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하는 엄마다' 제목을 보자마자 공부하는 엄마~
어떻게 공부를 하고, 아이들 육아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도서를 읽으면서 나도 저자처럼 될수 있을까? 저자처럼 할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과 함께 책을 펼쳐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8년간 딴 자격증이 10종이라는 점이 너무 놀라웠고,
또한, 임용고시합격을 하셨다는 소식!!!
그러한 소식속에 공부 노하우도 담겨있다고 하니 너무 궁금하였습니다.
책의 뒷면을 보면 이은경 저자님의 글이 함께 담겨져 있는 것을 볼수 있고,
무엇보다 책의 윗면을 보면 "너희들 때문에 무언가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너희들 덕분에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라는 문구를 보면서,
저 또한 많이 공감하고 그말 한마디로 용기를 얻게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포기하지마라, 방법이 있다... 완전!!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Part 1_“엄마라서 해낼 수 있었다”_두 아이 엄마, 고시공부 1년 반 만에 임용고시 합격하기까지
Chapter 1_엄마, 선생님을 꿈꾸다
Chapter 2_엄마의 도전을 방해하는 다섯 가지 걱정거리
Chapter 3_그럼에도 엄마가 도전하는 다섯 가지 이유
Chapter 4_저는 계속해서 공부하는 엄마입니다
Part 2_“엄마 공부는 달라야 한다”_고3보다 치열한 엄마 공부법의 모든 것
Chapter 5_Ready!_달리기 직전 몸 풀기
Chapter 6_Run!_합격을 위한 초단기 집중 공부법
Chapter 7_임용고시 합격으로 가는 길
이처럼 크게는 2가지로... 그리고 부제로는 7가지로 나눠서 책을 살펴볼수 있어요.
정말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가도, 망설여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문제...
솔직히 자격증이든 시험공부를 하면서 독학으로 책만보고 하면서 합격을 하면 둘도없이 완벽하고, 좋겠지만,
생각만큼 공부는 잘 안되고... 돈을 들여 강의를 듣고 공부를해서 과연 합격의 결과가 100%될까? 라는 걱정...
정말 책속에 나와있듯이 '돈만 날렸네' 라는 결과가 두려와 선듯 시작을 못하고 포기를 했던것 같은 마음이 많이 들었고,
이부분을 읽으면서도 많이 공감되었던 부분중에 하나였어요.
저자도 두아이의 엄마, 저 또한 두아이의 엄마이다보니,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예전에는 몰랐던 부분들이 슬금슬금...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그 동안 내가 해보고싶었던 공부와 자격증취득에 대한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오면서 '그래, 나도 할수 있어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하려다보면, 이렇게하는 것이 맞는걸까? 괜히 아이들교육도 있는데, 내꺼 해보겠다고 괜히 나한테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워킹맘이다보니 퇴근을 하고 집에오면, 육아출근시작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할것은 많은데 아이들은 안자고, 아이들과 함께해야하는 시간도 가져야하고 하다보니, 시간은 부족한것 같고, 괜히 마음만 조급해지다보니 아이들에게 사소한것 가지고도 화를 내는 나의 모습을 보게되는 것 같고....
이러한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과 걱정, 고민거리 등을 안고, 결국은 포기하고 워킹맘이니, 퇴근하고나서라도 아이들에게 더욱 시간을 투자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용기를 얻고, 차근차근 해보자는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
또한, 아이들의 인생도 있지만, 나의 인생도 있는 것이고... 엄마가 공부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잘 못자라는 것도 아니니,
어느정도는 나에게 나만의 시간을 투자하여 내가 해보고싶었던 것들을 해보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임용고시준비를 할때 했는 계획표나 방법등이 함께 기재되어있어, 저 또한 엑셀을 켜고 계획을 잡아볼까 합니다.
열심히해서 꼭 좋은결과를 얻어보고싶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런엄마, 훌륭한엄마가 되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