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ClaireMS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sunnie940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Clairemhs
ClaireMS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63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소설 미스터리소설 히가시노게이고
2020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4 | 전체 182
2019-10-14 개설

2020-06 의 전체보기
독서기록/유원_백온유 | 기본 카테고리 2020-06-30 23:50
http://blog.yes24.com/document/126744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유원

백온유 저
창비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백온유 작가의 <유원>

2020년 창비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유원은 십여 년 전 화재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주인공 '유원'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화재 속에서 나를 살리고 죽은 언니 '유예정'.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나를 받고 불구가 된 아저씨.

그런 아저씨에게 끌려다니는 부모님과 주변의 시선 속에서 끝없이 방황하는 십대 소녀 유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주인공인 '유원'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느낀다.

자신의 의도가 아니지만,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이 일에 대한 부채감과 동시에 분노를 느끼고,

그 두 감정 속에서 끝없이 방황한다.


어느날 유원에게 갑작스럽게 생긴 수현이라는 친구.

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나를 특별히 대하지도, 배려하지도 않고, 유원을 나 그대로 일 수 있게 해준다. 그런 수현을 통해 유원은 자신의 분노와 직면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간다.


책 속에서 가장 나의 마음에 남았던 건,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살아남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네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는 주인공은, 이들의 배려, 위로를 가장한 폭력적인 시선에 상처를 받는다. 이를 보며 메스컴 속 사연을 향해, 내 기준에서 해석해 불쌍해 하고, 안타까워하고, 응원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 조금은 마음이 무거웠다. 그것이 진정 그들을 위한 것이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상대의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며 무작정 '응원'하는 것도 폭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 받은 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방법은 가벼운 위로의 말도, 불편한 배려도 아닌,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독서기록/반려물건_모호연 | 기본 카테고리 2020-06-30 12:34
http://blog.yes24.com/document/1267127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반려 물건

모호연 저
지콜론북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모호연 작가의 <반려물건>

귀여운 사이즈와 표지에서부터 수집광의 마음을 흔드는 이 책은, 

"물건이 주는 기쁨은 거짓이 없다. 나의 운명적인 물건 애착 라이프"

라는 슬로건을 달고, 물건을 버리지 못해 슬픈 맥시멀리스트들을 위해 세상에 나온 책이다.

P10 "인생을 살면서 행복을 찾고 누리는 일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을 텐데, 물건 하나로 행복할 수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야말로 간단한 행복이다."

P11 "내 공간, 내 물건들을 생각하는 데에는 오로지 나의 취향, 나의 기분에 충실할 뿐이다. 내 곁에 있는 물건은 내 삶의 일부이고, 나의 반려이다. 겨창아해 보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미니멀리스트가 되지 못해 다소 슬픔을 겪은 이들에게 이 책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언제나 물건과 함께 있다."


P20 "세상에는 딱히 쓸데가 없어도 눈에 띄기 위해 만들어지는 물건이 셀 수 없이 많다. 이 쓸모없고 아름다운 것들의 세계에 한번 입문하고 나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가 없다. 손에 넣지 않더라도 눈길을 주고, 시간을 들여 구경하게 된다."

P22 "다만 애착이 깃든 물건이 주는 사랑스러움은 용도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그것이 차지하는 공간 이상으로 소중하고 고마운 것이다."

P25 "애정이란 무엇에든 깃들 수 있는 것이다. 꼭 살아있는 것일 필요도 없고, 인간이어야 할 이유도 없다. 그것 혹은 그가 가진 특별함을 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면 말이다."

P26 "예뻐서 좋다. 예뻐서 사랑스럽다. 예쁜 것들을 만지고 바라보면 내 마음도 편안해진다. 결국 형상이란 마음을 담는 그릇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건에 집착하고, 매일 갖고 싶은 물건을 생각하며, 버리거나 바꾸어야 하는 물건을 끌어안고 산다는 작가는, 물건에 대한 마음이 꽤나 진지하다. 나 역시 미니멀리스트와는 거리가 먼 수집광이기에, 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공감을 느끼고, 나와 같은 사람이 여기 또 있었구나 하는 안도감도 느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박수정 | 기본 카테고리 2020-06-15 23:16
http://blog.yes24.com/document/126215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박수정 저
딥앤와이드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박수정 작가의 세번째 작품으로 일, 사랑, 취업, 관계 등에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다.

"모든 요일의 어른이 덜 고민스러운 행복한 날을 보냈으면 좋겠어."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홀로서기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기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기댈 줄 아는 어른이 누군가를 끌어안을 줄도 아는 어른이라서 나도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입맛이 있다. 나 역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듯 누군가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거나 요구해서는 안 된다. 나도 내가 싫어하는 걸 강요받는 건 싫으니까."


"어쩔 수 없는 그런 난감한 일들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야."



편안하고 따뜻한 에세이다. 

이제 갓 사회 생활을 시작한 20대부터 어른들이라면 누구나 겪고 느꼈을만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어 공감과 위로를 준다. 미래에 대한 걱정,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꿈의 좌절, 그리고 일의 피로 등 지친 일상 속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책.


#힐링에세이 #성장에세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포스트 코로나 사회/글항아리 | 기본 카테고리 2020-06-11 01:18
http://blog.yes24.com/document/1260513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포스트 코로나 사회

김수련,김동은,박철현,김민아 등저
글항아리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총 12명의 서로 다른 분야 사람들의 시선으로 본 코로나에 대해 다룬 책, <포스트 코로나 사회>


 갑작스럽게 우리 삶에 파고들어와 평화로운 일상을 답답함과 불안함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 19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집게 된 책이다. 코로나 19 대구 사태 때 대구 중환자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사부터, 대구로 자원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사, 국가 재난사건의 심리지원 전문가, 기독교 학과 교수, 탈식민페미니스트, 수의사 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분석과 의견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메르스나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할 때 의료인에 대해 감사와 지지를 보내는 사회적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는 것을 목격했다. 화합과 연대, 지지와 응원으로 이루어지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감염병으로 인한 트라우마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켜주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다. 비난과 차별, 혐오의 말이 아닌 회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가,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드는 길 일 것이다."

-바이러스가 남긴 트라우마 중-


총 12개의 글이 수록 되어있는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모두가 웃으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21세기 자본_토마 피케티 | 기본 카테고리 2020-06-03 00:17
http://blog.yes24.com/document/125728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예스리커버]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저/장경덕 등역/이강국 감수
글항아리 | 201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최근 경제에 대해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읽게 된 책이다.

이게 초판본은 아니고, 예스리커버로 새로 나온 것인데, 원래 버전도 좋지만, 고급스럽고 깔끔한 북커버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 버전으로 소장하게 되었다.


받아보고 엄청난 두께의 양과, 호킹 지수가 낮은 편이라는 소식에 경제 입문생으로 조금은 무리한 책 선택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읽어보았다. 읽기도 전에 겁먹었던 것이 무색하게 내가 평소에 잘 모르던 분야를 새롭게 공부하는 기분이 들어 재밌었던 책.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