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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그렇게 | 살며 ...... 2009-05-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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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     17:37~     날씨: 흐림

 

 

어제 밤에 사무실에 잤다.

행복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한준비 글을 쓰기 위해서였다. ‘행복론을 영문으로 번역해 주실 분들께 앞으로 어떻게 글을 써나겠다는 메일을 쓰고, 보냈다. 3시간 40분이나 썼다. 글쓰기를 마치고 2시경에나 잠자리에 들었을 것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어제 밤부터 속이 아렸다. 기감이 배에서 느껴지길래 이제 위장을 치유하다 싶었다. 오늘 아침까지도, 또 지금도 그렇다.

 

아침에 조금 일어나 씻고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웠다.

컴퓨터를 열어 메일을 확인했다. 윤소장님으로부터 메일이 와서 답장을 보냈다. SM님이 미팅을 하자고 해서 급하게 마무리를 하고 회의실로 들어갔더니 음악을 틀어준다. 요즘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그 연장선에서 가수의 노래를 직접 들어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대로 그렇게’(휘버스) 노래다. 내가 어려서 좋아했던 노래였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 SM님 기타를 치고 우리는 따라 불렀다. 어찌나 가슴이 절절하던지. 다른 노래 하나를 더 틀어 주었다.

 

이런 걸 징조고 예후라고 하는가.

왜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배가 아팠으며, 아침에는 그대로 그렇게란 노래를 불렀어야만 했는가. 미팅을 마치고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다가 화장실을 가려는데 TV에서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나오는 것이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지금껏 하루 종일 슬펐다. 자꾸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속에 외로움 남겨둔 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속에 서글픔 남겨둔 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 ~~

 

가슴이 미어지는게 아프고 눈물은 마냥 흐른다.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망연히 앉아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럴 수는 없는데이런 것은 아닌데

누가 왜 그를 사지로 몰아 부쳤단 말인가.

그것은 우리 모두의 죄다.

우리가 어리석어 자유와 민주를 짓밟는 무리들에게 권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역사는 분명 그들을 엄중히 심판할 것이다.

 

그를 욕하는 무리들도 적지 않다.

그가 너무나 솔직하고, 인간적이었고, 진정 깨어 있는 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자신들의 고정관념으로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훗날, 역사는 노무현 그를 제대로 평가할 것이다.

 

작년에 그에 관한 글을 쓰려고 했었다.

그가 원하던 세상이 무엇이었던가를 밝혀보고자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시작하다가 말았다.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의 꿈과 사상과 철학을 철저하게 살펴보려고 했는데 말이다. 단발마적인 표현밖에 되지 않지만, 그의 죽음 앞에 애도의 글로 바치고 싶다.

 

2008-02-27 () 16:58~

무슨 일에서건 너무 앞선 사람은 추앙을 받기는커녕 비난을 받게 된다. 무현 전 대통령이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반대파들에게는 비난을 받고,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로부터조차 외면을 당하게 된 것은 그가 너무 앞선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아직 국민들의 의식이 완전한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특히 그를 따랐던 사람들조차도 사욕과 당리당략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원칙주의자 노무현을 끝까지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우리에게 비극이자 기회이다. 국가가 발전하기 보다는 퇴보할 것이기 때문에 비극인 것이고, 이번에야말로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것은 기회이다. 그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우리 정치는 20년을 후퇴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이런 후퇴는 당연한 되돌림일런지 모른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해도 소용없다. 그것은 현재 우리 국민 의식 수준의 반영인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노 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은 격이었다. 시민의식이 성숙해서 민주적인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니었다.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우연한, 역동적인 상황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다. 나는 이것을 하늘이 한 일이라고 믿는다. 노무현 대통령, 그는 하늘이 낸 지도자였던 것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의식이 깨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는가. ~ 17:20

 

어제 밤 글을 쓰면서도 죽음을 회상해 보았었다.

10여 년 전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을 때를 생각하며, 그때의 상황과 느낌과 적어보았다.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은 이야기였지만 말이다. 

 

…. 비수를 들이대셨던 것입니다. 저는 좌절했고 낙망했습니다. 정신적인 죽음이었지요. 자살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아이들 때문에 그 짓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끔 신문지상에서 사업실패로 자살을 한 사업가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낙망에 빠져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천지에 저 혼자만 남은 것 같은 고독을 느꼈고 삶의 의미를 잃었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삶이었지요.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그가 어제 밤 그와 같은 고통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 내가 친구였더라면 달려가 함께 부둥켜 안고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다 해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결,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다.

먼 길 떠나신 그에게 심심한 애도의 글을 바친다.  

 

가시는 길,

아름 따다가 고이 고이 뿌리오리다!

존경과, 사랑과, 신뢰의 꽃을...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2009. 5. 23.     10:26

 

너무나 가슴이 아픈 고서

김 선욱

 

이제라도 우리는 제정신을 차려야만 한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정의인지를

 

2009. 5. 23.     18:37

 

 

하루 빨리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기를 기도하는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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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나 슬프다~! (다 쓰지 못한... ) | 사랑하며 ..... 2009-05-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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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 16:58~

 

무슨 일에서건 너무 앞선 사람은 추앙을 받기는커녕 비난을 받게 된다. 무현 전 대통령이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반대파들에게는 비난을 받고,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로부터조차 외면을 당하게 된 것은 그가 너무 앞선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아직 국민들의 의식이 완전한 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특히 그를 따랐던 사람들조차도 사욕과 당리당략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원칙주의자 노무현을 끝까지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우리에게 비극이자 기회이다. 국가가 발전하기 보다는 퇴보할 것이기 때문에 비극인 것이고, 이번에야말로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것은 기회이다. 그가 대통령이 됨으로써 우리 정치는 20년을 후퇴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이런 후퇴는 당연한 되돌림일런지 모른다. 누구를 탓하고 원망해도 소용없다. 그것은 현재 우리 국민 의식 수준의 반영인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노 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은 격이었다. 시민의식이 성숙해서 민주적인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니었다.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우연한, 역동적인 상황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다. 나는 이것을 하늘이 한 일이라고 믿는다. 노무현대통령, 그는 하늘이 낸 지도자였던 것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의식이 깨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겠는가. ~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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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야, 헌책 줄게 새책 다오~! | 매일 책을 읽으며 2009-05-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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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0()     15:23 ~      날씨: 맑지는않고, 더운 날씨임.

 

 

어제 토요일 11시에 대학로에 약속이 있었다.

사무실엔 들리지 않고 직접 약속 장소로 가야겠다 싶어 늦게 일어났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충분하게 2시간은 걸리겠다 싶어, 9 7분 마을버스를 타고 집을 나섰다.

 

전철을 기다리며, 늘상 하듯 홍익매점에 벽에 걸어놓은 주간지를 주욱 훑어보았다.

요즈음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정치인들이 이름이 무척 많이 거론 된다. 매번 지켜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씁쓸함과 안타까움이다. 세상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좋겠지만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양보의 미덕]

멀리간다 생각하니 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일었다.

전철에 올라타니 다행스럽게도 빈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다. 1호선을 타고 쭉 가면 대학로에 갈 수 있으리란 착각을 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펴 들고 열심히 읽었다. 금요일부터 읽기 시작한 책인데, 역시 좋은 책이었다. 며칠 전에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고민하다 5,5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산 헌 책이었는데 좋은 책으로 판명되었으니 기쁘지 아니 한가. 오래 전에 이 책의 저자가 쓴 다른 책을 읽었다. 좋은 책이었기에 좋은 저자라는 믿음을 갖고 있어 선뜻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

 

-       함께 승리하는 신뢰의 법칙 / 존 맥스웰 지음, ㈜웨슬리퀘스트 옮김/ 21세기북스

 

옆에 앉은 학생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 책을 읽다 말고 말을 걸어보았다.

무슨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느냐고그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는 책을 열심히 읽으니 어떤 동질감 같은 것이 있어서일까 짧은 대화지만 어색하진 않았다. 다시 긴 좌석의 맨끝에 앉은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나는 다시 책을 즐겁게 읽었다.

 

안양역쯤에선가 단정한 차림의 아가씨가 타더니 내 앞에 와서 선다.

잠깐 눈을 마주쳤지만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느낌이란 틀림이 없다. 그래서 노래 가삿말처럼 느낌이 중요한 것이리라. 다시금 책으로 눈을 돌렸다. 그런데 불상사가 일어났다. 다음 정거장인가에서 연세드신 아주머니께서 타셔서 근처에 서신다. 모른척하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내게 연로하신 어머님도 계신데 말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양보를 했다. 문가의 구석에 기대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찍 아쉬운 마음을 털어내고 책에 집중했다.

 

그 때부터 미묘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 곁에 앉아 있던 학생이 자리에 일어나서 내렸다. 그런데 내 앞에 앉았던 예쁜 아가씨가 내게 아무 말도 없이 자리에 앉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자리를 양보를 했지만, 알아주면 기분이 좋았을 텐데 그 아가씨 한번 양보의 말이라도 건네지 않고 그냥 앉았다. 내가 노인분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으니 그저 나이 더 먹은 내게 눈짓으로라고 앉으라고 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설령 그 아가씨자 내게 자리에 앉기를 권했더라도 나는 기쁜 마음으로 사양을 했을 것이다. 그러면 서로가 기분이 무척 좋았을 텐데아무런 말도 건네지 않아 쪼금 서운했다.

 

그런데 난감한 일이 났다. 한두 정거장 지나자 연세가 더 드셔 보이시는 할아버지께서 타셨다. 내게 자리를 양보받은 할머니께서는 경로심이 있으셔서인지 할아버지께서 자리를 양보하시려고 하셨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도 선뜻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그래도 할머니께선 한사코 자리를 권하시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할아버지께선 할 수 없이 자리에 가 앉으셨다. 할머니께서 자리에 일어나 아가씨 앞에 서셨다. 내리시는 것이 아니었다. 당황한 아가씨가 자리에 일어나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하셨다. 그렇게 해서 잠깐 동안이나마 평화로워졌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께서 내리셨다.

 

할머니께서 미안하신 마음이 있어서 인지 내게 자리에 앉으라고 하셨다.

하지만 한번 양보했으면 그만이지 앉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늘 문가 구석에 기대어 책을 읽는 습관이 든 나는 오히려 구석에 기대어 책을 읽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겠다 싶었다. 이제 아가씨는 내게 앉으라고 권했다. 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면 아가씨가 앉으라고 했다. 순간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 이렇게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어 하고 속으로 되뇌었다. 서로 양보하는 사이 다른 연세드신 분이 빈자리를 보고 가 앉으셨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결과였다. 조금 지나자 다시 자리가 났다. 나는 눈짓으로 아가씨에게 앉으라고 양보를 했다. 그러면서 말을 걸어 대화를 나눴다. 시청까지 가는데 출근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틈새독서] 명함을 하나 드리고는 나는 책으로 눈을 드렸다. 일단의 사람들이 우르르 타고내렸다. 이윽고 시청역에서 아가씨도 내렸다. 할머니께서는 또 내게 앉으라는 손짓을 하셨다. 하지만 서울역에선가 탄 분들이 아가씨가 내린 자리에 앉았다. 자리 양보의 역사는 이제 나와 할머니의 비밀로 묻히게 되었다. 역사가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한 젊은이가 어떤 노인분께 자리를 양보했다. 그러면서 행복해 했다.” 머언 훗날 후대의 사람들은 양보란 말이 무슨 뜻이냐고 의아해 할 것이다.

 

늘 전철을 자주 타고 다녀 보아서 알지만 요새 젊은 사람들은 양보를 하지 않는다.

자리에 앉으면 눈을 감고 자거나, 아예 외면을 하고는 양보를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지쳐서 내 한몸 추스리기도 힘든 판국에 어찌 쉽게 양보를 할 수 있을까 싶어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자리를 양보할 마음을 갖고자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건강하게 살고, 몸도 튼튼하게 할 작정이다.

 

동대문 운동장역에 내려서 4호선으로 갈아탔다.

그런데 1호선에 내려 아무생각 없이 걷다보니 환승로를 거꾸로 걷고 말았다. 반대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가도 가도 4호선 환승로가 보이지 않아 표시판의 글을 보니 반대방향으로 왔던 것이다. 이것도 무슨 의미가 있겠다 싶어 벽에 붙여 놓은 액자들의 좋은 글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저 끝에서 이만큼 거슬러 올라왔다!>

 

<덕분에 담아 온 귀한 말씀들>

 

<진정한 사랑은 무조건 주는 거야~~>

 

<또한 시가 나를 잡아 세웠다!>

 

4호선을 타고 혜화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마로니에 공원을 찾았다. 시간을 보니 1048분이었다. 2시간을 예상했기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빨리 도착하면 책을 읽으며 기다리자 생각하고 일찍 집을 나선 것이 잘했던 것이다. 두어번 길을 물어물어 공원에 도착였다. 꽃 앞에서 셀카도 찍고 공원에 도착해서도 풍경을 디카에 담아 보았다.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은 2번 출구 가까이에 있다!

 

<탐스러운 ??꽃이 지나가는 나를 꼬신다!>

 

<마로니에 공원의 한가로운 모습>

 

<저 우람한 나무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명상을 하며 기다리려니 어느 분인가 오셔서 말을 건다. 총무님이라고 하시는데 반갑게 대화를 나누며 사람들을 기다렸다. 꽤 시간이 지나서야 종로구청의 담당 직원분께서도 오시고, 또 새마을문고중앙회 종로지구회 회장님도 오셨다. 얼마 후엔 **아파트문고회 대표님께서도 오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새마을문고 종로지구회에서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구민알뜰 도서교환전 행사를 하는데 나에게 행사 중 강연을 요청하셔서 미리 한번 만나뵙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책을 읽는 날까지 독서운동을 펼치고 싶은 독서 전도사로서 기꺼이 응할 수 밖에. 즐거운 마음으로 2 30분까지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기 운동을 펼친다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어제 대한민국의 희망을 읽었다. 종로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대한민국에 독서운동의 불길이 활활 타 올랐으면 좋겠다. 행사 일정표를 올려봐 본다.

 

<시민들의 독서홍보활동에 독서전도사가 나설 수 있어 기쁘지 아니한가!> 

 

 

<헌책 2권을 가져 오면 새 책 1권과 교환해준단다. 2,000 여권의 새 책이 주인을 기다고 있을 거라고...>

 

 

아름다운 분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종로5가역에서 이리고 갈까 저리로 갈까 고민을 했다.

**소장님께 전화를 걸었다. 팀에서 기타 공부를 한다고 해서, 윤소장님께 기타를 빌려달라고 부탁을 해 두었었다. 토요일 마포에서 사모님을 만나 받아가라고 하시었기에, 시간을 확인해 보려는 것이다. 사모님께서는 4 30분에나 시간이 된다고 하시어 시간이 많이 남았다. 어찌하면 좋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 헌책방에서 시간을 보내자고 마음을 먹었다. 용산역 안에 있는 헌책방에 들렸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일하시는 분이 또 바뀌어 있었다. 뭐 좋은 책이 없을까 한참을 찾아 헤맸다. 선물할 책, 내가 볼 책 2권을 샀다. 2권에 4,000원을 주었다. 꽤 오래된 책들이지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책들이었다. 시간이 남았기에 헌책방을 들려 좋은 책을 살 수 있었으니 참으로 즐거웠다. 사모님이 일하시는 사무실에서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더 즐겁다. 기타를 들고 사무실로 향했다. 전철을 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러웠다. 사무실에 들려 잠깐 인터넷도 하다가 귀가했다. 하루 해가 빨리 저물었다.

 

습관은 들이기는 어려운데, 버리기는 참 쉽다.

오랜 동안 독서일지를 써 오다 올 들어 잠깐 게을리 하고 있다. 한번 쓰지 않으니 그게 더 편한 것 같다. 하지만 좀 허전한 기분이 든다. 또 기록을 해두지 않으니 뭔가를 빼먹은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다. 독후감도 중간에 기록해두지 않은 부분이 있어 확실하지 않아 게시판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기록, 정리는 역사의식을 갖고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동안 좋은 책도 몇권 구입했다. 이 참에 올려두어야겠다.

 

프로 상담원이 되는 길

송 현수, 이 현정, 김 은아 지음

새로운 제안

동서양의 인식이론

정 해창, 김 도식, 문 성원, 손 영식, 이 종철

한국정신문화

연구원

자신있게 살아라

앤드류 매튜스 지음,

홍 은주 옮김

고도

지푸라기가 되어주는 마음

양 창순

열린

꿈을 사는 여자와 아름다움을 사는 여자

다이몬 카즈오 지음, 김 권 옮김

중앙교육연구원

꿈을 이루어주는 기적의 노트

강 규형 지음

한국방송출판

살며, 사랑하며, 깨우치며

현 정 시집

한누리미디어

스트레스, 모르는 여성이 아름답다

노라 S. 킨저 지음,

김 행만 옮김

도서출판 백암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박 형미

맑은소리

마쯔시다 고오노스께의 경영철학

정 충락 역

미술문화원

엄마 나를 천재로 길러 주세요

시찌다 마꼬도 지음,

강백성 외 옮김

민지사

창조성을 흔들어 깨워라

E.P. 토랜스 저 김 재은 .

주 희정 역

토탈디자인

그녀의 프라다 백에 담긴 책

이 유정 지음

북포스

조선의 영웅들, 천하에 당할 자 없으니

장 경남 풀어씀, 한 동훈 그림

나라말

이성 아닌 신념으로

알렉시스 카렐(노벨상 수상자 지음), 은 부기 옮김

황금두뇌

TALK TO WIN

Lillian Glass, Ph. D

PERIGEE

준비한 삶이 당당하다

박 찬홍 저, 박 희주 감수

도서출판 밀레

한가지로 승부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권 문구 옮김

21세기북스

프로를 꿈꾸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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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경영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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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놀

성서로 배우는 Top Sales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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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세요

글 정 지홍, 그림 박 아영

하늘사다리

희랍 철학 입문 탈레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W. K. C. 거드리, 박 종현 옮김

종로서적

고객 와우!

다비 체킷 지음, 유 희철 . 안 진경 옮김

씨앗을

뿌리는사람들

벽을 오를 수 없으면 문을 만들어라!

지음 찰스 레버, 옮김 박 혜련

도서출판

아름다운사회

당신의 몸 얼마나 아십니까?

J. D. 래트클리프 삽화 로버트 J. 데머리스트

리더스

다이제스트

불교 본질 - 근본 불교 사상과 생활윤리

중촌원저, 양 정주 역

경서원

아함경 이야기 * 위대한 말씀

증곡문영 저, 이 원섭 역

현암사

신화는 없다

이 명박

김영사

틈새독서 * 2

김 선욱

북포스

그러나 암도 나았다

S. J. 호트 지음, 김 태수 옮김

도서출판 가리내

신뢰의 법칙

존 맥스웰 지음, ㈜웨슬리퀘스트 옮김

21세기북스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5x10가지 지혜

로버트 앤소니 지음, 신 동민 옮김

도서출판 백암

주식투자의 심리학

조지 C. 셀든 지음,

이 경식 옮김

Human & Books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방 건웅공학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신세계사

행복한 은퇴설계

우 재룡 . 민 주영 지음

Fpnet

구석구석 인체 탐험

닉 아놀드 지음 . 박 은숙 추천 . 이 충호 옮김

주니어 김영사

책의 길 나의 길 - 책과 더불어 40

윤 형두

범우사

김 지하 이야기 모음

분도출판사

 

도서구입목록을 보니 퍼러죽죽이다. 헌책을 많이 샀다는 소리다.

 

봄이 막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인데, 봄은 껑충 건너뛰고 여름으로 치달리는 것 같다. 해가 갈수록 한반도의 기온이 올라간다. 이러다가 큰 기후변화에 직면하여 곤란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지구 곳곳에서의 난개발이 지구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몇 년 전에 벌들이 사라진다는 다큐를 보았는데 며칠 전 신문에서 벌이 많이 사라진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 더늦기 전에,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도달하기 전에 기수를 친환경적으로, 반물질적으로 돌아서야 되는데 지구 대다수 사람들은 자본주의에 도취되어 도무지 반성할지를 모른다. 몸에 약하게 되거나 병들면 여기저기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이 지구에서도 이런저런 이상징후가 나타나는데도 사람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것 같다. 에혀,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아야겠지. 지구인이여, 어서 돌아와라! 한국인이여 자연으로 돌아가라!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동안의 독서...> 지혜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지 아니한가! 

 

 

마치 내일 죽을 것처럼, 사람들을 온마음으로 사랑하면서 살자.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또 배우자.

기쁘고 즐겁게,

참으로 행복하게

 

 

2009. 5. 10.     17:55

 

 

온 나라로 독서운동의 불길이 확확 번지기를 바라는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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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참된 것을 추구해야만 하는 이유... | 깨달으며 ..... 2009-05-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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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생에서 참된 것을 추구해야만 하는 이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각, 경험, 습관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면 산다. 그것이 진정

 

자기에게 이로운 참된 것인가는 모른 채 말이다.

 

나중에 가서야 그 동안 추구해 왔던 것이 거짓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후회하게 된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인생의 과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후회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가장 정신이 온전할 때,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하고 둘러보아야만 한다.

 

주의 깊게, 통찰력을 갖고 말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일러 지혜로운, 현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건강할 때, 건강을 살피는 지혜를 발휘해야만 한다.

 

건강에 관한 한 무엇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할까?

 

우리 모두 한번 깊이 생각해 보자~!

 

 

 

2009. 5. 8.     12:10

 

 

건강 전도사 선욱

 

 

 

덧글) 어느 책에서 인용한 글

 

이런 야심에 불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흔 언저리에 가면 비참해진다. 왜냐하면 그 때는 새로운, 그러면서도 더 극심한 정서적 부적응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부의 축적을 가능하게 하는 바로 그 야심과 기술이 오히려 이후에 오는 성공의 과실을 즐기는 것을 가로막는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일에 대한 고민을 안은 채 잠자리에 들고, 경쟁자를 이길 방법을 끊임없이 궁리하고, 줄담배를 피우고, 과음을 하는 등의 이런 모든 습관들이 끔찍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혈관 벽이 두꺼워질수록 피의 흐름은 악화된다. 그럴 경우 제일 먼저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기관은 바로 뇌다.

 

이처럼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즈니스맨은 가장 가까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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