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읽어도 읽어도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 심리도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한 심리도서를 읽으면 나 자신속에 있는 감정과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고, 도움이 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듯 하다.
오늘의 나의 심리는 ‘누구도 나에게 배려를 부탁하지 않았다’라는 말처럼 배려에 대한 심리책을 읽어보려한다. “나는 뭘 기대한 걸까” 라는 책의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사람의 심리....
책의 표지를 보게되면 먼저 가장 와닿는 문구하나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남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나 때문에 힘든 나” 라는 문구가 가장 마음에 와닿었어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살아갈고 배우는 현실속에서 너무 힌든 나의 자신,...
이 책에서는 어떠한 조언을 해주고 있을까? 궁금증이 더 해가는 것 같아요.
그렇게 앞면에는 마음에 와닿는 문구들을 보았다면,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미리 읽었던 사람들이 리뷰들을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들도 가져볼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남을 의식하면서 배려하고, 그 배려속에서 괴롭고 힘든 이야기를 통해 보면서 위로가 되었다는 말이 많은듯 한데요.
저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고.... 나의 행동들을 다잡아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잇었던 시간인듯 해요.
이 책의 차례는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Part1 남의 마음을 이렇게 잘 헤아리는데, 나는 왜 힘든 걸까?
Part2 상대와 내 마음의 선을 긋는 기대하지 않는 연습
Part3 남에게서 나에게로 배려의 방향을 틀다
이렇게 3가지로 볼 수 있고, 처음에는 내 가 왜 힘든지를 알아보고, 그 마음들을 정리해가면서 연습하는 시간 마지막으로 실천할수 있는 방법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성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부부간의 가까운사이일수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 배려가 나에게는 독이되고, 나의 심신과 마음까지 상하게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배려에 대한 이중적인 생각이 잘표현되기도 한것 같고, 무엇보다 무작정인 배려는 나에게는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인듯 해요.
또한, 이 책에서 이야기하듯 '원망노트'라는 것이 있는데요. 예전영화에서 데스노트같은 인식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의 감정을 노트에 써내려가면서 내가 미쳐 인식하지 못했던 감정과 마음가짐 등을 눈으로 다시한번 확인해볼 수 있고, 그러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의 지쳐있는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 잡아줄수 있는 시간도 될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무조건 남을 배려하고 생각한다고해서 그 마음을 상대방이 100%알아준다는것은 나만의 착각이라는것을~
나의 사랑스렁마음에서 우러나와 행하는 배려이지만, 그 배려를 알아주는 이 없이, 나의 마음만 고통받는 시간이 될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어떻게 배려를 해야하는지, 무슨마음으로 나의마음까지 헤아리면서 상대방을 배려할수 있는지 등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되었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