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인터넷 토론 싸이트에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에 대한 서평과, 여동생의 암 발병 관련 글을 올렸다가 봉변을 당한 적이 있다.
* 물은 우주 생명의 근원이다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암, 알아야 낫는다!
서양의학이 과학적이라면서 질병의 치료에는 다른 사이비 과학은 절대 안 된다며 내게 온갖 비난을 퍼부었다. (서양)의학 맹신자들이고, 과학에 눈먼 바보들이 아닐 수가 없다.
서양의학은 과학적이지도 않고, 인간은 과학적으로 다룰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온갖 비방과 비난을 퍼붓는 것이 아닌가. 건강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를 해보았는지 심히 의심스러울 뿐이다.
'닥터스 씽킹'이라는 책의 저자인,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혈액학 종양학 전문의인 제롬 그루프먼 박사도 겸손하게 의학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있건만 문외한들이 어찌 그리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모든 환자는 움직이는 과녁 어떤 진단도 완벽하지 않아”라고 솔직히 시인하지 않는가. ( 여기 )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란 예측 불가능하며 정신적인 힘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고백한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사실 저 말은 인간의 인체에 대해서 과학적인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는 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 예측 불가능할까? 서양의학에서 ‘바보 같이’ 인정하지 않아서 그렇지, 인간은 정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것이다. 정신에 따라서 육체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것이고, 가변적인 것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회복과 재생에 절실한 정신적 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고 고백하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서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인간은 모든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 즉 인간을 정신적인 존재로 보고 정신을 위주로 치유를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서양의 모든 학문이 기본적으로 물질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서양의학도 인체라고 하는 물질을 대상으로 과학적으로 규명하려고 하는 고정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지 못하고 있다. 이 간단한 일을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이 고정된 사고망식을 망치로 깨부수어야만 한다!
인간을 정신적인 존재로 생각하고 질병도 주로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하려고 하고 보완적으로 육체를 치료하려고 하면 완전한 치료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간단한 원리를 알지 못한다. 그것은 서양세계가 주로 물질을 연구하는 식으로 학문을 진행시켜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양은 어떤가. 동양은 정신을 위주로 하고 있다. 마음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 않는가. 인간은 정신 혹은 마음이 주인이다. 그에 영향을 받아 육체가 존재하는 것이다. 마음에 병이 육체에 발현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질병의 치료는 마땅히 마음을 먼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서양의학을 주된 것으로 보는 바보 같은 인간들은 제 자신 하나도 살펴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어찌 그런 어리석은 자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맡기고 서양의학에 질병의 치료를 의존하려 하는가. 우리 모두는 정신을 차려야만 한다.
우리는 적어도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정도는 현명해야만 한다!
2009. 7. 25. 21:50
건강을 위해 공부를 하자고 외치는 고서
김 선욱
[참고] 저서: 닥터스 씽킹 리뷰
[출처]: http://bit.ly/bYaq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