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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의 내 인생의 역사 공부-강만길]‘나의 역사’ | Memento 2017-1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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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강만길의 내 인생의 역사 공부

강만길 저
창비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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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나의 역사’를 만들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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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바꿔 말해 역사는 왜 배우는가? 강만길 교수는 역사 공부의 이유를 시대 흐름과 시대 변화의 단서를 파악해내는 일 p.136”이라고 말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한 사람의 자유로운 시대로부터 만 사람의 자유로운 시대로 발전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남의 역사가 아닌 따로 있는 나의 역사정확하게 또 설득력 있게 쓰 p.132”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말합니다.

그렇다면 강만길 교수는 이 시대의 흐름을 무엇으로 보고 있을까요. “분단시대가 키워드라 하십니다. 반 토막 난 한반도는 우리 민족과 국가가 만 사람의 자유로운 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단이라는 모순을 극복해야 한다는 거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 교육이 필요할 것이고, 좌우합작, 중도파 등 그간 소외받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분단시대 역사학의 임무와 보람 p.71”이 여기에 있다고 말하십니다. 누군가는 빨갱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강만길 선생은 우리 땅의 지정학적 위치가 해양 세력을 겨누는 칼이자 대륙으로 가는 다리’ p.86”이기에 현실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는 “‘동강난 칼이요 부러진 다리가 되되었고, 때문에 우리가 엄청난 분단 고통을 당하는 대신 주변의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은 각기 나름대로의 안전을 얻는 상황 p.99”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민족통일은 완전한 칼과 다리로 거듭나는 길이 되는 것일 겁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면 결국 우리는 이 시대에 필요한 정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해양과 대륙의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가 붙들고 이뤄야 하는 것은 평화공존이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칼과 다리가 아닌 평화의 한반도를 이룩하는 것이 시대의 사명일지 모르겠습니다. “‘민족통일을 시작하고, 그럼으로써 국토통일을 이루어가고, 맨 나중에 국가통일을 하는 p.110” 순의 한반도 통일이 그 사명을 이룬 것이 되지 싶습니다다만 그 길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테니, 수많은 토론이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그 토론을 위해서 각자가 가진 '나의 역사'는 그 재료가 되겠다고 생가각합니다. 찬찬히 읽으며 노학자가 역사는 무엇인지, 우리는 왜 역사를 배워야하는지, 어떤 역사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공부를 통해서 각자가 나의 역사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야할지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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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 같은 전쟁 후의 경제 발전을 어느 한 통치자(p.34)의 공적처럼 말하기도 하는데, 전쟁이 끝나고 난 뒤에 그것을 복구하는 과정에서는 자연히 경제가 발전하게 마련인 겁니다. p.35

불행한 분단시대에 사는 의식 있는 민족 구성원이라면 독립운동전선의 좌우익 통일전선운동과 해방고안의 남북협상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그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남북합(p.70)작의 통일국가를 이루기 위한 평화통일운동의 주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이 강조되는 것이며, 분단시대 역사학의 임무와 보람이 바로 여기에서 찾아지는 것입니다. p.71

제국주의 시대에 들어서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이 발발할 긴박감이 높아졌을 때부터 대륙과 해양 사이에 걸친 우리 땅의 지정학적 위치가 해양 세력을 겨누는 칼이자 대륙으로 가는 다리였다고 지적했습니다. p.86

38도선은 우리 땅을 동강난 칼이요 부러진 다리가 되게 함으로써 그 주민들은 엄청난 분단 고통을 당하는 대신 주변의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은 각기 나름대로의 안전을 얻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p.99

분단과정을 국토분단국가분단민족분단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했지만, 통일과정은 분단과정과는 그 순서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 ‘민족통일을 시작하고, 그럼으로써 국토통일을 이루어가고, 맨 나중에 국가통일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p.110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어느 시기의 현실적 상황을 그대로 유지(p.122)하려는 생각과 입장이 강한 사람을 보수주의자라 할 수 있고, 현실적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그것을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생각과 입장이 강한 사람을 진보주의자라 할 수 있습니다. p.123

내가 책을 통해 읽는 역사는 당연히 내 역사가 아니라 나에 앞선 선배 역사학자들의 역사입니다. 남의 역사를 참고해서, 아니 그것을 넘어서 내가 쓰고 가르쳐야 할 나의 역사는 따로 있으며, 그 따로 있는 역사를 가장 정확하게 또 설득력 있게 쓰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p.132

개별 사실을 고증하는 작업이 역사학의 임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시대 흐름과 시대 변화의 단서를 파악해내는 일이야말로 수준 높은 역사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p.136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p.146

이성적 동물로서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려 노력해왔으며 그 끊임없(p.146)는 노력의 과정이 곧 인류사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147

인간의 역사는 한 사람의 자유로운 시대로부터 만 사람이 자유로운 시대로 발전해 간다. - 헤겔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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