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입니다.
항상 여자여서 해야하는것과... 여자여서 하지말아야하는것이 이 사회에는 정말 많이 있고... 여자라서 제한되는 일과, 여자라서 소외되고 구분되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의 심정과 나의 마음을 헤아리고 여자의 시선? 당당히 바라볼수있는 그러한 책!!!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라는 말이 여러가지를 의미하고있는것 같앗다.
그리고 책의 표지를 보면 정말 핑크핑크,... 러블리한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듯한 책의 표지이고...
눈에 확들어오는 또하나...
"여자라서 하면 안된다와 해야한다 그사이 흔들리는 당신에게.." 라는 문구가 확눈에 들어온다.
이책을 통해서 내가 얻고 내가 느낄수 있는 교감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것 같은 기대감과 행복감이 벌써부터 밀려왔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이진송씨이고..
이분은 “재기발랄”이라는 단어를 사람으로 만든다면 1988년생 이진송이 따-란 하고 등장할 것이다. 어릴 때부터 “물에 뜨면 주둥이만 동동 뜰 것”이라는 소리를 들어온 저자는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코드 안에서 드립인 듯 천재인 듯 현실 비판과 분석을 해내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이라고 하신다.
정말 기존의 저자님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뭔가 활발함이 벌써부터 느껴지는듯한 그러한 분이신것 같다.
그리고 이책에도 그림이 있는듯 하다... 지은이 이진송님의 소개밑에 그린이 윤의진이라는 분의 이름도 함께 기재되어있다 ^^
그렇게 책을 펼치자마자... 두 남자와 여자아이의 그림으로 보여지는 스파이더맨과 슈퍼맨? 그림이 그려져있다~~~
넘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렇게... "Boys be ambitious , Girls Can do anything" 라고 기재되어있다.
남자는 야심이있고...여자는 무엇이든 할수있다.. 라는 말???
그렇게 또다른 책장을 넘기면... 이렇게 차례가 나오게된다...
차례가 많은데... 제목의 옆에는 이렇게 영화, 우리가 알고있는 연예인 이름? 드라마 등이 함께 기재되어있다...
왜그런거지?? 뭐지?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책은 정말 색색지로 되어있어서!! 책자체가 너무너무 이쁜것 같다...
흔히 책은... 흰색종에서 검정색 글씨이지만... 이 '하지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라는 책은 부분부분 책이 노랑색, 파랑색, 분홍색, 연두색의 색지로 되어있어서 괜히 책을 읽으면서도 기분이 더 좋았던것 같다.
그렇게 책을 살펴보면... 소설처럼 길게 늘어져있는 책이 아닌 단락단락 제목에 맞는 내용이 간략하게 이야기되고있어서 편안하게 읽을수있고,
또한 무엇보다도 내용중간중간 우리가 흔히 접하고 이야기하고 소통하던 드라마, 영화, 혹은 연예인을 비유하며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함께 담아내면서 더욱더 내용에 몰입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핵사이다... 라는 느낌도 받았을 뿐더러... 우리 사회에서 말못할 여자들만의 고통과 고민... 심란 등을 고스란이 시원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좋았던것 같다.
이곳에서도 TV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느꼈던 점을 저자님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있었다거나...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고 성차별적인부분도 있었구나 라는것도 느껴볼수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림이 있는 책을 좋아하지만... 이책에서는 많은 그림을 볼수는 없어도 많은 공감되는 이야기와 여자로써 상처받고 치유할수있는 마음을 얻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