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연재] 미치기 좋은 날 (완전판) 56화 (완결)
유사 저대원씨아이 | 2018년 12월
힘들게 사는 두 사람이 만났다. 우연이 겹치고 겹쳐 인연이 된다. 서로가 각자 기억하는 장면이 다르고 상대에 대한 감정의 흐름 또한 다르지만 그 끝은 다르지 않다. 삶이 힘겨운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려 이겨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고화질] [코랄] 나팔꽃과 카세 씨 77화 (웹툰판)
타카시마 히로미 저이코믹스 | 2019년 12월
꽃을 사랑하는 소녀와 육상부 에이스의 만남. 정적인 인물과 동적인 인물. 관심의 밖에 서 있는 사람과 관심의 안에 서 있는 사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보기 좋다. 간질간질하고 괜히 웃게 되는 만남이 이어진다.
[고화질 연재] 비의도적 연애담 58화 (완결)
피비 저대원씨아이 | 2020년 09월
사건의 발생, 이야기의 전개. 등장인물 간의 관계 변화와 오해와 화해. 낯선 사이에서 좀 더 단단한 사이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잘 그려낸 이야기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그림체도 좋았다.
[고화질 연재] 미치기 좋은 날 (완전판) 외전 03화 (완결)
유사 저대원씨아이 | 2019년 07월
완결 이후의 이야기. 평범하게 연애하기엔 너무 빛나는 사람이 있다. 남들처럼. 여러모로 두 사람에겐 가까이 하기 어려운 단어다. 상처를 내려는 사람을 견제해야 한다. 너무 다른 처지에 겁을 먹지 않아야 한다. 그럼에도 사랑이었다. 누구나 하는. 누구나 겪는.
왕녀의 개는 핥는 걸 좋아한다 1권
사약술사 저코튼북스 | 2020년 04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땐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선뜻 손이 안 갔다. 나름 장황하고, 나름 특정하는, 한 문장이 특정 성향을 연상케 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붉은 딱지도 달고 나왔는데. 그래서 더 그 성향의 행위가 주를 이룰 것 같은 착각을 했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괜한 오해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