통과 아픔도 많은 전쟁이었지만, 멋진 영웅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 좋았어요..

 

 

또, 삽화마다 떠 있는 말풍선이 깨알재미를 줍니다.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5권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야기입니다.

5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① 트로이 전쟁의 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누구일까?' 라는 질문로 인해 그리스와 트로이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어요.

두 군대는 어느 한쪽도 물러서지 않아 서로 밀고 밀리는 전쟁 속에서 수많은 군사가 목숨을 잃게 되었지요.

그리스 스파르타 왕국의 공주인 '헬레네'는 미케네 왕국의 왕자 '메넬라오스'와 결혼을 했는데, 그 이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둘은 트로이로 달아났고,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사라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전쟁을 하게 된 시초가 되었답니다.

헬레네를 찾기 위해 아가멤논 왕, 오디세우스,그의 아들 아킬레우스, 두 아이아스 장군,디오메데스, 네스토르가 모였고, 트로이 역시 파리스의 형인 헥토르를 비롯하여 아이네이아스,글라우코스,사르페돈,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가 참여했습니다.

 

 

② 트로이 전쟁의 비극(일리아스)

신들까지 끼어들어 커질 대로 커진 트로이 전쟁,끝이 언제 날지 모릅니다.

호메로스는 트로이 전쟁의 비극을 <일리아스>라는 긴 시에 담았고, 그리스의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갈등,헥토르의 장례식까지 자세히 담았어요.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갈등으로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빠지게 되었고, 신들도 그리스와 트로이 편으로 나뉘어 전쟁에 간접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으며, 영웅들이 하나씩 전쟁터의 별이 되었습니다.

 

 

③ 무너지는 트로이(오디세이아)

오디세우스는 계속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거대한 목마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트로이 왕국의 공주 폴릭세네가 헥토르의 무덤에서 울고 있을 때 그녀를 보고 반한 아킬레우스에게 복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약점이 발뒤꿈치라는 것을 알아내어 파리스에 알려 주고, 독화살을 쏴 아킬레우스는 죽게 됩니다.

오디세우스는 거대란 목마를 '전쟁을 끝내며 아테네 여신에게 바치는 선물'로 만든 후 목마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기습을 하여 그리스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메넬라오스는 헬레네를 여전히 사랑하여 같이 스파르타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이렇게 될거면서 왜 파리스를 따라가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하며 죽게 만들었는지... 참 부질없습니다.

 

 

④ 오디세우스의 모험(오디세이아)

길고 긴 전쟁이 끝났지만,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외눈박이 거인과 싸움을 벌여야 했고, 야만족에서 쫓기고, 흉측한 괴물과 무시무시한 마녀까지.. 집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⑤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트로이는 상처와 아픔만 남아 아이네이아스와 트로이 사람들은 새로운 나라를 세울 땅을 찾아 떠났습니다.

힘겨운 모험 끝에, 위대한 로마 제국의 바탕이 될 나라를 세우게 된답니다.


* '신화 배움터'에서는 다방면으로 응용을 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줍니다.

유래된 말이나, 영향이 미친 예술작품을 알려주며 상식을 넓혀줍니다.

 

 

* 아킬레스는 아킬레우스를 로마식으로 부른 것이고, 건은 힘줄을 뜻해 유래된 '아킬레스건', 즉 아킬레우스의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이라는 말이예요.

세이렌에서 유래되었다는 위험을 알리는 소리 '사이렌'

알고 보니 더욱 재미있습니다*^^*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시리즈'

총 5권으로 이루어져있어 부담되지 않는 권수여서 마음에 듭니다.

또, 아이들의 시선에 딱 맞춘 맞춤형 도서랍니다.

초등을 준비하는 아이들부터 초등전학년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과 재미, 그리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맘들께도 강추해드릴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리스로마신화를 제대로 접하지 않고 자란 제 유년시절이었기에, 깊이있는 앎은 없었는데,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보게 되었어요.

우리가 쓰고 있는 단어들의 유래들, 많은 명화와 예술분야쪽의 영향까지 사용하면서도 잘 몰랐었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하게 되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고....

더불어 '여자가 한을 품으면 한여름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우리 옛말도 생각나게 되는....^^

재미있는데다 유익하기까지.....

요런 책,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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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지금 읽는 책 - '짠테크 전성시대' | 매일책습관 2017-02-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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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5일>

* 지금 읽고 있는 책 - '짠테크 전성시대'

예전 한동안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다 돌려막기의 악순환과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고정지출등으로 쳐다도보지 말자 식으로 눈을 딱 감은 채 지낸 가정경제...

난리가 났습니다.

사실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모르쇠하려 했으나 며칠 전에 읽은 책-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에 감은 눈 살포시 뜨자 다짐했지요...

재테크든 부동산이든 투자든 뭔가 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어들게 된 이 책!

'짠테크 전성시대'....

본 제목보다 세컨제목이 더 와 닿았습니다..

'절약으로 시작하는 3배속 부자법칙'...

절약으로 3배속 부자가 되는 것은 과장이겠지만, 차근차근 다가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보내며 읽게 된 책... 책 내용 정리를 하면서 읽고 있어 속도가 뎌딥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100페이지까지 읽었지요..ㅎㅎ

이 책을 덮을 때 눈이 활짝 떠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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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 글쓰기의 힘』 서평단 모집 | 서평이벤트 2017-02-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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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아침 글쓰기의 힘

할 엘로드,스티브 스콧,아너리 코더 공저/윤정숙 역
생각정원 | 2017년 02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아침 글쓰기의 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2월 16일(목)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2월 1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스티븐 킹과 무라카미 하루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공통점은?

- 『미라클 모닝』의 저자인 할 엘로드가 제안하는 ‘아침 글쓰기’ 프로젝트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의 두세 시간은 집중력과 사고력이 뛰어난 ‘골든 타임’이다. 스티븐 킹, 무라카미 하루키,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은 이 시간에 주옥같은 문장들과 마주하며 창조적인 활동에 몰입한다. 『미라클 모닝』을 출간하여 아마존 종합 1위를 차지한 할 엘로드가 새롭게 주목한 것 역시, ‘아침’과 ‘글쓰기’의 만남이다.


그는 가슴 뛰는 하루를 위해 ‘읽고 쓰고 소통하라’고 강조한다. 아침 글쓰기는 ‘단단한 나’를 만드는 탁월한 습관이며, 이미 미라클 모닝 커뮤니티에는 전세계 수십만 명의 독자들이 글쓰기로 아침을 열면서 성공 사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침 글쓰기의 힘』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하나는 하루 60분으로 아침을 여는 습관이다. 침묵, 확신의 말, 시각화, 운동, 독서, 기록하기의 여섯 가지 습관을 통해 창조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단계를 마무리한다. 두 번째 파트는 아이디어 발상과 자료 수집 및 정리, 쓰기의 단계, 슬럼프에 대처하는 법 등 글쓰기의 태도와 노하우를 담고 있다. 마지막 파트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콘텐츠의 확산과 출판의 다양한 방법 등 글을 쓰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과 널리 소통하기 위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아침’과 ‘글쓰기’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대면’하기를 권한다. 성찰과 자기표현, 타인과의 소통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아실현의 길로 이끈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과 마주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하루를 열라고 주문한다.


---


* 리뷰 작성 최소 분량은 800자입니다. 800자 이하로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다음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책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포털 블로그에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와 미리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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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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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알려주는 고양이가 나도 필요해! | 책리뷰- 소설.문학 2017-02-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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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저/심연희 역
다산책방 | 2016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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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6일>

*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by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 다산책방

평점 : ★★★★★


'행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우리는 조건을 답니다.

돈이 지금보다 많아야 행복해질거야.. 언제보다? 지금보다 많아야..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행복해질거야.. 언제보다? 지금보다 더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내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행복해질거야.. 언제보다? 아이가 손이 많이 가는 미취학 아이인 지금보다..

주말마다 가족과 여행을 다니면 행복해질거야..... 언제보다? 지금은 힐링할 여행을 가지 않으니까..

'행복'에 조건을 달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지금보다'라는 부사입니다.

'행복'해지면 해야지.....등등...

모든 것이 지금 해야할 것들이 아니라 나중에 할 것들만 이야기합니다.

저역시 돈이 많으면, 큰 집에 살면, 아이가 학교에 가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생겨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행복해,행복해... 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돈이 많았던 적은 없어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으나, 살림을 못 하는 저에게 지금 사는 아파트 평수는 솔직히 부담되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 있는 시간동안 시간 여유가 있다고 무엇을 특별히 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피곤하다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기 일쑤였고, 사람들과 차 마시고, 점심먹고, 수다 떠는 것이 다인 날도 꽤 많았고, 여유가 있는 시간이 아니라 여기저기 오지랖떨고 다니느라 하루가 다 갔습니다.

매일 매일 다짐하고, 마음을 다잡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행복이라는 녀석과 그 옆을 붙어다니는 감사라는 오른팔친구 또, 긍정이라는 왼팔친구를 붙잡고 있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현재의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쉽게 흔들리고 흔들릴 땐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래로 떨어져버리는, 다른 이들만 행복할거라는 망상속에서 허우적대는 나에게 이 책은 고양이처럼 나에게 소리없이 왔습니다.

사라는 마흔살의 광고 디자이너이며, 잘생긴 스페인 남자친구와 10년이 넘게 동거중입니다.

사라는 자신의 생활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되면서 말을 하는 고양이 시빌을 만나게 된다.

고양이의 조언을 따라 하다 알게 된 남자친구의 바람, 일에 대한 회의, 아버지의 파산등... 쓰나미가 밀려오듯 한꺼번에 불행이 몰려와버린 사라.

어디서부터 잘못이 된건지 미처 깨닫지 못한 채 당해버려 무너져 없어져 버릴 것 같은 사라에게 고양이 시빌을 말을 걸어온다.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 좋은 일에 감사하고 나쁜 일을 받아들이는 법, 내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법, 어린 시절의 꿈을 따라가는 법, 닫힌 방의 벽을 부수는 법, 나의 동물적인 천성을 발견하는 법, 내 자신을 거울 속의 형상에서 해방시키는 법, 마음을 열고 놀며 맛보고 듣고 관찰하는 법, 순간에 충실한 삶을 사는 법......

비록 집은 비루하기 짝이 없는 허름한 아파트에 위험스러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라에게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삶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말 많고, 요구 사항 많은 고양이 시빌...

"내가 예전의 내 모습으로 살지 않도록 해줘서 고마워, 친구야. 나는 지금의 삶이 훨씬 더 즐거워."


사라의 변화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흥분이 되는 멋진 책입니다.

'사라=나' 인 것처럼 집중하게 됩니다. 책에 온전히....

지금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며 옆에 있는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인 이 책은  자기계발서마냥 여기저기 표시를 하게 만듭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포스트잇을 붙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P. 45) 그래, 난 헤매고 있었다. 이제야 이해가 됐다.

숨겨진 보물을 찾는 지도를 그리는 데 몇 년을 허비했지만 정작 내 보물은 찾지 못했고, 내 지도엔 온통 물음표뿐이다.

사춘기를 지나면 모든 것이 다 술술 풀리는 인생인 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방황하는 날들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중년으로 넘어갈즈음에 내 인생에 대해 자꾸 고민하게 되었고,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불안해하며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라가 "나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라며 중얼거리는 것이 나와 마음과 같았습니다.

사라에게만 행복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 방향을 알려준 시빌이 있다는 것에 질투가 났습니다.

고양이 시빌이 하는 말 하나하나가 오만해보이면서도 가슴에 콕콕 박히는 것에 짜증도 났습니다.

사라의 상황과 나의 상황이 다를지라도 끊임없이 미래를 걱정하고, 편협한 시선으로 세상을 삐딱하게 쳐다보고, 나만 죽을 것 같이 힘들다고 징징대며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와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결국 사라는 저였습니다.

 (P.94) "먹을 땐 먹는 데 집중하고, 걸을 땐 걷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거."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그 끝도 없는 생각에 또 빠져들게 되고, 그럼 인생이 자기도 모르는 새 다 지나가버리게 될걸.

더 심하게는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이 실은 자기 것이 아니게 될 거라고."

(P.174)  "널 속인 상대가 있다면 그건 바로 너 자신이지. 너야말로 네 인생이 끔찍하다고, 이제끝났다고, 그래서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잖아. 그게 바로 너를 둘러싼 돌벽이고, 그것도 네가 직접 쌓은 거야."

(P.217) "살다보면 가끔 어두운 순간들이 있어.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고양이의 눈을 갖고 보지 않는다면 움직이는 그림자가 전부 마녀로 보일 수 있지."

(P.200) "너희들은 물건에 아주 애착을 갖지. 그래서 아무리 가져도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원숭이의 위계질서 꼭대기에 오르려고 애쓰는 것만큼 뭔가를 수집하는 데도 아주 열을 올리잖아."

(P.236) "넌 정작 네 앞에 뻔히 보이는 일들은 돌보지 않으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만 걱정하고 있어.

앞에 있는 일을 신경 쓰고 돌봐야지만 앞으로 올 일을 처리하는데도 더 좋단 말이지."

(P.239) "또렷한 감각으로 네 주변의 모든 것을 인식해봐. 매 순간을 충만하게 살도록 해.

네가 사는 매 순간이 바로 너의 순간, 너의 시간, 너의 인생이니까. 네 인생은 회사의 것이 아니야. 네 인생은 네 거라고. 다른 사람한테 네 인생을 뺏기지 마."

(P.295) 내 마음의 고양이를 믿기로 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할 수 없어'라는 정신 상태는 잠깐 보류하고 시도는 해보자.

"그거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놀라운 일이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거! 아,그래. 그걸 모르니 아침에 일어날 만하다니까."

(P.389) 드디어 내가 도달해야 할 지점까지 왔다는 느낌이었다. 그 지점은 목표나 결승점이 아니고 종착지도 아니었다.

그건 나의 길,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었다.

시빌은 그저 내가 걷는 기술을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했을 것이다. 걸을 때는 걷는 데 집중한다는 기술, 살아갈 때는 삶에 집중하는 기술, 때로는 자신감에 넘치다가도 때로는 두려워하고, 때로는 행복하다가도 때로는 슬프겠지만, 어떤 때든 열린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별들의 회전과 존재의 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행복'이란 단어에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이란 단어 옆에 어울리는 단어, '지금'

'행복'이란 단어 옆에 어울리는 단어, '일상'

알면서도 잘 안됩니다.

지금, 이런 일상속에서 항상 머물러 있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자꾸만 까먹습니다.

행복은 미래를 바라보는 단어가 아니라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고, 바로 앞에 있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멀리에서만 찾으려고 합니다.

동화 속에서 나왔던 '파랑새'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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