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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9~30) 하루 한 장, 필사하기/ 『쓰기의 말들-No.58,59』 | 매일책습관 2020-07-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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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 (20.07.29~30) 하루 한 장, 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 58,59 ※

어제는 '학부모교육- 디지털 성교육'이, 오늘은 '학교도서관 독서행사 마지막날'이어서 아침부터 서둘러 나가는 바람에 필사는 늦은 밤 시간에 한 꼭지씩만 했습니다.

매일 하는 행위에 의의를 가집니다.

원래 스스로에 한 약속이 한 꼭지씩만 필사하기, 였는데 왜 이리 아쉬움이 남는지 모르겠어요.

여유로운 주말에는 조금 더 필사시간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 오늘의 필사 No.58 *

* 본다는 것은 보고 있는 것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폴 발레리

* 오늘의 필사 No.59 *

* 예술에서 최악은 부정직하다는 것이다. -조지 오웰

- 글쓰기는 감각의 문제다. 남의 정신에 익숙해질수록 자기 정신은 낯설어 보인다. 들쑥날쑥한 자기 생각을 붙들고 다듬기보다 이미 검증된 남의 생각을 적당히 흉내 내는 글쓰기라면 나는 말리고 싶은 것이다.

- 오늘 필사한 꼭지를 여러 번 읽었다. 글쓰기를 나도 모르는 새 강요하지 않았나, 독서의 즐거움을 잃게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대상은 나 자신이기도 하고, 내 아이이기도 하고, 내가 봉사하는 학교의 아이들이기도 하다. 은연중에 나의 생각을 내비쳤을지도 모른다.

독서를 해야 욕심을 말이다.

책에 대한 욕심, 독서에 대한 욕심, 책으로 무얼 해보겠다는 야심, 조금만 내려놓아야 겠다. 욕망이 나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전에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잡아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오래오래 하기 위해, 더 많이 좋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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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7) 하루 한 장, 필사하기/ 『쓰기의 말들-No.54,55』 | 매일책습관 2020-07-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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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 (20.07.27) 하루 한 장, 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 54,55 ※

독서모임이 있던 날, 모임 전에 지정도서를 다 읽으려 아침까지도 잡았던 <그리스인 조르바>, 끝내 다 읽어내지 못하고 모임에 참석했어요.

조금 더 빨리 읽기 시작해볼 것을.. 자꾸 미루다가 일에 치여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반성하는 하루입니다.

미루지 말자, 미루지 말자.

'내 사정'이라는 핑계를 달고 살지 말자. 일이든 선약이든 정할 때는 변할 상황까지 고려하자.

쫓기듯 하는 일에는 빛이 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합니다.

* 오늘의 필사 No.54 *

* 두문즉시심산(杜門卽是深山) -최순우

* 오늘 뽑은 문장

- 글쓰기에 최적화된 장소는 카페도 절간도 내 방도 아니다. 마감이라는 시간의 감옥이다. 오도 가도 못하고 한 글자씩 심어 나갈 때 열리는 글 숲이다.

* 오늘의 필사 No.55 *

* 너와 세계의 싸움에서 세계를 밀어 줘라. - 프란츠 카프카

* 오늘 뽑은 문장

- 글쓰기의 장애물(로 여겼던 일)이 디딤돌이 되었다.

나를 세계로 밀어내니 세계가 나를 글로 밀어 준다.

- 모든 것이 핑계이지요. 글을 쓰지 못하는 것, 책을 읽어내지 못하는 것, 스스로와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합리화를 넣습니다.

글을 쓰지 못하는 것은 내가 가진 능력이 부족하여 그 능력을 발휘할 만한 거름이 없어서인데, 자꾸만 형편 탓을 합니다.

책을 읽어내지 못하는 것은 시간내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을 하며 시간을 낭비해서 그런 겁니다.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해서인데, 내 성격이 원래 이렇다,라며 스스로를 깍아내립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가둡니다, 나의 작은 공간에.

짐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짐이 되고, 즐거움이라 생각하면 모든 것은 한없이 즐겁습니다. 나의 모든 움직임이 글이 되고, 내가 가는 모든 곳이 서재가 되며, 내가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습관이 됩니다.

글을 쓴다는 것, 능력탓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부지런히 읽어내고, 부지런히 쓰는 동작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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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6) 하루 한 장, 필사하기/ 『쓰기의 말들-No.53』 | 매일책습관 2020-07-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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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 (20.07.26) 하루 한 장, 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 51,52 ※

큰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집에 오면 밤 10시가 넘습니다.

가족과 떨어지는 것도 학교에 가는 것도 안 좋은 아이는 최대한 귀사 시간에 맞춰 들어가려고 하고, 그런 아이가 안쓰러워 최대한 집에서 쉬다 가라고 고속도로 밤운전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데려다주면 허전한 마음, 잘 지냈으면 하는 걱정스런 마음, 얼른 금요일이 왔으면 하는 마음들이 온 몸을 쑤시고 다닙니다.

집에서의 아이는 해맑고 사랑스러운 제스처를 날려주고, 목소리까지 밝은데 그 마음이 학교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지 않으니 참 속상할 따름입니다.

아이의 성격이니 이해하지만 그로 인해 힘들까봐 걱정이지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책도 손에 잡히지 않는 지금 이 시간..

오늘 놓친 필사를 부랴부랴 합니다.

내용이 눈에 차지 않아도 부릅뜨고 받아 적습니다.

적는데, 내 글이 나쁜 글에 얼마나 속한지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글을 쓴다는 것, 너무 어렵습니다.

* 오늘의 필사 No.53 *

* 나쁜 글이란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글, 알 수는 있어도 재미가 없는 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만 쓴 글, 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흉내낸 글, 마음에도 없는 것을 쓴 글, 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도록 쓴 글, 읽어서 얻을 만한 내용이 없는 글, 곧 가치가 없는 글, 재주있게 멋지게 썼구나 싶은데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없는 글이다. -이오덕

* 오늘 뽑은 문장

- 좋은 글을 쓰는 법을 모르겠을 땐 나쁜 글을 쓰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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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하루 한 장, 필사하기/ 『쓰기의 말들-No.51,52』 | 매일책습관 2020-07-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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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 (20.07.25) 하루 한 장, 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 51,52 ※

주말은 늦잠을 자는 날입니다.

기숙사에서 귀가하는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새벽까지 놀다 보니 저역시 잠을 늦게 자는 편이어서요.

오늘도 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며 버티다가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소아과에 들리고, 아점을 먹은 후, 아이스크림 포장에 도서관까지 들리니 오후 4시가 되어가더군요.

늦은 저녁, 아이들과 드라이브에 드라마 한 편, 설거지까지 끝내니 10시가 넘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아, 오늘 필사를 놓쳤구나!

퍼뜩 생각나서 하루 넘길까, 하는 유혹에 넘어갈뻔 했지요.

아침에 해내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1페이지를 추가로 필사를 했습니다.

드디어 책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절반까지 오니 감동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잘 해내고 있구나, 조금만 더 힘내보자, 며 나에게 힘을 보냅니다.

내일은 일요일이니 살짝 욕심내서 3페이지에 도전해볼까????

감동에 벅차 욕심까지 내보는 중입니다*^^*

* 오늘의 필사 No.51 *

* 연민이 내 삶을 파괴하지 않을 정도로만 남을 걱정하는 기술이라면 공감은 내 삶을 던져 타인의 고통과 함께하는 삶의 태도다. -수전 손택

* 오늘 뽑은 문장

- 오랜 가난한 소리는 다른 가난한 소리를 몰고 왔다. (...) 가난을 묻고 싶게 하고 가난을 쓰고 싶게 한다. 사소한 비질 소리가 자꾸 마음에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 오늘의 필사 No.52 *

* 나는 '영혼에 대한 이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모은다.

- 스베툴리나 알렉시예비치

* 오늘 뽑은 문장

- 잘 들어 가지런히 정리된 한 사람의 기록은 삶에 대한 찬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냥 사는 사람은 없다는 것. 하나하나 붙들고 써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 오늘 분량의 꼭지를 필사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글에 대해 생각한다. 슬픈 이야기와 어두운 이야기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나에 대해, 그런 내가 쓰는 글에 대해..

나는 연민만 하는 차가운 방임주의자인가, 사건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싶어하는 현실회피주의자인가.

즐거운 것만 읽고 알고 싶은 나는 글을 쓸 자질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의 슬픔을 바로보지 못하고 약한 자들을 외면하는 나역시 슬픔이 가득한 사람이어서, 약한 자여서 그런 건 아닐까.

글을 쓴다는 것, 누군가의 글을 읽는다는 것. 그 어떤 것도 쉬운 것이 아님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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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season1』 - '알아두면 쓸데있어지는 잡학여행서' | 책리뷰- 그외 2020-07-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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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쓸신잡 SEASON 1

양정우,양슬기,이향숙,문지은 저
블러썸북스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알쓸신잡 season1』 by 양정우.양슬기.이향숙.문지은 - 알아두면 쓸데있어지는 잡학여행서 *


* 실제 읽기 마친 날 : 20.07.23


예능을 즐겨보지는 않는다.

연예인들의 입담에 볼때는 즐거우나 사실 남는 것이 없는 프로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그들의 사적인 부분들까지 일일히 알고 싶지 않기도 하다.

굳이 찾아본다면 그들의 근황을 묻고 대답하는 식의 예능보다는 차라리 신나게 웃을 수 있는 것들이 좋고, 일상이 묻어나는 프로가 좋다.

또, 책을 읽게 도와주던 '요즘책방'같은 프로는 지향하는 취향이니 이런 취향을 딱 겨냥해 준 예능이 나왔더랬다.

'알쓸신잡'이라고, 왜 이리 이름이 어려울까,싶고 입에 착착 달라붙지 않을까,싶지만

프로를 보고 나니 이 제목만큼 어울릴만한 것도 없었겠구나, 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라는 제목답게 패널들의 지식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만큼 방대했다.

이야기의 주제가 따로 없이 흘러가는대로 굴비 엮이듯 엮이는 이야기들의 끝이 보이지 않아 신기했고, 놀라웠으며,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니.

그들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풀어내는 지식들은 그 지역을 동경하게 했고, 이미 다녀와 본 지역이 나올 때는 반갑고 몰랐던 지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에 알고 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져 나왔다.

신선했다, 이런 예능이..

오래오래 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엔딩이 찾아왔다.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그런 아쉬운 마음이 나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보다.

예능, '알쓸신잡'이 도서, '알쓸신잡'으로 탈바꿈되어 나왔으니 말이다.

사실 예능은 보고 잊혀지는 것들이 많아서 정보의 기억보다 즐겁게 봤다는 기억이 많았는데, 책으로 만나는 '알쓸신잡'은 -알아두면 쓸 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아니라 -알아두면 쓸 데 많아지는 신비한 잡학여행서- 라고 봐야 할 듯 하다.

챕터마다 텔레비전에서 놓쳤을 다양한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어 그 지역을 알고 여행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여행서이다.

일반 검색으로는 놓쳤을 정보들이 잡학박사들의 이야기로 세상에 나오니 이 쓸모 많은 지식들이 사장되지 않는 운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알쓸신잡 season1』은 총 챕터7로 나누어져 있다.

차례로 보아도 괜찮고, 원하는 챕터부터 봐도 무방하다.

다양한 잡학박사들이 지나간 발자취마다 풀어놓은 지식들은 다양한 시선으로 지역을 보게 했고, 고정관념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를테면, 그 지역을 여행하면 지역 음식은 꼭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 나와 관심이 다른 이들과의 여행을 유하게 해줄 수 있는 개취를 인정하는 당일여행도 괜찮구나, 라는 생각.


p.37) 지방으로 여행을 갈 때면 그곳의 대표 메뉴를 맛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은 '서울 중심주의'에서 비롯된 편견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하긴 그렇다. 통영이라고 멍게비빔밥만 파는 게 아니고, 전주 사람들이라고 콩나물국밥을 매일 먹지는 않을 것이다.


여행이 스트레스가 되면 안 되듯 내가 궁금하지 않은 곳에 우르르 몰려가 사진 한 장 찍고 끝내버리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게 해주는 합리적인 여행 방법이 지식과 한 몸이 되니 멋짐이 폭발한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장소들'도 중요한 정보이지만, '읽어두면 쓸 데 있는 Book Pick' 코너가 책을 좋아하는 나를 더 붙잡았다.

'통영'편의 '박경리'작가의 장편소설,『토지』와 '순천.보성'편의 '조정래'작가의 장편소설인 『태백산맥』이 자꾸 눈에 밟혔다.

읽어야 하나 보다, 도전해 봐야 하나 보다, 라며.

그외, 다양한 책들의 소개는 읽어야 할 책이 늘어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했다.


p.82) 뇌는 할 일이 많고 바쁘다. 이런 뇌가 피로해지면 아데노신이란 호르몬을 분비해 자신의 피로를 알려준다. 이 아데노신이 아데노신 수용체와 만날 때 우리는 피로감을 느끼고 쉬어야 할 때라는 걸 아는 것이다. 그런데 커피에 든 카페인은 아데노심이 수용체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뇌는 피곤한 상태인데 마치 에너지가 충분한 것처럼 속는다. (...) 너무 피곤할 때에는 커피를 마시는 대신 잠깐 눈을 붙여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뇌는 소중하니까.

p.91) 오히려 말썽꾸러기 피노키오가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아이들 내면의 충동과 욕망을 긍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P.169) 시대가 바뀜에 따라 죽음에 대한 관념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우리는 죽음을 극복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만, 미래에는 죽음이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의 한 종류가 될 수도 있다고.

P.188) 프루스트 현상이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서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의 냄새를 맡고는 갑자기 어린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는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것은 뇌과학적으로도 타당한데, 후각 정보를 처리하는 후각 신경구가 기억을 다루는 편도체와 가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 문학, 과학, 음식, 역사, 경제등등의 다양한 지식이 펼쳐질 수 있다니, 또 그것들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지니 일석이조라 할 만하다.

이 외에도 프레카리아트, 젠트리피케이션등등의 용어의 출현까지 이 얼마나 일상에 도움되는 지식들인가.


p.93) 각종 SNS 공간이 그렇다. 그곳에서 일상은 멋진 말로 포장되곤 한다. 그럴수록 더 많은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SNS 속 일상에 너무 회의를 품을 필요는 없다.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이유가 오로지 진실을 듣고 말하기 위해서는 아니지 않은가.

P.127) 경주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그저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유적지가 생활환경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것.


'통영'부터 '순천.보성'을 지나 '강릉' 그리고, '경주', '공주.세종.부여'를 찍고 '춘천'을 휘돌아 내가 사는 지역 '전주'까지.

어느 하나 놓칠 곳이 없다.

그 중 추억속으로 자꾸 나를 밀어넣었던 '경주'편은 기어이 사진첩을 열어보게 만들었다.

이야기를 읽으며 2018년으로 시간은 거슬러 가고, 그때의 추억이 새싹 움트듯 돋아나왔다.

아이들과 릉과 릉 사이를 거닐었던 '대릉원'이 떠올랐고,

'문무대왕릉' 앞에서 파도소리로 귀가 먹먹했던, 그렇게 하얗고 높은 파도를 처음 봐서 신기했던 그 날이 떠올랐고,

숙소로 이동중에 발견한 넓다란 공터에 두 개의 탑이 너무 예뻐 차를 멈춰야 했던, 탑이 멋져 그저 올려다 볼 수 밖에 없었던, 그 석탑이 '감은사지 3층석탑'이라는 것을 그때서야 알게 되었고,

실제로 처음 본 '첨성대'가 생각보다 작아 조금은 실망했던 기억까지.

가족 여행때가 마구마구 떠올라 읽는 내내 행복했다.












여행의 한 꼭지를 변화시켜준 지식 폭발 여행서이다.

아직 가보지 못한 '통영'과 '춘천'을 갈 때는 이 책을 꼭 필수 도서로 들고가리라.

다녀왔던 곳들도 이 책의 정보따라 다시 가보리라, 마음먹었다.


『알쓸신잡 season1』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책, season2가 제작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준다.

어느 잡학박사들이 일상화되지 못한 지식들을 세상으로 풀어내줄지 궁금하다.

예능에서의 즐거움과 기억해야 할 지식들이 담겨 있는, 즐거운 여행기를 내 것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이 정답이다.


* '알쓸신잡 시즌1'의 마지막 도시였던 '전주',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의미있는 인증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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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3) 하루한장, 아침필사하기/ 쓰기의 말들-48,49 | 매일책습관 2020-07-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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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3) 하루 한 장, 아침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48,49 ※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

어제는 더 쓰고 싶었다고 절절히 글을 썼는데, 오늘은 다 귀찮다.

자고 일어나 아직 풀어지지 않은 손이어서 글씨는 마음에 안들고, 마음은 콩밭에 가 버렸다.

그래, 어제 욕심껏 더 쓰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이야.. 그렇게 욕심부려 썼으면 오늘 더 게으름을 폈을거야. 어제 오늘 몫까지 다 한거라고. 미리 한거니 하루쯤은 쉬어도 괜찮은 거야, 라고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찾느라 바빴을거다.

딱, 1페이지만..을 외치고 마실 나가려는 정신머리를 꼭 잡고 필사를 했다.

1페이지, 끝냈다!!

또 쓰다보니 1페이지가 아쉬워 또 1페이지를 더 펼쳐 적는다.

조금 더 집중해서 쓰자고 마음먹으며..

노란 리갈패드에 수정테이프의 하얀 흔적이 보기 싫어서.

필사를 할 때는 꼭 적는 손가락과 문장을 바라보는 눈과 눈으로 본 문장을 기억하는 뇌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조금 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하얀 흔적이 보인다.

나의 정성에 흠처럼 보이는 저 흔적들이 없어지는 날까지, 집중해서 필사해보기..

오늘의 새로운 다짐이다.

* 오늘의 필사 No.48 *

* 어떻게 쓰는지 배우려거든 신문, 잡지 쪽 글을 많이 써 봐야 해. 머리를 유연하게 하고 언어를 지배하는 힘을 길러 주거든. -어니스트 헤밍웨이

* 오늘 뽑은 문장

- 내 몸- 글이 이미 어떤 방향으로 굳어진 건가. 변용할 수 없는 힘은 힘이 아니라 했거늘. 쓸수록 나아지지만 쓰면서 잃어 가기도 하는 게 글이다.

* 오늘의 필사 No.49 *

*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기 글을 믿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남들과 달라지려 하고 스스로를 부단히 연마하는 것이다. -윌리엄 진서

* 오늘 뽑은 문장

-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까지 뭘, 왜, 또……'라는 생각에 기가 죽는다. 내 생각의 밑천은 한없이 초라하다. 얼마나 더 읽고 더 쓰고 더 뒤척여야 저런 인식과 표현이 가능할까.



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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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한 학기 한 권, 세계문학 읽기』 | 서평이벤트 2020-07-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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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세계문학 읽기

김지운 저
휴머니스트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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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세계문학 속 숨은 고전(古典)들을 소개하는 책

오늘날의 삶과 연관되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책


13년차 국어 교사인 필자가 학생들과 함께 했던 ‘세계문학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필자는 국어 교과에 ‘고전’ 과목이 신설된 후 ‘널리 알려진 작품 말고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세계 각국의 문학사와 다양한 소설을 읽어나갔다. 그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읽고 얘기 나눌 만한 보석 같은 작품들을 찾아냈다. 이 책에는 영미,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근대 장편소설 12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산업화, 전쟁, 식민지, 사회적 격변, 문화적 단절, 차별, 빈곤 등 오늘날의 삶과도 연관되는 다양한 내용과 가치를 전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어 교사의 눈으로 읽은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했던 수업 과정과 내용도 담고 있어, 고전 수업은 물론 방과후 수업이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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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2) 쓰기의말들 필사하기- No.46,47 | 매일책습관 2020-07-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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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2) 하루 한 장, 아침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46,47 ※

손으로 글자를 쓰다 보면 욕심이 생깁니다. 예쁜 글씨체가 아니지만 조금은 마음에 들게 써 지는 날, 더 쓰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해지는 거지요.

'매일 아침에 한 꼭지씩만 필사를 하자!'를 외치고 적기를 삼 일째.

작심삼일도 가뿐히 넘겼고, 글씨도 잘 써지니 어느새 욕심이 목까지 차올랐습니다.

'오늘은 한 장 더......?'

마치 취객이 술 한 잔 더, 를 외치듯 말이지요.

아쉬운 마음에 펜을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다 결국 내려놓았습니다.

길게 가자,는 마음으로요.

완권을 목표로 다시 시작한 필사였기에, 하루 적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해나가냐,가 중요한 것이니까요.

펜은 놓았지만 아쉬운 마음은 달래지지 않아 휘릭휘릭 읽어냅니다.

* 오늘의 필사 No.46 *

* 그림이란 실제적 장소를 그대로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그곳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이 제공하는 윤관과 이상을 조합해 내는 것이다. -에드워드 호퍼

* 오늘 뽑은 문장

- 때로 십년 세월을 한 줄 문장으로 압축하고 때로 일 분 동안 감정의 요동을 한 페이지에 담을 수도 있다. 굵기가 다른 여러 개의 붓을 쓰는 화가처럼, 과감하고 섬세하게 표현하기. 다 말하지 말고 잘 말하기가 관건이다.

* 오늘의 필사 No.47 *

* 요령은 순전히 단어의 배열에 있다. -필립 제라드

* 오늘 뽑은 문장

- 근사한 단어, 전율이 이는 문장에 대한 욕심은 떼어내도 자꾸 자라났다. 근데 글을 쓰면서 매번 새삼스레 느꼈다. 근사한 단어가 따로 있지 않음을.

- 표현'력'은 단어와 단어를 연결 짓는 힘이다. 어떻게 소박한 낱말을 잇대어 정확한 감정확 사실을 견인할 것인가.




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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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하루 한 장, 필사하기/ 『쓰기의 말들-No.44,45』 | 매일책습관 2020-07-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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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21) 하루 한 장, 아침필사하기 ◀

※ 『쓰기의 말들』, No.44,45 ※

큰 아이가 시험기간입니다.

시험기간에는 이른 아침 기상이 가능하다며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았다는 아이, 아이에 맞춰 일찍 일어나 보기로 했으나, 그 시간 맞추고 싶은 애미 맘에 자꾸만 새벽에 눈을 뜨는 바람에 7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서야 기상을 했지요.

아들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지 못했지만, 평소보다 30분가량 일찍 일어난 덕분에 아침 필사를 2페이지나 했지요^^

오랫만에 손글씨를 써서 손이 굳었나 봅니다.

두 번째 페이지를 적어내려가면서는 집중력이 떨어져 틀린 글씨로 인해 수정테이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요.

이제는 뭐든 예전에 비해 두 배이상의 시간을 들여야 예전의 속도, 예전의 활기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살수록 더 노력을 해야 더 시간을 들여야 무엇하나 온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속이 조금 상합니다. 앞으로 더 그러하겠지요? 나만 그런 것이 아닌데도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게 조금씩 고집스런 어른이 되어가나 봅니다.

* 오늘의 필사 No.44 *

* 한 가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어떤 것이라도 이해한다. 만물에는 똑같은 법칙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귀스트 로댕

* 오늘 뽑은 문장

- 공부는 독서 양 늘리기가 아니라 자기 삶의 맥락 만들기다. 세상과 부딪쳐면서 마주한 자기 한계들, 남을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얻은 생각들, 세상은 어떤 것이고 사람은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고 수정해 가며 다진 인식들. 그러한 자기 삶의 맥락이 있을 때 글쓰기로서의 공부가 는다.

* 오늘의 필사 No.45 *

* 글쓰기의 실천은 기본적으로 '망설임들'로 꾸며집니다. -롤랑 바르트-

* 오늘 뽑은 문장

- 무의미의 반복에서 의미를 길어 내기. 무모의 시간을 버티며 일상의 근력 기르기. 사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쓰기의 말들

은유 저
유유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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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당신은 온라인마케팅을 알아야 합니다 *  | 책리뷰- 그외 2020-07-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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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이승민 저
이코노믹북스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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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by 이승민 - 당신은 온라인마케팅을 알아야 합니다 *

* 실제 읽기 마친 날 : 20.07.16

나에게 '마케팅'이라는 단어는 생소하다.

'마케팅' = '사업'이라는 공식으로밖에 연결되지 못하던 나였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순전히 호기심이었다, '혹시라도 사업을 할지도 모르니 알아두면 좋잖아..'라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생각과 '마케터'라는 직업에 대한 소심한 관심이랄까.

오산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사업을 하지 않은 나같은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수시로 나의 상태에 비교를 했다.

여기서 나의 상태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를 말한다.

나의 온라인 공간인 '블로그'를 '사업'이란 단어와 유의어로 봐도 무방하지 않았다.

블로그의 소개글부터 손을 보고, 내가 쓰는 글의 키워드를 고민해보고, 나의 블로그의 일간현황, 유입경로등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어떤 글을 선호하는지, 어떤 글을 클릭하고 들어오는지, 재방문율을 늘릴 방법은 없는지등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나의 일과를 적는 용도의 공간이 아니라 지금보다 높은 지수의 블로그로 올라가고자 한다면 나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는 내 식대로 할거야,라는 아집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나게 깨달았다.

나의 공간이라고 머릿속을 그대로 드러내어 미주알고주알 중얼대는 어마어마한 양의 수다스런 글을 체내고 읽어내기 쉬운 폰트와 눈에 쉽게 들어오는 알맞은 길이의 문장들을 포진시켜야 했다.

과하게 긴 글은 짧은 글보다 못하고, 과한 표현들은 적당한 표현보다 감동이 덜하다.

나의 글의 과함을 인지하는 된 책이 아이러니하게도 '마케팅'책이라니...

글쓰기에도 블로그 운영에도 '마케팅'이 적용이 되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한 나의 실수다.

그래서, 만년 초보블로그마냥 헉헉댄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온라인마케팅은 6가지만 알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① 매출공식도 이해하지 못한 채 사업 시작하지 마라

② 잠재고객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③ 내부광고를 통해 고객을 꽉 잡아라

④ 상위노출에는 기본 원리가 있다

⑤ 고객은 좋은 콘텐츠를 원한다

⑥ 측정불가 → 관리불가 → 개선불가


위의 대제목만 봐도 솔깃하다.

나에게 잠재고객은 잠재된 이웃 혹은 검색을 통해 나의 블로그를 들어온 방문자들이고, 내부광고는 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다양한 포스팅이고, 상위노출은 키워드 검색시 나의 블로그의 상위노출이며, 내 블로그의 방문자들및 이웃들은 좋은 포스팅 곧, 좋은 콘텐츠를 원하는 것이다.

내 블로그의 유입 방문자가 왜 적은지 알지 못하면 관리가 되지 않고 당연히 개선이 되지 않아 유령블로그가 되는 것이니 '온라인마케팅'은 중요한 분야였다, 나에게 말이다. 물론, 모든 부분이 다 응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p.39) 키워드를 잘 뽑는다는 건 그만큼 사용자의 검색패턴을 잘 읽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p.54) 오프라인에서도 백화점이나 마트를 설계할 때 동선을 고려하듯이 온라인도 소비자의 구매동선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 많아도 구매 과정이 불편하면 결국 소비자들은 더 편한 곳을 찾아 이탈하게 된다.

p.64) 고객은 절대 바보가 아니다. 이윤이 남지 않아 고전하는 업주의 마음까지 헤아리기엔 손님의 코도 석 자니까. '무조건'이 아니라 '합리적인 명분'을 가지고, 자기 브랜드만의 특성을 살린 객단가 올리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p.101) 홈페이지는 '내 자랑' 공간이 아니라 '잠재고객의 필요에 대해 내가 준비한 답을 제시하는 공간'임을 명심하자.

p.113)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욱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것, 불편 없이 시원스럽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다음번에 또 찾아오게 싶게끔 만드는 것, 나아가 우리의 팬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내부광고의 힘이다.

p.157) 네이버가 말하는 '좋은 콘텐츠'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① 좋은 작가(=좋은 블로그)에게서 좋은 글이 나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② 기왕이면 좋은 형식을 갖춘 글을 더 나은 문서로 판단한다.

③ 글의 반응도가 좋은 글을 좋은 콘텐츠로 여긴다.

④ 비슷한 내용이라면 가급적 최신의 정보를 더 앞세워 보여주려고 한다.

p.196) 콘텐츠 제작에 도움되는 방법은 콘텐츠 소재를 미리 나눠놓고, 스케줄을 잡아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는 방법이다.


읽고 읽고 또 읽고.. 같은 페이지를 반복해서 읽은 것이 여러 번이었다.

처음 접하는 마케팅이 쉬울 리가 있을까.

의욕이 넘쳐 전투적으로 달려들었으나 그리 어려운 용어들이 나온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저자가 어렵게 설명한 것도 아닌데, 돌아서면 자꾸 잊혀졌다.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

온전히 내 영역에 적용해 꽤 괜찮은 블로그를 운영할 수도, 어쩌면 사업이라는 것에 뛰어들수도 있겠지..

'온라인마케팅'에 대해 좀 알게 되었다고 꿈은 자꾸 부풀어 둥실 떠다닌다.


이제는 사업에 있어 온라인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다.

손 안의 작은 온라인 세상은 수시로 검색을 한다.

음식점, 병원등등 상호 가릴 것 없이 모든 것이 검색으로 통한다. 검색으로 뜨지 못하면 고객을 유치할 수 없는 시대인 것이다.

지금 온. 오프든 사업을 계획하는 이들뿐 아니라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이들, 심지어 소비자들까지도 알아야 할 분야가 바로 '온라인 마케팅'이다.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더 절실하게 배워야 할 분야, 이 한 권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지금 이 책을 들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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