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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분의연애-신민영 | 구매도서리뷰 2018-04-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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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불가분의 연애 (개정판) (전2권/완결)

신민영 저
가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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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어린시절의 상처로 한껏 삐뚤어진 남자. 
몸은 자라서 나이를 먹었지만 그의 정신적 나이만큼은 17살 '그날'에 멈춰있습니다. 
사랑을 믿지않는 그의 앞에 '애정'이 나타나고 갖고노는 재미로 시작한 관계였는데,
어느덧 그 장난감에 온 마음을 빼앗겨 버리죠. 

진석앞에 나타난 장난감 '이애정' 
로맨스작가를 꿈꾸며 커피를 좋아하는 바리스타.13년간 연경흠만 바라본 순정파!
이름대로 산다고 그녀는 세상 모든것을 애정을 갖고 바라볼 줄 압니다. 
그래서 모난돌 진석이 말은 거칠게 내뱉지만 속은 따듯한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커피라는 공통분모를 두고 서로에게 빠져들고 연애를 시작하고 불가분의 관계가 됩니다. 


2권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1권과 2권의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1권은 두사람이 악연으로 시작해서 호감을 넘어 사랑을 하기까지 과정의 집중합니다. 
진석과 애정의 감정이 부딪히고 내뱉는 대사들이 마치 핑퐁경기를 연상시켜 지루할 틈히 없습니다. 
오로지 두사람에게 집중된 이야기가 작가님의 리드미컬한 글로 시종일관 즐거움을 줍니다. 

2권은 두사람의 감정을 확장시키고 그의 가족까지 이야기의 영역을 확장시킵니다. 
1권이 핑퐁경기라면 2권은 좀 더 묵직한 테니스쯤 되려나요?!
진석의 어린시절 상처와 늘 밝던 애정의 상처. 서로를 위로하며 아픈만큼 두 사람은 더 성숙해집니다. 
거기다 두사람의 가족까지 감싸안으며 두사람만의 애정에서 가족까지 끌어안는 사랑의 크기도 커집니다. 
거기에 더해진 애정의 부모님과 진석의 부모님의 사랑이야기까지...
인생에서 로맨스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커피를 매개로 만난 두사람이다보니 초반에 커피이야기가 좀 나오는데요.
원두를 로스팅하는 방법이나 어떻게 블렌딩하는냐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지듯이 
어쩌면 우리가 살고있는 인생도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과정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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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대리 양대리의 본색 | 구매도서리뷰 2018-04-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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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미공개 외전 수록]

고지영 저
다향 |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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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의 4년째 만년대리 양설희. 
그녀는 가면뒤에 본색을 숨기고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마음으로 적당히 타협하며 직장생활을 해나갑니다. 
그녀의 본색을 아는 이가 있었으니 회사후배이자 연하남 권운! 
이 두사람의 사내연애이야기인 (병맛판타지)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코미디가 있다면 이 작품은 '캐릭터'가 주는 재미가 더 큽니다. 
동네 일진들을 휘어잡을 정도로 대가 센 양설희. 모두에게 친절한것 같지만 악마같은 면이 있는 권운. 그리고 설희동생대희, 권씨 일가들. 
특히 운의 막내동생인 혁과 동료인 곽대리와의 대화씬들은 과하지 않게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병맛코드 너무 좋아요~


작품은 양설희의 시점으로 서술되거든요. 그런 경우 보통 남주의 권운의 심리가 궁금해지는데 
작가님이 센스있게 권운의 업무노트의 메모를 통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줍니다. 
몇 줄 안되는 메모에 권운이 그녀를 어찌 바라봤는지가 다 느껴집니다.  몇 줄 안되는 메모에 가슴이 설레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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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해화 | 구매도서리뷰 2018-04-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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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연애결혼

해화 저
㈜조은세상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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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자령과 준필 두사람은 맞선을 통해서 만나게 됩니다. 
맞선을 통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만나기 어려운데 두사람은 첫만남에서 호감을 느끼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기로 하죠. 
그렇게 연애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투닥거리면서 결혼까지 골인하게되는,  어쩌면 주변에 흔한 얘길일수도 있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갑니다.
 
김준필 이 남자. 어렵습니다.  
인터뷰어가 어려워 한다는 단답형 대답은 물론, 어릴때  시험에서 봤던 '빈칸에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같은 문제처럼 생략된 화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자령이 고른 답이 매번 정답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초반엔 좀 답답했어요. 말을 쫌!! 길게 하시라고요 김준필씨!!
그런데 후반까지 읽다보니 이 남자 사용법! 그렇게 간단할 수가 없습니다. 
정답을 모르면 답이나올때까지 물어보면 되고 단답형이 싫으면 보기를 주면서 길게 유도하면 되고...
무엇보다 자령을 위해 노오력하는 자세까지..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15년후에 학습으로 향상된 준필씨 모습도 확인가능하세요.
그런데 여주인 자령이가 자존감이 낮아보였어요. 딱 연애할때 저를 보는 듯 해 딱하기도 하고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후반 준필씨 동생때문에 삽질하는 자령의 모습이 더 몰입감이 있었어요. 감정이입하면서 읽었어요. 
이 책은 로맨스소설을 읽는 느낌보단 마치 커뮤니티 게시판에 결혼에 대한 경험담을 듣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준필과 자령의 모습이 제 이웃에 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5년후의 에필로그속에서 그들이라면 앞으로 25년, 50년도 행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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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필요해-이파람 | 구매도서리뷰 2018-04-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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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네가 필요해 (개정판)

이파람 저
봄미디어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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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뷰때문에  사놓고 두달만에 펼쳐든 책입니다. 

제목은 일일드라마같고 소개글에서 본 대표와 그를 짝사랑한 비서라는 설정은 참신함도 없어보이고 대표라하믄 재벌2세겠지?! 하는 저의 편견들을 초반에 깨주시더군요. 

결혼때문에 일을 병행할 수 없어 사표를 쓴 비서 홍연지. 하지만 그녀를 보낼수 없는 대표 차문후. 사표 제출이후 완벽했던 비서와 대표사이의 균열이 생기고 남자와 여자라는 새로운 관계가 성립이됩니다. 


차문후. 드라마나 소설에 등장하는 흔한(?) 재벌2세 아닙니다. 재벌1세에요.ㅋㅋ

지독한 가난이 싫어 열다섯살에 학교도 때려치고 아버지따라 바닥부터 굴러 지금의 미래개발을 만든 '진짜' 대표입니다. 거기에 주말에도 일에 파묻혀살며 일과 여자중 고르라면 망설임없이 일을 선택한다는 워커홀릭입니다. 열일하는 남자만큼 멋있고 섹시한게 어딨겠습니까? 거기다가 훌륭한 몸매와 얼굴, 결혼이나 연애의 목적은 섹스라고 말하는 사랑을 믿지 않는 모습까지.. 

이런 남자니 똑부러지는 홍연지가 3년을 짝사랑 한거겠죠?!


홍연지. 차문후의 비서, 그 못지 않는 워커홀릭이면 차문후 입에서 '넌 최고의 비서였어' 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똑부러집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께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결혼을 준비할만큼 지극한 효심까지 마음씨까지 이쁜 여자에요. 

거기다가 재규어같은 차문후를 진돗개로 길들일줄 아는 지혜로운 여잡니다. (언니 너무 멋져+.+)


이 두사람의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연지의 조부모님들ㅠㅠ

피도 섞이지 않은 연지를 거둬 사랑으로 키워주시죠. 연지의 할아버지가 임종직전에 유언처럼 남기신 말씀, 그리고 육십평생을 함께 살아온 할머니께 마지막 인사하실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개그담당 차회장님과 후문이, 짧지만 문후와 연지의 관계에 키맨 역할을 해준 강준이까지. 


뻔한 재료라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요리가 달라지듯이 글도 똑같은것 같아요. 

비서와 대표라는 설정은 앞으로 로맨스소설을 읽다보면 또 만나게 되겠지만 이만한 '음식'을 만나긴 흔치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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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절현 | 구매도서리뷰 2018-04-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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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백아절현(伯牙絶絃)

조이혜 저
인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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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선 시대물 같지만 사법연수원을 배경으로 하는 현대물입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검사라는 꿈을 놓지 않는 현수와 금수저로 태어나 잘난외모와 뛰어난 머리로 '우아한백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지환 의 이야깁니다. 이야기의 초중반은 주인공의 사법연수원시절이야기로 후반엔 임관이후에 맡게 되는 사건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로설에서 너무 흔한 가난한 여주와 금수저 남주라는 뻔한 설정이었지만 접해 본 적이 별로 없는 사법연수원이라는 배경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사법고시를 패스하고도 판검사로 임관 되기 위해 연수원생들의 고군분투. 모의재판 이야기...그 속에서 검사만을 고집하게 된 현수의 사연.. 현수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으면서 그녀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변해가는 지환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다만 로설인 작품인만큼 지환과 현수가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의 줄타기 과정과 사랑을 깨닫게 되는 두 사람의 심리가 좀 더 촘촘히 표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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