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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노트- 작은 실천의 기적 | 기본 카테고리 2015-05-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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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냅킨 노트

가스 캘러헌 저/이아린 역
예담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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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캘러헌, 그는 내가 당연히 흘려보내는 하루하루를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보내고 있는 암환자이다.  솔직히 내가 알고있는 아빠라는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르기에 아빠의 사랑을 공감하기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목적의식-'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도시락을 싸고, 노트를 적고, 마음을 나누자. 인생에 중요한 것은 단지 그뿐이다.'-이 마음 깊은 곳을 살포시 찌른다.

요상하게도 요즘들어 울보가 되어버린 나는,

중간중간 코끝이 찡할만큼 엠마(가스 캘러헌의 딸)가 부럽기도 했고 리사(캘러헌의 아내)의 강하면서도 지혜로움을 동경하기도 했고 그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내는 기적과 같은 일들을 보며 '나도 그러고싶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기도 했으며,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걸 고통속에서도 한결같이 실천하고 있는 캘러헌을 보며 '내가 무엇에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부끄럽기도 하다.

내가 어른이 되어버린 것일까? 삶이 적나라하게 들여다보여지거나 너무 꾸밈말이 많아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알수없어 손이 가지않는 장르 중에 하나가 에세이 였음에도 그런 생각은 해본적도 없던듯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저자가 시한부인생이기 때문일까?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일정부분 그가 하루에도 몇번씩 고통속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며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그가 목숨보다 사랑하는 딸 엠마를 향한 사랑, 리사를 향한 존중,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고 훈련할수록 더 깊어질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넘어 다른이들에게도 사랑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법을 알리며 위안과 감동을 주며 주변을 변화시킬수 있으니까.  어지럽고 냉정한 사회를 탓하며 불평하기 이전에 내 작은 실천으로 사랑의 힘이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손글씨를 좋아해 캘리그라피를 배우기도 하고 스마트폰이나 메일보다 손편지를 좋아하던 나도 결국 편리함을 이용한다.  바쁘고 정신없다는 이유로 쓰는 정성을 들이기보다 자판을 두들기며 생각들을 나열하기에 바쁘다. 그나마 마음을 전하기 위한 메일도 횟수가 자주에서 어쩌다 한번으로 바뀌었다.  우편함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며 기다리는 즐거움을 느껴본지가 언제일까?  편지지를 펼쳐놓고 정성을 들여 의미들과 생각들을 꾹꾹 담아 손편지 쓴게 몇번이나 될까?  매일같이 몇장이고 쓰던 일기장조차 펼치지 않은지가 얼마일까? 생각하다보면 종착지는 하나, '나는 왜 바쁘게 사는거지?'

학창시절 엄마는 가끔 도시락에 장문의 편지를 끼워넣어 주셨다.  사랑하는 우리 큰딸로 시작하는 엄마의 편지에는 늘 바빠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진심들을 가득 담아 감동의 눈물을 쏙 빼내 정작 도시락을 먹을수 없게 만들곤 하셨다.  스승의날엔 선생님께 편지를, 어린이날엔 우리에게 편지를, 어버이날엔 할머니께 편지를, 부부싸움을 한날엔 아빠에게 편지를. 젊은시절 소설가가 꿈이었다던 엄마는 명필이기도 하고 글로 마음을 전하는데 달인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큰 일이 생길때면 손글씨로 장문의 편지를 써주시는 엄마의 마음을 더 깊이 알겠다.  늘 받기만 하고 주는것도 없이 큰소리만 치는 딸인데도 왜그리 고맙고 미안한게 많으신지.. 더이상 엄마가 미안한 마음이 들지않도록 잘살고 잊고살던 감사 손편지를 자주 드려야겠다

그는 말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수많은 디지털 필기도구가 있음에도 손글씨는 여전히 강력한 힘과 의미를 지닌다고. 손글씨 메모는 실제로 만질 수 있고 간직할 수 있고, 쓸때도 읽을때도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며 깊은 의미를 함축하기에 더욱 가치있다고.  딱 5초면 사랑을 전하기에 충분하다고.  이 책을 덮으며 나도 하루에 한가지라도,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뭔가 의미 있는 기억을 남기고 싶어졌다. 대단하게 크고 완벽한 사랑이 아니어도 마음을 표현하는 정성의 힘을 믿고 싶어졌으니까

지금 바로 마음을 전하세요.  5초면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미소짓게 할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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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100도씨 | 기본 카테고리 2015-05-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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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열정 100℃

제임스 스키너 저/정난진 역
국일미디어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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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꿈, 도전, 성공, 경험, 사랑, 계획, 인생, 행동, 실패, 두려움, 자유, 기회, 감사, 모험 등. 열정 100도씨를 읽는 동안 머릿속에 떠오른 단어들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는 순간 머릿속 단어들이 가슴으로 내려와 아직 저 밑에서 끓지 못하고 있던 나의 열정을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저자가 첫장에 시작한 저자의 첫마디에 열정 100도씨인 5일간 뉴욕에서 있었던 일들을 나열해 놓은 목록부터 내안의 무언가를 자극시킨다. 무얼까?  꿈과 열정이다.

 

눈에 쏙 들어오는 간결한 전달과 그냥 보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써볼수 있도록, 바로 작은것부터 실행에 옮길수 있도록 되어있어 참 좋다. 자기계발서 하는말이 다 비슷한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읽다보면 저자의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한다. 열정 100도씨는 지금 당장 눈앞에 작은 그림보다는 미래 준비를 위한 큰 그림을 볼수 있도록 마음의 높이를 높여준다고나 할까.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으며, 결과가 없는 원인도 없다. -p 41

 

성공하는 사람은 해야 할 일을 한다.

하고싶은지 아닌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있고,

그 원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실행!!! 할 수밖에 없다. -p 47

 

열정 100도씨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꿈이 있고 꿈을 하나씩 이루어나가는 것이다. 꿈을 가지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간절한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고픈 열정이 두려움을 이겨내어 행동하고, 경험하며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았던 꿈에 가까워질수록 더 큰 꿈으로 키우는 이들도 많다.

 

나는 꿈이 없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꿈을 무시하고 살다보니 내안에 꿈들을 내손으로 죽였던 것이다. 두려움에게 내 꿈을 내어주고 타성에 길들여져 살아오며 진정한 나로써 나답게 살아갈수 있는 자유를 내어준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버리고, 내가 정답이라 생각했던 것들을 버리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함을 알려주고 역시 행동하라고 말한다. 꿈을 꾸기만 하면 몽상가일뿐이다.  꿈을 꾸고 하나씩 이루어나갈때 성장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꿈을 향해 움직여여야 한다.

 

현재 당신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이미 얻은 결과밖에 없다.

현재 당신의 삶의 결과(건강, 금전, 인간관계, 시간적 여유 등)는 현재의 생각이나 행동의 결과이다. -p 94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얼마전 행복에 관한 강의로 유명한 최인철(프레임 저자) 교수님의 말씀 중 행복하려면 돈으로 소유물을 늘리는데 소비하지소비하라고  말고 경험을 늘리는데 말한다.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라 말한다. 소유보다 존재를 추구할 때 행복감이 오래가고 크다는 것이다. 열정 100도씨 저자도 이와 같은 말을 한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고.

 

사랑과 모험을 하라!

행복을 얻은 사람은 사랑과 모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p99

 

나의 열정은 몇 도이냐고? 지금 이대로도 괜찮으냐고? 아니다! 괜찮지 않다. 99도씨여도 소용없다.  100도씨가 되도록 항상 나의 열정을 유지하려 한다.  건강한 삶, 자유로운 삶, 조화로운 삶, 행복한 삶, 꿈을 꾸기만 했던 삶에서 꿈을 이루어나가고 꿈을 키워가는 삶으로 “나 인생 한판 잘 살았다. 어떠냐!!” 당당히 말하며 호탕하게 웃으며 눈감는 나를 그려본다. 행복한 사람을 찾기보다 내가 먼저 행복한 사람이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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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15-05-0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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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석정훈 저
알키 | 201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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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인생은 얼만큼 균형적으로 사느냐의 문제인가보다. 이 책에서도 의식과 무의식의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졌을때 최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무의식과 의식의 균형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을 저자는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통하여 풀어내고 있다. 나는 그것을 ‘나답게 사는것’이라 읽었다. 어쩌면 저자가 말하는것처럼 지금 나의 무의식이 원하는 것이 가장 나답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기에 나의 무의식이 이 책을 끌어왔을지도 모르겠다.

 

늘상 해왔던 고민이 있다면 ‘과연 나는 지금 잘살고 있는가?’이다. 잘살고 있다는 것은 물질적인것을 넘어 내적인 충만함과 평온함을 의미하는 것인데.. 요즘 스스로에게 다시금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은 무의식과 의식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증상이라고나 할까.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결정하고 두려움을 넘어 마음의 믿음, 이끌림을 따라야하는 세가지가 전부라고 한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나는 왜?? 왜?? 질문을 거듭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이 나를 끌어당기고 있는것일까? 행복, 꿈에 대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책이나 강연들이 보이고 들린다. 꿈을 찾으려 노력하는 이들이 보이고 행복을 위해 현재의 두려움을 이겨냄으로 성장하는 이들이 보인다.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행동한다면 당신이 얻는것은 성공과 실패의 여부에 관계없이 경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세상의 어떤 전문가도 자신의 무의식만큼 자신을 더 잘 알수는 없다고. 답을 알고 싶다면 무의식을 깨워야 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나의 무의식이 스스로 답을 찾아내도록 해야 한다. 처음부터 큰 결단으로 일을 저지르기보다는 시험 삼아 이것저것 시도해보길 권합니다. ‘무의식에 씨 뿌리기’라고 표현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씨앗들을 당신 마음속의 밭에 뿌려두고 잠시 동안은 잊어도 좋습니다. 어떤 씨앗은 당신 밭에 어울리지 않아 곧 시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어떤 씨앗은 의외로 잘 자라서 당신의 눈에 자꾸 밟히기 시작할 겁니다. 만약 그런 씨앗이 있다면 더 주의 깊게 지켜보세요. 그 작은 씨앗 하나가 장차 세상을 떠받들 거대한 바오밥 나무로 자라나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p 266)

 

나는 깊이 동의한다. 땅에서 그냥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생기지 않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씨앗조차 뿌리지 않고 땅만 쳐다보다고 있다한들 아무리 비옥한 땅일지라도 그곳에서 나무가 자라나지 못한다는 것을... 나를 알고 행동한다면 나답게 살수 있는 답을 찾기 쉽단다

 

이 책은 무의식에 관하여 이야기 하며 4장에 무의식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하는 법에 대하여 단계별로 이야기한다. 분리하고 관찰하고 느껴보고 지시하고 시도하고 조율하고 몰입하기. 나는 너무 정답이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강박관념에 잡혀있는 것이 아닐까? 나에 대하여 잘못 인식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세상의 기준과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 더 많이 집중하느라 정작 내가 원하는 것에는 무감각해진 것은 아닐까? 이제 나의 무의식을 분리하기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후회가 있는데, 하나는 일을 저지르고 나서 하게 되는 후회, 나머지 하나는 시도도 하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입니다. 일을 저지르고 난 뒤에 하게 되는 후회가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안타까움은 생각보다 빨리 잊혀서 시간이 갈수록 고통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 반면 시도도 해보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크기가 켜져서 죽을 때까지 가슴에 사무칩니다. 실패했더라도 해봤던 일에 대해서는 미련이 남지 않지만 시도도 해보지 못한 일은 평생 미련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p 218)

 

최면을 통한 심리치유를 하는 저자의 글이라서일까? 항상 생각했던 의식이 아닌 잠재되어 있어 잘 인식되어지지 않는 무의식에 관한 이야기라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들을 읽을수록 심리상담을 받는 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읽을수 있었다. 에필로그 첫출에 저자의 멘트, “기분이 어떤가요?” 를 보는 순간... 아!!! 선생님께 최면상담을 받고 눈을 뜬 후 직접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몹시 궁금해졌다.

 

저자가 알려주고 싶었다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당신의 깊은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말은 지금의 나에게 힘이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최면하면 전생체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면에 대하여 좀더 알게 되며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최면상담을 받아 내 무의식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혹은 미래최면을 통해 나의 무의식이 원하는 그림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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