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하마 덩' 아기 하마와 함께하는 탐험이야기!!~
무슨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도서와는 다른점이 있다는 것....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하는 그러한 도서라고 하는데요. 무슨 특별한점이 있을까요?
책의 표지는 귀여운 아기하마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수있어요.
앞에 그려져 있는 귀염둥이 아기하마와 함께하는 탐험여행... 떠나볼까요?
책의 뒷면에는 엄마하마 인것 같아요.
엄마하마 품속에서 새근새근 웃고 있는 아기하마....
겁먹거나 용기를 잃지않을 거라는 말과 함께... 아기하마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책을 펼쳐보면... 어?
"일러두기" 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우리가 항상 책을 볼때면 첫장 1페이지부터 순차적으로 읽는반면...
이 책은 처음부터 15쪽을 펼쳐서 내용을 읽어야한다는 점이예요...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새롭기도하더라고요.
첫장을 펼치게되면, 이처럼 '일러두기'를 보지 못하고 지나친 사람들을 위하여,
내용을 읽기전에도 윗면에 이처럼 1쪽부터 읽지말고, 일러두기를 먼저 읽어달라는 문구가 기재되어있는 것을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
아기하마덩은 태어나면서 꼬리가 똥모양이라서 똥꼬리 하마덩이라고 친구들이 놀려서 항상 의기소침하고 있는데,
꿀벌 윙윙이가 다가와 북쪽 바다에 사는 해파리마녀할멈이라면 도와줄수 있다는 말과 함께 나침반을 선물합니다.
그러면서 아기하마덩이 탐험을 시작하는데요...
탐험을 하면서, 방울뱀도 만나고 험한일도 겪으면서 아기하마덩은 성장하고 두려움도 이겨내고 멋진 아기하마덩으로 성자하여
자신이 살던 마을로 돌아와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속에서 꼬리는 이제는 똥꼬리하마덩이 아닌, 멋진 아기하마덩이 되었답니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함께 책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순차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나침반이 가르치는 페이지쪽을 찾아가면서 아기하마덩과 함께 탐험을 하듯이 책을 읽다보니 너무 신기해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또한, 나침반이 나타내는 숫자들을 자신들이 보면서 읽어보고 찾아보고 하면서 숫자를 익히고 배워볼수 있는 시간이기때문에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책도 읽고 숫자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아닌가요? ㅋㅋㅋ
항상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것!! 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이처럼 중간부터 시작하여 맨앞장이 마지막으로 끝나는 도서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흥미도 유발하고 더욱 재미있게 내용을 익힐수 있었답니다.
항상 생각을 달리하여 아이들에게 이처럼 재미있는 도서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어요.
파랑새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